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 명 서>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먼저, 오랜 시간 괴로움에 힘들어하다 젊은 생을 마친 故 최숙현 선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큰 상처를 입었을 유가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사실에 경주시의회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해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실업팀 직장 운동선수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 체육회에서도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폭력과 따돌림이 있었다는 폭로에 경악과 분노를 감출 수 없으며, 특히 상습적인 폭력 앞에 여성으로서 느꼈을 두려움과 홀로 감내해야 했던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우리 경주시의회는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여 故 최숙현 선수가 죽음으로서 알리고자 했던 체육계의
경주시 보건소는 오는 14~17일까지 4일 간 선도동주민센터에서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고 국가 건강정책을 수립·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998년부터 실시하여 2007년부터 3년 주기 국가 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나라 국민 1만 명에 대한 건강수준 및 건강관련 의식, 행태, 식품 및 영양 섭취실태조사 등을 통해 통계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로써 올해는 제8기 2차년도 실시 예정이다. 조사 대상 주민은 조사기간 동안 이동검진센터에서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구강검사, 폐기능 검사, 안 검사 등의 건강검진조사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을 알아보는 건강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주일 뒤 가구 방문을 통해 식습관, 섭취량 등을 파악하는 영양조사를 받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본 조사를 통해 산출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영양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수명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쾌적한 지하차도 통행과 도심 미관 향상을 위해 건천읍 지하차도의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건천읍 지하차도는 건천IC를 통해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벽면 등이 노후화되어 경주시 이미지를 해쳐 개선사업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지하차도 벽면에 경주의 문화재와 건천읍의 특산물을 소재로 한 벽화와 입체 조형구조물을 설치했고, 야간경관을 위해 입체구조물에 LED조명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살림으로써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향후 노후된 타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경관 개선 사업을 시행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때 묻은 가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대작의 밑거름이 된 습작이 담긴 족자, 거장의 손길에 따라 흩어지고 갈라진 붓끝의 생동감까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경북도내 최초로 ‘작가의 방을 재현한 아틀리에’를 선보인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에 ‘미술관 속 아틀리에’를 설치하고 이와 연계해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솔거미술관은 지난 2015년 개관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미술관 속 아틀리에’를 도입해 운영한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도 최초로 시도하는 ‘작가의 방’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틀리에(Atelier)’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뜻한다. 솔거미술관이 기획한 ‘미술관 속 아틀리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하고 그 안에 실제로 사용했던 그림 도구 등을 옮겨 놓은 공간뿐만 아니라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도 특별기획전 ‘우리 미의 특성을 찾는 3인의 여정’ 전시의 연계 교육으로 마련돼 ‘삼릉비경’과 ‘백두산’, ‘고분’ 등 대작 수묵산수화를 탄생시킨 박대성 화백의 작업실을 미술관 내에 그대로 꾸며냈다. 이색
경주시는 7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해 11월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감포읍 주민과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진배경, 추진경과, 세부 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는 감포읍 나정리 및 대본리 일원인 현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에 2025년까지 222만㎡ 규모의 기반을 조성하며, SMR(소형모듈원자로) 실증시설, 첨단연구동, 중․저준위 폐기물 정밀분석시설, 지역협력·시민안전소통센터 등 시설물이 들어선다.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후 현재 본 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관광단지 지정변경, 산업단지 지정계획 등 각종 행정절차도 계획 일정대로 추진해 내년 7월 건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억 일자리경제국장은 “연구단지 조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단지 조성 지원과 기존 관광단지와의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
고 최숙현 선수 사고 관련 문체부 특별조사단이 최 선수에 대한 폭력 당시 소속된 경주시청을 직접 찾아 경주시청, 경북도체육회, 경주시체육회에 대한 조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경주시청을 찾아 "경주시청, 경주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등 피조사기관은 사건이 발생한 소속팀에 1차적인 관리책임이 있다"며 "어떤 문제가 있었던지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숨김 없이 적극적인 조사를 할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회의에 앞서 먼저 다시 한 번 최숙현 선수의 죽음에 대해서 문체부의 차관이기에 앞서 여성체육인 선배로서, 또 자녀를 둔 부모로서 너무나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오랜 고통의 시간을 겪어야만 했고 벼랑 끝에서 보낸 구조 요청마저도 외면당했던 최 선수의 부모님이 느꼈을 절망감을 생각하면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7월2일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경주시청, 경상북도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대한 조사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저는 특별조사단의 단장으로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빠른 시간 안
< 기자회견 모습 화면 캡쳐 >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경주시청 철인3종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가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6일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7시간이 넘는 회의 결과 故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를 영구제명하기로 한것. 영구 제명은 공정위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로, 영구 제명이 결정된 두 사람은 앞으로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어떠한 행사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된다. 안타깝게 사망한 선수의 진술과 증거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가해자들의 진술보다 진실성이 있고 일관성이 있었다고 판단한것으로 알려졌으며 故최숙현 선수 건은 현재 검찰과 대한체육회 조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6급 팀장 전보 (82명 )▲지방행정주사이혜련공보관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태하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손정민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이정환정책기획관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최서윤정책기획관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성희문화예술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유진미파견복귀문화재과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이종연문화재과신라문화유산연구원파견(2020.07.07.~2021.07.06.)지방행정주사한부경왕경조성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정민관광컨벤션과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권상민체육진흥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한승익체육진흥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용태일자리창출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손주영일자리창출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성희농업유통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동수도로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윤종권주택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정화안전정책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백영희시정새마을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이옥화휴직복직시민봉사과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종대징수과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진열도시재생사업본부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김한룡도시재생사업본부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손윤보도시재생사업본부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최성희맑은물사업본부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한석일맑은물사업본부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황훈화랑마을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이원희통일전관리사무소 팀장요원지방행정주사남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7월 6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이날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순옥 의원, 문화행정위원장에 이동협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김수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3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중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은 11표를,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은 1차 투표에서 16표,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은 1차 투표에서 12표를 득표하였다. 한편, 위원회별 구성을 보면 문화행정위원회는 이동협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에 장복이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순옥, 김태현, 한영태, 김승환, 엄순섭, 이철우, 윤병길, 김상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하였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김수광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에 주석호 의원이 선임됐으며, 서선자, 임 활, 최덕규, 이만우, 이락우, 박광호, 장동호, 김동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맨좌측,김수광(경제도시위원장) 두번째,김순옥(운영위원장)중앙(서호대의장) 우측(이철우부의장) 맨우측,이동협(문화행정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순옥 위원장과 서선자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문화행정위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일과 4일 이틀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와 함께 ‘淸廉(청렴) 고도 경주! 역사와 문화,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 공연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청렴부채 및 공익신고 방법 등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반칙과 부정이 없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자율 서명 활동’을 펼쳤다. 청렴클러스터 합동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한수원 변정화 대리는 “천년고도 경주시민의 일원으로서 투명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함께 해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는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한수원 등 4개 기관이 지난 2018년 협약을 통해 구성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보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주요 유적지 제초작업을 시행했다. 지난 7월 2일∼3일 양일간 동해안 대표 유적지 감은사지 동서삼층석탑(국보 제112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제초작업은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이 편리하게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40여명의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이 투입되어 열기를 뿜는 예초기를 메고 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풀을 베고 주변 정리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그동안 경주 선도산 권역 정비를 통해 선도산고분군과 무열왕릉, 서악동고분군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개척은 물론 2013년부터 들국화(구절초), 작약, 연산홍 등 2천여평 이상의 화단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문화재와 어울리는 멋진 관람환경을 제공하여 2019년〈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에서 문화재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부터 KT&G상상펀드 도움으로 서악마을 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서악마을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민·관·기업·주민이 힘을 합쳐 문화재 때문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일반음식점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업소에 도움을 주고자 경주시외식업지부와 ‘경주맛자랑’ 홈페이지, 스마트 앱을 오픈해 운영한다.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 폰으로 ‘경주맛자랑’ 앱을 통해 지역별로 다양하게 원하는 메뉴를 검색 선택해 바로 업소에 직통전화 연결까지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요식업체의 배달시장 증가와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 부담이 있는 것을 감안해 경주시외식업지부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식당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게끔 콘텐츠를 운영 하고 있다. 맛자랑 홈페이지(http://kjfood.or.kr)와 앱에서는 음식점 소개를 메뉴별로, 지역별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농수산물 장보기, 구인구직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되어있어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업체등록과 내용을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일부터 2일 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모 학교 등 2개 학교에 대해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간 동안 2개학교 2, 3학년 대상 총 616명에 대해서 최근에 이슈가 된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무면허 운전으로 전국적으로 각종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실제 사례를 통해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에 경고했다. 또한 음주, 흡연 등 비행우려 학생 8명을 발굴하여 학교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학교폭력 사안(지속적인 괴롭힘)을 발견하여 학교에 통보했다. 학교 측은 이 건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2개 학교 내 비행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CCTV 사각지대 4개소를 발견하여 학교에 설치 의뢰를 했으며 학교측은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도 상당하여 다른 학교와도 협의 후 특별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 할 방침이다.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광춘)는 5일 경주시청 철인3종 유망주였던 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관련 논평을 발표를 통해 "우리는 또 안타깝고 분노가 이는 소식을 접하였다"고 밝혔다. 특히나 천년고도 경주에서 여러 차례 좋지 못 한 소식을 접하는 시민으로서 참담하다. 전도유망한 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전 국민에 충격을 주었고,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국가의 존재이유와 어른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를까 염려스럽다. 고 최숙현 선수가 사망 전에 여섯 차례나 진정서를 내며 도와 달라 절규하였지만 직접적인 연관단체인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그리고 지자체인 경주시와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 검찰, 경찰 어디 하나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곳이 없었다는 것에 충격 그 자체다. 심지어 체육계는 관례처럼 내려오는 폭력이 근절되야 할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가 감내해야 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사태 축소에 여념이 없고, 경주시와 국가기관은 천박한 인권의식을 드러내거나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안일한 태도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서야 뒷북치는 모습에 분노를 삼킬 수 없다. 꿈을 향해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을 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을 보호하고 응원하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경주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을 해외로 첫 수출하며 본격적인 해외 물 산업 진출의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GJ-R장치가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 장치는 하루 100톤 처리규모로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되며, 3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처리용량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해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전시회에서 시연하고, 선하그룹 내 연구센터에 설치 운전해 기술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012년 수질연구실TF팀을 신설했으며, 기술개발을 위해 에코물센터 내 맑은물연구동과 홍보관을 확대 건립,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했다. 결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자체 물 정화 기술인 GJ-R, GJ-S를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해 국내특허 7건과 중국 국제특허 1건을 취득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연구 인력을 보강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물 산업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GJ-R기술은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기술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