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4일 오전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대회 개최지인 포항시로 봉송에 나섰다. 이날 성화 채화행사는 초헌관으로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아헌관에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이영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여해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사진설명/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4일 오전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되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서환길 경주시 경기연맹협의회장을 포함한 10명의 봉송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을 봉송했다. 경주를 떠난 성화는 개최지인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순회할 예정이다. 이후 포항 운하관 안치대에 안치됐다가 대회 개막날인 15일 포항종합운동장의 봉화대에 점화돼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종목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하게 됐다. 성화 채화지인 경주시는 여준기 체육회장을 선수단장으로 28개 종목 8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의의
경주시는 전 국민 노래장기자랑 프로그램인 KBS1 TV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12일 오후 4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 팀이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팀 관계자는 “이번 예선에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주시편은 아주 재미있는 노래자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2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초청가수로 김용임, 진성, 한혜진, 신승태, 양지원 씨가 출연하며, 사회는 작곡가 이호섭 씨와 아나운서 임수민 씨가 맡는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영되며,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경주시가 문화소외지역인 외동읍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외동읍 청소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외동읍 청소년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외동읍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해 실시한 ‘찾아가는 외동읍 청소년 특기적성 프로그램’ 진행 모습>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하는 과정은 바이올린, 플롯, 통기타, 우쿨렐레, 팝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등 총 6개 과정이며, 외동읍 거주 청소년 62명이 정원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며, 경주공공서비스예약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신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이며 경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정서 발달과 청소년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즐거운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잡한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상승 및 금리인상과 국내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7월부터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상향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등에 쓰이는 자금으로 기업이 금융기관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업체당 융자 한도액 범위 안에서 대출금리 중 최대 3.0%를 1년간 시가 보전함으로써 기업체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1,100억 원의 융자추천 규모로 6월말 기준 217개 지역기업에 628.1억 원을 융자추천 하였으며, 이중 여성기업은 23개 업체에 100.9억원, 장애인기업은 3개 업체에 12.5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여성․장애인기업 65개 업체에 261.2억 원의 우대 혜택을 지원했다. 시의 운전자금 융자추전은 제조 등 일반업체는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 기업 등 23종의 우대업체에는 최대 5억 원 까지 융자 추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여성․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2억 원을 추가 융자 추천하여 매출액 한도 내 총 7
경주시는 오는 12일부터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에 따른 조치이다. <사진설명/홍보포스터>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시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2018년 10월부터 운영됐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해외여행과 출장 등 급증해 지난해 대비 같은 기간 여권발급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운영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공휴일 제외)며, 처리업무는 여권 신청·교부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등이다. 이우자 경주시 시민봉사과장은 “야간 민원실 재개를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APEC정상회의 유치’를 결의하는 축제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7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도민 초청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설명/굿뉴스코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 굿뉴스코페스티벌에서는 세계 80개국에 해외봉사 다녀온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800석 전석 무료이며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모두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
경주시는 지난 24일 교촌 한옥마을 일원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캠페인은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진설명/경주시는 24일 교촌 한옥마을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청렴주니어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렴루키 등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촌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 반부패 청렴정책을 홍보했다. 또 청렴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은 지난 24일 웨딩파티엘에서 희망과 행복을 응원하는 ‘2022년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관계자, 내빈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모범회원상, 감사장 수여,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돼 코로나19 이후 첫 행사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진설명/24일 사단법인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시각더불어산악회과 시각미리내봉사단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각장애노인의 재활의지를 응원하며, 회원 간 화합의 장과 코로나19로 지친 시각장애인들의 위로와 행복을 나누는 행사가 됐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등록장애인 수 16528명 중 시각장애인 수는 1601명으로 전체 장애인 대비 9.7%이다 한편 (사)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코로나19 식품키트 전달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시각장애인 재활증진사업, 정보화교육 지원사업, 경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김기열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8월 22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의 상임 임원, 공무원 4급 이상의 재직경력으로 실제 공무원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 투자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사진설명/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다만 지방공기업법(제60조)에 및 공단 정관 제18조(임직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세부적인 자격 기준과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은 경주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장 후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경주시장이 이사장을 임명한다. 임용 기간은 3년으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경영을 책임지게 되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부 담당자(054-750-851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공단 이사회
경주시가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 직소(直訴)민원의 날’을 다음달부터 매달 한 차례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 직소민원의 날’은 시민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민원부서 등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시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말 그대로 시장에게 직접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중간 과정 없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직소(直訴)민원 창구인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 직소민원의 날을 ‘오늘은 통(通)하는 날’이라고 명명하고 다음달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키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민원 접수에서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국·소·본부 등 관련부서와 협업으로 신속하고 책임있는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054-760-26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정례화된 소통 채널 외에도 언제든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협력관 內 현장민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8년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 ‘스마트가든’이 조성돼 무더운 날씨에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종합민원실 내 ‘스마트가든’ 조성 모습>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 1392본이 심겨진 스마트가든은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민원업무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종합민원실 내 민원인 전용공간인 ‘도란도란 쉼터’의 컴퓨터도 새로 교체돼 프린터와 팩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민원 상담실과 수유실, 어린이 쉼터 등도 마련돼 있어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우자 경주시 시민봉사과장은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경주시 독후감 공모’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설명/2022년 독후감 공모 홍보 배너> 응모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독후감공모 란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대상 도서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자유선정 도서다. 추천도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남한산성’ 등 영화의 원작이 된 책들로 구성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9월에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2층 자료실에서 책장에서 태어나 스크린에서 큰 감동을 준 영화들을 골라 원작인 책과 함께 영화를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90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와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395억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업체 유치에 성공했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시의회는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강원이솔루션과 경주 외동읍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을 열었다. <사진설명/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시의회, ㈜강원이솔루션이 경주 외동읍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이솔루션은 395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경주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완공되면 11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포항과 연계돼 경북 동남권역에 이차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요금은 무료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타실라는 자전거 자체에 사물인터넷(IoT)기반 단말기가 부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예정인 타실라 300대 모두 공영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안전모도 함께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대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65일 연중이다. 다만 안전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금장리 등 101곳의 대여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 기준 1000원이며, 초과 이용시 30분당 5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또 정기권의 경우는 △1년권 3만원 △6개월권 1만8000원 △1개월권 5000원 △1주일권 2500원이다. 이용요금 결제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교통
경주시는 형산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3만 8000마리와 은어 2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과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서다. 지난 20일 진행된 방류 행사에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및 내수면어업 협회 회원들이 동참했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어족자원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20일 형산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3만 8000마리와 은어 2만 5000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하여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고기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비린내가 나지 않고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 튀김용으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남참게·은어 방류는 사라져가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수생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마을의 대표 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극은 여러 개의 금방울을 공중에서 주고받는 '금환(金丸)' 관객과 함께하는 풍자극 '월전(月顚)'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북소리에 맞춰 추는 군무 '속독(束毒)'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로 구성되어 신라 전통의 미학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신라오기'는 수준 높은 기예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 시즌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마을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이며,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마을 분위기와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의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