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 영덕군의회의장)는 10월 29일 고령군청에서 개최된 제295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하였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말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선언을 시작했다. 하병두 협회장은 “정부가 공인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이미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가 가진 역사적․문화적 배경 위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시,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길고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찬란한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2위인‘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다.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이버 사고를 기반으로 챌린지를 구성해 실시간 방어 및 공격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28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을 거쳐 공공 20개 팀과 일반 10개 팀, 해외 초청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공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팀명: Resilience)을 차지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한 원전 운영의 기틀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노점상연합회(가칭) 집행부의 독선적 회원제명에 대해 동궁과 월지에서 영업중인 노점상들이 집행부를 성토하면서 불협화음이 발생해 회원간 반목이 극에 달했다. 지난달 말부터 불거진 노점상 회원과 집행부가 서로간 쌓인 감정의 골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동궁과 월지 일대에 영업중인 노점상과 노점상 집행부의 불편한 관계가 표면화 된것이다. 이로인해 양자간 감정대립으로 발전해 서로간 영업피해와 주도권에 대한 다툼이 길어지면서 모처럼의 행락철을 맞아 오랜기간 영업중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 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집행부의 동궁과 월지 회원들에 대한 강제제명이 벌어져 양자간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지난달 말경 부터 집행부의 일방적 제명에 항의하며 집행부에 불만을 나타낸 이유는 집행부의 동궁과 월지 노점상에 대한 내부분열을 조장했다는 주장과 연합회의 통제를 따르라는 집행부의 주장이 맞서면서 감정대립으로 서로간 피해만 보고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양측은 서로간 화합을 위해 대화를 시도해 잠잠하게 해결될 기회가 있었으나 집행부가 약속을 뒤집으며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결국은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동궁과 월지 노점상은 그들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잠정결정 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경북 경주시 서면 사라리 산1번지 태양광발전소와 관련된 제보를 확인결과 경주시가 행정소송에 패소하고도 상소를 하지 않은 이유가 최초 사업자가 현직 시의원과 특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허가과정에 경주시가 "사실상 눈치보기로 개발행위를 허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총10MWH의 대형용량으로 설계된 해당 발전소는 2017년 토지를 매입하여, 경주시, 경북도의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여 지난 2020년 5월에 공사를 시작 하였다. 최종 경상북도 도시계획심의에서 부동의로 공사가 무산 되는 듯 하였으나, 사업자의 행정심판 소송을 통해 관련허가를 취득 한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는 보통 1심에서 패소하면 상소를 통해 2심 판결을 진행하는데 2심상소를 포기해 1심으로 결론 난 사안으로 밝혀져 의혹을 받고있는 것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관련허가를 취득한 사업자는 쪼개기 분양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득하였고, 공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하였으나, 한전 경주지사의 전주공사 중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한전에서 전주작업을 할 경우, 경과선로가 사유지일 경우 맹지에 공급하는 선로에 대해 2012년 2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사유지를 점용하는 선로에 대하여 전기사업
태영건설이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오는 26일(화)부터 28(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태영건설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필두로 일대에 총 2,500여 세대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여기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입주 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지역은 총 6300여 세대 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빠르게 구축될 전망이라 완성형 신도시로의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입지 내 상업시설(7개필지) 및 근린생활시설(8개필지)은 높은 금액으로 100% 분양 완료됐으며, 단독주택용지(9
경주시 천군동의 쓰레기 매립장에 위치한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이하 경주소각장)에서 폐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주소각장은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13년 1월 28일 준공해서 2028년 1월 28일까지 ㈜경주환경에너지에서 운영하게 되어 있다. 경주시는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관리·운영 조례’(2012.10.11. 제정)를 제정하여 경주소각장을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운영사인 ㈜경주환경에너지는 경주소각장 건설을 맡은 ㈜서희건설의 자회사다. 경주시는 경주소각장 준공 당시 “쓰레기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청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시설 인허가 당시 경주소각장은 소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회수하여 정화 처리 후 재사용하고, 폐기물 저장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전량 소각로에서 분사해 태운다고 밝혔다. 즉, 경주소각장은 폐수 및 침출수를 자체 처리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자랑하는 시설로 출발했다. 그러나 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폐수와 침출수를 설계대로 처리하지 않고 오수관로에 불법 방류하고 있었다. 먼저, 폐수는 경주소각장 정상
민주노총 경주지부와 경주시내버스 버스노동자들은 14일 경주시청앞에서 시내버스 70번 노선 도로환경 개선, 교통사고자 부담 중단, 퇴직적립금 미적립 사태 해결, 공정채용 및 비정규직 중단, 버스공영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후 정태준 새천년미소지회장은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주)새천년미소 사측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대한 조사와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 70번 노선 및 도로환경 개선! 교통사고 자부담 중단! 퇴직적립금 미적립사태 해결! 공정채용 및 비정규직 중단! 버스공영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문 ◆ 경주시는 70번 노선조정 및 도로환경 개선하라! 경주시 곳곳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난무하고, 비좁은 도로,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 행인들 사이로 대형 시내버스가 달리고 있다는 것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한 지경에 있다. 우리는 수 년전부터 70번 노선조정 및 도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였으나 아직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시내버스는 누구나 교통사고 위험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비좁은 골목길인 창신상가 교차로에서 수입차량 접촉사고로 물적피해 약 2천200만원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최근 동료 버스노동자가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희)는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여 행사를 치르는 2021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펼쳐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DCC대전컨벤션센터 등 등 7개 경기장에서 53개 직종, 1천80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주디자인고는 제품디자인종목에 3명의 학생이 출전하였다. 대회 결과 제품디자인과 2학년 황화평 학생이 은메달, 3학년 김성백, 2학년 이서연 학생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었다. 따라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전국최고 실력을 입증 받았고,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제품디자인과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대회 직종별 금메달 수여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은메달과 동메달 수여자에게는 한국위원회 회장상(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대기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3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OFC 주요품목 국산화를 위해 한수원은 중소기업 협력과제 지원, SK에코플랜트는 국산화 개발품 국내사업 활용, 블룸에너지는 기술개발 지원, 불룸SK퓨얼셀은 국내사 발굴 및 생산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이들 기관의 협력을 통해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기술지원 및 국산품 개발 등 국산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전지발전은 연소가 아닌 화학반응을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미래지향적인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고온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백금과 같은 고가의 귀금속 전극촉매가 필요하지 않고 전해질 손실이나 보충도 필요 없다. 또, 전지 부식 문제는 없으면서도 발전효율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외산 기자재라는 한계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설비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과
“장수사진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던데, 그 동안 못 찍어서 많이 아쉬웠어. 그런데 시청에서 이렇게 나와 무료로 찍어준다니 얼마나 좋은지 몰러. 사진사 양반! 아들 내외와 손주한테도 사진 보여주려고 하니 주름살 안 나오게 예쁘게 찍어 주시게!” 지난 7일부터 경주시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전달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사업은 시비 2000만원을 들여 80대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 경주시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가 진행 중인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사업 모습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별 지정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주시가 2021년 제24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경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고유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담고 있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계속 생산·판매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 공모대상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8일, 19일 이틀 동안 경주시 관광컨벤션과를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500만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1점(200만원), 동상 2점(각 100만원), 장려상 6점(각 50만원) 등을 선정하고 2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전 홍보 포스터) 특히 올해는 출품작 심사과정에 처음으로 일반시민이 참여하게 돼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심사에 참여할 시민은 21일~24일에 온라인과 첨성대에서 진행되는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상작들이 축제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6832)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들과 함께 할로윈을 넓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할로윈’을 콘셉트로 한 가을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을 지역 최초로 선보여 가을철 이색 관광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루미나이트’를 할로윈 테마의 체험장소로 탈바꿈해 지난 2일부터 오픈한 ‘루미나 해피 할로윈’은 오는 31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루미나 해피 할로윈’은 지난봄과 여름 선보인 ‘봄 패밀리 페스티벌’과 ‘루미나 호러 나이트’에 이은 가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평소 야간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하고 해외 관광이 중단된 가운데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할로윈 코스튬 분장과 성인 및 아동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할로윈 의상실, 음악과 함께하는 할로윈 EDM 파티존, 다양한 테마의 할로윈 포토존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2km길이의 루미나이트는 ‘펌프킨 로드’와 ‘마녀의 부엌’, ‘겁 많은 유령 신랑 신부’ 등 12개의 테마공간으로 구분돼 아기자기한 모습의 ‘환상의 숲’으로 꾸며졌다. 티켓 판매소에서 코스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 등을 듣고 출발
동천초등학교(교장 박신영) 인성봉사단‘사랑나눔’학생 10명은 지난 8일 봉사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텃밭 먹거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천초 인성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5월 봉사단의 이름을 따서 지은 사랑나눔 텃밭에 풀을 뽑고 퇴비 밑거름을 뿌려 두둑을 만들고,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여름 내내 물을 주고 풀을 뽑아주며 정성으로 가꾼 고구마를 지난 주 수확하였다. 수확한 고구마로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선물하였으며 공원의 운동기구를 소독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모 학생은 “텃밭에서 고구마가 자란 것이 신기했고 고구마가 보물처럼 귀하게 느껴졌다"며 할머니께서 고구마말랭이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천초등학교 박신영 교장은 “학생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의 감사함을 느끼고 수확물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누는 행복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0일 오후 7시 45분경 경주시 성건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화재로 주택 66㎡가 타거나 그을리고, 냉장고 등 집기류 200여점이 소실돼 약 9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119구조대원은 “현장 도착 시 주택 외부로 화염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2층 난간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외국인 3명과, 1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시각장애인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서는 소방차 9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도착 10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 오후 8시 23분에 완전히 진화했으며, 주택 2층 주방에서 불이 치솟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창완 서장은 “화재를 미리 예측할 순 없지만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평소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해 달라”라고 전하며, “불길이 치솟는 현장에서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시민들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의 말을
주말마다 차 댈 곳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경주 첨성대 일대 주차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부사적지 일원을 찾는 입장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나선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이 다음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주쪽샘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일반 468면, 대형 7면, 장애인 23면 등 총 498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별도의 이용요금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설명>다음달 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 모습 주차장이 위치한 곳이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 인근인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 길이 3m, 너비 1.2m의 미니 화단 84개가 설치되고 주차장 바닥은 인조화강블럭으로 마감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내 화장실도 설치된다. 특히 임시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보행로 정비와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내부와 주변 보행로에 크고 작은 조명·보안등 400여개도 함께 설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 개장으로 첨성대 등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