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 7일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상공인, 농업인등 세무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상담에는 윤영민(세무회계법인바로) 마을세무사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이며 각종 신고서 작성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이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해서 신뢰받는 세무행정, 납세자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기술 습득 및 실력향상으로 측량 성과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토지 경계와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고품질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영천시는 11월 중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지적직공무원 시․군별 3명 23팀 70여명이 현장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영천시 건축지적과 구경승 지적담당, 김지수, 한동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측량은 정확성과 일관성이 필요한 중요한 업무로 측량기술과 지적측량 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이달 25~27일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박영섭)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상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에 걸쳐 성대하게 펼쳐졌다. 먹거리 부스(20개), 전시판매 부스(17개), 체험 부스 등 총 50개의 부스로 꾸며진 이번 박람회는 각 시장의 특화상품과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되어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김장철을 맞이 하여 배추, 무, 마늘 등 우수김장재료를 원가에 특별판매해 김장재료를 사기 위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화합의 한마당, 살기 좋은 포항시’라는 주제로 시내 17개 시장, 37개 점포가 참가해 각 시장의 특산품과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요나고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하여 환동해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호·경제교류에 따른 앞으로의 발전과 전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4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러시아) 10개 도시(포항, 동해, 속초, 투먼, 연길, 훈춘, 돗토리,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블라디보스토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강덕 시장은 ‘환동해 거점도시 간 우호·경제 교류에 따른 발전과 전망’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이강덕 시장은 “환동해권은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산업·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이제 환동해 시대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산업협력 고도화, 인적·문화교류 확대 등 도시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동북아시아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관련해서 ▲환동해권 물류시장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공동 거버넌스 구축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환동해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무역상담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각 도시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동해권 경제공동
제8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남진근,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기회가 24일 경북도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윤종진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진석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는 데 힘을 모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날을 앞두고 이번 회의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도의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여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 주최․주관으로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린 ‘2019경북국제식품박람회’가 "예산낭비에 본래취지와 다르게 겉만 번지르한 졸속행사"라는 빈축을 받고 있다. ‘K-FOOD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10여 개국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람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되며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주제 존(Zone)에서는 경북의 23개 시・군의 대표음식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대표음식과 100년 가약 전통혼례 음식과 폐백상, 식료찬요 내용을 재연한 안주상, 전통 있는 종가음식과 사찰음식이 전시됐다. 식품비즈니스 존(Zone)에서는 식품관련 대기업 10여개 업체와 300여개 식품관련 우수중소제조업체 제품들을 직접 시식・전시하고 구매도 가능했다. 체험 존(Zone)에서는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교재 및 교구전시와 당근 가방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화전, 보리밥, 떡・김치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정보 존(Zone)에서는 경북의 으뜸음식점과 대구의 10미, 대구경북상생관, 식품안전정책홍보관, 경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6차산업홍보관,
영천시 관내 골프장관리에 대한 부실제보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환경당국의 신속한 지도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취재진이 지난 9월 제보에 따라 영천시 고경면소재 ㅇ골프장에 대해 영천시 환경보호과에 현장확인과 수질채취를 위해 동행을 요구했으나 제보자와 취재진의 현장 도착전에 수질검사용 시료를 미리 취수해 놓은채 검사를 의뢰 했으며 당초 요구와 다르게 수질검사를 완료했지만 이에 대한 결과 자체도 "쥐꼬리"만큼 보여주었다. 출입기자에 대해 나머지 자료는 "정보공개를 통해 열람 하라는 웃기는 상황"을 연출해 취재진이 직접 확인 결과 경북수질환경 연구원의 늑장보고와 영천시 해당부서의 "검사자료 뭉개기" 가 콤비를 이룬 가운데 검사결과에 대한 의혹만 부풀리고 있어 환경당국의 행정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초 지난 9월4일 수질검사를 위해 취수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진 1개월후인 "지난 10월 11일 영천시의 환경보호과 담당자에게 확인을 요구했으나 검사결과를 경북도로 보내 일괄적으로 영천시로 내려 온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한것이다. < 영천시 고경면 소재 ㅇ골프장 폰드 모습> 이후 취재진의 사실 확인과정에서 영천시의 담당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단 및 이사 15명이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을 24일 방문했다.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입주한 기업의 환경기술인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1998년 창립하여 환경기술 개발 및 정보교류, 공단 환경오염사고 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SRF시설 운영사인 포항이앤이(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처리시설, 보일러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 등을 살폈다. 포항시 SRF시설은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850℃이상 완전연소 시키는 공법과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상 물질을 2~4단계로 처리해 법정 배출허용기준보다 2배에서 4배로 이하로 배출되고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인근지역주민들로부터 악취발생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SRF시설에 대한 시설견학과 점검을 통해 냄새강도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공단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RF시설 운영사인 포항이앤이(주)와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하여, 악취 없는 친환경공단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SRF시설을 살펴본 경북동부환경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동해안을 휩쓸고 지날 때 발 빠른 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예방한 시민, 경찰 등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직접 표창패 등을 전달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시설 안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사전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씽크홀 발생 지점 도로를 지나가다 사고를 직감하고 신고한 운전자, 신고 즉시 출동해 확인 후 안전조치를 취한 경찰관, 위험을 무릅쓰고 물이 불어난 사고현장 수색에 나선 해경구조대, 침수가 우려된 주택의 독거노인을 안전한 곳을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 요양보호사와 경찰관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2명에게는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위급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살신성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으로 적극적으로 나선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으며, “포항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시설물은 점검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도시 포항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당원 50여명과 함께 태풍 미탁으로 해양 쓰레기로 뒤덮힌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지역위원회 당원 및 흥해읍 주민들은 약 2시간동안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앞 바다 1km가량을 청소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많은 봉사단체 시민분들이 계속 다녀가셨지만 인력부족으로 아직도 많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많은 시민들께서도 해변 정화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주간 다수의 단체가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다녀갔지만 인력부족으로 해변에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시민들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곽재도 PD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은 VR동화체험공간과 고품질 실감미디어 라이더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증진에 목적을 둔 교육 콘텐츠 문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수개월간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기관 R&D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위원장은 “지난 5월『2019포항만화축제』 VR동화구연 시범을 시작으로 오늘 MOU체결까지 모두가 합심하여 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으로 포항이 4차산업시대를 이끌어가는 전진 도시가 되도록 계속 뛰겠다.”고 밝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사업은 동국대학교 한창용 교수의 기술제안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민, 공숙희 포항시의원 등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북안면 소재의 폐기물처리업체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행정대집행 위탁처리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불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7월 8일부터 폐기물처리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를 구성해 위반행위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을 진행했으며, 불법폐기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CCTV설치, 감시인력 투입, 처리업체에 대한 점검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 또한 대집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국회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총 3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약 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방치폐기물은 약 6천톤으로 추산된다. 이 폐기물로 인해 현재까지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로 인한 유출수 및 비산먼지 등 주변지역 환경오염이 진행 중이고, 재차 화재가 발생한다면 인근에 노인요양원과 정신병원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폐기물은 현장에서 선별·파쇄해 운반되며, 재방치되지 않도록 최종처리(
포항시가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19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과제까지 공모 분야가 확대됐다. 공모분야는 시민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속의 불편사항, △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 재해, △청년·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일자리, △기업 입지, 벤처·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창업, △신기술·신서비스, 생산, 유통 판매 등 총 6개 분야이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 전자민원> 규제개혁 >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모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로 1, (대잠동) 포항시청 정책기획관 ), E-mail(younggum7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
‘아이 행복한 경북’과‘다둥이 가족 행복더하기’실천에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도내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시간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 다둥이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평소 가족이 함께 모이기가 힘들고 나들이 때마다 다른 가정보다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여 주말에 온 가족이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행사로 구성하여 예년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만큼 맞춤형 공연, 가족장기자랑 및 생일축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11일부터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나들이 프로그램 마련으로 행사의 참여도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부부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한발 더 다가서며 아이를 이해하고 부부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져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출산장려금 ▲고등학교 수업료 및 급식비 ▲가족진료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등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청년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미래세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청년일자리 등 경북형 다양한 정책을 시도
가을 한가득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2019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 38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지자체별 축제 개최 시기가 겹쳐져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개막일인 금요일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구름인파가 몰려 청도 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황금반시를 찾아라, 어린이 쿠킹교실, 반시플레이존, 반시상설체험존, 꼭두네 만화방, 코믹 분장 및 서커스 교실, 코믹 패러디 포토존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전략적인 SNS홍보마케팅 강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유치, 타겟층의 다변화 시도로 30~40대 젊은 부부층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청도대표축제의 역량을 한층 다졌다. 또한 톡톡한 관광택시 및 청도나들이 투어버스 운영, 청도의 도보여행 홍보 등 청도만의 문화관광 인프라구축 등의 노력이 축제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웃음감 잡은 꼭두가족 배꼽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쇼그맨2와 김나희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색적이고 생기 넘치는 ‘롭앤미스제인’, ‘디스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