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3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위생과와 보건소 직원들은 재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이렇게 예방 하세요’라는 주제로 식중독 발생현황, 식중독 주요 감염경로, 구토물 처리방법,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이 여름철에만 발생한다는 고정 관념을 없애고 연중 식중독이 발생 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 등이 채소와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되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식중독에 걸릴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탈수,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임성희 위생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인스턴트 식품과 위해음식에 노출 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은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국내 대표적인 전시주최사 CEO들을 초청해 ‘하이코(HICO) 소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홍규 회장,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조민제 회장, K.Fairs 홍성권 대표(전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전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인터페어스 한재필 대표, Reed Exhibitions 손주범 대표, VMC Asia 이형주 대표, 문화뱅크 전중하 대표, 메가쇼 김신 대표, 덱스코 한상돌 대표 등 업계의 영향력이 큰 전시주최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VMC Asia 이형주 대표의 Venue 마케팅 특별강연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동궁과 월지 및 월정교 답사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으며 경주의 새로움과 숨어있는 매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CEO들은 "짧았지만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경주의 전시 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을 업계에서도 깊게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승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시주최자 분들이 경주와 HICO를 새롭게 인식하는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같은 노인시설에는 화재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활동이 다른 대상물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의 자율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서 골든타임을 확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에는 관내 5개 노인시설이 해당 대상물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모의훈련을 진행해 자율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조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로 소방왕을 선발하고 시상해 관계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대상별 자위소방대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관내 대상물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고문] 공직자 청렴에 '다음' 은 없다 ◆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장 < 소방경 전 태 호 > 며칠 전 신문을 보는데 유난히 시선을 사로잡는 기사가 있었다. 「태산공덕불여일청렴(泰山功德不如一淸廉) 태산같이 큰 공덕이라도 한 가지 청렴한 것만 못하다.」 2017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의 좌우명인 이 글을 읽으면서 필자는 과연 우리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이란 무엇인지, 청렴한 공직자란 과연 어떤 공직자인지 잠시 생각에 빠졌다. 청렴한 공직자란 우리 소방서와 관계된 민원인을 포함한 모두에게 떳떳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떳떳해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에 본 한 회사의 테스트가 생각났다. 세계적인 제약회사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의 빨간 얼굴 테스트는 ‘자신이 내린 결정이나 행동을 아내와 자식에게 얼굴을 붉히지 않고 설명 할 수 있을 만큼 윤리적이고 청렴 한가’를 자문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것이 존슨 앤드 존슨을 미국식 윤리경영의 표상 또는 윤리경영의 원조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빨간 얼굴 테스트를 우리 공직자가 민원인을 대할 때 마다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습관화환다면 모두에게
경주시행정복합타운 및 시상징 광장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가 2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시민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이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울산~포항)으로 경주역 폐쇄를 앞두고 이에 따른 경주시의 신청사 이전등 경주역일대 혁신적 개발을 위한 경주시의 구체적 계획이 시작되었음을 알린것. 이날 설명회는 경주시 미래발전을 이끌 신거점으로서 경주역 부지에 행정복합타운 건립과 더불어 경주역 활용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현재 추진중인 경주시의 중점사업 발표자리가 되었다. 경주시 황오동 경주역 부지 일원 148,770㎡ 면적에 조성을 앞둔 경주시 행정복합타운은 자연녹지지역(99.3%)・일반상업지역 최고고도지구(15・20m), 역사문화환경보전지구 철도시설・교통광장・완충녹지 등 다양한 용도의 부지가 속해 있다. 아울러 현재 계획중인 예정지는 토지소유가 한국철도공사(53.0%), 국토교통부(46.9%), 기획재정부(0.1%) 로 공시지가도(㎡당) 7만 2천 700원(황오동 114(자연녹지지역)/ 2017년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이날 계획 구상안 발표를 통해 경주의 다음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제1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회원도시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최 시장은 본회의에 앞서 “아태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세계총회는 북핵도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16개 회원도시 1,2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무엇보다 경주만의 단독 개최가 아닌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들의 단결된 힘을 모아 총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총회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세계총회와 같은 국제행사는 화려한 공연보다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세계인들이 모인 총회에 걸맞게 회의 자료와 안내책자, 통역에서 4개 국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도왔으며, 무선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행사로 전제적인 행사 진행에 있어 완벽했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전 세계 314개 유산도시 중에서 아태지역 최초로 8개 이사도시에 선출
2016년 9월 12일 지진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에 와공기능자, 준기능자, 조공 등을 파견하여 훼손된 문화재와 경주고도보존육성지구 민간가옥 긴급복구에 큰 역할을 한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이번 포항 지진피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작업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119로써 주목을 받았다. 포항을 관리권역으로 두고있는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에서는 지진 발생 즉시 비상대책단을 꾸려 특히 지진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긴급모니터링팀을 투입하여 87곳에 현황파악을 실시한 후 문화재청 및 유관기관에 보고하여 후속조치를 용이하게 했다. 특히 지진 다음날인 11월 16일부터는 긴급보수팀을 투입하여 경미수리 작업과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방지 작업을 휴일도 반납한 채 진행하여 피해 대상 31곳 중 16곳에서 11월 28일까지 2주에 걸쳐 경비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작업과정에서 문화재청에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포항 봉강재(경북문화재자료 제201호) 등 추가 피해 9곳도 함께 작업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경북도, 포항시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 11월 16일 김종진 문화재청장 및 관계자들이 첨성대, 기림사, 흥해향교, 보경사 등을 다녀간데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7일 경주시 충효 소재 문화고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인생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양우철 서장은 1,2학년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범죄 등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교육과 함께 미래 인생 특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 최모군은 “경찰서장님의 학교폭력 강의라 더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나 자신부터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철 서장은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깨끗한 학교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심각해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경주정보고, 근화여고, 여자정보고, 효청정보고, 경주고 등 지역학교를 방문,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역사문화도시 중심지인 경주역 광장에서 27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17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자 열렸으며,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경주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남부교회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상정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염태명 경주역장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의 기독교 관계자 및 2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탄절을 맞이하는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 경주구세군영문의 브라스밴드의 예배 전 연주를 시작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표예배,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약 20분간 성탄 트리 점등식이 이어지며 경주지역의 발전과 수많은 등불들과 함께 올해의 대미를 의미 있게 장식하고 꿈과 희망을 인도하는 밝은 미래를 비추기를 기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부터 경주를 환하게 밝힐 성탄트리의 불빛은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에게 감사
경주시가 축구와 야구, 태권도 등 스포츠도시로 거듭나면서도 정규 야구장 부족으로 전국단위 대규모 대회와 동절기 전지훈련단 유치에 어려움을 겪자 정규 야구장 추가 건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27일 손곡동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KBA(대한야구협회) 하일 위원 등을 비롯해 지역 체육회 및 야구협회 관계자와 선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곡야구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날 기공식에는 경주 출신으로 롯데자이언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준우 선수와 NC 다이노스의 홈런타자 권희동 선수가 직접 참석해 야구장 조성을 축하하고 지역 야구동호인들과의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새로운 정규 야구장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성인1종 정규 구장으로 건립되는 이번 야구장은 지난 2007년 경주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야구장 이후 두 번째로, 기존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을 철거하여 조성함으로써 토지 매입비를 대폭 절감했다. 총 사업비는 16억원으로, 경기장 면적 10,671㎡, 좌우거리 98m 규모의 야구장 1면과 주차장 50면, 진입도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막 15일 만에 관람객 300만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296만 명을 조기 돌파했다. 개막 장소였던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각종 공연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간의 베트남 호찌민과 후에시 방문 일정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우선 최양식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이번 엑스포에서 열린 ‘경주시의 날’을 비롯해 특히 ‘후에시 문화교류행사’는 경주라는 자체 브랜드만으로도 세계인을 충분히 감동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6천개가 넘고, 호찌민에서만 2천 개가 넘는다. 최근 냉각된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시아의 교두보로 베트남은 매우 중요하다”며, 막바지로 치닫는 엑스포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경주시가 주도하고 참여한 대표적인 행사로 호찌민에서 열린 ‘경주시의 날’과 ‘한-베 미술교류전’, 후에시에서 개최한 ‘한-베 학술대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23일 월성 2호기에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원자력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태풍/호우)의 영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이후 설비고장으로 원자로 냉각수가 누설되어 방사성 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원자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과 주민보호조치 권고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활동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월성원자력 박양기 본부장은“이번 훈련은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훈련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3일 경주시 일원에서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2017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조병옥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및 공단 자원봉사자, 지역봉사단체 등 70여명은 수능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앞치마를 두르고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자원동사자들은 연말까지 경주지역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조병옥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국민들과 더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한순희 시의원(황오·동천·불국·보덕/ 재선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약속대상 중 공약이행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한순희 시의원은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내용을 모두 이했하였는지를 보는 정량평가와 공약이행과정에서 주민소통 활동이 독창적이었는지를 보는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수상(광역 19명, 기초 21명)하였으며, 경북에서는 2명으로 경산시의회 1명, 경주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한순희 의원의 공약으로는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 동천동 13통(북천마을) 도시계획도로 확보, 완성, 보덕동 주민자치센터 증축 건립, 불국동 시래2교, 시동2교 교량 건설, 황오동 경주고등학교 부근 구 황오동 전체 도시가스 설치, 불국동 시래천 정비 및 체육시설 설치 등이 있다. 한순희 의원은 “각종 상이 남발되고 있는 시대에 공정하게 심사하여 신뢰를 주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할것이며, 무엇보다 지역구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공동으로 특별전「신라 왕궁, 월성」을 오는 28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 휴관일: 1.1.(월)과 설날 당일 2.16.(금) 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7월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의 하나로 최근 3년간 진행해온 경주 월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경주 월성은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101년(신라 파사이사금 22)에 쌓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해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 12월부터 월성 내부 조사를 시작하여 서성벽의 축조 과정, 중앙 건물지의 배치와 성격, 외부 방어시설인 해자(垓子)의 단계별 조성 과정과 규모, 성격의 변화 등을 밝혀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각종 토기와 기와는 물론, 토우(土偶), 목간(木簡), 각종 동식물 자료 등이 출토되어 월성은 물론, 신라 왕경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월성해자에서 나온 병오년(丙午年) 목간과 터번을 쓴 토우를 포함하여 900여 점의 다양한 문화재를 선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