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정보위원장은 7일“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최근 동아시아의 안보가 굉장히 불안한 상태에 있다”며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들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일본 중의원 정보감시심사회 의원단이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의 운영방식과 최근 벌어지는 북핵문제 등 안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정보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북핵같은 위기상황에 한국와 일본의 긴밀한 정보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일간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정보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정보감시심사회 회장은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한일간의 긴밀한 협조를 해야한다”며 “한일간의 협력을 위해 국회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자”고 답했다. 면담에서는 일본인 납북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되어 한일간의 공조체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사이버공격에 대응 실태와 법제도적 문제, 국회정보위원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정보감시심사회 회장), 이와야 타케시 중의원 등 정보감시심사회 소속 중의원 5명은 7일 국회정보위원회를 방문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의왕.과천)에게 제출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1,2단계 폐질환 환자에게만 가능했던 정부지원을 3,4단계 천식 환자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2016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환경독성보건학회가 수행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범위 확대를 위한 질환선정 및 판정기준 마련” 연구용역 결과 천식환자도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피해자 선정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1차와 2차에 걸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받은 530명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천식 치료 기록이 있는 환자는 474명으로 밝혀졌고, 현재 3차 피해자 657명에 대한 천식치료 기록을 확인 중이다. 1,2차 천식 환자 185명 중 3, 4단계로 분류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피해자는 1차 58명, 2차 42명으로 모두 100명이다. 폐질환자로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1,2단계 피해자 85명은 천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대상자 중 3,4단계 피해자 579명과, 4차 대상자 중 3,4단계 피해자 933명을 합하면 1,512명에 이르기 때문에 천식 피해 인정시 상당수가 천식환자로 정부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
월성원전 인근 나아리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 단체가 "이주요구"탈핵도보순례를 시작했다. 7일 오전 양남 이주대책위 주민들과 경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경주시청 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청네거리,경주세무서,성동시장,법원과 중앙시장,시외버스터미널,황남빵,경주역을 거쳐 경주시내 중심지를 돌며 월성원전 인근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의 "이주요구"를 주장하며 탈핵 거리홍보를 펼쳤다. 이날 환경운동연합과 이주대책위 주민들의"이주요구"도보행진은 지난달 27일 월성1호기 가동으로 인근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천막농성" 3년 동안 이주대책위에 대한 한수원과 지자체,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정부의 원전만들기와 탈핵에 대한 태도변화가 전무한 것이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 공약한 탈핵선언의 출발인 신고리5.6호기 건설중단 발표이후 탈핵공론화 과정의 명확하지 못한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이번 탈핵도보행진은 매주목요일 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의 탈핵정책에 대한 당위성과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게 된다. 정부가 탈핵을 위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선언한후 한수원 중앙노조와 단위 7개 노조가 건설중단에 반
정동영 의원은 5일 오후 4시 88,381건의 하자민원이 발생한 화성시 동탄에듀밸리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열고 하자해결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국회의원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 4선),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초선)이 함께했다. 화성동탄 부영아파트는 사전 입주 전 4만 7천 건의 하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10월말까지 9만 3천 건, 하자 보수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 10만 건 이상의 하자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국토부에 민원 3번 넣었으나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경기도 품질검사 3번을 했지만 하자를 찾아내지 못했다”며 “입주민들이 돈을 모아 전문업체를 선정,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점검 결과 절반이 미시공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입주민들은 “지인들에게 어느 아파트로 이사 갔는지 말하기도 어렵다”며 “지인들이 부영아파트로 이사간 사실을 알면 TV나 신문을 보고 전화 온다”며 한푼 두푼 모아 수억 원의 집을 장만하고도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현실을 토로했다. 화성동탄 부영아파트는 입주 6개월 만에 아파트
바른정당 최고위원인 권오을위원장(안동시)과 이한성위원장(영주,예천,문경)은 6일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 통과와 현 당 내부 혼란에 대한 조속한 정리를 주문했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이날 연석회의 발언을 통해 “방송언론 중립성 담보를 위해 반드시 법을 통과 시키든지 아니면 민주당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알려 언론 장악의도를 사전에 봉쇄해야 된다”며 안이한 당의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 권오을 최고 위원 또한 10월 국정감사를 맞아 당의 원내외를 막론하고 지역의 토착부정비리에 대한 적폐를 발굴해 바른정당의 당세를 높이고 국감에서 정치력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성위원장은 최근 당대표문제로 인한 당내부의 혼란에 대해 “새누리당과의 분당은 박근혜정부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부끄러워 할 줄도 뉘우칠 줄도 모를 썩은 보수였기 때문이다. <이한성당협위원장 > 우리는 깨끗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새로태어나는 보수, 부끄러움을 아는 보수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MBC <무한도전> 국민의원과의 약속 지켜박주민 의원, 임산부 주차편의 위한 임산부전용주차장법 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 수 있도록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5일 발의했다. 법안 개정 논의는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국민내각’편에서 국민의원으로 나온 방송 출연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방송 당시 임신 중이던 이 국민의원은 “문을 열면 옆 차에 배가 긁히면서 나올 수밖에 없다”라며 임산부주차편리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만삭 임부의 경우, 일반 주차구역을 이용할 때 좁은 틈에 몸이 끼어 복부 수축에 따른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연을 들은 박주민 의원은 임산부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임산부 주차장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법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6월 박주민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시민평의회 ‘중구난방’을 열어 임산부 주차장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뉴스와이어) 1인1책이 기획한 글로벌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담은 ‘Cheer Up! 글로벌 취업: 글로벌 인재 25인의 이야기’이 출간됐다. 1분기 청년 실업률 11.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30세대는 연애와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취업, 희망까지 포기했다고 해서 N포 세대라고 부른다. 근로자 3명 중 1명이 비정규직이며 정규직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과 위험한 근무 환경에 시달린다. 일과 삶의 균형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상습적인 야근과 상명하복식 조직문화 탓에 직장인들은 자신을 사축(社畜; 기업의 가축)이라고도 부른다.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경단녀들과 나이 탓에 밀려난 중장년층은 높은 재취업 장벽에 부딪친다. 이런 사회를 청년들은 발버둥 쳐도 답이 안 나오는 노답사회, 헬조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조선시대처럼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사회적인 지위와 재산에 따라 계급이 정해진다는 수저계급론이 공감을 얻고 新계급사회의 도래를 현실로 인정하게 됐다. 현실에 대한 좌절감은 분노 범죄와 이유 없는 묻지마 범죄의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인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불과 2세대만에 국민총소득(GNI)를 무려 3만배나 증가
(뉴스와이어) 2016년 07월 19일 --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장 먼저 도입한 영국에서도 여전히 논쟁 중인 데다가 코드에 가입한 기관 중 준수율은 10%에 불과해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19일(화)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기관투자자 스튜어드십 코드의 쟁점과 한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은 자칫 기관투자자와 기업에게 정부의 경영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제정과정에서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황인학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영국도 도입 초기에 △스튜어드 코드가 단기적 성과주의를 부추길 수 있으며, △기관투자자간의 담합을 조장하여 내부자거래의 부작용을 키울 수 있고,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는데 논란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코드 운용 성과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영국의 경우 2010년 제정 이후 코드에 가입한 기관투자자가 2011년 234개, 2012년 259개, 2013년
뉴스와이어)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알바휴가제 1등 당첨의 행운은 연기자가 꿈인 PC방 알바생이 차지했다. 1등 유럽 12일 여행권(동반 1인 포함)은 세종대학교 근처에서 3개월 째 PC방 알바를 하고 있는 제현정씨(세종대 영화예술학과 3학년)에게 돌아갔다. 2012년부터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알바 중인 제씨는 “아직도 유럽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여행만큼이나 알바천국에서 사장님께도 지원금을 제급한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하다. 사장님도 이번 기회에 좀 쉬시면서 기운을 충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바휴가제는 알바도 사장님 눈치보지 않고 당당히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알바천국이 기획한 깜짝 이벤트다. 알바천국 페이스북 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휴가를 꼭 떠나야 하는 이유를 남긴 알바생 중 추첨을 통해 유럽ž제주도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알바생뿐만 아니라 휴가를 보내주는 사장님에게도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해 알바생과 사장님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총 21일간 진행
(뉴스와이어) 알바천국과 강하늘이 아르바이트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인기배우 강하늘과 함께 알바생이 일하는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하는 내용의 ‘수고했어, 오늘도 - 강하늘 편’이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22일 공개됐다. 알바천국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깜짝 영상은 한 여학생이 알바를 하고 있는 고기집에 강하늘이 모자를 눌러쓴 채 등장해 인사를 건네며 시작된다. 오래 서 있다 보니 다리가 아프다는 알바생에게 강하늘은 자신의 알바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래 맞아, 나도 오리고기집 알바할 때 제일 힘든 게 서 있는 거였어”라며 공감하는 한편,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알바생의 퇴근시간이 되자 강하늘은 “오늘은 시간도 늦었으니 집까지 바래다줄게”라며 퇴근길을동행하면서 알바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구입한 발 마사지기까지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25일 기준으로 온라인 상에서 약 6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천국의 우체통은 알바천국이 알바생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
(뉴스와이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총장 박승철)와 인도네시아 라키덴데 대학교(UNILAKI, 총장 라오데 마시후 카마루딘)가 콘텐츠 관련 우수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해 7월 2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콘텐츠 전문 인력 교류(교원, 학생) △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및 학술자료 상호 교류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이 추진 중인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 위치해 있는 라키덴데 대학교는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과학, 기술, 예술 및 문화산업 의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뉴미디어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뉴미디어경영 분야와 뉴미디어콘텐츠(공학,예술) 분야의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술라웨시 주의회 의장, 라키덴데 재단 이사장, 부총장 및 강원도 영월군 군수 등 많은 인사분들이 참석했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개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뉴스와이어) 최근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중인 현대상선이 영업력 강화를 위한 뱃고동을 울렸다.현대상선은 최근 미주와 유럽, 중국, 동서남아 등 지역별로 하계 영업전략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하반기 영업전략을 점검함은 물론, 지역별 화주 초청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4일 런던에서 구주 영업전략회의, 27일 달라스에서 미주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7월 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동서남아 영업전략회의를, 7월 8일에는 홍콩에서 남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별 영업전략회의에서 현대상선은 회사의 영업력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각기 강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단기적으로는 빠른 시일 내 영업력 강화함으로써 수익 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중장기적으로는 영업력 및 비용 경쟁력 제고를 통한 조기 흑자 전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화주 초청 설명회를 7월부터 전세계 지역별로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중국, 홍콩, 호주 등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진
(뉴스와이어)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하여 2016년 6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7%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세로 조사되었다. 전월 대비는0.09% 상승하였고, 5월 상승률 0.07%에 비해 0.02%p상승폭도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1.13% 상승하며 전국 평균(0.37%) 상승률의 3배정도 웃돌았고, 수도권도 0.79% 상승하며 전국 평균(0.37%) 대비 2배 높았다. 지방 5개 광역시는 0.07% 상승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3월(-0.02%), 4월(-0.01%), 5월(-0.04%), 6월(-0.01%)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서울·수도권과는 대조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1.38%), 서초구(1.69%), 송파구(1.32%)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남지역의 상승세를 주도하였고, 강북지역은 마포구(1.90%), 서대문구(1.50%) 동대문구(1.30%) 에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지역은 과천(2.18%), 의왕(1.53%), 양주(1.43%)에서 경기지역 평균(0.55%)을 크게 웃도는 상승률로 조사되었다. 특히, 금리
(뉴스와이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에도 방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72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과 방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방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97.6%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아니다’라는 답변은 2.4%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을 하며 방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으로는(*복수응답), ‘많이 자고 휴식을 취해도 체력 회복이 안 될 때’라는 답변이 64.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책상에 앉아 있지만 업무 진행은 하나도 안 될 때(40.3%)’가 2위를 차지했고 ‘초과 근무, 야근이 지속될 때(32.1%)’, ‘선생님 등 실제 긴 휴가를 보내는 지인들을 볼 때(17.9%)’,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놀러 다니는 것을 볼 때(9.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방학계획과 방학기간은 어떨까? 직장인들에게 ‘방학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복수응답) 물었다. 그러자 ‘해외여행을 가겠다(70.5%)’, ‘국내여행을 가겠다(28.0%)’는 여행
(뉴스와이어) 정부가 상습적으로 근로자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 명단을 공개하자, 국내 최대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의 대책마련에도 속도가 붙었다. 알바천국은 고용노동부 체불사업주 발표 당일인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 업데이트를 통해, 2016년도 1차 임금체불사업주 명단을 공지사항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자 등록번호를 받는대로 해당 사업주의 구인 공고에 이를 표시할 방침이다. 알바천국 사이트에서 구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체불사업주의 채용공고를 열람하면 알림창을 통해, 해당 공고가 체불사업주 명단에 오른 사람이 올린 것임을 고지하는 서비스다. 이러한 조치는 알바천국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체불업주 사전확인제’가 있기에 가능했다. 알바천국은 악덕 업주의 구인 시도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알바생을 구제하고자 지난해 7월 24일 해당 서비스를 론칭했다. 임금체불은 알바생들 사이에서도 주요 우선 순위 중 하나로 꼽히는 중요한 이슈다. 알바천국이 지난 4월 알바생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근로계약서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159명(28.4%)의 알바생이 ‘임금체불’을 꼽았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