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28일 오전 11시, 경주경찰서 별관 3층 화랑마루에서 경주시․출입국사무소 관계자 및 외국인지원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사치안협의회」를 발족 했다. 외사치안협의회는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 및 외국인채용기업단체 대표, 외국인NGO, 외국인자율방범대, 외국인 주민대표 등 각계각층의 외국인관련 정책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외사안전구역(외동읍․성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국인 관련 정책을 추진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치안환경 개선을 통한 내․외국인 사회통합과 안전한 다문화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사치안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경주경찰서에서는 성건, 외동외국인자율방범대에 방한용품을 지급하며, 추운겨울 순찰활동에 대한 치하 및 외국인 치안조력자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기환 경찰서장은, “도내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경주에서 외사치안협의회는 외국인 치안정책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경찰은 이를 이용하여 내․외국인 위화감 감소 및 효율적인 치안정책 수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소화기구 등의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시행 됨에 따라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한 화재발생시 사용가능한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란, 음식점이나 주방 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으며, 물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할 경우,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 K급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비누처럼 막을 형성하여 재발화를 차단하게 되다. K급 소화기 설치 대상으로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 등의 주방이며, 25㎡ 미만인 곳에는 K급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1대에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주방에서는 불의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포항시 빛살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래 도서관’ 207호 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아동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책장, 도서관리용 프로그램을 탑재한 컴퓨터 등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학용 차량과 도서관,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금까지 희망나래 도서관 207개소를 설치하고 승합차 409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원전 홍보관 견학과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솔거미술관의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28일 ‘수묵화의 향기, 호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프리 드로잉 – 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이다.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한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수묵에 투영된 사유’와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다양한 수묵화를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4-740-3990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 프로그램은 전시 내용을 더 상세하게 전달하고,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느낄 수 있어 반응이 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7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식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는 예비인증과정을 통해 외국어로 문화재 해설 실력을 인증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문화재 탐방활동, 홍보도우미 활동을 실시하여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관내 초·중학생 17명이 인증자로 선정되었다. 인증식에는 학부모님과 지도교사도 함께 참석해서 인증학생들을 축하해 주며 자리를 빛내 주었고, 앞으로 경주 세계문화유산 문화재 알리미로서의 역할과 봉사활동에 기대를 걸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해설사 전원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재 홍보 도우미활동을 바탕으로 경주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국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 줄것"을 당부했다.
제 46회 신라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9일 까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려다 지난달 4일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간 연기후 종료된 화랑씨름대회에 참가시민이 불의사고로 한쪽 다리가 부러져 재활후에도 장애를 남길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주시의 허술한 행사관리에 대한 원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말 사고 당사자의 지인 제보에 따르면 "지난번 신라문화제의 부대행사인 화랑씨름대회가 월정교 동편광장에서 개최해야 함에도 경주시 씨름협회가 태풍을 이유로 황성공원내 씨름장으로 옮겨 3일간(10월 5일~7일) 실시해야할 대회를 하루만에 밀어붙여 대회운영을 강행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씨름협회가 본래 대회장외에 황성공원 씨름장은 대회를 위해 단체상해보험이 되지 않았음에도 막무가내로 대회를 강행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신라문화제 화랑씨름대회를 위해 월정교 앞에 임시로 마련된 씨름장 이번 사고 발생해 대해 경주시의 행사주관부서인 문화예술과의 책임공무원은 " 행사부지 2만여평에 대해 관람과 행사를 위한 단체상해보험을 들었지만 씨름협회가 일방적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해 빚어진 사고라서 경주시에서는 별다른 책임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농단’이 극에 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보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하자마자 적법절차를 밟지 않은 채 경주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상임부회장, 이사회 등 체육회 핵심조직을 일방적으로 자신을 포함한 측근들로 교체해 일방적 독주를 감행 했다는 강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주 시장은 더욱이 공모절차도 무시하고 체육회 간부 2명을 자신의 측근( 최모씨 )들로 채워 넣는 채용비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불법으로 해촉, 해산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주 시장의 파행적인 체육행정으로 불명예를 입은 체육회 일부 인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체육회의 파행운영이 일파만파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가칭) 경주시체육회진상대책위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2016년3월21일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제정한 ‘경주시체육회’ 규약을 이사회와 총회 의결 등을 통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난 7월12일 제멋대로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체육회는 물론 시정운영에 강한 걸림돌“로 등장했다. (
<18홀에서 파이팅있게 환호하는KLPG 선수들 모습>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조편성을 끝내고 25일 대망의 싱글매치 (각 팀마다 1명의 선수가 1:1로 18홀을 돌며 각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경기방식) 12경기가 펼쳐져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 한다. 25일(일) 09:40분 1경기 <이민지 vs 김지현2 >프로조의 티업을 시작으로 8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인지 신지은 김지현 오지현 프로가 7번홀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6개조가 티업한후 16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10시36분부터 7경기 <이정은5VS김지영2> 부터 12경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싱글매치 12 경기 일정>LPGA VS KLPGA 1경기 <출발시간> 9:40 분이민지 김지현2 2경기 <출발시간> 9:48 분리디아 고 VS 김자영2 3경기 <출발시간> 9:56 분유소연 VS 이승현 4경기 <출발시간>1 0:04
정종복 변호사가 21일 유림회관 4층 대강당 에서 경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생과 향교장의 관내 읍면동 유도회 회원 2백여명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특강"을 가졌다. 정 변호사는 이날 특강에서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재산상속,교통사고, 의료사고,부동산문제등 실생활에 반드시 알아야할 "생활법률"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들려주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변호사는 이날 2시간여의 특강 가운데 참가자들과 생활법률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자유토론과 문답 시간을 가져 평소 정 변호사의 서민적 친근함을 적극 선보였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박모씨 (62)는 " 평소에 법 이라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답답했던 마음이 정 변호사의 알기쉬운 설명 때문에 속이 뻥 뚤렸다"며 웃음을 보였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 변호사는지난 1983년 제 25회 사법시험 합격후 마산,순천,서울지검,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거쳐 1992년 국회 법사위 입법심의관,국회법사위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1996년 정종복법률사무소를 통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정 변호사는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문광위원과 당시 한나라당 (현,자유한국당) 원내부
23일(금)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대표이사.윤재연) 에서 진행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11월23일~11월25일, 이하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의 2라운드 페어링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첫날 23일 포볼매치 (각팀 2명의 선수가 한팀이 되어 각자의 볼로 플레이 한 후,각 홀을 마무리 했을때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하는 경기방식) 6경기가 벌어졌다. ◆ 이번대회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가 9번홀 멋진 티샷을 선보이고 있다. 첫날 경기에는 이민지프로(하나금융그룹)가 첫 출전한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1번홀에서 대회첫 이글 샷을 기록했다.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1일차 관중 수가 2천 746명이 집계돼 작년 대비 73.69% 증가를 나타내 이 대회에 대한 골퍼들의 높은 인기도를 나타냈다. ◆ 이민지 프로가 1번홀 승리후 케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첫날 경기후 대회 주최측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2라운드페어링을 발표했다. 2라운드는 포섬매치( 각팀마다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1개의 볼을 번갈아 가며 치는 경기방식) 6경기를 가진다. 24일 2라운드는 세계적 골프여제 박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제 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4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연구기관, 협력사, 지역, 여성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었고 위원들은 향후 한수원의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수원의 “인권경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자체평가 결과 심의와 한수원型 (형)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은 인권경영 체계구축을 위한‘인권경영 실천강령을 제정·선포 했다. 한수원은 '인권주간' 운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등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최근 인권침해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으로 한수원의 인권경영 체계를 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1.22(목)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의 공동어장에 약 19만미(1.5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 방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월성원자력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약 2억원 상당의 전복치폐를 월성원전 인근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전복치폐 외에도, 발전소 운영으로 발생되는 온배수를 활용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7개 어종을 본부 내 양식장에서 키워 인근 바다에 방류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복치폐는 다른 유행성 어류에 비해 대부분 인근바다에 정착하여 성어가 된 이후 수확할 가능성이 높은 어종으로 지역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이 건강하게 잘 자라 동경주 어촌계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1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단순히 자사의 사업을 홍보하는‘정보형’콘텐츠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한수원은 정보에 재미와 공감 요소를 포함한‘감성공감형’콘텐츠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시리즈 영상물인 `한수원 사람들(슈퍼 신재생맨과 원자우먼)'을 제작하여 네티즌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대화형콘텐츠,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경주 출신의 탁월한 문인으로 한국 문학의 큰 나무인 소설가 김동리, 시인 박목월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유지하기 위해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제정하고 수여하는 ‘동리목월문학상’이 올해로 ‘동리문학상(소설 부문)’이 21회, ‘목월문학상(시 부문)’이 11회를 맞았다. 동리목월문학상은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청과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여 현재 한국 문단 내 문학상으로는 최고의 상금인 6,00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동리목월문학상은 문단에 등단한 지 10 년이 넘고,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문단의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역량 있는 소설가와 시인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최근 2년 동안에 발표한 장편소설 또는 소설집, 시집을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주최 측인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는 이 상의 공정하고 엄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먼저 문학상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작품 추천위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추천위원 10 명이 각각 위의 조건에 맞는 작품을 2편씩 선정, 검증을 거친 후 각 부문 5명씩의 예심위원들에게 작품 예심을 맡긴다. 예심위원의 심
경주시가 21일 저수지 둘레길과 하천 둔치 등 명품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읍면동 주민과 함께 울산대공원과 대구 화원유원지 일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지역 주민과 하천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시행 전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현장을 통해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알게 된 사실과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생태가 접목된 새로운 휴식처 및 관광명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서천과 북천, 남천을 연결하는 수변문화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서면 심곡 저수지와 강동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에서 칠평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건천천, 모화천 하천둔치 정비 등 하천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하천 생태와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수변경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 결과가 직접 반영될 심곡 저수지와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각각 20억원과 40억원을 투입해 산책 및 탐방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