경주시가 시민 눈높이와 시대에 맞는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친절 교육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시는 16일 알천홀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긍정적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마인드 함양과 고객서비스(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경주시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 민선7기 경주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31년 공직생활 경험담과 함께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후배 공직자인 직원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경주시장은 “기본적으로 자기 일에 있어서 ‘애살’이 있어야 한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비전과 열정을 갖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일에 있어 꼼꼼한 것으로 정평 난 故 이의근 전 도지사의 정책비서 시절 일화를 전했다. 또 가장 보람있었던 공직 경험으로 보건과 방제계장 당시 한센인촌에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 사례를 들며, “업무에 한직은 없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따듯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시장은 “민선7기 시정 방향의 최우선을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두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완성
경주시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월정교(사적 제457호)가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역사문화건축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모토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가 모두 참여해 명실공히 이 분야 최대의 권위있는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모를 받아 응모 부문별로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쳤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한건축학회장상에 선정된 ‘경주 월정교’는 지난 2008년 5월에 착공하여 누교(’16.8월)와 문루(’18.4월)를 순차적으로 준공하고 10여년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교량 부분은 66.15m이고, 교량 양끝을 받치는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7m×9.6m) 최고 높이 15.67m의 중층 건물로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7월 13일 국방부에서 선정, 발표한 국방부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국방부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각종 기자재와 시설개선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2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체계 구축과 입대 전에 군에서 소요되는 기술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선정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고교 3학년 재학 중에 군의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 전문기술하사(15개월)로 총 3년간 복무한 후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장기 복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하면 군무원이나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국방부에서 입대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육군3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장교로 복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등 병역, 취업, 진학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방부 지정 군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4월 2일 경주시내 주요관광지에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출범한 ‘제2기 관광경찰팀’의 활동 사항을 뒤돌아 보았다. 관광경찰팀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으로 구성 된 총 2개 팀이 경주시내 관광지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관광객 안내 등 현재까지 총 132건의 행사 참여와 통역안내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HICO에서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주관하는 ‘국제인력양성 컨퍼런스’ 행사장 주변에서 외국인 회의 참석자 상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6월에는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8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 참여해 행사장 주변 안전순찰 및 대회 관광차 방문한 외국인 상대 통역 등 치안 한류를 전파했다. 또한, 첨성대 내 여자화장실에서 미국인 관광객(미쉘, 여, 32세)이 화장실 밖에서 나는 소리를 남자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비상벨을 누른 것을 신속하게 출동한 관광경찰팀을 보고 안심하며 비상벨 시스템과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확실한 능력을 보인바 있다. 관광경찰팀은 경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언어불편 등 전반
경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건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198필지, 33,856.8㎡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건천읍 건천시장2길 11-27 일대 건천지구는 국유지 분할 등 빈번한 토지이동으로 인하여 현장과 도면이 맞지 않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지적측량과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된 지적공부가 새로 작성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에 대해서는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면적증감이 생긴 필지에 대하여 조정금 정산을 통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 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간의 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야기하는 지적경계의 불부합을 해소하고, 지적선진화 시대에 맞는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진행중인 외동 개곡지구를 비롯해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도 차질없이 준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주시는 16일 양북면복지회관 앞에서 ‘양북면 어일~대본간 우회도로’ 종합 개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행사에는 경주시장과 시의장,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 착공된 이번 공사는 신월성1·2호기 건설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연장 7.65㎞로 공사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기존도로는 원전과 방폐장 운영에 따른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노폭이 2차선으로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 정체와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2015년 1월 1단계로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km 구간 개통에 이어 2단계로 어일리 마을 확장 구간 0.8km를 마무리하게 됨으로써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한수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수원과 경주시는 서로 돕고 의지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장은 “이번 4차선 도로 개통으로 지역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동경주 지역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라 천년의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경주 2018’ 미술 축제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를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하이코(HICO)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아트경주 2018’은 국내외 많은 화랑들과 미술컬렉터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 있는 미술문화 축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과 콜렉터 모두에게 좋은 작품과 기회를 주는 ‘아트마켓’으로서, 또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아트페어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41개 갤러리와 8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1천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는 메인 갤러리뿐만 아니라 특별초대전으로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지역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지역 유명작가들의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태),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7월 18일 제23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8년도 하반기 경주시의회 운영 기본일정, 제23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 2018년도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입지구제최소구역 지정에 대한 경주도시관리
경북 경주시 석장동 송화산 자락에 조성된 화랑마을이 오는 10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나섰다.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랑마을은 화랑의 문화와 정신 그리고 가치를 계승하는 ‘신화랑’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공간으로 개원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달에는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가족캠프,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수련활동과 경주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활동 등 대관예약으로 벌써 일정이 꽉 채워져 있다. 이는 화랑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체 프로그램이 한몫하고 있다. 도의로서 서로 연마한다는 의미인 도의상마(道義相磨), 노래와 춤을 통해 아름다운 감정을 기르는 가악상열(歌樂相悅), 아름다운 산수를 유람하며 심신을 단련한다는 산수유오(山水遊娛) 등 옛 화랑의 실천덕목을 모티브로 화랑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편행돼 있다. 자아실현을 주제로 한 도의상마는 자기탐색, 팀파워 등 심성 계발활동인 ‘신화랑오계’, 카프라를 이용한 첨성대 만들기인 ‘제31호 국보를 쌓다’ 등으로 구성되고, 가악상열은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향가, 시조, 민요체험의
‘아트경주 2018’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하이코(HICO) 1층 전시장에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술시장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어우러진 미술문화축제를 연다. ◆ 41곳의 유명갤러리에서 추천하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 아트경주는 활성화되고 있는 경북지역의 미술시장과 경주시민의 미술문화행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만든 미술문화행사다. 이번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화랑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시대 예술의 장을 조성하고자 “특별전 : 미디어로 보는 신윤복의 혜원풍속도첩”을 준비했다.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신윤복이 그린 풍속화를 엮은 연작화첩인 ‘혜원풍속도첩’에 있는 작품을 소재로 하여 만든 미디어 아트이다.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기법으로 옛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관객의 휴식공간조차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왕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이상수, 최정윤, 최규철, 박효식 작가의 작품을 로비 곳곳에 설치한다. 청년작가프로젝트전에는 김지윤, 오건용, 마크 손 작가가 관객들에게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최근 2018년 상반기 정년 퇴직 경찰관 4명에 대해 이색적인 퇴임식 행사를 가져, 퇴임 경찰관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퇴임식 행사는 그동안의 퇴임식과는 달리 경주 속의 신라를 느낄 수 있는 경주 교촌마을안 한 카페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퇴직 경찰관에게 훈장증 · 흉장기념패 ·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퇴임자 소회 말씀, 배기환 경찰서장 ·박태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 말씀을 듣고, 명예경찰관인 경장 이정훈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 퇴직 대상자(4명) : 前 경주경찰서 경무과장 김진곤, 前 민원실장 김석재, 前 진현치안센터장 최병환, 前 옥산치안센터장 이상대 한편, 이날 퇴임 축하 선물로는 퇴직 경찰관에게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전달했다. 퇴직자인 김진곤 前 경무과장은 “그동안 퇴임식이라고 하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36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이런 퇴임식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직원들과 함께 해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퇴직 후에도 경주경찰서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기환 경주경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신속하고 힘있는 국정과제 추진과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우선,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18일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가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 보직했다. 특히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 실현 및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의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또한, 현장 우선경영 방침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량이 뛰어난 신규 보직자의 63%를 발전소 현장에 우선 배치함으로써 발전소 안전 운영에 기여토록 했다. 본사 및 사업소 주요 보직자의 18명은 신규 승진 또는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했다. 특히, 능력위주의 인사를 시행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인사방침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진행중인 조직진단 결과
경주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엄순섭)는 6월 19일(화)부터 6월 25일(월)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3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6월 19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및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등을 심사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6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일본식 한자어 정비를 위한 경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제명 띄어쓰기를 위한 경주시의회공인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안강문화회관 사용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그린경주21 추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등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후 전체의원 간담회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8일 경북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쌀 7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기부한 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18일 한수원이 월성1호기 경제성을 따진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3년간인데, 작년 5월부터 ‘정비・보수’ 명목으로 원전을 계속 세워놓은 뒤 “가동중단 기간 전력을 생산하지 못해 비용만 들어갔다” 고 주장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는 주장과 3개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017년 5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월성1호기는 수소감시기 설치 및 구조물 점검(후쿠시마 후속조치) 중 원자로건물 부벽 콘크리트 결함 개선 등이 새롭게 발견되어 정비를 위해 장기간 발전정지중임. 또한, 가동 중단 이전인 ‘16년에도 설비고장에 의한 발전정지(2회), 경주지진으로 인한 설비점검 등으로 이용률은 53.3%로 낮은 상황이었음. ※ 최근 이용률 변화 : ‘16년(53.3%) → ‘17년(40.6%) → ‘18년(0%) 이사회의 결정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경제성 분석과 그 결과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이루어졌음. 월성 1호기는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포항 지진 이후 강화되고 있는 안전규제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예상 이용률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는 점과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월성 1호기의 재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