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교수들이 지역대학인 경주대와 서라벌대 통합에 대한 교수회 차원의 입장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교수회는 14일 "경주대학교 사태를 보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회 입장"이라는 발표를 통해 경주대학교는 30여 년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함께 경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여 오고 있다. 과거에 경주대 교수에 대한 과도한 교권 침해에 경주캠퍼스 교수들이 탄원서 서명에 동참하기도 하였고, 지난 해 캠퍼스 교수회가 행한 경주지역교수들의 시국선언에 경주대학교 교수들이 동참하기도 했다. 경주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는 등 파행적 부실 운영으로 인한 ‘경영부실대학’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는 것은 교수신문, 지역 언론 등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22일 새 총장이 임명되었으며, 현재 교육부 종합감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 동안 경주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공공성과 민주성을 담보하는 대학개혁을 주창하고, 구성원들의 염원을 담아 이사회에 의한 새 총장의 임명을 거부하는 등 힘든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회는 경주대학교 교수협의회의
원석학교법인 산하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와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은 12월 18일에 교육부에 통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정부의 교육정책과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함과 더불어 대학 구조조정을 통한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전격적으로 통합에 합의했다. 통합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산업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적시·적소에 제공하는 융복합형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합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평생교육 특성화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특성화 목표를 ‘문화관광, 창의융합, 보건복지를 3개 축으로 하는 평생학습 특화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대내외 요구와 역량을 반영한 통합대학교의 특성화 추진 모델을 정립하여 지역 및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평생교육 핵심역할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그 결과, 통합대학교는 양 대학의 인프라 활용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개인의 총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대의 인력수급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재교육 및 창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상무)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내 원효관에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수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내 수업혁신 유도를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ACE성과확산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축제는 ▲튜터링 우수사례 발표대회 ▲교수-학습 노하우 특강 ▲교수-학습 성과공유 세미나 ▲ACE 성과확산 세미나 ▲교수-학습 성과 포스터 전시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학습 성과전시 등 ACE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AC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자와 학습자의 소통을 강화해 혁신적인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상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수-학습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 공유를 소개하고 공유하여 수업 문화를 혁신 할 것”이라며 “교수-학습 축제를 통한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
아화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2017학년도 텃밭․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을 이용한 다양한 채소 재배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은 3월초부터 시기별 다양한 채소(오이, 토마토, 고추, 감자, 고구마, 상추, 참외, 수박, 무, 배추 등)를 재배하였고 그 중에서 텃밭에서 9월말부터 직접 기른 배추 200여 포기와 무로 유치원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 식생활교육 경북네트워크,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기른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물 빼는 작업을 한 후에 본교강당(우솔관)에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담은 김장김치와 돼지수육으로 점심급식을 맛있게 먹고 학년별로 4통~5통의 김장 김치를 주위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정성이 깃들여진 김장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반겨 맞아 주셨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면서 과일과 과자를 내어주시며 고마워 했다. 김장 담그기 &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가 텃밭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직무대행)는 최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학생들에게 지진피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주대는 21일 지난해 경주지진으로 우리지역은 지진의 공포와 두려움을 계속 느끼고 있고 아직까지 트라우마를 입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로인해 경주대는 이번 포항지역 지진은 진앙지가 얕아 민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방문결과에 따라 피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피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주대는 신청 학생의 피해 정도에 따라 장학금액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타 장학금 수혜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포항지진으로 인한 포항·경주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 우리대학에는 지난 경주지진의 피해를 경험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으며, 피해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학생이 아픔을 딛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재학생으로 경주,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재난피해 특별장학금 신청서 및 피해사실확인서, 가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창의적이며 글로벌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외식조리학부 권오철 교수 인솔하에 10명의 학생과 10월 29일부터 3주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FUA(Florence University of the Arts)대학의 학과인 아피추스(Apicus, WACS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요리교육기관)에서 요리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에 현지 강당에서 그레이스 조 아피츄스 부총장, 안드레아 트라파니(Andrea Trapani) 최고 요리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2016년 7월 18일부터 3주간 외식조리학과 학생 10명이 요리연수가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또한, 6명의 학생과 권오철 지도교수는 세계요리사협회 주최로 2017년 2월 토스카노에서 열리는 국제 이태리요리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이탈리아 최고의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에 참가해 금상, 은상이 없는 동상을 수상했다. 사실상 1등과 같은 상이었다(이탈리아 대회는 국내대회와는 달리 절대평가제로 진행한다) 경주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미슐랭가이드 톱 10에 향상드는 영국의 팻덕 레스토랑 수석주방장
지난 6일부터 실시된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영어도전 해외탐방이 다음달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이관섭)이 후원하고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재금)에서 주최하는 이번 해외탐방에서는, 약 260여명의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참석하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현지 대학교를 방문하며 영어집중캠프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올해 6월부터 경주지역 26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연중 온라인학습콘텐츠, 영어교사 인건비 지원, 모바일컴퓨터(갤럭시탭)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도전 해외탐방은 ‘영어회화 도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적 우수자들에게 영어집중 캠프 및 해외 연수까지 제공하면서 마련됐다. 또한 한수원은 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6차 협약식도 가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차량과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공모 등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준 한수원과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주대 외식조리부 학생회가 지역행사에 단골봉사자로 나서 지역대학 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주대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후원하는 `2017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행사가 열린 지난 4일 경주시 신라대종 앞 잔디광장에 외식조리부 교수와 학생회가 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이번 `왕의길 행사는 신라대종 앞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천마총, 첨성대, 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를 잇는 5km를 걸으면서 신라대종의 의미를 한번 더 새겨보며 화합과 평화의 염원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17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걷기대회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1,500인분의 시식행사를 지원하였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회(정지용 교수 지도)는 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시식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경주대학교는 경주시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주 옥산초등학교(교장 서해량)는 가을 행복학교주간 세째날인 지난 10월 25일(수), 유·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가꾸는 진로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준비한 뒤, 유·초 전학년을 골고루 섞어 8명씩 10개 조로 학생들의 조를 편성하였다. 학생들은 조별로 이동하며 화가, 의·약사, 골프 선수, 의상 디자이너, 네일 아트, 헤어디자이너, 과학자, 요리사, 군인, 경찰 등의 직업을 1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각 직업의 준비과정, 직업안전 사항, 가치와 보람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은 사전에 여러 번의 협의와 많은 준비를 하였으며, 특히 이/미용 관련 직업체험 부스와 요리사, 군인/경찰 체험부스가 특히 인기가 있었다. 이 날 행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이 호기심을 갖고 있던 직업을 체험하며 장래에 대한 꿈과 책임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과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 학생 인성함양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90개교, 776학급, 교직원 1,373명, 학생수 16,803명으로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으뜸 김천교육』을 위해 교육청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교단”을 만들어 모두가 감동하는 행복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성교육 양성에 함께 노력하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학습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입장료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져 학생들이 신나게 놀면서 인성함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업무협약과 더불어 유교랜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입장료 2,000월 할인과 SNS포스팅이벤트. 전통놀이 등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시군 대표 동아리 체험 경진대회에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팀 Math V.I.P(포항제철고등학교)가 비공연부문에 참가하여 도내 시군 대표 동아리 16팀과 치열한 경연 끝에 당당히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들어 볼래! 내 심장의 두근거림~ 난 청춘이야’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문화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가치를 체득, 공유하여 새로운 청소년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체험활동으로 창의적 역량을 개발, 향후 진로탐색과 자아 발전의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동아리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동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과정’에 참여하여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검정고시 합격생뿐만 아니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학부모, 학습지원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함께해 풍성한 축하의 장을 같이 했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통기타, 피아노 연주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합격의 길잡이가 되어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축하 인사말, 졸업생 청소년들의 소감 발표, 부모님의 영상 편지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에서도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을 선정하여 경상북도지사상(4명), 경상북도교육감상(5명), 경북지방경찰청장상(6명)을 시상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긴밀한 협력 관계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 및 14개 시·군에 설치된
영축총림 통도사 포교원 람림학당 주지 혜능스님이 지난 1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발전 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혜능스님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이신 법수스님의 권유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학생과 스님들도 열심히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역량을 키워서 사회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소중한 정재를 기부해주신 스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불교문화대학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불교 덕분에 학교가 발전한다는 생각이 크다 학교를 잘 운영하여 스님의 소중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통도사 포교원 람림학당 및 보리원 원장을 맡고 있는 혜능스님은 불심도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역경학회 회장, 팔공총림 영산율원 강사, 해인총림 해인율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다수의 불교 번역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지난 29일 동해면 상정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017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교육, 건강체조,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비법,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약 3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료생 23명을 대표해서 조춘자 어르신이 시장명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수료생 김 모(78세) 할머니는 “학교도 다녀보지 못했는데 대학을 졸업해서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추석에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 경로당 대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감으로써 경로당을 배움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모른척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4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는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또한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높은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희망품 교실’은 이처럼 늘어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과 부정적 상황 대처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우선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용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후 학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급문화와 건전한 정신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타인의 입장 이해하기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적 의사소통 ▲희망품 교실 돌아보기 ▲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