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최재순)는 28일 보건교육장에서 추석 명절에 대비해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방역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고, 인근 포항에서도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동국대의과대학 이관 교수(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주재로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요양병원은 14개소, 정신병원은 2개소로 특히 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어서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병 발생시 대규모 확산의 우려가 높아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요양병원 면회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추석 연휴기간 보호자의 염려를 덜고 노인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보호자 안심전화, 영상통화 등 비대면 면회를 적극 실시할 것을 안내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추석 연휴기간 전국적 이동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병원 내 출입관리 및 종사자 관리, 위생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외동여성의용소방대가 25일 경북소방학교 강당에서 실시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의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용하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강의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상북도 19개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분야별 주제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경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외동여성소방대는(이예서 대원, 윤정남 대원) 심폐소생술분야에 ‘내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소생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 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11월에 개최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강의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예서 대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예서 대원과 윤정남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강사로서의 역량을 강
산대초등학교는 6학년 98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부터 22일 까지 다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 기본생활 예절을 익히며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특색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도교실은 매년 2,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인원을 축소하여 6학년만 실시하고, 실습 인원 줄이기, 마스크 착용, 차 시음하지 않기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루어 졌다. 학생들은 한복 바르게 입기, 공수, 배례의 전통 인사법, 바른 차 예법 등 다례 실기를 통하여 예의범절을 익혔다. 또한 외부강사 시연과 개별 실습으로 효과적인 다도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전통 예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학부모들은 다도 보급은 물론, 민족 문화 계승의 의의도 살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심신 안정 및 정서에 도움을 준다는 반응을 보였다. 산대초 홍태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과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다도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면서
경주시는 25일 알천홀에서 숙박·여행업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숙박·여행업을 대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7,8월 차츰 회복세를 보이던 관광업계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가 지난해 대비 52%에 머무르는 등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여행업계를 비롯한 관광업계가 직면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는 수치로 표현할 수 없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고충과 실질적 대책 마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당면한 위기상황과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주요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계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한 극심한 피해로 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막막한 상황 속에 정부·지자체·업계가 하나가 되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회의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숙박·목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소 361개소와 목욕업소 86개소 등이며, 점검반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희망일자리사업근로자 등 4개반 11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내역은 경주시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영업자 및 이용자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처벌 규정을 고지하고, 다중이용시설(목욕장)의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유지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위생과 관련한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도 동시에 점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가 강화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융복합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투자사인 ㈜펀인스퀘어(FUN in square)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를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문단지 내 새로운 관광 아이템 도입을 축하하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펀인스퀘어는 사업주체로서 IP기반 테마파크, 실감콘텐트 조성 공간 제공 및 인테리어 등 내부 설비 지원을, ㈜SBS A&T는 미디어 전시 및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ICT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경주 보문단지 CINE-Q(경주시 보문로 465-67) 건물 지하 1층 1,600여 평 공간에 1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체험 등 ICT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에스에너지, 한양전공(주)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와 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MW와 6.4MW, 총 용량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 안에 착공, 2021년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이 남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칠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 사업은 청정개발체제(CDM) 적용 시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청정개발체제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팔거나 감축목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수원은 남미 신재생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사업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건설 및 공정관리뿐 아니라, 향후 사업관리 및 발전소 운영에도 참여한다. 또한 한수원은 지난 5월 체결한 칠레태양광사업 동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가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벌초·성묘객에게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이 가시고 서늘해지는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이자 말벌의 산란기인 요즘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먼저,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향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내거나 쏘인 환부를 최대한 차갑게 한 후,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9월은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긴 소매 옷 입기 등으로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9월6일 경주시 안강읍 도로상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불법체류자가 몰던 번호판없는 108cc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1톤 화물트럭과 충돌,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조사결과 당시 오토바이를 몰던 불법체류자는 무면허에 음주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고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구속영장을 신청, 24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 발부받아 유치장에 입감하였다. 한편, 경주경찰서에서는 최근 외국인 뿐만아니라 무면허, 음주운전 등으로 각종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예방·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성애원, 애가원) 2곳을 방문하여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및 사회복지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2021년도 국․도비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현안사업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감포읍 등 12개 읍․면에 대한 종합 피해상황 등을 보고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국·도비 지원을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주시가 이번 경북도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으로 ▲원전․방폐장 보유와 맥스터 증설의 보상 방안으로 ‘경주 문화․관광․에너지 혁신도시 조성’, ▲교통량 급증으로 교통체증 가중이 예상되는 ‘제2금장교(황금대교) 개설 추가 지원(50억원)’, ▲포항공항과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있는 ‘지방도 945호선 확장 및 국지도 승격 건의(10억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전시장 증축’에 필요한 도비(119억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13억원), ▲교육장과 농업연구동 등 연계를 위한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114억원)’, ▲진․출입로 협소로 도로확장이 시급한 ‘KTX 신경주역 진입도로(광명~화천 간) 건설(50억원)’, ▲‘경주 축구종합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엑스
경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은 21일 개최된 2020년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 시상에서 시장형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니어클럽은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시장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천26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주시니어클럽은 우수평가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형 사업부문 전국 상위 3개 기관이 수상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부문은 식품제조 및 판매 사업, 매장 운영사업, 기타 제조 및 판매사업 등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창출되는 일자리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보충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경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20개 사업단에 1,110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했으며, 특히 11개의 시장형 사업단에서 경로당 방역·소독 사업단, 문화재 시설안내 사업단, 커피루왁 등 특색있고 다양
경주시 보건소는 최근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오는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에도 비상대응 근무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등 부모·친지와의 접촉을 최소화 해 ‘가정에서 쉬며 보낼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이동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생길 경우 보건소 콜센터 상담(☎054-760-2080)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방문·검사를 받으면 된다. 연휴 기간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이용하면 되며, 응급처치 및 응급환자 등의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지역 내 *비상응급의료체계가 유지·운영되는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경주병원을 비롯해 그 외 당직의료기관 31개소, 약국 59개소가 운영되며,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제나 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경주시보건소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엄순섭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은 22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포읍 친수공간 월파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엄순섭 의원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로 감포읍 친수공간 주변 주민들의 현재 실상은 더 엄청나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엄 의원은 “태풍이 들이닥친 그날 강풍과 폭우로 친수공간을 넘어와 바닷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주민들의 집을 덮쳐 집안에 갇혀 빠져나오지도 못하며, 공포에 떨면서 차오르는 바닷물을 지켜보아야 했던 공포감과, 밀려오는 파도에 유리문들이 깨지고 그 파편을 뚫고 피하려다 온 몸에 유리가 박힌 부상자, 부모님을 대피시키고 빠져나오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청년도 있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어 “감포항 친수공간은 태풍 콩레이 때도 친수공간을 타고 넘어 온 파도에 주차장 침수 등 시설 피해로 4억여원들 들여 피해 복구를 했으며, 태풍 타파 때도 3억여원을 들여 피해복구를 했다.”며, “2018년 콩레이 피해 때부터 많은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친수공간의 배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며 강조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고 눈가림식으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이사장 정재훈)가 22일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과 행사일정을 최소화했다. 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내 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와 글로벌 해체시장 선점을 목표로, 산업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원전해체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원전 관련 유관 공공기관(한수원,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의 출연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부산․울산, 경북․경주)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소 설립을 주도해 추진하고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