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혁연)는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4차 농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탄소중립 개념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가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행복‧웃음치유 힐링코칭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이날 교육에 이어 2050 탄소중립 실천결의 공동선언문 발표가 이어졌다. 김혁연 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기가 조성되도록 농촌지도자 연합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향후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기후변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계약원가심사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심사완료사업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6일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 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 담당 공무원과 윤태열(NHU엔지니어링), 박대희(삼한C1) 등 2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경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공사와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공사, 건천 제1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후 두 시민감사관은 장마철 대비 배수시설 정비 및 장비 투입, 시공 기술 기준 준수 등 우기에 대비한 수방 대책과 사업장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요 정책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원 경주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더민주 이철우 당원은 진정서를 통해 "피진정인 이강희(더민주,경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안강참소리시민모임 부대표로 활동할 당시 안강읍 소재 두류공단내 입주업체인 대봉산업(주) 대표로 부터 현금 500만 원을 수수하여 정치관련 비용으로 썼다고 진술한 바 있어 명백하게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의혹으로 경주지청에 고발된 상태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당원은 이강희 (더민주 경주시의회 비례대표)씨에 대한 검찰 진정 이유에서"피진정인 이강희는 진정취지 내용처럼 금품수수혐의 당시 안강참소리시민모임 전 부대표 자격으로 두류공단 환경운동 반대 투쟁에 앞장섰고, 국회의원 권영국 후보의 선거유세 차량에서 두류공단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한다고 목청을 높였으나 TV 방송 등 각종 언론에는 안강참소리시민모임 부대표 자격으로 출연하여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반대의 목소리를, 뒤로는 폐기물 관련 업체 대표로부터 검은돈을 수수한, 도덕성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다. 이철우 씨는 "또한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강동 안강참소리시민모임에서 금품수수로 제명되었으며 안강읍민의 지존심과 명예를 먹칠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반성
경주시는 아름다운 사계절 콘텐츠를 활용한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 소재 화수브루어리를 비롯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9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사진설명/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에서 ‘경주 술술페스티벌’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이 5곳 운영됐고, 밴드와 디제잉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됐다. 술술페스티벌과 함께 HICO 야외광장과 실내전시장에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사업인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같은 기간 동시에 열렸다. 야외광장에 8개의 한·중·일 전통주 부스와 함께 술과 어울리는 2개의 페어링 푸드 부스가 마련돼 시음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퓨전국악과 중국 변검 등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주 홍보관’이 마련돼 국가 무형문화재인 경주 교동법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성환)는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직업상담실무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했던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후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해 하루 4시간씩 52일에 걸쳐 진행됐다. <사진설명/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직업상담실무교육’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업상담사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인 유형별 상담기술과 구직자 이해를 위한 직업 선호도 검사, 구직자 상담일지작성법 등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행정 업무에 필요한 공문서 작성과 보고서 작성법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도 편성돼 채용기관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이 됐다. 이성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며 경제활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 대상 직업교육을 비롯해 취업 연계, 사후관리,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경주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8일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낮 최고기온 28~35도를 기록중인 폭염과 함께 곧 이어질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사진설명/폭염 대비 설치된 그늘막 모습> 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안전정책과와 보건행정과 등 15개 관련 부서와 소방서·경찰서 등 6개 기관과 합동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확대 △각종 홍보활동 및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무더위쉼터 197개, 그늘막 115개(고정형 그늘막 102개, 스마트 그늘막 13개), 주요노선 살수차 4대 운행 등 폭염 저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노인돌보미·이통장·건강보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설명/폭염에 대비해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경주시가 16일 한국관광공사·경북도와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에 접목해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내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황리단길 및 대릉원 일원에 ICT기반 스마트 기기를 이용, 국내 관광을 리드하는 도시 ‘경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행객들은 가고 싶은 관광지를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로 체험한 후 여행 일정을 결정하고 숙박과 음식점 등의 검색과 예약을 할 수 있다. 공유 자동차 등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는 2차 교통수단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실시간으로 여행 코스나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불편 신고도 곧바로 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남동 ‘황리단길’과 신라시대 옛무덤이 밀집한 공원으로 일반에 잘 알려진 ‘대릉원’ 일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주요 사업은 ▲예약·결제 등을 통합한 관광플랫폼 ‘경주로ON’ ▲미디어콘텐츠 등 모든 정보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2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대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서 접수 대행 기간은 20일~22일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서를 취합해 경북도 포항교육청에 일괄 접수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로고>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11일로 장소는 포항 이동중학교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형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지원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해 교과목 별 1:1 맞춤형 학습지도,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지원, 실전대비 모의고사 지원, 급식·건강검진 지원, 자격증 과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관련 상세내용은 전화(054-760-7773~4)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 농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첫 시행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으려면 먼저 신청기간 전인 이달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지에서 이뤄지는 농가의 실제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거나 전화(054-850-4116~7)·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경주시 산림경영과 또는 산지 소재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은 임산물생산업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 등으로 나뉘어 차등 지급된다. 육림업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은 면적에 따라 ㏊당 32만원~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직불금의 경우 연 120만원이 지급된다. 직불금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 산림경영팀(054-779-6356)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임업직불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많은 임업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9만 5074건, 117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기분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에 등록된 소유자와 125cc초과 이륜차량 소유자,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스트럭 소유자 등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택시와 렌터카, 화물, 특수자동차 등 영업용 차량 4912대에 대해 1억 8000만원의 자동차세를 감면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3% 가산금이 부과되며, 1회 독촉 후에도 미납시에는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자동차세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납제도를 운영한다. 선납 신청은 위택스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세정과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최정순 경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적극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17일 팝업 플레이스(경주시 황오동 300-1)에서 진행될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예비청년기업과 함께 하는 시식단’ 행사에 참여할 시민품평단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황오동 일원을 중심으로 청년을 위한 복합공유공간과 소통 네트워크 등을 조성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진설명/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예비청년기업과 함께하는 시식단 모집 홍보 배너> 이번 시식회는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점포를 열어 운영할 수 있는지 능력을 검증하는 심사다. 시식회에서 브런치와 솥밥, 제육, 와인, 막걸리 등 8가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품평 결과는 이어질 2차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식회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아울러 이날 황오동 일대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유문화 복합공간인 ‘청년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연다. 청년 팝업 스토어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제품 테스트와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황오동 도심재생구역 내 인구
경주시는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창의적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인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실시한 찾아가는 진로교육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체험교육은 감포중과 경주여중·계림중·근화여중·무산중·문화중·불국중·산내중·서라벌여중·선덕여중·안강중·양남중·외동중·월성중 등 14개 중학교의 1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소통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협업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하며 자신을 찾아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설명/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재배면적은 70㏊로 정규 축구장(0.714㏊) 98개와 맞먹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00t을 자랑한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 300㏊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연 전국 1위다. 수확시기가 짧아 1년 중 한 달 동안 반짝 출하되는데, 수입산보다 가격이 싸고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 출하 즉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사정 덕분에 1㎏ 기준 지역농가 평균 1만8000원 선에 출하,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에 발맞춰 ‘경주체리’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에 필수적인 비가림시설 개발과 우량품종 보급 등을 골자로 한 ‘브랜드 선점을 위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체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체리 생산면적을 현재 70㏊에서
경주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2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이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앞서 지난 3월 시는 지원 대상 신청을 받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음식점은 필수적인 입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개방형 주방, 화장실 시설, 간판·메뉴판 교체 등 개선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서비스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날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역사부지 활용 방안, 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제6회 경주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시민 토론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설명/지난 10일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역사부지 활용 방안, 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제6회 경주시민원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회의는 경주역사부지 현황에 대한 이상일 경주시 폐철도활용사업단장의 발제와 경주역사부지 일대 드론 영상 시청, 본격적인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은 원탁에 둘러 앉아 4만 5000여평에 달하는 경주역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설명/지난 10일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경주시민원탁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토론 결과 경주역사부지 활용방안으로, △행정복합타운 △문화 관광 체험 공간 △보존형 문화시설 △복합 상업시설 △시민 커뮤니티 지원 시설 △경주생태공원 △교통관련 시설 △아파트 단지 등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 미처 생각치 못했던 다양한 경주역사부지 활용방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마을의 대표 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극은 여러 개의 금방울을 공중에서 주고받는 '금환(金丸)' 관객과 함께하는 풍자극 '월전(月顚)'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북소리에 맞춰 추는 군무 '속독(束毒)'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로 구성되어 신라 전통의 미학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신라오기'는 수준 높은 기예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 시즌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마을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이며,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마을 분위기와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의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