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금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 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의 행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담은 공고문, 신청방법, 서류양식 등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주변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특화 랜트마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다수가 체감 가능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비 요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작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마음성장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상담 형식의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엄마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보는 내 모습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감정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업해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자녀의 양육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와 심리는 영유아의 발달과 가족전체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해 다양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대표 우애자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에서는 8월 8일 오후 14시에 의회 부의장실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포은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우애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과 당위성, 정책 수요 설문조사 방안, 현 통학 형태에 따른 학교 인근 민원 등 통학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였다. 포은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해 등교 시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영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등하교하고 있는 학생들이 통학로 상 부적절한 상업시설들로 인해 먼 거리를 우회하여 걸어 다니고 있다"며 학생들의 통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애자 부의장은 “오늘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마음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8월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및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8월 13일 ~ 15일(3일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 고객에게는 친환경 인증 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드리는 행사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드리면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 주재로 10일 오전 6시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반 소관부서 및 읍면동 근무 인력의 50%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3개 협업반 외 부서도 근무 인력의 20%가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을 통해 느리게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0일 현재 암곡동 소망교회 인근 제방 유실에 우려됨에 따라 오전 8시 24분을 기해 고지대로 대피명령이 발령됐고, 이어 오전 10시 2분을 기해 보덕동 하동저수지 월류 우려로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주민 대피가 진행 중이다. 또 오전 10시 3분을 기해 건천읍 송선저수지와 강동면 왕신저수지의 만수위가 임박하면서 고지대 및 행정복지센터로 대피명령이 발령됐다. 주낙영
경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이달 9일 현곡면 소현1리 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기존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을 당 3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천연샴푸와 나무도마를 만들며 소통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현곡면 융화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교육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마음속 대화를 나눔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는 향후 산내 대현1리, 외동 제내1리, 안강 대동리, 불국 진현동 등 4곳에 대해 추가적으로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력을 비상동원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경찰은 지난 9일 23시 기준, ‘갑호 재난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가용 경찰인력 276명을 동원하여 취약지 예방순찰, 침수지역 교통통제, 주민대피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침수가 예상되는 서천고수부지 등 15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붕괴우려 저수지 하류 및 산사태 우려지역 207세대 324명의 주민대피를 지원하고, 침수로 통행 불가한 도로 16개소에 경찰력을 배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김시동 서장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치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한영태)는 9일 성명을 통해 경주 쓰레기 소각장에서 폐수를 몰래 방류하는가 하면 관리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고 관리직원이 한명도 배치되지 않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주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주지역위 한영태위원장은 “지난 22년 제8대 시의원일 때 천군동 자원회수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폐수를 전량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가동할 것을 요구했으나 위탁처리를 통해 외부에 반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위원장은 “작년 가을 새로 운영을 맡은 외국계 업체가 폐수를 몰래 방류하다 적발돼 경주시에서 수사의뢰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시에서 시설 유지 보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리감독을 할 수 있음에도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사업, 관광사업, 교통사업 등 수익사업 위주로만 할 것이 아니라 궂은일도 병행하여 명실상부한 시설관리공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며 경주시가 소작장사업을 맡을 것을 촉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반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SMR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국내 SMR 제조에 필요한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 세계유산탐방 거점센터 건립’과 관련, 경주의 세계유산에 대한 역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문화·교육·체험·편의시설이 부재한 만큼, 정부 자원의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50억원) △문무대왕면 안동처리분구 하수관리 정비 사업(14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경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68.6억원) △경주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5억원) 등 17개 사업에 국비 1112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서울역으로 자리 옮겨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 시장과 전 차관은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방안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공공연대노동조합등 시민단체들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는 소각장 위탁운영사인 베올리아 산업개발 코리아(이하, 베올리아)가 보문호에 상습적으로 폐수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불구하고, 위탁운영사인 베올리아에 대한 계약해지 등 제재는커녕 책임자 처벌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수집한 채증 자료에 근거해도 적어도 2023년 7월에만 3차례에 걸쳐 폐수가 무단 방류되어 피막지를 거쳐 보문호에 유입되었다. 그러나 경주시와 베올리아는 지난 7월 11일(화), 7월 14일(금) 2차례에 걸쳐 폐수를 방류한 사실만 인정하고, 상습적인 폐수 방류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급급하다.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추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새벽에 폐수(침출수)를 우수관로에 통해 불법 방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7월 14일(금) 폐수를 방류한 ○○○과 □□□은 2022년 12월 31일에도 불법 방류했다. 경주 소각장은 당시 3조 2교대 근무였고 야간 조는 저녁 20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근무를 하였다. △△△은 ○○○과 □□□이 새벽 시간대에 조장에 보고 없이 은근슬쩍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은 ○○○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70억 원의 예산을 스마트 관광 5대 요소에 적용한 경주시의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개발 착수 후 1여 년 간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13일 출범식 개최와 함께 ‘경주로ON’ 이라는 모바일 관광 앱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주로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 관광 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AI 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모빌리티(KTX,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결제) △스마트 오더(숙박, 식당, 체험, 티켓 등 연동) △스마트 편의(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증강현실 전시물 설명))
영천시의회 7일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정 2건, ‘영천시 생활폐기물 포항에너지화 시설 반입 진행상황 보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시설규모 및 사업비 변경 검토(안)’ 등 4건의 현안사업 등 총 6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세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경주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황리단길과 보문단지 등 다중운집장소를 중심으로 경찰기동대와 경찰특공대 경력배치와 함께 지역경찰 및 교통경찰 거점배치, 형사기동순찰 강화 등 가시적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신속히 제압하고, 사이버 상 흉악범죄 예고 모니터링 및 CCTV관제센터 실시간 관제 강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전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번 특별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일윤 원석학원 설립자의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취임식 및 신경주대학교 비전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신경주대학교는 학교법인 원석학원 산하의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가 지난 4월 14일 교육부로부터 통폐합승인을 받고 2024년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으로 이번 경주대학교 총장취임식 및 신경주대학교 비전선포식에는 원석학원 이사장,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일윤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취임사를 통해 경주대학교 건학이념인 진(眞)·의(義)·신(信)·봉(奉)을 바탕으로 대학의 비전을 문화관광과 보건복지, 4차산업 3대 특성화 목표, 스마트시니어 시민대학, 지산학협력, 국제교류를 향해 나아가며 전 교직원들이 원팀이 되어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신경주대학교 통합대학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2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하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신입학 학생들에게는 매년 200만 원의 학업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만 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의 경우는 4년간 등록금 반액에 해당하는 교육기회장려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20여 종의 장학 혜택을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