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로 새로 부임한 전봉석 신임 서면장은 취임식을 마침과 동시에 2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부임인사와 무술년 신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서면장은 이날 어르신들과 대면하여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신년인사와 함께 부임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로당의 시설 등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주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들으며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한 것에 감사하며, 지역 주민을 위해 애쓰는 행정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봉석 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항상 귀기울이면서 지역 발전에 애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에서는 오는 11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5~중2)을 대상으로, ‘2018년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개원식’을 진행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6년 3월 개원한 후 꾸준히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단체, 개인의 재능기부와 후원 및 효과적인 운영으로 작년 전국 25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지역의 청소년 60명을 선정하여 숙제 및 교과 학습지도, 문화ㆍ예술, 스포츠, 과학ㆍ탐구 등 특기ㆍ적성 교육, 부모교육, 현장체험, 급식, 건강관리, 상담, 귀가지도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민간투자(BTO) 방식의 사회기반시설 기부채납과 관련 대구지방국세청의 부가가치세 과세 결정에 대해 관련 세법 검토 및 조세불복신청 등 적극적 대응으로 총 3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해 6월 정기감사에서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건립된 경주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 기부채납의 대가로 사업시행자에게 사업운영권을 부여하여 일정기간 동안 무상사용하게 하는 경우, 지자체의 부동산임대업에 해당된다며 부가가치세 신고 누락분 30억7천여만원을 부과했다. 국세청이 부가한 이 과세금액은 자원회수시설 준공 후 기부채납이 이뤄진 2013년 1기부터 2017년 1기 예정신고기간까지의 부가처분으로, 사업운영권이 종료되는 2028년까지 납부할 총 부가가치세는 무려 81억8천여만원에 이르렀다. 과거 경주시는 천군쓰레기매립장 종료시점이 가시화됨에 따라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경주환경에너지와 자원회수시설 민자투자사업(BTO) 협약을 맺고 총 투자비용 713억원(민간투자금 389억원, 재정지원금 324억원)에 대한 대가로 2028년까지 15년간의 사업운영권을 부여했다. 시는 당시 생활폐기물처리사업은 면세사업으로 건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4일 본사 회의실에서 정부 열린혁신 및 혁신성장 정책 공유와 확산을 위한 「2018년 New 열린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본사 및 북부지사 팀장급 이상 전원이 참여하여 정부 및 경북도 열린혁신 및 혁신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추고 2018년 신규사업 및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과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공사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주도적 참여,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확대, SIT(특수목적관광) 및 FIT(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도내 여행 취약계층에 대한 관광복지 확대로 경북힐링․에코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통합가치 실현을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양화로 경북관광의 경쟁력 강화 및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주민참여와 약자보호 등 국민 삶의 질 증진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국민관광 실현을 통한 복지향상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 비영리민간단체인 서라벌자원봉사단(단장 황호준)은 6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년을 맞이하여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탐방로 환경조성을 위하여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및 국립공원자원활동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남산탐방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겸한 신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밝고 깨끗한 경주를 위한 국립공원 탐방로 일대 및 문화유적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및 환경보호,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새해맞이 국립공원 청결활동은 지난해 11월 국내 유일의 사적형 국립공원인 경주 국립공원 보존 및 정화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인가를 받아 경주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급증하는 탐방객과 공원의 현장관리 수요 폭증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민간 단체의 새해 첫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용석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은 "지난해 자원활동가 선생님들이 국립공원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것과 경주국립공원 자원봉사활동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어 봉사활동의 모델이 되어지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하
경주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동편 돌담길이 시를 읽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가(詩歌)의 거리로 변모했다.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와 시가지를 연결하는 대릉원 돌담길은 봉황대와 신라대종 종각 맞은 편의 대릉원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고분 능선을 볼 수 있는 운치있는 돌담길로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푸근해지는 길이다. 경주시는 5일 기존 동궁과 월지, 첨성대, 동부사적지 꽃단지, 교촌마을 등 대표적인 관광 코스와 황리단길, 봉황프리마켓, 신라대종 등 떠오르는 도심 관광콘텐츠를 연계하는 새로운 명소로서 대릉원 돌담길을 시(詩)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주문인협회의 자문을 얻어 국내외 대표 시가 작품 29편을 선정하고, 금관, 천마도, 황룡사9층목탑 등 경주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포함된 주물 현판을 제작해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돌담길에 설치했다. 주요 시가로는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 시인인 박목월의 ‘나그네’와 김동리의 ‘갈대밭’을 비롯해 서정주 ‘푸르른 날’, 김소월 ‘진달래 꽃’, 신경림 ‘갈대’ 등 우리나라 대표하는 시인의 작품들과 괴테 ‘연인의 곁에서’, 마야 엔젤로우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이리’, 로버트 프로스트 ‘눈 오는 저녁
<데스크칼럼> <편집국장 이 원 우> ◆ 황금개띠해 경주시의 새주인....유권자의 판단을 기다려라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가 성큼 밝았다.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경주는 신년벽두부터 오는 6월에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일단의 경주시장 후보군들이 저마다 출마의지를 보여 일찌감치 지방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역사상 현직대통령 탄핵이라는 다수국민들의 이른바 "촛불혁명"을 통해 평화적 정권교체를 만들어 냈다. 지난시절 독재와 불의에 맞써온 우리 국민들의 강한 저력을 다시금 보여 준것이라 하겠다. 수년전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망라한 여러 나라에서 시작된 독재와 무능 부패정권을 응징한 오렌지혁명의 연결선에서 우리 나름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본다 세계가 놀란 대한민국의 평화적 시민혁명은 우리의 성숙한 모습이었고 자부심이라 말할수 있다. 속담에 "권불십년" 이요."화무십일홍" 이라 했다. 아무리 강한 권력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에서 아름답기 그지없는 꽃도 십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피었다 지는 세상의 이치를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달콤한 권력에 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일 오전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제4대 차성수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차성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방폐물 관리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정립, '안전으로 신뢰받는 국민의 코라드'를 구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방폐물은 공단이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지구물리학, 지구환경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객원교수, 원전 기자재 품질검사 및 건설재료 시험업무 등을 수행하는 코센(TUV SUD)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지질 및 품질관리 전문가다. 차 신임 이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경주시, 경주시의회 등을 방문해 향후 2단계 처분시설 건설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사장 후보자중에서 차성수 후보자를 1월2일자로 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을 동계훈련으로 유치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겨울철 2개월 동안 전국에서 158개팀 3천200여명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구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29개팀 9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의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104팀 1천500명이,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알천리틀야구장, 경주중·고야구장, 축구공원4,5,6구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참가하여 실시한다. 시는 이번 동계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불국사 숙박단지 내에 추진중인 불국스포츠센터가 내년 준공되면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숙박단지와 연계한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규모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인프라와 국제대회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 메카 천년고도 경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인 동궁원에 이색 화장실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동궁원 주차장 내 조성된 이번 화장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동궁원의 맥을 잇고,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놀이기구인 ‘주령구’를 모티브로 14면체 주사위 두 개를 이어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주령구 화장실’은 이색적인 디자인과 함께 경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공공시설물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시설물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이용객 편의에도 초점을 뒀다. 늘어나는 동궁원 관람객뿐만 아니라 주변의 맛집과 펜션마을을 찾고, 보문단지 호반 산책을 위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궁원 내에는 또 다른 이색 화장실이 있다. 신라 건국신화인 난생설화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알 화장실'로, 입구 외벽에 첨성대 모양을 표현하는 등 역사성과 독창성을 가미한 스토리가 있는 화장실로 지난 2014년 ‘제1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영예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경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경주농업대학 모집인원은 총 138명으로써 양봉 45명, 전통발효식품 48명, 귀농귀촌 45명이며, 입학원서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에서 교부 및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소정양식) 1부와 자기소개서(소정양식) 1부, 사진 2매(3.5cm × 4.5cm),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각 1부(해당자에 한함)이다. 경주농업대학 수업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농업인회관 및 현지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교육과정에 따라 주 1회, 오후 1시 30분부터 3~4시간씩 진행되며,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 위주로 우수 농업현장 연찬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봉교육이 매주 화요일, 귀농귀촌교육이 매주 수요일, 전통발효식품교육이 매주 목요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실습 및 연찬 시는 6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양봉의 기초지식 및 사육기술, 전통발효식품 기초지식 및 가공·제조 기술, 농업·농촌의 이해와 주요 농작물 재배기술, 영농현장 견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지난해 9월 27일 취임한 최병일 제15대 경북소방본부장이 경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를 방문했다. 이날 경주소방서 소회의실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현장대응단장, 119안전센터장, 경주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일 소방본부장을 맞이했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경주소방서 일반현황과 주요 특수시책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 과 및 현장대응단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경주소방서 화재경계지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을 방문해 비상소화장치,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을 확인하고, 이동헌 이장과 마을주민들을 만나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주는 신라천년 문화도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겨울도 화재 등 재난없는 안전한 경주를 위해 소방공무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4일 오후 3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부 열린혁신 및 혁신성장 정책 공유와 확산을 위한 「2018년 New 열린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본사 및 북부지사 팀장급 이상 전원이 참여하여 정부 및 경북도 열린혁신 및 혁신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추고 2018년 신규사업 및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과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공사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주도적 참여,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확대, SIT(특수목적관광) 및 FIT(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도내 여행 취약계층에 대한 관광복지 확대로 경북힐링․에코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통합가치 실현을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양화로 경북관광의 경쟁력 강화 및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주민참여와 약자보호 등 국민 삶의 질 증진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국민관광 실현을 통한 복지향상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이철희)은 4일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 관계자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검찰 및 유관기관은 ‘금품선거’․‘거짓말선거’․‘공무원의 선거개입’․‘여론조사 조작’․‘부정 경선운동’을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지난 12월15일부터 선거일 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사범전담반을 편성하여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였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대한 단속활동 강화 ◆ 금품선거 •지역행사, 모임참여, 설 명절 선물 등을 빙자한 금품 제공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금전적 보상 •조직 동원을 위한 금품 제공 ◆ 거짓말선거 • 근거 없는 폭로·비방, 악의적 의혹 제기 • 사실관계의 왜곡·과장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 가짜뉴스 배포 ◆ 공무원의 선거개입•공무원이 직접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소속 직원을 동원 •공무원단체의 특정 후보자에 대한 당선·낙선운동 등 ◆ 여론조사 조작 •착신전환으로 중복응답, 성별ㆍ연령 허위응답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편향된 질문
박현숙 신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가뭄이 장기화 됨에 따라 4일 수돗물 공급시설인 각 정수장 및 보조취수장을 방문하여 운영 및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본부장 부임 직후 바로 이루어졌으며, 정수 생산 최일선에서 가뭄에 대비하는 직원들에게 격려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현숙 본부장은 “특히 지속되는 가뭄으로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보문보조취수장, 불국취수탑 비상취수용 바지선, 탑동 방사상보조취수장 등의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비상급수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박수현 상수도과장은 “가뭄은 지속되고 있으나 광역상수도, 보조취수장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절수홍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시민들이 다 같이 물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