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인보호위원회는 충효동 홈플러스 입점당시 경주시가 행정적 조작으로 입찰가격을 허위로 부풀렸다고 주장하고 나서 경주시가 망신을 자초 하고 있다. 상인보호 위원회는 6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유지를 공매하면서 토지감정회사와 공모해 매각을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감정을 한 의혹이 있다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포함해 관계자 4명을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상인보호위원회는 고발장에 서 2014년 3월 13일 대형할인마트 입점 대행사인 ㈜벨류인사이트리테일측이 충효동 397외 18필지(대지면적 9,343m²) 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같은 해 5월 27일 시유지 매수신청을 했다. 2015년 3월 12일 경주시정조정위원회 심의로 시유지 매각을 결정하고, 이후 17일 매각 입찰 공고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감정금액이 매우 높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감정의뢰공문서 인쇄는 16일인데 이보다 3일 전 에 감정평가서가 나왔다고 경주시와 감정평가회사와의의혹을 제기했다. 심정보 경주상인보호위원장은 “이에 대해 경주시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으며 검찰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보호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경주시가 두곳의 감정평가법인에 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9일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6‧25 한국전쟁 발발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국립박물관의 학예연구사와 현직 교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4월 8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수업을 진행 했다. 수업은 ‘우리 지역의 박물관’, ‘신비한 숲속 체험’, ‘유물 포장 실습’ 등 신설된 수업을 비롯해 강의, 답사, 체험 활동의 균형 있는 강좌로 편성하여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경주를 포함하여 인근 부산, 양산, 울산, 포항 지역 초등학생이 수료증과 상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의 문화유산 소개와 동시, 소감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전통 깊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내년에도 어린이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5일 UN 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인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과 사회적약자인 소녀와 여성의 권익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 여성을 경제적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우철 경찰서장과 김명교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소녀와 여성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인 소녀, 여성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 받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5일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사례발굴 및 관리지원 사업 홍보활동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따돌림, 부적응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1388발견·구조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주지부 소속 회원들과 함께 불국사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사례발굴 및 관리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상황의 신고·접수와 긴급구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안내했다. 홍보활동에 함께 한 1388발견·구조지원단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중요한 일부분으로써, 위기청소년의 발견과 긴급구조 활동 및 관리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위기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를 조기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개입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조력을 하며, 1388발견·구조지원단과 연계한 홍보활동이 위기청
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에서 열린 경주시장(최양식) 초청 간담회는 '경주시와 상생, 지역과 소통하는 경주대학교' 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양식 시장과 경주시 관계자(시민행정국장 김문호, 시정새마을과장 한진억) 등과 이성희 경주대총장, 대학원장 김규호 기획처장 윤상환, 교무처장 조현호, 학생처장 권천달, 입학처장 황재호, 취·창업능력개발처장 김선필, 산학협력단장 배해룡, 사무처장 김형호, 각 행정부서 팀장, 총학생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이성희 경주대 총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주대 교직원 및 총학생회장으로부터 대학 및 경주관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건의사항에 대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인력을 경주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편사항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시관계자들과 적극 협력 할 것이며, 또한 경주대 구성원들도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이성희 경주대총장은 앞으로 시와 경주대간의 긴밀한 협조를 하여
경주시 서면(면장 김수식)에서는 자율방범대(대장 장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복)가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11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1일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3일 전달식을 갖게 됐다. 회원 모두의 정성과 노력봉사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면 지역공동체 나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장근수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치안에 힘쓰며 곳곳을 다니다 보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뵐 때가 많아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멈출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순복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봉사하고 땀 흘린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수식 서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신 자율방범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김
청정지역 경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이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찾아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6회 경주 천년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경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시작해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140여 품목이 참여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를 운영, 서울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경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청정 특산품의 판로개척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경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공동브랜드 ‘이사금’, 축산물 ‘경주천년한우’, 수산물 ‘해파랑’ 등을 비롯해 아화전통국수, 옥이김치, 천년미인, 양동다온한과, 백송고 버섯 등 140여 우수 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또한 개막식 등 메인행사가 열리는 9일에는 경주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무료시식 등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기념품 증정 등 소비자와 함께
청정 경주에서 수경재배기술로 키운 토마토가 본격 출하된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보급사업’에 참여한 토마토 농가 15개소에서 기존 토양재배 방식과 다른 수경재배 방식의 토마토를 이달부터 출하하고 있다. 토마토 수경재배는 토양이 아닌 코코넛 야자 열매껍질을 가공한 배지에서 키워 토양재배와는 달리 연작장해가 거의 없으며 토양 전염성 병해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 양액공급장치를 통해 시기별 정확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토마토 생육에 가장 적합한 온습도를 관리하는 복합환경제어장치를 통한 과학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진다. 이러한 스마트 팜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경재배 토마토는 토양재배 대비 노동량은 50%로 줄이고 생산성은 200%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동량 감소는 농가 고령화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연중 생산을 통해 토마토 단가의 시기별 등락에 따른 소득 변동폭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토양재배 대비 2배의 생산성은 수경재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 수경재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농업대학 토마토과정을 개설하여 수경재배 이론교육과 수경재배농장 견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5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기림사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문화재 및 산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초기진압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주소방서 및 경주시, 경찰서, 양북면사무소, 경주소방서 감포·양북의용소방대 등 6개 유관기관단체 123명이 참석하였고 펌프차, 산불진화차, 산불헬기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안태현 경주소방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과 초기진압 활동 이다”라며 “평소 개인임무를 숙지하여 우리 문화재 보호와 겨울철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림사에는 건칠보살반가상 등 5점의 보물이 있으며, 기림사삼층석탑 등 4점의 문화재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상무)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내 원효관에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수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내 수업혁신 유도를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ACE성과확산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축제는 ▲튜터링 우수사례 발표대회 ▲교수-학습 노하우 특강 ▲교수-학습 성과공유 세미나 ▲ACE 성과확산 세미나 ▲교수-학습 성과 포스터 전시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학습 성과전시 등 ACE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AC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자와 학습자의 소통을 강화해 혁신적인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상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수-학습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 공유를 소개하고 공유하여 수업 문화를 혁신 할 것”이라며 “교수-학습 축제를 통한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
경주시의회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이 지난 30일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병길 의원은 용강·천북·강동 지역구을 둔 재선의원으로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 이어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의원은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주민편의 증진에 대한 조례제정, 각종예산 편성 현실화 등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크게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은 “항상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바른지도상 시상위원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는 30일 경주 성동시장 KT건물 앞마당에서 지역 독거노인, 시민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에서는 경주시 여성농업인 회원 50여명이 28~29일 양일간 올가을 직접 수확한 경주 쌀을 사용하여 직접 뽑은 떡에 푹 고은 천년한우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신선한 신토불이 경주 신선채소를 사용하여 정성스레 담아 낸 떡국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대접했다. 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농산물 대축제 시식행사 지원, 경주 쌀 홍보 퍼레이드 및 각종 행사마다 음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자생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순기 여성농업인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으로 여성농업인 모두가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넉넉한 풍경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사흘간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가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의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다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2월 1일로 지정된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3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148개국 참가, 영국 런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되어,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에 경주시도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20대를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HIV 바이러스는 환경에 약한 바이러스로 인체 밖에서는 생존하지 못하며, 일상적인 생활(공기, 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평소 콘돔을 통하여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고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으면 되고,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만성질환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감염인에 대해 편견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일, 경주 보문단지 야영장과 암곡동 무장산 등산로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겨울철에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가해 야영장(캠핑장) 1사이트 1소화기 설치 안내와 산불화재 예방 안전수칙 전단지 배부 등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에 야영장 이용객과 등산객의 부주의 속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며,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 는 지난 29일 한국야쿠르트 동천점에서 아동안전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달원 상대 간담회를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협력과 활동 중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치매어르신 조기발견에 공적이 있는 수호천사 천말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우철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안전을 위해 봉사를 하시는 아동안전수호천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분들과 적극 협력하여 아동,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0 아동안전지킴이집ㆍ아동안전수호천사는 2007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 아동들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자 수립된 제도로 경주지역에는 90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과 150명의 아동안전수호천사들이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