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중 이라고 밝혔다. 주요 활동은 ▲전광판 등 생활접점 매체 활용 홍보 ▲설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동참 및 홍보 요청 등이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관내 공공기관에 홍보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집중홍보를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는 일제 홍보캠페인의 날을 지정해 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2년 2월에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신규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고 기존주택의 경우 2017년 2월 4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저조한 실정이다."며 "이번 설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2월 읍면동장회의를 갖고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과 동절기 산불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먼저 신년 소통마당 준비를 노고가 많은 읍면동장들을 격려하며, “소통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읍면동장들은 시장을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지속되는 가뭄으로 고조되는 대형 산불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과 함께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극복 물 절약 홍보,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협조, 제46회 신라문화제 콘텐츠 공모, 시정 생활공감 아이디어 제안,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지원,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주요 당면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7일 동경주새마을금고(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 오지에위치한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역량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동경주새마을금고와 경찰서 간 무선 Foot S.O.S를 통한 비상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무선 Foot S.O.S.는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것은 물론 휴대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거나 바닥에 놓여 있는스위치를 발로 밟으면 경찰서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 이번에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금융기관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은 인적이 드문 농촌이나 오지의 금융기관에서 은행강도 등강력사건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금융기관과경찰서 간 비상신고시스템(핫라인)구축을 통해 금융기관 상대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농촌 지역은 물론 바닷가나 산간지역이 모두 있는 경주지역의 특수성(면적은 1,324㎢로 서울시 2배, 전국 시 중 2번째에 해당)을 반영한 것이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경주시장선거 및 도의원·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직·성명을 표시한 명절 현수막을 선거구내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선거구내의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언론매체들의 모임인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회장 김대은) 창립기념식이 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 상임고문인 5선의 이주영 국회의원과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가수 김상기씨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주영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김대은 회장은 언론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진행할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요즘 가짜뉴스가 판 치고 치우침이 많은 시대에 이카루스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협회가 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방송.신문.종편.인터넷신문등1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 김대은 초대회장은 “‘현장이 있는 곳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국민의 시선’으로 진실을 바라보고 ‘국민의 귀’로 겸허히 경청하며, ‘국민의 입’으로 사회부조리와 차별을 고발하는 ‘참 언론’의 모습으로 항상 국민 뒤에 서 있겠다”면서 “이제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소통형 커뮤니케이션’,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거듭나는 협회를 만들고 언론상을 적립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 회장은 또 “가짜뉴스 피해센터를 직접 만들고
경주소방서 안태현 서장은 31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관련하여 경주시 용강동 소재 늘푸른 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에 이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각별한 화재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이날 안태현 서장은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발생 시 중환자와 고령·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대책과 피난통로, 피난시설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전기 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재가 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아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화재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병원 종사자들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27일부터 4일간 요양병원 등 관내 병원시설 29개소에 대하여 현지지도방문을 실시하여 관계인 안전지도 및 피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건천읍 송선리 일원에 토석채취업체인 (주)천우개발이 석산개발면적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인근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30일 건천읍 주민복지회관 에서 송선리 주민들의 석산개발 확대에 집단항의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열릴예정이었으나 개최시간인 오후2시에 30여분 앞선 가운데 인근주민들의 거센반발에도 사업자측인 (주)천우개발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려다 공청회가 파행을 겪었다. 그동안 송선리 주민들은 석산개발로 인해 각종환경오염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업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건천읍 송선리는 산 140번지 일대 14만 9740 면적에 걸쳐 토석채취허가를 받은 가운데 추가로 11만 7262 의 면적을 개발할 계획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참가한 반대추진 주민들은 40년 가까이 석산개발로 소음.분진.수질오염등 각종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석산개발을 절대 허용할수 없다고 강하게 맞선것. 송선리 일대는 지난해말 영남산업의 토석채취허가가 만료됐으나 (주) 천우개발이 5년단위 연장허가가 만료되자 개발면적을 추가확대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반대측 주민들은 "공청회 자체가 형식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31일 부터 2월 6일 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8년 시정에 관한 보고, 경주시 도자기명장 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2월 1일부터 5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별로 2018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등을 심사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경주시 농작물 병해충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 등이다. 한편 본회의 후 박
동해안 최초의 신개념 해양복합행정선이 경주 앞바다에 뜬다. 경주시가 보유한 기존 어업지도선은 0.75톤 규모의 소형선인데가 선체마저 노후화돼 해양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원활한 어업지도 업무 수행에 곤란을 겪으며, 최신의 다목적 행정선으로 교체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노후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대형화되는 어선의 안전조업지도 와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 9월경 취항을 목표로 신개념 어업지도선인 ‘해양복합행정선’을 건조중에 있다. 이 행정선은 83톤 규모로 길이 33.5m, 너비 6m, 깊이 2.8m, 최대 30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선체 규모에 맞게 1,959마력 고속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창작해 최대 21노트(39km)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어업지도선의 업무인 불법어업지도단속과 적조예찰, 해양오염 및 해난사고 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운항 기동성 확보, 해안 측량, 선상회의 개최,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복합행정선의 특색을 살린 청정 동해바다 홍보활동으로 역사문화해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2018년 3월 2일)을 앞두고 경북도의원 및 경주시장, 경주시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을대상으로 2월 9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2층)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절차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회계실무에 관한 사항 ▲ 선거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내용이 안내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문 의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 054-748-3664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 발주하여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이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신라 왕실사원의 위엄을 보여주는 대석단(大石壇) 기단 건물지,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 기단 건물지와 함께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지, 연못 등에서 금동입불상과 보살입상 7점 등 1,000여점의 유물이 나왔다. *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184번지 황복사지 삼층석탑 남쪽 일원 * 대석단(大石壇): 크고 정교하게 가공한 돌로 조성한 건물의 단 황복사(皇福寺)는 삼국유사에 의하면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義湘)대사(625~702)가 29세에 출가한 곳으로, 1942년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을 해체 수리할 때 나온 황복사탑 사리함(舍利函)에서 확인된 명문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을 통해 신라 왕실의 종묘적 기능을 한 왕실사원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당시 삼층석탑의 해체수리 과정에서 금제여래입상(국보 제79호), 금제여래좌상(국보 제80호)도 확인되어 주목을 받았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전(傳) 황복사지(皇福寺址)의
경북만의 관광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망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전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관광공사는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및 해외지사장 상담회』에서 경북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개발, 가야문화권 개발 관광자원화, 해외 FIT⋅SIT 관광객 유치 등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공사는 밝혔다. 특히 지난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42개 국내⋅외 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글로벌 연계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국정과제 선정 및 국토교통부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추진에 발맞춰 가야문화권 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가야문화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산업혁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과 협력사, 대학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3D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구현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와 아주대 채장범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 등 전문가 특강이 있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수원은 이날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 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산학연 기술협력으로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최신기술 접목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2월9일~ 2.월28일)과 관련하여 대테러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30일 까지 5일간 관내 테러취약시설인 한수원 본사 등 9개소의 테러대비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테러취약시설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테러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27일 22시 20분경 경주시 산내면 소재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조기에 감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당시 안방에서 휴식 중이던 손모씨(건물주)는 뒷방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외부보일러실 외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주소방서는 소방,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의 인력과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초기진압 되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음향장치 덕분에 조기발견이 가능 했던 것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모든 단독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한다”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