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 이하 선덕여고)는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국제교류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연계하여 꾸준히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2002년 일본 사가여고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2014년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과 격년과 매년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3월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부설 초·중·고를 직접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형 국제교류를 시작하였다. 지난 7월 17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교감 박영목을 단장으로 학생 14명과 교사 2인이 봉사형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덕여고 학생 중 3차에 걸친 서류와 면접을 통과하여 선정되었고 선정된 학생들은 봉사 전 두 달 동안 몽골을 원격으로 연결하여 몽골어를 배우고, 조별로 토의를 거쳐 몽골의 문화와 학교의 상황을 고려한 문화부스를 준비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주도한 부스는 3D입체 한국 전통가옥 조립하기, 한글 팔찌 만들기, 한국음식 만들기(떡볶이, 소떡소떡, 김밥, 화채), 페이스 페인팅, 무드등 만들기, 독도에코백 꾸미기, 보물찾기, 슬라임 만들기, 한국 전통 의상 종이접기, 연날리기 등이었다. 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 4품종 5,000kg과 봄감자 추기분 2종 8,100kg을 내달 28일까지 해당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맥류보급종 품종은 큰알보리1호, 재안찰쌀보리, 조경밀, 곡우호밀이며 특히, 곡우호밀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논 이모작에 아주 적합한 작물이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산호밀의 자급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자는 10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전달되며, 밀과 호밀은 PLS 제도 강화에 따라 전량 미소독품만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20kg 한포대당 큰알보리1호(소독 22,950원, 미소독 21,550원), 재안찰쌀보리(소독 25,420원, 미소독 24,020원)이며 조경밀 25,270,원, 곡우호밀 42,510원이다. 봄감자 품종은 수미, 조풍이며 특히 조풍은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종으로 봄 조기재배용이다. 종자는 1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미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부 품종은 조기에 소진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하고, 봄감자는 내년 봄까지 저온저장 및 보관 등을 감안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영천시는 6개 읍면동이 선정돼 1억6백2십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천시에서는 금호읍, 자양면, 대창면, 신녕면, 동부동, 서부동이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6천6백2십만원, 시설개선에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금호읍 가을음악회와 문화의 달, 자양면 벽화제작, 대창면 무릉밴드, 동부동 웃음치료사 순회강연이 있고 시설개선 분야에 신녕면은 북카페 및 주민사랑방을 조성하고, 서부동은 주민차지센터 강의실을 개보수한다. 시는 정부 10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금호읍, 동부동, 서부동에만 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미설치된 13개 읍면동에 모두 구성해 주민자치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여행 스팟별 거리가 멀어 연계가 불편한 영천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영천 Hi 관광택시’를 운영해 관광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영천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기 힘든 관광객,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광객이 여러 관광지에 손쉽게 방문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게 되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4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천시지부장 및 법인택시 대표자, 관광택시 운행기사, 새영천 알리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천 Hi 관광택시임을 인증하는 타이슬링 수여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친절응대 및 안전운행과 편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관광택시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운행을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발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천 Hi 관광택시는 개인택시 4대, 법인택시 6대, 총 10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및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포항시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 활공장 및 칠포해수욕장에서 20개국 155명(선수단 100, 관계자 55)이 참가하는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승격 70년’ 및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항공스포츠라는 접하기 쉽지 않은 신선한 종목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전시, 부대행사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대회가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대회관련 경기운영에 대한 협의를 위해 경기브리핑 및 심판세미나가 열리며, 본격적인 대회는 3일차인 8월 23일부터 시작되어 25일까지 열린다. 대회의 모든 라운드는 정밀착륙 경기로 구성이 되어 있고, 총 3개의 라운드로 비행하여 가장 높은 기록을 가진 1, 2, 3위 순으로 개인 및 단체 입상자를 결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동력패러글라이딩 시범비행 및 국가대표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14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고 개회식 후 열기구 탑승 체험
경주시의회(윤병길 의장)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사무처가 후원하는 ‘2019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미국 대표단을 25일(목) 의장실에서 뜨겁게 맞이했다.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선발한 우수 대학생 10명과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의회 시설 견학 및 현황 등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등 역사문화유적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를 둘러봤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양국 간 교류사업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며, 이번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의 도시를 견학하고자 경주를 방문했다.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천년고도 경주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경주시를 방문해 경주시의 수많은 문화유적 탐방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길 의장은 “먼저 먼 길을 오신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교환방문을 통해 양국에 대한
금속노조와 10년 동안 이른바 "발레오만도 사태" 노조파괴 주범 부당노동행위자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강기봉이 구속되었다.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25일 노조파괴 범죄자 강기봉 발레오대표이사 대법 선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속노조측은 지난 10년간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민주노조 파괴 공작 실질적 주범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강기봉이 드디어 구속이 확정되었다. 비록 국민의 법 감정에는 대단히 미치지 못하지만 상응하는 처벌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과를 보면, 10년 전, 민주노조 파괴를 목적으로 회사는 노조파괴 전문업체인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공모하여 조합원들을 해고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 2010년 2월 16일, 미리 준비되었던 용역깡패 투입, 공격적 직장폐쇄가 자행되었다. 이후 기업노조 설립,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탈퇴부터 기업별 노조로 전환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일련의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었다. 이는 법원으로부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으로 확인되어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로 명확히 확인된 사건이다. 노조법에도 분명하게 부당노동행위자는 형사처벌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사건의 진위를 따지는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에서는 7월 22일(월) ~ 25일(목)까지 전교생 83명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수칙 및 수영 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존수영교육을 한국해양소년단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 및 안전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1일 3시간씩 총 12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구명조끼 바르게 착용하기, 잎새뜨기 및 배면뜨기, 수영 안전수칙,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 안전교육을 배우고, 수영 경험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평영 및 배영 등의 수영기본기를 교육하였다. 또한 수영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담임교사의 임장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수영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수영실기교육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생존수영을 배우지 않았다면 물에 빠졌을 때 허둥대며 팔다리를 흔들었을 것 같은데 잎새뜨기를 배워서 잘 생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낌을 말하였다. 정지열 교장 선생님은 “이번 생존수영 체험을 통하여 기본적인 수영기능 뿐만 아니라 수상에서 발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7월 2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시 양동민속마을과 옥산서원을 방문해 중요목조문화재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현재 다수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을 방문하였으며, 관계자 면담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의 이행과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자의 관심을 유도하여 안전관리의 실질적인 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게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창수 서장은 "양동민속마을과 옥산서원은 대부분 전통 목조건축물로 구성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중한 문화유산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자율안전 관리체제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화재예방은 물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7월 15일 ‘경주, 오산, 익산, 천안, 춘천’ 다섯 도시의 12명의 작가가 참여한 ‘2019 지역교류전 : 도시5감’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개최했다. ‘도시5감’은 다섯 도시를 순회하는 전시로 익산을 시작으로 경주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경주에서는 특별히 관람객들이 더 감각적으로 전시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연계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중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 전시에 참여한 경주 작가 김영진, 차규선, 최수환을 초청해 ‘도시5감’에 출품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아트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경주’의 감각을 표현한 3인의 경주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미술평론가 김성호의 진행으로 좀 더 세밀하고 심층적인 작품 이야기와 작가들의 작품세계, 작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토크는 7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경주예술의전당 4층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토크’에 초청된 김영진 작가는 1970년부터 설치, 영상, 사진, 이벤트 등 실험적인 미술을 선보였다. 지난 40년간 작가의 작품은 늘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이번 전시에 경주의 일상이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설치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지난 9년동안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진행해온 서악동고분군과 선도산고분군 주변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서악마을의 전/후 변화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그동안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서악동고분과 선도산고분군 주변 대나무와 잡목을 제거하고 서악리삼층석탑 주변 배수를 위해 모래를 복토하였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연산홍, 작약 여름에는 연꽃과 코스모스 가을에는 꽃무릇과 구절초를 볼 수 있도록 탐방로를 만들어 문화재와 꽃이 연계된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특히 2년전부터 KT&G의 후원으로 서악마을가꾸기 사업을 펼쳐 서악동 샛골마을 30여집의 푸른 판넬지붕을 검은 유성페인트로 칠해 골기와와 조화를 이루고 담장낮추기, 돌담쌓기, 흰벽 페인트 작업, 마을길정비, 주차공간 확보 등 민과 기업(KT&G), 마을주민이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은“문화재 주변에 꽃을 심었더니 문화재 관람영역도 넓어지고 가치도 높아져 관람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며“주
"여러 시민들과 좋은 작품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최기문 영천시장의 약속이 이번에는 청사 현관로비를 색연필 꽃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작품에 제한 없이 연중 신청 가능한 시민참여 전시공간을 운영 중인 영천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전시회에 이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예술교육원 영천지부(지부장 황영란)의 꽃그림 회원전을 연다. 식물을 뜻하는 단어인 보타니컬(Botanical)에서 유래한 식물세밀화를 뜻하는 보타니컬아트는 섬세한 표현과 다양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식물의 생태적 특징을 포착해 묘사하는 그림으로 색연필이라는 부담없는 도구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시민과 가까이 하고픈 최기문 시장의 뜻이 영천시를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서양화, 가죽공예 등이 전시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어제 포항시청에서 열린 김정재의원의 ‘상반기 의정활동보고’ 기자회견에 대해 “김정재 의원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지연과 포항지진지원 추경 무산에 대해 여당 탓만 하며 지역구 현역의원으로서 무책임함을 자인했다.”고 평했다. 오중기위원장은 “시민들은 여야를 떠나 어떤 형태든 실질적이고 조속한 복구 지원을 받는 것을 희망한다. 그런데 정작 자한당은 포항지진에 대한 지원 논의가 가장 시급한 때 약 석 달 동안 장외투쟁으로 국회를 파행시키며 포항시민들 애만 태웠다. 그것도 모자라 최근 자한당이 내건 추경 통과 조건이 다섯 번이나 바뀌며 결국 포항 지진 지원 추경이 무산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결국 포항시민들에게 사과한마디 없이 억지 여당 탓만 하고 있는 김정재의원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김정재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당내 기류에 반하는 의견을 건의한 적이나 있는가? 그러고도 ‘부지런한 일꾼’이라고 자평하는 것에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일갈했다. 이어 오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자유한국당과 김정재의원은 시민들의 절실함을 깨닫고, 포항지원 추경 등 시민들 실질적 보상 방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
안강초등학교(교장 이봉문)는 반려동물과 함께 학교로 찾아오는 공감 소통 수업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7월 11일과 18일에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따뜻한 마음교실〉을 열었다. 3학년 8명, 4학년 12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동물복지재단 교사 3명과 함께 “홀가분 프로그램”을 총 4시간 실시하였는데,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나 기타 특이사항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전에 학부모 동의서를 받아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복이’와 ‘패기’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에 의한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4학년 김모 학생은 “처음 ‘복이’를 만났을 때는 무서워서 만지지 못했는데, 처음 만나는 동물들과 인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여름방학 때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SRF 준공으로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쓰레기 바른배출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3월 12일 「쓰레기 바른 배출 원년」선포식을 갖고 쓰레기 감량화를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줄이기 및 바른배출은 시민의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포항시는 경로당,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방문 교육, SRF홍보관 시민교실 운영, 각종 축제행사시 쓰레기 바른배출 이벤트 등 총 215회 7,700여명에게 쓰레기 바른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년 상반기 포항시의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8년도 286톤보다 16톤 감소한 270톤이 발생했고, 음식물쓰레기는 5톤이 감소한 160톤이 발생했으며, 재활용품은 7톤이 증가한 47톤으로 재활용률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시민교육을 통해 쓰레기 바른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어른아이 구분 없이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