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진흥과 직원 20여명은 12일 한의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에 대한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해설사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막힘없고 전문적인 해설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된 신규 관광지에 대한 사전 투어로서,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이 영천의 문화관광에 대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한의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에 대한 해설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으로 영천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관광지에 대한 사전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서포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투어를 실시한 영천한의마을은 한옥단지 속 전시체험공간으로써 29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한의원과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눈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개장 예정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은, 한국전쟁당시 ‘영천전투’의 위상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배님들의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희직)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1층 실내집회장에서 학부모 및 일반인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기 청소년카운슬러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욱 팀장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피플퍼즐 세미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청소년 감정코칭, 아동청소년의 발달심리, 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학교폭력, 정신건강, 진로 및 생활지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부모대처방법, 자기주도 학습 등 1일 2시간씩 10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윤희직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자살 등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상담자 교육을 통해 지역시민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카운슬러 대학은 학부모들이 청소년들의 발달단계 및 심리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지도 및 관계증진을 도모해 추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카운슬러 대학과 관련해서는 영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338-2000)로 문의하면 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 청통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올바른 비전과 바람직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현안사업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의견 수렴 시간 후에는 현장방문(경로당·영천공설시장 등)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들어보면서, 우리시의 최우선 핵심과제인 인구증가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방문일정은 28일 청통면, 신녕면, 완산동, 29일 화산면, 금호읍, 30일 자양면, 임고면, 동부동, 31일 서부동, 고경면, 북안면, 다음달 3일 화북면, 화남면, 4일 남부동, 대창면, 중앙동 순으로 실시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9일 도심공원‘문내외 제2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삼산아파트 앞 공원에 시설된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 4년차로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에서 만12세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설은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화장실과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되어 있다. 별도 주차장은 없으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김종욱 산림녹지과장은“도심 가까이 있고 무료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한 문내외 제2공원 물놀이장에 지난해처럼‘차량 이용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두한)에서는 지난 12일 여름철 삼복 더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을 모시고 ‘행복두드림(To Dream) 작은 문화 공연의 날’을 열어 즐거움과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외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별빛어사모 봉사단(단장 하영미)’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문화공연에서는 ‘별빛 어사모 봉사단’ 회원 20명이 민요, 난타·각설이, 아코디언, 가요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에는 불고기, 수육 등으로 점심을 제공해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모처럼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손주익 서부동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독거가구의 자존감을 높이고 이웃사촌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두한 서부동 지역사회보장
신재생 전기발전사업자인 (주)지웰 (대표.김영길)이 산업통산자원부로 부터 경북 영천시 고경면 상계로 178-18 번지 일대에 추진중인 8MW급 신재생 SRF(비성형) 전기발전사업사업 허가를 취득해 본격추진에 나섰다. (주)지웰은 발전사업허가를 지난 2015년 6월 30일 당초허가 취득후 2017년 1월까지 기술보강을 통해 관련부처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연장허가를 받아 신재생 전기발전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주)지웰은 올해 말 이전까지 영천시 고경면 상계리 일대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내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SRF 전기발전사업은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만든 SRF(고형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재생산 해내는 첨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SRF사업은 기존의 화력발전소나 열병합 발전소처럼 해당 제품의 연소시 악취나 유독가스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첨단기술을 장착한 신재생 전기발전사업으로 정부의 정식허가를 취득한 클린 대체사업이다. 이 사업은 허가부서인 경북도로부터 대기배출허가를 취득했으며 본 사업을 위해 가동예정인 연소시설은 최종단계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연소와 함께 에너지로 회수하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 지웰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6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2018년 약무자율 지도원 활성화 워크숍’에서 2017년도 시․군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약사 감시 및 폐의약품 회수 처리율, 우수 자체사업 등 8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특히, 영천시는 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기관표창과 함께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 근절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에게도 개인표창이 수여돼 영천시가 의약품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가 투자대상 기업들에게 시장명의의 서한문을 보내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울산, 경남, 대구 등 인근 자동차부품기업 중심으로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서한문과 홍보책자를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영천만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기업들의 이전, 또는 신규투자계획이 있을 경우 영천으로의 투자에 대해 검토해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영천시 소개부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입지여건, 투자인센티브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된 영천시 투자유치 홍보책자인 ‘영천시 기업투자 가이드북’을 함께 동봉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북영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보잉항공전자MRO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시는 서한문을 발송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의향을 파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추진 및 기업별 관리카드 작성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2차, 3차로 지역을 확대해 서한문 발송 대상 기업을 늘려 계속해서 잠재투자가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투자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
영천시가 4월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여행 1일 코스’를 추천했다. 전국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도 유명한 영천은 마을마다 봄이 되면 만개한 복사꽃 뿐 만 아니라 매화꽃, 벚꽃100리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향긋한 꽃 내음에 취할 수 있다. 봄꽃 따라 떠나는 여행에 체험거리까지 함께하면 금상첨화다. 영천시가 추천한 봄꽃여행 1일 코스로는 ▲우로지생태공원 벚꽃터널 ▲임고면 복사꽃길 ▲영천댐 벚꽃100리길 ▲화북 보현산댐 짚와이어 ▲화남 용계매실마을 매화꽃 ▲대창면 복사꽃(복사꽃사진촬영대회 4월 15일 개최) ◆ 우로지생태공원 벚꽃터널, 임고면 복사꽃길과 이어진 영천댐 벚꽃 100리길 도심 속 시민들의 산책 장소로 사계절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로지생태공원의 봄은 벚꽃으로 시작된다. 우리지 생태공원의 벚꽃터널을 지나 임고에서 자양방면으로 가는 국도에는 봄의 전령인 복사꽃 밭이 끝없이 이어져 있어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천댐 초입부터 시작해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지나 횡계리까지 100리에 걸쳐 이어지는 벚꽃길은 푸른 댐과 노란 개나리, 진달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오전 일정의 마무리로 자양면에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 붕어회와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식당
영천인재양성원은 지난 17일 시민회관에서 2019학년도 대학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말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시민 400여명이 모여 2019학년도 대입전략 및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1~2부로 나뉘어 두 시간의 특강으로 구성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영어절대평가 2년차에 접어든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결과 분석, 학생부 중심전형에 대한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의 명문입시학원인 종로학원 대표이사 임성호 연사가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를, 종로학원평가연구소 소장인 김명찬 연사가 ‘내신 성적대별 대입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 김 모씨는(여, 46세)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정보가 늦어 뒤처지지 않을까 내심 불안했는데, 이번 입시 설명회로 많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중호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꿈을 구체화시키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지원을 즉각적으로 펼쳤다. 지난 8일 대구·경북 지역을 강타한 폭설은 3월로는 유례가 없는 경우로 영천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9일 시청 직원 3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복구활동에 힘썼다. 영천시의 피해규모는 3월 9일 기준 피해파악 면적이 179ha가량으로 금호읍, 남부동, 금호읍 순으로 피해 면적이 크며, 특히 간이비가림 시설과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컸다.시는 군부대와 경찰서 등에 복구인력 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인력이 배정되면 즉시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며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민간 차원의 지원 인력 규모를 조율 중이다. 영천시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만희 국회의원도 피해가 심각한 본촌지역을 현장점검 해 실의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며, 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지역에 피해를 입었으나 빠른 복구 지원과 정밀조사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군·경·소방서 등을 방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문했다. 14일 화산면 노숙인복지시설 나자렛집에 방문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일선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과 희망이 넘치는 설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설 생활관을 방문해 입소자 한명 한명에게 설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설명절을 앞두고 나자렛집 등 23개소 955명의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사과, 배, 떡국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 473가구에 3천3백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설 명절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영천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적은 공간정보 분야 Base-Map으로서 교통, 물류, 안전 등 산업간 융복합을 위한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간정보이기 때문에 지적재조사측량 성과 데이터의 품질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 사업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의 2018년 지적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과전지구, 충효지구, 안천1지구, 안천2지구 등 총 4개지구 388필, 144,247천㎡이며, 2012년 도내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해 실제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과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부흥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난 20일 영천시 소유 경주마 ‘렛츠영천’이 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치러진 국내산마 6등급 제4경주 1,300m 경주에서 쟁쟁한 우승 후보마들을 재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렛츠영천’의 마주는 영천시로 말의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7년 6월 도입되어 5개월의 조련 후 첫 출전에서 3위, 2회 출전에서 2위, 이번 3회 출전에서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하는 짜릿한 이변을 일으켰다. 이 날 경주마 ‘렛츠영천’은 초반부터 치열한 상위권 탐색전을 벌이다 결승전 직선주로에 접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선두마를 압박했고, 결승 100m를 남겨둔 지점에서 폭풍같은 질주로 큰 격차를 벌이며 단독 선두로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경주에서 수득한 상금은 2천2백만 원이며 이제까지 총수득상금은 4천2백만 원으로 전액 영천시 세수입으로 여입된다. 영천시는 2017년 렛츠런팜 제주 경매장에서 렛츠영천(모마 ‘광복빛’, 부마 ‘오피스’)을 4천5백만 원에 구입했는데 겨우 3회 출전 만에 수득상금이 최초도입 금액에 육박하는 등 차세대 강력한 우승후보마로 성장할 것으로 조교사(박대흥) 등 경마전문가들이 신중히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9월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건강수준의 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운동·노래 프로그램 '신(新)나고 영(Young)하고'를 오는 15일부터 신녕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천시 보건소에서는 2017년 12월경에 실시한 주민요구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겨울철 운동량이 줄어드는 어르신들에게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기반조성 단계를 거쳐 2018년 사업시행단계에 접어든 신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간 건강형평성을 실현하고 마을단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신(新)나고 영(Young)하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겨울나기는 물론, 생활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