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주관의 바른정당 포항 남․북 당원선거연수(위원장: 이창균, 박승호)가 22일 오후 1시포항 파티움 하우스 3층에서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강 정치관계법의 이해(포항북구 선관위 안흥수 사무국장 ) 2강 정당발전을 위한 당원의 역할(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대행) 3강 당원 협의회의 역할(경북도당 박승호 위원장) 4강 선거와 실전(바른정당 홍보단장) 특히 주호영대표권한대행은 당이 내, 외부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치 않타 더 바른길을 찾기 위해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이며 당원들은 흔들리지 말것을 부탁했다. 최근 지역에서 당세확장과 주인찾기행사 등 당원모집에 나서고 있는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신생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당원에게 실전적 선거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 포항북당협 (박승호위원장)은 지난 토요일 문경당원단합대회에서는 하태경 최고위원이 참가하는 등 최근 바른정당 중진의원들이 경북을 방문해 바른정당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박병훈 위원장)당원들은 22일 오전 11시 부터 최근 살충제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KT전화국 앞에서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양계농가와는 무관한 살충제 계란여파로 판매소비가 감소한 지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병훈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양계 농가가 계란소비 위축으로 출하량이 쌓여 농가시름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지역의 양계 농가를 걱정해주어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정당이 어려운 지역의 농축산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보다 질 좋고 안전한 지역양계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계란을 한판에 3,900원에 판매함으로써 시중가 5,400원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3000판 조기 완판 했다. 바른정당 경주시당협 박병훈 위원장은 지난 총선 때 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지역 농가를 돌며 농가현황과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발로 뛰는"민생투어"를 지속해 오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 건천보건지소(운영팀장 박옥경)에서는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인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19일 건천2리 경로당에서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에서 만든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경주시 관내 30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이다. 예쁜 치매쉼터는 주2회 총 4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내용으로는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에 이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작품전시와 더불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각각의 인터뷰 동영상 시청, 신나는 게임 및 수료식 실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박옥경 운영팀장은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우리가 지고 가야 할 과제이자 두려움인 치매를 숨기고 외면하기보다 함께 보듬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우리마을 치매쉼터가 그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
경주시는 자유학기제가 적용되는 경주 지역 중학교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1박 2일 간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를 운영했다.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경주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7월 전국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바다학교 교육에서는 14일에는 경주중학교 1학년생 30명(1기), 21일에는 안강여자중학교 1학년생 30명(2기)이 참가하여 이견대에서 손수협 신라마을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감은사지 탐방 및 미션활동 등 문무대왕릉 일대 해양역사자원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거제), 국립해양박물관, KOEM 해양환경교육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 등을 방문하여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역사‧문화 등 다양한 해양 분야의 체험교육을 수행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를 통해 경주 지역의 중학생들이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다시 한 번 배우고 경주 동해안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체
경주시에서는 지역 보건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능력 있는 의사를 대상으로 보건소장(개방형직위)을 모집하고 있다. 보건소장(개방형직위) 임용자격 요건은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경주시장이 임용한다. 보건소장의 보수는 지방공무원보수규정에 의거 75,000천원 ~ 95,000천원 범위 내에서 경력 등을 고려하여 협의 결정할 수 있다. 시는 시민건강 증진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및 진료사업,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 등 지역보건의 중추적인 역할과 전문성, 책임성과 함께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기다린다. 모집 공고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실시됐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면접시험은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응시희망자는 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 인사팀(☎054-779-6595)으로 기한 내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문의할 수 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21일 준공을 앞둔 주상절리 조망타워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하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상절리 조망타워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점검한 의원들은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 해양관광의 복합공간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준공 및 향후 운영 계획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상절리 조망타워는 지난 2014년 1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29억으로 4층규모(건축면적 517.66㎡)로 동해안 바다와 주상절리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올해 10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내 최대 양송이 버섯 생산지인 경주시는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제13회 경주 버섯 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조합장 김병철)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회장 박홍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가 양송이버섯의 주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버섯 소비를 늘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 버섯(양송이) 생산량의 90% 이상, 전국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천 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버섯 전시에서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린다. 특히 먹거리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화합줄다리기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버섯다듬기, 버섯 OX퀴즈,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는 버섯가요제와 지역 인기가수, 문화단체의 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버섯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려 지역농산물 판로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부터 21일 오후내내 경주시 입구부터 대릉원,동부사적지를 비롯한 시내 전역에 인분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풍겨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강한 불만이 제기 됐으나 경주시의 늑장대처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악취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경주시내를 덮은 악취의 원인은 경주시가 내년 동부사적지 주변과 분황사 주변 문화재 발굴 유휴지에 관광객 유치와 유적지 경관조성을 위해 서둘러 유채단지 조성에 나서면서 발생한것. 이에대해 경주시의 담당부서는 뒤늦게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농사용 트렉트를 동원해 살포한 액비의 악취 처리를 위해 나섰다고 해명하고 있다. 이번일에 대해 사적지 바로옆 상인인 황모씨는 경관조성을 위해 성급하게 한창 보기좋은 아까운 코스모스를 밀어버리고 서둘러 유채꽃 조성에 나선것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져 경주를 찿는 관광객에 대한 볼거리를 서둘러 없앤 "전시행정"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으며 20일 오후 부터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특히 악취에 불편해 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상인 윤모씨와 시민 박모씨는 "지난해 지진이후 조금씩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일로 다시금 관광경주의 이미지가 나빠진것 같아 불안하다"고 경주시를 꼬집고 나섰다. 사적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21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함께 경주경찰서 민원실 앞 노상에서 농업인과 경주경찰이 함께하는 『경주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추석 명절 전 농촌과 농업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와 법원사이 노상에서 농산물 판매 부스 20여개를 설치해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쌀, 채소류, 표고버섯 등 우리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경주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모인 농업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폭력 근절, 아동학대·실종예방,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홍보한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서 농업인과 우리지역 농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주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경위 이우경 어김없이 다가온 추석명절... 긴 연휴를 앞두고 모두가 즐겁고 들뜬 마음이지만 자칫하면 우울한 추석이 될수도 있다. 항상 이맘때면 어김없이 폭증하는 인터넷 물품사기, 물품배송 등을 이유로 접속하게 만드는 문자 스미싱 사기.. 이젠 모든 사람들이 알수 있을 정도로 생활의 일부가 된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피해자가 속출하는 있는 실정이다. 경찰에서는 추석명절 전·후 상품권, 공연 예매권, 승차권 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로 현혹하는 인터넷 거래사기와 택배 지연에 따른 배송조회, 선물확인 등 다양한 문구의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검거를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사기는 명절 전후에 전체 평균 대비 약 40%가 증가하고, 선물 택배(반송) 확인, 선물 교환권, 유명업체 이벤트 등 다양한 사칭 문구를 활용한 스미싱 사기도 폭증하여 소액결제 피해뿐만 아니라, 피해자 휴대전화에 저장된 주소록 연락처·사진, 공인인증서 탈취까지 시도하여 더 큰 금융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피해 사례를 보면, 유명 포털 중고거래 카페에 KTX 승차권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의 활력을 다짐하는 ‘2017 경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20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회원 한마음 화합행사와 회원 상호간 지식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농업한마당 OX퀴즈와 풍물패 놀이, 주령구 윷놀이와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민속체험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민속 문화를 되살리고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농업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전시 및 시식행사, 강소농(强小農) 농특산물 전시, 비파괴 과일 당도측정 체험, 스마트(ICT) 장비 전시, 농업용 드론 전시 등 농촌지도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박도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농업 농촌을 지켜왔듯이 앞으로 예상되는 농업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심으로 하나 되는 마음으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미래를 설계하는 경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2030세대의 건전한 이성만남 환경제공 자원봉사프로젝트인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자원봉사 참여가 적은 20∼30대에게 자원봉사센터를 홍보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들이 관심가질 만한 이성교제를 접목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참가자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30대 성인남녀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 기본 교육과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의 봉사활동 계획 안내, 참가자들 간 친목다지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추후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는 ‘밥차는 사랑을 싣고’, ‘경로당을 부탁해’, ‘봉사세끼’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은 “‘나는 봉사하고 썸 타다’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20~30대들에게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20일 하이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의 고위급 회담인 ‘워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원 확보 방안을 밝혔다. 워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 세계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인사 30여명이 참여해 국제물주간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하여 각국의 실행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고, 주제 실현을 위한 ‘실행선언‘을 채택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기후변화의 갈등 요인을 극복하면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용수 확보 방안으로 ‘지하저류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최 시장은 서두에 물 관리를 위해 2개의 댐과 348개의 하천, 442개의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매년 물 부족 현상에 시달리며 가뭄 극복을 위한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가뭄빈도 증가, 도시화에 따른 물사용량 증가로 하천유지수 부족에 따른 친수공간 부족과 농업용수 고갈은 물론 생활용수의 부족까지 우려되는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또한 물부족 극복을 위한 대규모 댐 건설에는 환경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K-water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물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아시아물위원회, 경주시, K-water가 주관하는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이 20일 개막식을 갖고 23일까지 나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70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5,000여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쉽’을 주제로 영향력 있는 논의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통해 물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경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국제물주간 개최도시인 경주시는 20일 수변지역 지자체 포럼에서 특별세션 ‘천년고도 경주의 생태하천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친수도시 조성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세션 참가 해외도시와 관련 전문가들과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친수도시 조성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별세션에는 한건연 경북대 교수, 이순화 영남대 교수, 이창수 위덕대 교수, 최재영 경주대 교수, 박기범 경일대 교수 등 국내 물 관련 교수들과 자매도시 중국 이창시(宜昌市)의 리 준메이(李俊美) 삼협대 교수, 그리고 이만 압델 알(Iman A
경주시 디딤돌봉사회(회장 박병철)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내남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시 디딤돌봉사회는 건설, 인테리어, 미장, 도배장판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에 무료로 집수리를 해주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봉사의 대상은 장애인 모자로 구성된 가정으로서 집안에 쓰레기가 다량으로 적치되고 청소불량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으며, 지체장애인이 거주하기에 필요한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생활하기가 몹시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씽크대교체, 도배·장판교체, 부엌확장, 마당공사, 방충망교체 등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됐으며, 휠체어와 생필품도 지원하는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봉사활동을 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봉사활동이야말로 우리지역을 따뜻하고 살기좋게 만드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