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 100여 명은 2019년 2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본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한수원을 규탄하고,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측은"지난 16일 한수원 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지만 답변조차 하지 않다가, 기자회견 장소에서 경주경찰서 정보과 형사를 통해 사장이 부재중이라 면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 주장했다. 이후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항의하며, 본관(광명이세관)로비에서 사장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5일 전환대상 비정규직노동자 전체에게 문자를 보내 기존에 진행해오던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중단하고, 운영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파견법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한수원 사장 등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노무처장, 비상계획실장, 경주경찰서 정보계장 배석)으로부터 정규직 전환 방식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과 1월 14일 전에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약속받고 3시간 동안 진행한 농성을 해제했다. 공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23일 월성3호기 원자로 정지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월성원전 3호기가 사고로 멈춘 지 3일째다. 그러나 경주시는 늘 그래왔듯이 아무런 반응도 없다. 경주시에 원전 사고는 정말로 아무 일도 아닐까? 아니다. 어떤 부서는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며 3호기 가동 중단으로 줄어드는 수입을 계산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임 시장과 다르게 소통을 잘한다는 평판이 많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주낙영 시장의 페이스북에 월성원전 3호기 사고는 보이지 않는다. 시민이 느낄 불안을 고려해서 “월성원전 3호기는 안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는 뻔한 말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재 월성원전 3호기는 원자로가 정지했고 냉각재펌프 4대도 가동을 멈춘 상태다. 언론들은 여기까지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원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언론 보도를 접하고 걱정이 더 커졌다. 비록 원자로가 정지해도 냉각을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데 냉각재펌프 4대가 멈췄으니 당연히 근심이 앞섰다. 실제로 한수원에 관련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다행히 월성원전은 원자로가 정지하면
2017년 황오동, 중부동, 월성동, 성건동 4개 동지역 발전협의회을 중심으로 결성된 경주역사부지 행정복합타운건설추진위원회가 21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철도이설부지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주석호, 김상도 경주시의원과 4개 동지역 회원들을 모시고 행정복합타운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행정복합타운건설추진위원회에서 경주미래도시추진위원회로 확대 변경하고 위원회 아래 행정복합타운추진본부, 생활SOC추진팀, 정책홍보팀, 집행운영팀으로 세분화하여 좀 더 전문적인 활동을한다. 역사부지 활용을 위한 여론 수렴과 마스터 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였고, 경의선숲길 등 타 지역의 역사부지 개발사례 등을 참고하여 경주에 적합한 역사 개발 목표를 수립 했다. 이와 같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더불어 역사부지 뿐만 아니라 역사 주변도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월간격으로 간담회와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일정 검토를 진행하기로 하며, 더 많은 여론으로 수렴할 SNS활용 및 보도에도 집중키로 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12개소 4,036천㎡에 290여개 7,4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추가로 17개소 9,540천㎡ 468여개 23,000여명을 목표로 산단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
경주시는 2일 청렴 실천 결의와 함께 시무식을 갖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른 아침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황성공원 충혼탑을 찾아 분향과 참배하고 희망찬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청 알천홀에서는 본청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 했던 무술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희망찬 올 한해를 준비하는 201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권를 기록한 경주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민선7기 실질적인 출범과 함께 새해에는 청렴한 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먼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분석과 이에 따른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렴도가 낮은 원인과 현재의 경주시 청렴 수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토대로 공직과 일상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전 직원들은 공직자 행동강령 선서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기해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맞이 다짐식을 개최했다. 다짐식에는 식전 행사로 사단법인 시 읽는 문화 김윤아 대표의 시낭송 및 감포초등학교(학교장 추은엽)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감성을 일깨우고 교육에 대한 열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주교육지원청 전입자(거점지원센터 사무관 박태경외 12명) 소개 후 권혜경 교육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신년사에서“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기다리고 지켜봐줄 수 있는 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경주교육지원청 직원이 한층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 강조 했다. 이날 다짐식에 앞서 권혜경 교육장은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충혼탑을 참배하고, 1월 1일자로 경주지역으로 전입하는 직원 등 31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경주시립극단의 제116회 정기공연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 무대에 오른다.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장편소설 ‘고래’로 유명한 천명관 소설가의 첫 번째 희곡으로 현실과 인간관계에서 개인이 부딪히게 되는 삶의 비의를 무심하게 건드리며 기발한 문체와 상식을 뒤집는 전개로 유쾌하게 조율하고 있다. 극에서 요한나는 남편 토머스가 자기 여동생과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끝내 자살을 결심한다. 그러나 하녀 마리사의 실수로 독약을 탄 포도주를 남편 토머스가 마시게 되고 요한나는 자살이 아니라 남편 토머스를 독살한 범인이 된다. 정교한 대본 속에 요한나와 마리사가 거짓말로 수사망을 용케 피하는 장면과 풋내기 경찰 얀커가 실종된 토머스를 찾는 과정 등이 긴박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상과 상식을 뛰어넘는 문체로 등단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은 천명관 작가의 작품과 끝없는 도전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경주시립극단과의 조우로 주목할 만하다. 한편 경주시립극단은 1987년에 창단되어 마당극, 악극, 번역극, 아동극, 실험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시도하고 있으며 순회 초
제268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31일 경주시의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는 서재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의 환영사, 강철구 경주 부시장의 축사, 본회의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23개 시군의 의장들은 회의에서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친밀감을 높였고, 그동안 추진한 각종 현안들을 위해 제8대 전반기 의장협의회에서 역량을 한곳에 모으자고 다짐했다. 윤병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라천년 왕도 경주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내 시·군 의장님의 경주방문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가운데,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방자치제도의 개선은 물론 내실 있고 힘 있는 지자체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이사비용 지원과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전입한지 1년 이내인 신규 귀농인 대상사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00만원 한도로 이사비용을 지원하며 현재 2건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이주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 시설 확충과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해주는 사업으로 자부담 3백만원과 지원금 포함 사업비 1천만원이 지원되며 현재 3건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기간이 종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69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주시 해외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유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베트남 후에시, 일본 나라시의 유소년 축구선수단 80여명이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우호교류를 다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화랑대기 선발팀을 비롯해 자매도시 4개팀과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20명이 참가해 오는 30일까지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편 27일 열린 자매도시 환영만찬에서 일본 나라시의 단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부치 스미오 나라시축구협회장(전 중의원)은 나라시장의 친서를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전달하며, 나라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서 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경주 유소년 축구선수단을 나라시로 초청하고 싶다는 나라시장의 뜻을 전달하며, 내년에는 경주의 축구 꿈나무들이 나라시대의 수도로서 일본의 고도이자 자매도시인 나라를 방문해 스포츠를 통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교류가 뜸한 유럽권의 자매우호도시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최근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역량 강화와 금융기관 상대 강‧절도 등 각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산내농협과 경찰서 간 비상신고시스템(무선 풋 S.O.S)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 무선 풋SOS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은 것은 물론 휴대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거나 스위치를 발로 밟으면 경찰서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경찰서가 지난 2월부터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금융기관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경북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소규모금융기관 상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무선 풋S.O.S. 설치를 통해 금융기관과 경찰 간 Hot-line이 구축되어 금융기관에 범죄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 보다 빠르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고가 가능해져 현장대응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8월 13일부터 추진 중인『금융기관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종합치안대책』의 일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18년도 자유학년제 실시에 맞춰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주지역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과 ‘4차 산업 창업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파티쉐, 건축설계,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직업 분야별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창업 캠프는 리더십 역량 강화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등의 과정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이해를 도모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사진은 안강여중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모습 지난 6월 경주 양북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중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인 4차 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경주 화랑중학교와 문화중학교 등 2개교의 자유학년제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는 16일 오전11시 아시안 키친그룹(대표이사 박제준)와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신의·성실에 입각하여 외식 및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하여 △산학협력 실무중심 학생 현장실습교육 및 인턴 기회 제공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연계 강화와 인적교류 및 장학금수혜지원 등 관련 외식분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청년취업을 주요 목적으로 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2019년 경주대와 아시안키친그룹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하여 우수학생 우선 배정으로 취업보장 선발을 하고 2020년 경주대 신입생 대상으로 최대 40명 100%취업 보장을 약속했다. 아시안키친그룹은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뷔페 바이킹스(Vikings)를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계 최초 랍스타 뷔페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0여년간 수산업계에 종사하여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쌩메종(Saint Maison), 빅가이즈 랍스타(Big Guy's Lobster), 어촌계 등 해산물 메뉴를 메인으로 하는 씨푸드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제작, 운영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12일부터 8월 한 달간 중국 베이징에서 약1,000명의 단체 관광객이 경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천년고도 경주, 현대도시 수도 서울, 항만도시 부산과 연계하여 9월까지 약 3,000명이 모이게 되었다. 한국체류 4박5일 및 5박6일 중 경주는 1박 2일 일정이며, 경주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중심으로 지난 7월 새 단장을 마친 천마총과 첨성대 일원 및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역사문화탐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경상북도와 공사에서 경북 관광 홍보 및 여행업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 베이징 현지에 경상북도 중국 관광홍보사무소(소장 김영엽)를 운영한 성과이다. 김영엽 소장은“아직 중국 내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구매력 있는 상품으로 기획 유치하였으며, 경북 체류 일정을 늘이고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베이징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도와 공사, 홍보사무소와 같이 공동 세일즈콜을 실시하고, 이에 따라 중국 현지인의 수요에 맞춰 상품 개발하여 모객한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9월까지 약 3,000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이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대만 단체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올해 3월26일 ‘경주엑스포공원 2018시즌 오픈’ 이후 이달 15일까지 4개월여 동안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5천33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천750명 보다 3배인 수치다. 15일 대만 단체관광객을 인솔해 온 정해연(44, 서울) 가이드는 “대구공항으로 입국해서 울산, 경주, 부산, 대구를 여행하는 ‘한국 남부코스’가 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경주에서는 불국사~경주엑스포~양동마을~첨성대~천마총 코스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타이베이에서 온 대학생 류우민(22, 여) 씨는 “역사유적이 잘 보존된 경주가 아주 매력적이고 아름답다”며 “경주엑스포에서는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처럼 전통을 첨단기술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헌 하오!(좋아요)”라고 엄지를 내밀었다. 타오위안에서 아들, 손자와 함께 온 쳰슈펀(57, 여) 씨는 “대만에는 불교인구가 가장 많다. 그래서인지 경주와 불국사가 아주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7세기 세계에게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다는 황룡사9층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