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문·안면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인증체계를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적용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한수원은 정보시스템의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표준규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체인증시스템을 지난해 말 도입, 테스트를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되었으며, 원격근무와 출장, 교육, 해외 파견직원 및 교대근무자를 위해 지난 6월 VPN을 최신 장비로 교체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와 모빌리티 환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체인증시스템을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확대 적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호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이 2주연속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경북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갔다. 연이은 두차례 태풍으로 지역민들이 입은 재산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래된 목조건축문화재가 많이 분포되어있는 경북동해안 주요문화재에 대한 피해규모 역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주,포항,영덕,영천,경산,청도,청송,울릉지역의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전체인력을 15개조로 긴급편성하여 9월3일부터 대상문화재에 대한 피해조사를 시행하였다. 경주 양산재 기와탈락(상) 옥서정과 경산 하양향교 사당 담장붕괴, 양동마을내 심수정,상춘헌 등 담장붕괴, 포항 장기향교 기와탈락, 영덕 무안박씨 벽체탈락, 천연기념물 수림지 포항북천수(하)와 영덕도천숲 수목피해 등 대상문화재 479개소중 석조문화재를 제외한 325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158개소가 크고 작은 태풍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8일까지 긴급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9일부터 경미수리팀을 피해현장에 투입, 긴급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경주,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의 신속한 대처와 복구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이번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6개 호기(고리3,4호기, 신고리1,2호기, 월성2,3호기)가 발전정지된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설비이상시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계대로 발전정지가 이루어졌으나,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유입되어 고장이 발생, 이로부터 발전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동작해 발전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현재 고장설비 복구와 전력설비에 침적된 염분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설비 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고, 규제기관의 공식적 조사 결과에 따라 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수원 모든 발전소 전력설비 진단을 통해 염분유입에 취약한 설비를 개선하는 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과거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경주경찰서장(총경 박찬영)은 지난 8일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주 감포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시설물 및 침수 가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날 박찬영 서장은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감포항 친수공원 및 가옥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없는지 세부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태풍으로 인해 친수공원의 바닥이 갈라지고 바닥밑이 침식으로 비어 있어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 중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을 확인 후 즉시 폴리스 라인 설치토록 지시하고, 지자체에 추가 보완조치 및 붕괴 우려 건물은 조속히 철거토록 요청 하는 등 태풍 이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하여 발빠른 선제적 대응을 하였다. 박 서장은 감포읍 피해 주민들을 만나 “우리 경찰은 경주시와 협조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복구 작업에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감포파출소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인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순찰로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경주시는 7일 시민의 생활 안정과 사회 안전망 강화, 그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1,24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조 5,915억 원보다 1,240억 원(7.7%)이 증가한 1조 7,155억 원에▶일반회계가 1,150억 원(8.6%)이 증가한 1조 4,50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84억 원(7.6%)이 증가한 1,189억 원, ▶기타특별회계(13종)는 6억 원(0.4%)이 증가한 1,466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국내경기 침체로 인해 삭감 교부된 지방교부세 161억 원의 세수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축제성 사업(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12억원 등 43건)을 비롯해 경직성 경비(보수, 여비, 일반운영비 등),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 등 총 133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편성 내역> ▶긴급재난지원금(정부 1차 재난지원금 기지급분) 650억 원 ▶희망일자리사업 84억 원 ▶경주페이 할인판매 보전금 12억 원 등을 편성했고, <주요
경주지역 시민단체는 경주시체육회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난 8월 31일 고용노동부가 경주시체육회를 특별근로감독한 결과가 보도되었다. 이번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은 경주시체육회 소속의 트라이애슬런 선수였던 고 최숙현선수의 안타까운 죽음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의 조사로 사건의 원인과 진상규명 과정속에서 또다른 중요한 문제중에 하나인 노동문제가 대두되었다.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현대사회는 다양한 노동형태가 존재한다. 고 최숙현선수처럼 경주시를 위해 대회에 나가거나 훈련하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문화영역에 종사하는 예술인 역시 노동자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도 선수노조가 있고 헐리우드에도 배우노조가 있다. 임금을 받고 있다면 누구나 노동자이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노조에 대한 인식은 낮고 노동자의 권리의식은 불온시되어 왔다. 법률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애써 외면해왔다. 그 연장선상에 이번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은 충격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전혀 놀랍지 않는 당연한 결과이다.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6주간에
경주 근화여고(교장 서정태) UNESCO 동아리는 지난 8월 12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교내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UNESCO 동아리 부원들은 여태껏 진행해온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알게 되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세계시민교육 캠페인은 ‘세계시민의식 설문 조사, 전시 관람, 세계시민 퀴즈, 책갈피 만들기, 사행시 짓기, 세계시민 등록증 만들기’ 등 동아리 부원들의 아이디어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캠페인 이후 동아리 SNS를 활용해 ‘Butterfly_Ghghs’를 주제로 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며 교내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 대표 학생(양의진, 박수빈)들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우리의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캠페인을 계기로 세계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시민의식을 갖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내 학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은 지난 7일(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현곡면과 천북면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서호대 의장과 의원들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어 아수라장이 된 현곡면 나원3리 마을침수현장, 메론하우스 침수현장, 천북면 덕산리 마을침수현장 등을 방문하여 태풍피해 수해 현장에 빠른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피해 농가 및 공장을 방문해 농작물과 공장 시설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한 농작물의 침수, 병해충 발생 등 피해농가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빠른 방재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서호대 의장은 “계속되는 태풍으로 인하여 엄청난 비바람으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걱정된다.”며 “경주시에서는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피해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호대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일(수)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대비 대책회의 및 침수위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시설물 점
최근들어 경주지역에 총선이후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한 경찰의 전방위적 압박과 함께 다수를 지목한 압수수색으로 경찰을 향한 지역여론이 곱지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치뤄진 제 21대 총선이후 전국적인 공천파동의 오명을 덮어쓴 경주지역은 총선이후 지역 여론의 봉합과 흩어진 민심수습은 뒤로한채 총선관련후보측 선거캠프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되었다고 추측되는 상당수의 지역민들을 향해 "표적수사"내지는 "기획수사"의도를 내포한 "전방위적 시민 족치기"에 나선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 한달여 전부터 진행된 경찰의 경주지역 유력인사를 포함한 상당수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사실상 "압박과 강압 수준의 수사"를 자행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들어 경북경찰의 특정수사팀이 지역내에 여러곳의 개인과 업무용 사무실을 전격압수 수색 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는 셈이다. 총선과 관련해 경찰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1대 총선 선거사범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전체 단속 인원은 줄어들었지만 선거폭력 단속 인원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에 2954명을 편성하고 올해 2월 13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4일부터 동경주 3개 읍면 경로당 대상 방역을 재개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5월초 동경주 지역 경로당 100개소 중 47개소 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미방역된 경로당 5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사업을 주관하는 허정길 지역협력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10월에도 동경주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방역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 1차 본의회 이후 25일 열린 1차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원자력 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되었다. 전체위원 10명 가운데 찬성1표,기권 4표 반대 5표로 부결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한영태 의원이 SNS를 통해 공개한 다음날인 15일 한 의원의 조례안을 "상위법 위반"이라는 내용을 올리며 한 의원을 향해 주 시장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주시의회와 시의원의 조례 개정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부정여론으로 스스로 댓글을 삭제하는 헤프닝을 벌인 사안이다. "경주시 원자력 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전세를 특별회계에서 일반회계로의 전용을 50%로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한 내용의 조례안이 상임위 에서 부결된것은 같은당 시장을 도와준(?) 사실상 제 편들기라는 만만찮은 비판을 받기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법제처의 회신에도 " 지방의회에서 합리적으로 일정비율을 제한한다 해도 지자체장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조례를 두고 상임
경주시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김태현 의원은 지방 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보조금 정산 위원회 설치에 관해 5분 발언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지질공원운영위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후반기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최덕규 의원, 부위원장은 임활 의원, 위원으로는 서선자·장복이·김수광·주석호·한영태·엄순섭·이만우·이철우·김상도 의원이 선임됐다. 25일부터 27일까지 휴회 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일반안건 심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 경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7개 조례 일부개정조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김태현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이 24일(월)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 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보조금 정산 위원회 설치와 관련하여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태현 의원은 “지방 보조금의 성격은 민간이 행하는 사업 또는 행사에 대하여 자치단체가 이를 권장하기 위하여 교부하는 경비라고 되어 있으며,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행사사업보조, 민간자본사업보조, 법정운영비보조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이 있으며, 우리시 보조금의 경우 2020년도 당초 예산 편성시 610억원 정도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이는 국고 보조금 등이 포함된 보조 사업은 제외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등을 포함 한다면 보조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훨씬 많으며, 우리시가 부담하는 자체 예산 역시 더 많이 편성되고, 이러한 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적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하여 우리시는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법령에 따라 심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조금 심의 위원회에서 모든 보조금에 대하여 심의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보조금 심의를 거치더라도 사업 시행 과정에서 보조사업자의 부정
경주환경운동연합과 지역 시민단체는 25일 경주시청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장과 한수원사장의 지난 8월 21일 공동기자회견은 경주시민에게 매우 치욕스러운 장면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작 중요한 시민참여단의 숙의과정은 비대면, 졸속, 엉터리로 진행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카메라 세례받는 데에 공들이는 모습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주낙영 시장은 무엇이 급하다고 발 벗고 나서서 맥스터 건설에 필요한 공작물 축조 승인을 확약하는가? 경주시장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시의회와 함께 공론조작 의혹을 밝히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다"며 정부가 진상조사 요구를 받아들이고, 진상조사를 통해 공론조작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공작물 축조 승인을 할 수 없다고 대차게 나서는 경주시장의 모습을 시민들은 고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굳이 맥스터 공론화가 아니더라도 지역민의 민의를 왜곡하는 여러 장애물이 있으면 제거해서 민의가 올바로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의 의무이다"며 "하물며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공론조사라면 두말하면 잔소리다"고 말했다. 아룰러 "주낙영 시장은 맥스터 공론조사의 실질적인 책임자 중 1명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일 경주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9월1일자 신규 교사 11명과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신규 교사들은 축하선물과 첫 부임지가 기재된 임명장을 받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 후 선서문을 교육장에게 전달하였다. 서정원 교육장은 신규 교사의 소감을 경청하고 모두에게 개인별 맞춤형 코멘트를 하였으며,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에서 미래인재 교육의 첫발자국을 떼서 기쁘다. 공직자로서 언행에 모범이 되고,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대화의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