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성문구 로고젝터를 15개소에 16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에 설치해 야간에 귀가하는 시민들이 감성문구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마음 편히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로고젝터 이미지는 ‘아름다운 당신을 지켜드릴게요’, ‘여성범죄 NO 안전영천 YES’ 등 친근하면서도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CCTV 폴대에 설치함으로써 CCTV와 함께 안전지킴이로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안심귀갓길 조성과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원으로 인기리에 첫 운영을 했던 보현산 천문과학캠프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 천문과학캠프에서는 천문에 관한 강연, 야간 천체관측, 주간 태양관측, 천문과학관 관람, 천문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흐리거나 우천시에는 야간 천체관측과 주간 태양관측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천문 공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올해 보현산 천문과학캠프는 상반기 4월, 5월, 6월에 6회, 하반기 9월, 10월, 11월에 6회로 총 12회를 운영하며, 4월 1일부터 상반기 캠프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개인의 경우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yc.go.kr/toursub/starsm) 에서 할 수 있고, 단체 신청 문의 혹은 캠프 관련 문의사항은 캠프 담당자(010-5549-1498, 010-5194-2693)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잠깐 스쳐가며 별을 보는 것이 아닌, 1박 2일간 머물면서 신비로운 별빛 바다에 마음껏 빠져보는 보현산 천문과학캠프
영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경북 최초로 보건 제증명 5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을 시작한다. 보건 제증명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는 보건소에 비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영수증 번호만 입력하면 그 자리에서 쉽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보건소 방문 시 서류 발급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거나 대리인이 올 경우에는 위임장 작성과 신분증 제시 같은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으나 무인발급 시스템의 도입으로 점심시간에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짐으로써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앞으로 보건행정업무에 있어서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보건 제증명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일반건강진단서(국문) △채용신체검사서 ∆예방접종 증명서(국문) ∆예방접종 증명서(영문)이다. 단,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의 경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자는 무인민원발급이 불가능해 의사 상담 및 추가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무인민원발급을 통해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보건소(소장 최수영)는 18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구강검사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 의해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검진기관인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학교건강검사규칙이 정하는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생건강검진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이며, 신체 발달 상황 및 병리검사 등 11개 공통항목 외에도 학년별 추가 검진이 이뤄진다. 건강검진 비대상자인 초등학생(2,3,5,6학년)은 구강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상담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항목은 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사, 결핵검진 등이다.학생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054-339-7885~7888)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고경면 파계리에 추진중이던 ‘영천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반대를 위한 추진위(이하,반추위 위원장/박흥식) 가 관내 마을과 단체로 부터 받은 기부금의 지출용도가 "오리무중" 인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사업업체인 (주)영천바이오매스는 2018년 6월 경북도에 전기사업자 허가 검토를 의뢰한 이후 고경면 파계리 산 102번지 일대 야산에 154억여원을 투자해 총 부지 6만9천 538㎡에 3만㎡의 건축물과 전기 생산설비를 갖춰 연간 2만4천Mwh전기를 생산해 30억원의 발전수익을 기초해 사업실시를 시도했지만 지역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고경면 파계리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반추위에서 고경면 관내 각 리 동 및 단체로 부터 받은 기부금에 대한 지출내역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반추위에 모금된 금액은 관내 37개 마을 가운데대부분 마을과 자생단체등에서 2천여만원의 금액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기부금을 낸 일부 관계자들이 기부금 사용에 대한 내역공개를 요구하며 문제가 본격화 되고 있다. 당초 2천여만원의 기부금 모금후 추가모금된 전체금액의 집행내역에 대한 정산자료가 첨부되지 않아 의혹을 받고있다. 기부금을 지원한 고경면의 한 자생단체 관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오는 3월 29일 본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설물보완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해 준공하여 영천한약축제 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한 이후 가족단위의 방문객과 타시군의 관광객‧ 단체가 많이 방문을 하고 있다. 현재 유의기념관 편의시설, 한옥체험관 취사시설 설치와 안내판 정비, 홈페이지와 한옥체험관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의마을 편의시설인 카페테리아, 한의원, 약선음식관은 운영자가 모두 선정되었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지난 2월 1일 개업(상호명:공간)하여 한방차와 커피 등 음료와 간식거리를 판매중에 있으며, 한의원과 약선음식관도 3월 25일에 개업이 예정돼 있다. 앞으로 한의마을이 정식 개관하게 되면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에서 한방전시와 한방체험을, 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한의원에서는 처방과 치료를, 약선음식관 한방음식과 카페테리아의 한방음료를 맛보는 등 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유료이용시설로는 유의기념관, 한옥체험관, 족욕체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야영장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영천시를 비롯해 경북에는 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는 앞으로 국비 5천만원을 포함 총1억원을 투입해 등록야영장별 정기적인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과 천문과학 ‧ 인문학과 캠핑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물론 3월 개관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한의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수확 및 전통시장 체험, 가족 콘서트 공연 등 다채롭고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캠핑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축제와 연계한 별 관측, 별자리 강연 등 천문과학 프로그램 운영은 전국에서 별 관측이 가장 잘 되는 ‘별의 도시 별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체계적인 체중 관리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2019년 영천시민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폐지구력 향상 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 코어근육 강화 등 월별 단계에 맞춘 체계적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 전후 기초건강검진 및 체력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운동능력 향상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연 2회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상반기 3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하반기 7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각 15주씩 월, 수, 금 3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영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054-339-7874)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체계적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일상생활과 더불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12회 찾아가는 역사문화박물관 특별기획전이 열려 ‘경상북도의 숨겨진 보물, 영천시’라는 주제로 지역이 자랑하는 문화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천시는 경북의 소도시이지만 다양한 문화원형이 존재하며, 고려시대 동방 성리학의 조종(祖宗)인 포은 정몽주선생과 화포발명가 최무선장군의 출생지이다. 무엇보다도 조선 1592년 동북아 국제적 큰 사건이었던 임진왜란 시 3개월 만에 인근 10개 지역의 의병을 모아 전국 최초로 육지전 대규모 승리를 거둔 ‘영천성 수복전투’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이에 충과 절의 DNA를 보유한 지역민의 자긍심은 대단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빛을 볼 ‘영천성 수복전투’는 시민군인 의병이 주축이 되어 ‘의로움이 더 높은 용감한 군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이라는 민간전투부대를 조직해 정예화 된 일본군을 물리친 위대한 사건이다. 전쟁 초기에 시민군(의병)에 의한 승전에 힘입어 7월 말 영천성 수복, 8월 1일 청주성 수복, 9월 8일 경주성 수복으로 이어져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에 ‘영천성 수복전투는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 ‘권율의 행주산성 전투와 영천성 수복전
경상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숨은 일꾼을 선발‧시상하는 ‘2018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하윤호(67세, 고경면) 영천시 고경면 덕암공단 협의회장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하윤호씨는 영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고경면 덕암공단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경로잔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우산기증 등 우리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드러나지 않게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헌신해 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민상 수상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영천출신 왕평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23회 왕평가요제에서 ‘난 괜찮아’을 부른 박지희(24, 익산)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45회 영천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인 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177명이 출전해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가요제에는 박미경, 조성모 등 인기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흥을 더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서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씨외 김진룡, 강은경, 박찬일, 권혁식 등 우리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작사․작곡가 7명이 심사를 맡아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지희씨를 비롯해 금상은 ‘사랑했어요’을 부른 유강하씨(30·남·영천), 은상은 ‘내 사랑아’을 부른 김채은씨(19·여·진해), 동상은 ‘열애’을 부른 김신례씨(34·여·진안), 장려상은 ‘이 밤이 지나면’를 부른 박상현씨(30·남·대구)가 인기상은 윤주영씨(49·여·영천)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나머지 참가자도 참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영천시 종이수입증지를 올해 전면 폐지한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 환매를 원하는 민원인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 종이수입증지, 통장사본을 가지고 읍면동주민센터 및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환매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민원사무의 전산화로 종이증지의 사용이 급감하고 민원인이 종이수입증지의 구입을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보관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로 했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가 폐지되어도 기존 사용 중인 인증계기 및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전자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입증지 제도 개선을 통해서 종이수입증지 제조 판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처리 불편함을 해소해, 앞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에서 최고의 오페라 공연을 한다고요. 꼭 보러 가겠습니다.” 대구에서 임고면 황강전원마을로 귀촌한 조영순(50)씨는 오페라 공연 소식을 접하고 사뭇 들뜬 표정으로 반가워했다. ‘충절의 상징’ 포은 정몽주 창작 오페라가 31일 임고복지회관에서 공연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후원을 받아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이 주최하고 지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정몽주 선생의 삶을 실제와 가상으로 재미있게 각색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오페라이다. 선생의 충절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교관, 전쟁 지략가, 문장가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함께 등장하는 이방원, 정도전도 나름의 가치관과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현대적으로 묘사했고, 가상의 인물인 기생 초선이 등장해 극적 갈등과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오페라의 음률을 시조에 맞게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서정성과 비장미를 극대화함으로써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슬픈 사랑의 이야기로 재조명했다. 신동근 정신과 전문의가 대본을 맡아 해학과 풍자로 재미를 더하고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고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공모전에서 '도시연가'로 대상을 수상하고 창작오페라 '선덕여왕'을 작곡한
-최근 국내 사과 가격 하락과 수입과일의 증가로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사과를 보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고경면 사과원에서 신품종 사과 ‘아리수’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 수확하는 사과로 해발이 비교적 낮은 곳에서도 색이 잘나고 탄저병에도 강해 영천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리수’는 과형이 이쁘고 식미가 좋으며 보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박재효씨는 “아리수 품종이 맛이 좋아 지난해 먹어본 소비자들이 올해는 일찍부터 아리수 품종을 찾고 있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치열해지는 과일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아리수’를 비롯한 여름사과 ‘썸머킹’,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 등 우수한 국산 신품종을 2015년부터 꾸준히 보급해 약 40ha정도를 조성했다. 특히, 미니사과인 ‘루비에스’는 맛이 좋고 먹기 편해 학교 급식용, 컵과일, 요식업체 후식용 과일 등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영천에서 생산되는 ‘루비에스’는 전량
영천과일축제가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1만2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98년 영천포도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천과일축제는 그동안 고객들이 영천으로 찾아오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소비자 감사이벤트 형식으로 대도시 고객들을 찾아가는 마케팅 축제로 개최했다. 축제기간 동안 영천의 대표과일인 포도, 복숭아, 자두와 와인, 양잠제품, 산삼배양근, 한방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의 20%로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과일을 나눠주기도 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천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아리랑태무시범단 공연, 청통면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와 고경면 생활개선회의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과일 1박스당 2000원을 지원하고 포도2Kg 3300박스, 복숭아 2Kg 4000박스, 자두 1.2kg 333팩 등 15톤 물량을 울산에 가져갔다. 가져간 물량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첫날에 완판돼 영천시는 26일 오전에 추가로 포도 1400박스, 복숭아 1100박스 등 5톤을 긴급 공수했다. 이번 축제를 통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