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주간 종교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PC방 등), 그리고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경기장 등지에서 경주시 시민감사관(회장 손경익)으로 편성된 방역수칙 점검반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점검반은 김철문, 이영미, 이원수, 조길영, 최병철, 최영진, 최태복 등 7명의 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주관부서인 경주시 문화예술과 및 체육진흥과 직원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종교시설을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하며 비대면 집회를 당부했고,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업주와 종사자의 방역수칙 및 이용자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기간 동안 오전·오후 2차례 경기가 열리는 구장을 찾아 출전 선수단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무관중 경기 실천여부, 경기장 출입시 문진표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꼼꼼히 체크했다. 손경익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시민감사관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향후에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7일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9월15일부터 약 83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2월 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팀인 블루원엔젤스가 지난 13일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 1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SK렌터카 위너스가 상대였다. 대회 3일차까지 1무 2패로 최하위에 머무르던 엔젤스로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었다. 대회 3일차 강력한 우승 후보팀인 신한 알파스를 맞아 접전을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블루원엔젤스는 대회 4일차 첫 주자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최원준이 강동궁·고상운을 15대14(10이닝) 한 점차로 따돌리고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김갑선이 김보미에 11대8(10이닝)로 이겼으며 3세트 사파타가 에디 레펜스(벨기에)를 15대8(8이닝)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블루원은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서한솔이 김형곤·임정숙에 12대15(12이닝) 패하며 한 세트 내주었으나, 5세트 ‘주장 대결’에 나선 엄상필이 강동궁에 7이닝만에 15대7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블루원엔젤스 엄상필 주장은 “PBA 팀리그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 블루원리조트 직원 가족들이 팀리그 참여 팀들 중 랜선응원을 가장 열정적으로 해주시는데 첫 승 소식을 너무 늦게 전해드린 것 같다.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이철우 의원은 안강 두류공단 사업장폐기물 설치 허가신청 반대와 관련해서 5분발언에 이어 박광호 의원은 현곡면 금장로얄 공공임대 아파트 부도와 관련해서 발언을, 임 활의원은 경주역 앞 집창촌 폐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철우 부의장 5분발언>안녕하십니까? 경주시의회 이철우 부의장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안강읍 두류공단 사업장 폐기물매립장 설치 허가신청과 관련하여 주민의 대변자로서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마음과 이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자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경 안강 두류공단내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설치허가 신청에 대해서 경주시에서 이를 불허가하여 해당업체와의 소송에서 우리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이를 저지한 바 있으나, 최근 동일 장소에 다른 업체가 다시 폐기물매립장 설치허가를 위한 신청서가 재접수되어 관련부서에서 법적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류공단은전체면적2백16만제곱미터로1976년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공장을 설립하는데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어 현재 약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대다수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9월 14일 부터 9월 22일 까지 9일 일정으로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 앞서 이철우 의원은 안강 두류공단 사업장폐기물 설치 허가신청 반대와 관련해서 5분발언을 했으며, 이어 박광호 의원은 현곡면 금장로얄 공공임대 아파트 부도와 관련해서 발언을, 임 활의원은 경주역 앞 집창촌 폐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 활 의원, 부위원장은 김태현 의원, 위원으로는 김상도의원, 김순옥의원, 김승환의원, 이동협의원, 김수광의원, 서선자의원, 이만우의원, 이락우의원, 최덕규의원이 선임되었다. 15일 부터 21일 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타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은 시립도서관 내에서 북스타트 자원 봉사활동을 하는 김현아 자원봉사자가 북스타트 활동 및 책읽기 봉사를 통한 지역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제26회 독서문화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포상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995년 제정한 상이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경주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영·유아, 어린이들이 책을 처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를 선포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지역 내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북스타트 북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운영, 동화구연 등의 활동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지역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활동이 독서문화상 수상으로 이어져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열리는“2020 가오슝아레나여행박람회 (Kaohsiung International Travel Fair, 高雄巨蛋國際旅展)”에 참가하여 경상북도 외래관광객 방문 1위인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컬러링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등,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경주대학교에서 교수노동조합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주대학교 교수노조는 지난 달 8월13일 결성되었으며, 같은 달 26일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를 마치고, 지난 9월7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으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은 것이다. 경주대학교는 1988년 개교 이래 문화관광특성화 성장을 착실하게 이루어 왔지만, 중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단계에서 학내분규 등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되었으며, 현재는 학교경영의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부의 대학평가 등으로 지방의 많은 중소사립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등, 경주대학교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더욱 가중되어 만만치 않은 것이다. 교수노조 위원장 고경래 교수는, “대학이 처한 어려움이 학교 본부나 재단보다는 대다수인 일반 교직원(교수와 직원) 및 그 가족에게 직접적인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사립대학 교수는 공무원에 준하는 엄격한 규율 등을 준수해야 하지만, 학교 본부나 재단 측에서는 이에 준하는 급료 및 신분에 관한 보장을 해 줄 의무가 없는 현행 사립학교법의 모순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고 말한다. 고 위원장은 학교가 처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최덕규 위원장)는 1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일(월) 엄청난 비와 바람을 몰고 온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인한 월성원자력발전소 2, 3호기 터빈 발전기 고장으로 가동 중단 등 원전의 시설 점검 및 안전성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집중 질문과 점검이 이루어졌다. 최덕규 위원장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요구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에 새로이 구성된 원전특위는 이번 첫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원전특위는 지난 8월 24일(월)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덕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임 활의원, 위원으로는 서선자의원, 장복이의원, 김수광의원, 주석호의원, 한영태의원, 엄순섭의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1일 양남면 수렴1리 마을해변에서 양남면사무소와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은 지역과 소통하며 원전 수용성을 제고하고, 노경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30여명과 양남면장 및 양남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렴1리 해변에서 9호와 10호 태풍으로 인해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해변을 정리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월성본부가 연달아 온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남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노기경 본부장은 “오늘 정화활동 외에도 월성본부의 62개 자매마을 결연부서가 각 마을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영재 수석부위원장도 “노동조합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보 8월1일자 기사의 제보자인 산주 정모씨가 자신 소유 산지의 재산권 확보를 위해 해당 석산에 대한 정보공개청구가 비공개 되면서 경주시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본격민원을 제기했다. 경주시 양남면 석촌리 산 81,산 26,산 27의 실소유주인 정모씨는 지난 2일 경주시 감사실에 해당 석산에 대한 직접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경주시에서 상기 장소에 토석허가를 내어준 산 29번지 일대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사진참조>를 통해 "지난 2011년 부터 현재까지 허가지가 아닌 완충구역에 토석파쇄기를 설치한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허가구역을 벗어난 (오버커팅/지도안 파란색 표시) 사업에도 경주시가 단속을 미루고 사업자는 계속 떳떳하게 불법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경주시는 2016년경 사업자가 바뀔때에도 불법시설물을 원상복구 하지 않은채 설계사에서 제출한 당초(2011년경) 도면과 설계 그대로 허가서류로 인정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7년 법인 변경을 거쳐 또다시 2019년 1월경 완충구역에 토석파쇄기를 불법설치한 것을 알면서도 "연장허가"를 내주었다"며 "경주시 담당부서는 허가당시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하반기 심층컨설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및 지방공공기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은 <고객만족도 수준 진단 및 서비스 기본전략 수립> 심층컨설팅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하에 고객만족도 진단, 타 기관 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표준안 마련, 중장기 CS발전 전략 수립(안)을 마련하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하반기 경영컨설팅 수요조사를 통해 총 93개 기관으로부터 131건의 신청을 받아 주제의 시의성 및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총 25개 기관(심층컨설팅 10, 맞춤컨설팅 15)을 최종 선정하였다. 경북에서는 총 12개 기관이 신청하여 경주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연 60만 명에 달하는 고객과 소통하는 경주문화재단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컨설팅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CS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목소리로 운영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수확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경주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낙과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9일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과 스텝, 직원 등 15명은 3개 조로 나눠 양북면 용당리와 용동리, 입촌리 지역 블루베리와 딸기농장 등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철거하고 쓰러진 기둥을 바로 세우는 등 복구 작업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구 청소 등에 집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상시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소화하는 배우들은 비닐하우스 철거와 해체작업에도 앞장서며 작업에 힘을 보태 피해농가와 봉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블루베리 농장주 정주호 씨는 “많은 나무와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복구에 필요한 일손도 턱없이 부족해 낙담해있었다”며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올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에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ICT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축』으로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 공공숙박시설 통합 예약플랫폼 구축, 경북여행리포터 블로그단 운영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정보 제공과 숙박시설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30개 기관만이 혁신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며, 도민의 자랑이자 모범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7일 경주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곡면 소현리의 벼 도복 피해농가를 비롯해 라원리 상습 침수지역, 그리고 배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후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피해 농민의 입장에 서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필요한 모든 지원 등 농민의 안전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농민의 신변 위험 등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건설을 건의했으며, 중앙정부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문화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벼를 비롯해 시설토마토, 부추, 찰쌀보리 재배면적이 경북도 내 1위이며, 멜론과 배 재배면적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농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도농복합도시’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달 ‘마이삭’ 과 ‘하이선’ 등 2건의 태풍이 지나간 뒤 경주지역에서는 벼 도복 304.7㏊, 과수 낙과 108.8㏊, 시설하우스 7.6㏊, 기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