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경북옥외광고인들의 화합과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위한 ‘제21회 경북옥외광고인 한마음다짐대회 및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가 16일 서라벌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경북옥외광고인 한마음다짐대회 및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추방으로 경북 도심거리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두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불법광고물 추방결의대회, 화합행사, 유공자 포상 및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선진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종복 경북옥외광고협회장, 경북 20개 시·군지부 광고인 가족 등 6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체육대회 및 시군별 추방결의 릴레이를 펼쳤다.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은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깨끗한 도시경관조성을 위해 수고하신 협회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이번 행사가 문화관광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역명주로 유명한 경주법주와 함께하는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주인 ‘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한다. 금년 6월 중 생산되는 ‘화랑’에는 「“사람이 먼저다”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주법주와 협업을 통해 6월 중 두 차례 9만병이 출시된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최근 농번기․행락철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인 ‘화랑’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홍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주경찰서는 보행자 우선,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말 얼굴을 드러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새 정문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8일 저녁 7시 경주엑스포공원 정문 앞에서 ‘경주엑스포공원 새 정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신라처용무보존회 처용무 공연으로 시작됐다. 악귀를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거나 음력 섣달그믐날 악귀를 쫓는 의식인 나례(儺禮)에서 복을 구하며(求福) 추는 춤인 처용무 공연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야간경관조명 버튼을 터치하고, 액땜의 의미로 박바가지 밟기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새 정문은 당간지주 사이로 랜드마크인 경주타워를 품고 동편 경주엑스포 기념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정문 야간조명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주엑스포공원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는 1998년 이래 20년 동안 유지해 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정문 교체작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계에 착수, 겨울동안 작업을 거쳐 지난 4월 말 정문을 공개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새로운 정문은 좌우 54미터, 높이만 해도
“민주정치의 꽃은 선거다”는 말이 있다. 그 선거의 백미는 당연 유세연설이다. 짧은 연설문에 후보의 철학과 삶, 경력과 치적 등이 녹아있다. 그리고 지원유세자가 바라보는 후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원유세를 나서는 분들은 크게 세 부류다. 소속정당의 대표나 국회의원, 사회적 명망가,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유명인 등이다. 이들의 연설 기초자료는 후보캠프에서 제공되고 대부분은 이른바 모범답안으로 정형화되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주지역 특히 경주시장 지원유세를 보면 소속정당의 대표나 국회의원의 비율이 유독 높다. 이른바 전국구 스타가 지원유세에 나서면 각 후보캠프는 적극 홍보에 나서고 유권자들의 관심도도 높아진다. 평소 직접 볼 수 없는 분들을 눈앞에서 바라보는 재미가 있고, 그들의 말 실력을 평가하는 재미도 좋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많은 유세 중에서 권력도 인지도도 전혀 없지만, 화려한 언어로 치장된 내용은 아니지만 유독 유권자들의, 지나가던 행인들의 관심을 끈 지원유세가 있었다.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무소속 기호7번)의 아들딸 ‘재용’군과 ‘지영’양이 아버지를 지원하는 유세였다. 20여년을 살아오며 바라본 경주와 아버지 박병훈에 대한 진솔한 마음이 담긴
이번 6.13 경주시장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조사가 많이 왜곡되어 있다. 여론조사가 유일하게 발표된 공식 정보인 만큼 이것을 선거에 이용하여 선거판세의 유불리를 말하거나 바닥민심을 오판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지지도와 문재인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를 감안한다면 경주에서의 30%에 육박하는 민주당지지도를 감안했을 때 당지지도와는 별개의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임배근 후보의 여론조사상의 지지도는 납득하기 힘들다. 경주시에서의 민주당지지도와 같은 속도로 높아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후보자 지지도는 일정한 선에 계속 묶여 있다. 그리고 포항, 구미, 경산, 칠곡, 영덕 등의 경북 여타도시와 이웃 울산광역시에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전을 감안하였을 때도 이해되지 않는다. 선거초반의 후보의 낮았던 인지도를 생각한다면 시간이 경과하면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과 더불어 오르는 것이 상식이지만 수개월 전부터 18%선에서 묶여있는 지지도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에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여론조사업체에 의한 후보자들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많은 문제가 발견되었다. 이제 더 이상 왜곡된 여론조사를 근거로 민심을 오도하는 경주
생명과 문화의 강 '형산강‘을 중심으로 남천과 북천으로 둘러싸여 물의 축복을 받은 도시. 경주는 예로부터 물과 깊은 관련이 있는 도시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 ’동궁과 월지‘ 역시,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나정, 재매정, 알영정, 분황사 석정 등 역사 유적지 곳곳에서 번창했던 물 문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경주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과 친수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도 관련이 깊다.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는 경주의 친환경 수변도시 만들기 사업이 여러 면에서 중요한 이유다. 경주 전역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주요 하천 관련 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사업들을 살펴본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자연생태하천 정비재해에 안전한 정주 여건과 친환경 자연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경주시의 하천정비사업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하천 관련 사업 리스트를 보면, 고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한 11개 지구 지방하천과 신기천, 두산천 외 소하천 보수 정비 52건, 기성제방 정비 등 하천유지관리 6개 지구,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 1개 지구로 총 70개 사업에 180억원의
기호8번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을 비롯한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6·13 지방선거 ‘좋은 후보’선정위원회에서는 경북에서 무소속 후보로는 유일하게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 ‘좋은 후보’에 선정된 37명(기초단체장 20명)의 후보들에게는 6월 1일부터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으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이갑산 상임대표와 강성규 대표(민주사회시민단체 연합 상임대표), 장은석 교수(전, 농어촌발전 특별위원장), 윤수연 박사(여약사회 회장) 등 위원들은 6월 3일 오후 6시 기호8번 경주시장 최양식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최시장에게 직접 ‘좋은 후보’ 인정서를 전달했다. 각 정당이나 무소속 등 출마후보의 난립과 각종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여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 전문성과 진정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천을 지적한 뒤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으며, 능력이 출중한 인재가 유권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라며, 이갑산 상임대표는 ‘좋은 후보’ 패의 전달에 앞서 최양식 시장이 선정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최양식 후보가 정말 좋은 시장이었다'고 전제했다. 아울러 자유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일 공사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테마여행 5권역 ‘해돋이역사기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 중에 있는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활성화와 울산, 포항, 경주 권역을 연계한 관광권역으로 육성하여, 각 지역간 상생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 추진 및 공동 홍보활동 전개 ▲울산광역시와 포항시, 경주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이며, 이를 통해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공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울산, 포항, 경주가 속한 “해돋이역사기행” 사업과 대구광역시, 안동시, 문경시, 영주시가 속한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을 수행중이며, 이를 통하여 그동안 점으로 머물던 관광 콘텐츠를 선으로 연결하고, 경북을 넘어 울산까지 영역을 확장한 광역테마여행상품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은 우리나라에서 가
경주시에서는 1일 알천홀에서 경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와 대책, 일·생활 균형,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한 인구정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관련 정책을 직접 실행하는 경주시 공직자들에게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깊이 있게 인식시키고자 실시했고, 보건복지부 인구교육 전문강사인 임성우 씨를 초청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 추구와 양성평등을 통한 행복한 가사문화정착 등에 대한 설명, 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임성우 강사는 이 시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 2020년이면 온다는 인구절벽 등에 대해 알리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대응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강조했다. 또한 임 강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답은 ‘가족’ 안에 있다.”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부부의 행복한 가사역할 분담과 양성평등적 인식전환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공무원부터
경주지역 ㅎ 주간지 에서 밝힌 "최양식 시장 이종사촌동생 부동산 투기의혹" 기사는 사실과 다른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토지에 대한 경주시의 관련 공고를 보면 현재 해당 지번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절차 흐름도" 내용상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과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당 토지는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단계"기초조사"를 마치고 2단계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작성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해당 기사의 내용과 달리 계획의 명칭은 경주시 2025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 으로 (위치)는 경주시 행정구역 전역 (규모) 1,324.89㎢(도시지역 456.897㎢)에 걸쳐 시행되는 대규모 사업 이다. 아울러 해당지역은 외동지역 공장증가에 따른 주거및 상업지역 확충 계획은 이미 수립 공표된 지역이다.해당 토지는 약 1.940 평에 불과하며 2015년 4월 토지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의 사업수립을 통해 최종승인은 경북도가 맡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3단계인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개최및 평가항목 공개) 의견제출을 위해 4월10일 공개공고 된 사안이다. 이후 해당사업은 4단계 (시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제1선거구 (황성, 현곡, 중부, 성건, 황오) 자유한국당 배진석후보(이하 배 후보)는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핵심공약을 발표를 통해 지역발전 계획을 구체화했다. 배 후보는 우선 출마의 변을 통해 경주는 인구감소, 경제침체, 자연재난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도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높고 조속한 문제해결 필요한 만큼 초선이 가서 다시 배우고, 사귀고, 익히고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배 후보는 "경주의 위기의 핵심은 인구감소에 있다"고 분석했다. 경주의 인구가 지난 2000년 29만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2천여명씩 감소하여 현재 25만여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이것이 경주의 경제침체와 발전저해의 근본원인이라는 것이다. 배 후보는 인구감소대책을 도정 제1의 목표로 삼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그리고 교육과 복지분야의 질적확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공약이행 방안으로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획기적인 지원근거를 마
경주경찰서는 25일(금) 보문단지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경찰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 미팅과 음악박물관 공연․관람을 통한 힐링(Healin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번 프로젝트는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관들이 건전한 문화향유 기회를 가지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대 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을 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밖에도 월 2회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범죄 예방활동도 병행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경주시내에서 공연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에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힐링토록할 계획이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관들과 가족들이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 기회를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기해서, 시민들에게 신라 천년고도의 수준 높은 문화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금) 서악서원으로 지역주민, 마을조성 관계자를 초청하여 서악주민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동참해 바베큐 및 국밥으로 석식을 한 후 MC 김일래씨의 구수한 사회로 풍물단, 색소폰, 시낭송, 고고장구, 통기타 등 마을주민 장기자랑을 하고 이어서 가람국악예술단의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악동은 삼국통일 토대를 닦은 진흥왕릉, 무열왕릉을 비롯해 진지왕릉, 헌안왕릉, 문성왕릉 등 왕릉 5기와 서악동삼층석탑, 선도산마애삼존불, 서악서원, 도봉서당이 소재하고 있는 마을로 최근 신라문화원 주도로 민·관·기업(KT&G) 협력을 통해 마을가꾸기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서악서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화랑을 테마로 하는 생생(生生) 문화재, 살아 숨쉬는 서원(書院), 신라달빛기행이 진행되어 역사, 문화 체험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10월에는 구절초음악회가 열리는 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이번 행사는 한국원자력환경관리공단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25일 오후 7시 2층 회의실에서 경주시장선거 후보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메니페스토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정현 위원장은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을 강조하면서 경주지역에서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협조와 선거법 준수를 당부하였다. ◆ 5월 25일 오후 6시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주시장선거에는 6명(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기호2번 자유한국당 주낙영, 기호3번 바른미래당 손경익, 기호6번 대한애국당 최길갈, 기호7번 무소속 박병훈, 기호8번 무소속 최양식) ▲도의원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현곡․성건․중부․황오)에는 2명(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동선, 기호2번 자유한국당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보덕․불국․외동․양남․양북․감포)에는 1명(기호2번 자유한국당 박차양/무투표 당선) △도의원 경주시 제3선거구(안강․강동․천북․용강)에는 1명(기호2번 자유한국당 최병준/무투표 당선) ▲도의원 경주시 제4선거구(건천․서면․내남․산내․선도․황남․월성)에는 2명(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연,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박승직) ▲9개의 지역구시의원선거에는 총 49명
경주를 바꾸는 풀뿌리연대 소속 이훈택(선도•황남•월성), 이종표(황성•현곡), 이강희(안강•강동) 후보자는 5월 28일 월요일 오전11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주를 바꾸는 풀뿌리연대 시의원 후보자 공동입장 발표회’를 열고, 즉시 실천할 공동공약과 지역 정치활동 방향을 발표한다. 경주를 바꾸는 풀뿌리연대(이하 경주풀뿌리연대) 소속 후보자 3명은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홍보할 내용과 즉시 실천해 나갈 공동공약을 발표한다.◆ 무소속 이종표 후보(황성,현곡) ◆ 무소속 이훈택 후보 (선도,황남,월성) ◆ 무소속 이강희 후보(안강,강동) 또한, 지역 정치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자 하여도, 현행 정당법과 선거법에 의해 무소속 후보자의 정치활동을 제약 받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헌법소원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을 통해 지역 차원의 독자적인 정치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임을 밝힌다. 경주풀뿌리연대는 지난 3월 28일 이훈택, 이종표, 이강희 3명의 후보자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지역 무소속 연대로, 지방선거 이후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지역정치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연대체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