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금년 문화예술제는 ‘문화의 빛, 예술로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천년의 역사 혼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도시 영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천문화예술제 주요 행사로는 주제관을 운영해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그림, 문인, 사진, 서예 등 예술단체들의 종합 작품 245점을 전시하며, 공예, 다도, 한복입기 체험, 영천여성예술인 체험 등 체험부스 100여개를 운영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산하단체들이 주최하는 풍물·난타, 전국백일장, 전국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전국음악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술에 관심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읍면동 줄다리기, 단체 윷놀이로 시민들이 화합해 건전한 경쟁을 펼치며, 행사장 일원 및 공연 무대에서는 길놀이, 마칭밴드, 서예퍼포먼스, 국악인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특히, 28일 오후 1시부터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7일 영천가을축제 개최와 함께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을 임시 개관한다. 영천시 운동장로 54 일원에 위치한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와 도․시비 등 총 20여억원으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형태의 2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지난 5월 전시실 조성사업이 완료된 전통문화체험관은 1층과 계단부에는 별의도시 영천의 과거 천문지리 지도와 영천의 변화과정을 읽을 수 있는 역사연표 공간을, 2층 내부에는 다양한 의복체험을 할 수 있는 포목점, 영천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음식주막, 봉수대, 곳나무 싸움 재현 모습 및 영천의 구전 음악・문학 공간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내년 초 정식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변화하는 문화콘텐츠에 발맞춘 참신하고 재미있는 전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체험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민속관은 기존의 민속품들을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의 곽영훈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경상북도청 마라톤동호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에서 주관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와 시군 및 소방 직원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도내의 20여 팀에서 300여 공무원 달림이들이 포항시 송도해변공원의 환상적인 마라톤코스 10km를 모두가 즐겁게 달리며 완주했다.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여성부 1위, 남자부 4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인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은 2001년 창립해 현재 50여 회원들이 지역의 마라톤 보급과 더불어 전국의 대회에 참가해 ‘살기좋고 인심좋은 영천으로 이사오이소!’, 지역특산물 머루포도 소개 등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영천시청 마라톤팀은 울트라마라톤 완주자 10여명, 풀코스 완주자가 30여명, 풀코스 3시간이내 완주한 주자 5명, 풀코스 100회 완주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북안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얼씨구나 좋을시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천시민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벌써 5회째를 맞이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흥겨운 우리가락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춤사위, 그리고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에 절로 온몸이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공연 ‘얼씨구나 좋을시고’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단이 17일 아침 베트남 방문 길에 올랐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발했다. 방문단은 이후 호치민을 거쳐 항공편을 통해 나트랑으로 경유, 차량을 이용해 베트남 닝선현 르엉선면 탄랍2마을로 이동해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 체류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해외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공유해 국제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영천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그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되어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선제적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축방역심의회는 축협, 수의사,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 대책 및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없는 청정농장 사수 결의를 다졌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함께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양돈 축산관련 차량의 차단방역을 위해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가 84개소에 대하여 공무원 66명을 지정해 질병 예찰 및 외국인 방역 관리를 특별 점검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출입자 통제, 자체 소독 강화 등 외부로부터
영천시에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통사찰이 곳곳에 많아 어느 지역을 들러도 고찰에 담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영천의 전통사찰 여행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영천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은해사 은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로 영천시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대웅전과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은해사 초입부터 이어지는 소나무 숲은 방문객들에게 청량감을 전해준다. ◆ 영천에서 유일하게 국보 문화재를 보유한 거조사 거조사는 은해사의 말사로서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본사 은해사보다 창건 연대가 앞선다. 그 뒤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慧林法師)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국보 제14호인 영산전은 고려말∙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귀중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8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영천시는 전국에서 우수등급 시군구(도내 5개 시군)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지역안전대책본부실무반 편성⋅역할분장 및 숙지도,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역량 부분(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종합대책 추진, 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재난관리실태 공시추진 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 호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했다. ‘아이는 미래다.!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민주단체협의회(회장 오영호),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조동훈)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모범어린이 표창 및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좋은 책·공예품 전시, 팬시우드 만들기, 구급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제공해 일상에 지친 아이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승마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에어로켓 발사, 도미노 게임, 활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떡국,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마당이 마련되어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별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경북 영천시는 ‘별의 도시’로 불린다. 만 원짜리 지폐에 있는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가 바로 영천의 보현산에 위치한다. 그만큼 전국에서도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 영천시는 천혜의 자연이 주는 이점을 관광산업에 한껏 활용하고 있는데, 보현산의 별빛테마관광지가 바로 별이 주는 무한한 감동을 옮겨 놓은 장소다. 지난 2004년 시는 쏟아지는 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건립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보현산 일원을 별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지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듣는 별자리 강좌로 천문지식도 쌓고,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고리와 은하수 등 환상적인 우주의 모습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반짝이는 별을 맘속에 새겼다면, 실제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이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서 기다린다. 실제 로켓이 발사하는 진동과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보현호와 VR을 통해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별과 어우러진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김영석 전 경북 영천시장이 법원으로 부터 공무원 승진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5년을 선고, 법정구속 됐다. 대구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김상윤 부장판사)는 26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영석 전 영천시장에게 징역 5년, 벌금 1억원, 추징금 9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영석 전 영천시장은 지난 2014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영천시청 공무원 A씨에게 승진 대가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부는 “뇌물 교부 동기와 방법, 시기 등을 볼 때 뇌물을 줬다는 공무원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뇌물을 받지 않았다는 김 전 시장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특히 “"피고인이 승진 대가 등으로 거액을 수수한 것은 선출직 공무원 직무집행의 공정성을 해친 것으로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김영석 전 영천시장에게 징역 7년·추징금 2억원·벌금 9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시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영천시청 사무관 A씨에겐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
경북의 대표투어로 자리 잡은 영천별빛나이트 투어가 지난 20일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관광객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천별빛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나이트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 및 승마체험, 그리고 영천의 대표관광지 관람과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구성 돋보인다. 총14회 예정인 금년도 별빛나이트 투어는, 상품을 선보이자마자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해 바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아 올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비롯해 5월초 첫 테이프를 끊는 영천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타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 도비 1억 8천만원 등 7억 8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천만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찰, 소방 등의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112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지원, 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지원, 사회적약자(어린이, 치매노인)지원 등 5대 연계 서비스망을 구성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현장 도착전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12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제공되고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시민의 안전이 대폭 제고 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재난・재해와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이번 달 1일부터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실시한다. 매년 영천시, 수난구조대, 안전요원, 의용소방대 등 합동으로 이뤄진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 9년간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는 실적을 거두어 온 만큼 올해도 예고 없는 사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활을 건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산계곡, 임고강변공원, 곰들덤보, 단포교, 군평보 등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는 ‘안전지킴이’들이 고정 배치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응급 상황 시 대처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피서객 안전지도 및 계도, 구명조끼 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달 31일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읍면동 물놀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수상레저 안전연합회 수난구조대원인 황성복 강사의 심폐소생술과 로프매듭법 시연을 통해 응급구조 방법을 전수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등의 홍보를 통해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험구역 수영 금지, KC마크가 표기 된 구명조끼 필수 착용, 물놀이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의 대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2018년 영천 채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일반 구직자는 물론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영천여성새일센터, 영천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대학 및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6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진행 상 개막식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업면접은 물론 고용정책 홍보, 이력사진 촬영, 기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취업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만난 구직자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일자리대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