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나들목)를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읍·면 단위의 지엽적인 명칭 대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의 이름을 딴 IC로 변경하기 위한 취지다. 경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의견 수렴공고를 지난 24일 게시했다. 15일 간의 수렴기간을 거친 후,경주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명칭변경 심의위를 열어 가능여부를 심의한다. 변경안 확정되면 명칭 변경에 따른 시설물 정비 예산은 경주시가 부담하고, 사업추진은 한국도로공사가 맡게 된다. 경주시는 IC명칭 변경으로 그간 경주IC에 집중됐던 통행량이 서경주IC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천IC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49.5㎞ 지점에 위치한 나들목으로 인근 경주IC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1993년 12월 27일 개통한 진출입로다.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이 완료되면, 30년 만의 명칭 변경인 셈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그간 건천IC가 서경주의 관문이라는 것을 몰랐던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보다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0일 경주시 ‘안전보안관’ 위촉식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안관 위촉식에서 ‘안전보안관’ 44명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 중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내·외과적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내·외과적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창완 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전보안관들이 특히 배워야 하는 안전교육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경주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2023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라이딩 경주시! 천년의 시간을 누비다!’ 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타기 좋은 4월과 두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이 만나는 주간에 개최되며, 지난 2010년 6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와 시민 등 1500여명이 각 프로그램 별로 참여해 생활 속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함께 타고 마음껏 즐겼다. 행사는 21일 오전 식전공연, 안전발대식 등의 기념식과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이틀 간 △자전거 산업전 △두 바퀴로 누비는 경주(역사탐방)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야외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8명에게 안전모를 전달하며 타실라 자전거를 탑승해 행사 슬로건 표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내빈, 동호인, 시민 등이 참여해 30분 간 황성공원 입구~계림중 사거리~축구공원 삼거리~황성공원 코스로 한 바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19일 경주시의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문 채택을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탈핵 경주시민행동은 25일 오후 2시 경주시의회 앞에서 결의문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경주시의회는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하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는 늦어도 여름 전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투기할 예정 이다. 이런 중대한 시점에 우리는 경주시의회의 해양투기 반대 결의를 제안한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에서 원전사고가 일어났다. 핵연료봉이 고열에 노출되어 수소 폭발이 일어났고,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었다. 이 사고는 국제원자력사고등급 최고 단계인 7단계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인접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해양오염과 일본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는 지금도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시키기 위해 원자로에 주입되는 냉각수, 빗물, 지하수 등에 의 해 발생되는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 이다. 이 오염수를 저장 탱크에 담아 발전소 부지에 보관 중인데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핑계로 지구인
경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560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1270억원, 특별회계 290억원이다. 이에 경주시의 올해 본예산은 1조 8450억원에 추경예산을 합한 2조 10억원이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지방교부세 350억원, 조정교부금 124억원, 국도비보조금 167억원, 보전수입 516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2금장교 건설 20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23억원 △신라왕경방 정비 12억원 △현곡 체육공원 조성 12억원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농산물 가공종합지원센터 건립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경주페이 할인 판매보전금 102억원 △황남 공영주차장조성 30억원 △안강시외버스정류장 조성 10억원 △감포읍 종합복지센터 건립 10억원 △워케이션빌리지 조성사업 2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7억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지원 22억원 △ 충효 야척~재동간 도시계획도로 10억 등을 확보했다. 또 재해·재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에서는 교통사고 후 도주한 불법체류자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하였다. 이집트인 피의자는 지난 7일 오후 2시경 경주시 오봉로 교차로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피해자 40대 박모씨의 차량을 1톤 화물차로 충돌한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이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이모씨는 전치 2주 상해 진단을 받았다. 경주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즉시 사고현장 주변 및 사고현장에 유류된 피의차량과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용의차량의 소유주와 사고 장면을 분석했다.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없이 경북권 내 농장 등을 전전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자로 신원 특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변인 상대 끈질긴 탐문수사, 면밀한 CCTV 영상 분석 등 수사망을 좁혀 피의자의 지인 A씨의 존재를 확인 후 수사에 협조해 줄 것을 설득, 피의자의 은신처를 확인하여 6일간의 잠복근무 끝에 검거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50대 이집트인으로 2012년 입국하여 10년 넘게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의자를 조사완료 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친환경적인 원자력발전의 이미지를 친근한 동물과 함께 표현한 권예지씨, 그리고 음악과 함께 원자력발전의 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 라나 STUDIO팀이 수상했다. ‘기술에너지, 깨끗한 청정에너지 원자력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공모에 167편,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에 124편 접수됐으며, 1차 사내 전문가, 2차 사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0편을 선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면서도 청정한 원자력발전,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수원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를 비롯한 포항‧울진‧영덕‧울릉 등 5개 시군 단체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한마음으로 뭉쳤다. 동해안 5개 시군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12일 울진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결의를 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시군 민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협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력사업 논의, 시군별 홍보사항, 공동 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왼쪽 김남일 포항부시장,김광열 영덕군수,주낙영 경주시장,손병복 울진군수, 남한권 울릉군수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 모습> 회의 중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비전‧목표와 경주개최 의미, 유치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역량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동대응 건의사항으로는 APEC 경주 유치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의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6개 회원사 최초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한수원의 우수한 운영 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원자력 산업 사업자의 국제공조를 통해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운전경험 공유를 통해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보고서의 품질 및 신속성, 제출 건수 등의 항목을 평가, 등급을 매기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2분기 한울1호기와 4호기의 보고서가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이고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수
주낙영 경주시장이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옛 경주역사 부지 매입 사업 등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10일 경주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 회의에서 주 시장은 가장 먼저 첨단복합도서관·시립미술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말문을 뗐다. 첨단복합도서관 건립 사업은 2015년 기획재정부가 한수원 자사고 설립을 불허하면서 추진된 대안사업이다. 시는 한수원 자사고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780여 억원에 시·도비, 한수원 부담비용을 추가로 확보해 첨단복합도서관 조성 부지에 시립미술관을 함께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2535㎡(766.8평)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립미술관 건립 예정지는 첨단복합도서관 건립부지와 동일한 황성공원 내 문화공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은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 시장은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수원 축구센터는 한수원이 경주시민과 약속한 경주종합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경주가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로 지정된 데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7일 서라벌대학교 부설 승마장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라벌대학교 부설 말산업연구소(소장 박금란 교수)가 경주지역의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무료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장애인 재활승마교육은 승마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지적장애인에게 매우 효과적인 재활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높은 교육비용 부담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장애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역대학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전문기관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이 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한 서라벌대학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으로 지역 장애인재활 지원기관과 지역대학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재활승마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라벌대에서는 말산업연구소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매주 3시간씩 10주간에 걸쳐 무료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설 승마장에
경주노점상연합회(총무/심규섭)는 지난 6일 흥무로 일대에서 개최된 벚꽃축제 기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지원에 보태달라고수익금중 5백만원을 경주시 선도동(동장/최정옥)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로 귀속된후 다시 선도동으로 성금이 되돌아오며전체 기탁금중 300만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며 나머지 2백만원은 관내 소외계층 8가구에 25만원씩 현금지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성금기탁에서 노점상연합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양단체간 정기적 성금기탁을 약속했으며 노점상연합회 심규섭 총무는'벚꽃축제 기간 선도동에서 여러가지 행정편의를 제공해 원활하게 행사가 잘 끝났다고 선도동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기탁에 나선 경주노점상연합회는 평소 환경정화활동,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7일 김종욱 의원(대표위원), 권혁희 세무사, 김중호 前 영천시 도시건설국장 3명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활동 기간은 7일부터 20일간이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6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고 집행부(영천시)에 그 의견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5월 31일까지 위원들의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하며, 영천시의회는 6월 12일부터 있을 제1차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의 영천시 예산 사용에 대해 정밀하게 심사한다. 김종욱 결산검사 대표 위원은 “영천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선심·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영천시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기태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영천시 재정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결산검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4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세먼지, 폭염 저감 기능을 지닌 산림 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완산동 산7번지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도의원,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관계부서 직원, 시민 등 약 130여명이 참여해 약 3,300㎡(1천평)에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백 500본, 자산홍 6,600본 합7,100본을 식재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식재하게 되어 뜻깊다”며 “수목 식재가 필요한 경관 녹지에 편백과 자산홍을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지난 29일 포항 본사에서 노사 모두미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2023년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고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번 위임 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7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게 되었다. 이는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올해 포스코퓨처엠은 사명을 변경하면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올해 임금을 무교섭 위임하기로 합의하면서 사업 성장과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건립 중인 캐나다 양극재 합작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광양 전구체 생산라인 증설,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확대 등 다양한 이차전지소재 분야 투자를 펼쳐 나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무교섭 위임 합의를 지속할 수 있게 된 데 감사 드린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