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포항공항 1층 일반대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대한항공 및 군경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주노선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 7회(매일) 운항하는 포항-제주노선은 제주출발 11:35(포항도착 12:40), 포항출발 13:15(제주도착 14:25) 일정으로, 대한항공의 130석 규모의 A220 항공기가 해당구간을 운항한다. 첫 운항되는 포항출발편이 130석 만석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9월말까지 예매율은 제주출발편은 76%, 포항출발편은 82.3%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운항요금은 주중 8만 원대, 주말 9만 원대, 성수기 10만 원대이나, 현재 포항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포항시민들은 물론 인근의 경주시와 영천시, 영덕, 울진 등 지역민들도 한결 빠르고 편리한 제주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구나 부산, 울산공항을 가야 이용할 수 있는 제주 노선의 경우 지역에 있는 포항공항을 이용함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포항공항을 이용해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 하는 공항
포항시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 예정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항지역 예산이 1조 3천여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부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나서 현 정부의 정책기조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R&D기관 등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주요 확보대상 사업을 선정·관리하는 등 단계별로 조직적으로 대응한 이외에 여당의 지역위원장과 도당위원장의 각별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2020년도 포항지역 국가예산 반영현황을 살펴보면 ▲포항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공사 20억 등 SOC분야 7천 9백여억 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 24억 등 R&D분야 2천 8백여억 원 ▲형산강 중금속 퇴적물 정밀조사 사업 10억 등 환경․문화 분야 1천 9백여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구룡포 권역) 7억 등 농림․수산․기타 분야 4백여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반영된 예산 중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조성사업’과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지난 8월 2일 통과된 2019년 국가추경예산에 168억(20만㎡)과
영천시(시장 최기문)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영천시민의 숙원사업인 분만산부인과(J여성아이병원)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이 30일 병원 설립부지(호국로 145)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착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병원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여성아이병원은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병원 설립은 대구 J 의료재단 진병원(원장,박범진)과 영천시의 협약으로 준공에 들어 갔다. 병원은 지상5층(연면적1,944㎡)으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생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산부인과병원 설립을 추진해주신 J여성아이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최고의 의료진과 환경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기 바란다”며 “더불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병원설립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를 9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영천시청, 영천시립도서관, 영천역 등 주요 시가지와 영천댐공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관광명소 20개소에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2018년 시범운영을 실시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정식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별타고’는 무인자전거 시스템으로 관제운영센터, 공공자전거스테이션, 스마트단말기(스마트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만 15세 이상이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별타고’를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타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스테이션의 위치정보, 대여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1일권 1,000원, 30일권 3,000원, 1년권 20,000원으로 선택가능하며, 1회 대여시간은 2시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스테이션이 설치된 곳 어디에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코레일 톡(열차승차권 예매 앱)과 연계해 열차를 이용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별타고’를 안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영천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지자체 민원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공무집행방해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인감발급 중 발생한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및 녹음실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히 대피, 비상벨 호출로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되었고, 신속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가해 민원인 제압 등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민원실을 비롯한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했고, 현재 양방향 통신 및 경찰서와 직접 연계되도록 성능 강화를 준비하는 등 민원실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원실 안전은 담당 공무원은 물론, 다른 시민들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한 만큼 꼭 확보해야 하는 일”이라며 “모의훈련은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꿈틀로 일원에서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하는 포항 대표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포항 시승격 70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환대의 도시 포항, 70개의 달, 만개의 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이전과 다르게 축제장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구.포항수협냉동창고와 송도해수욕장, 꿈틀로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존의 물성 ‘철’ 중심의 축제에서 그 의미를 확장하여 시민의 문화적 라이프 스타일 증진에 중점을 두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축제는 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전문작가 작품 12점, 철강기업과 작가의 협업작품 5점, 철강기업 작품 10점과 시민참여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 버스킹 공연과 포항의 ‘스틸아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마켓이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구.포항수협냉동창고에서는 공간의 기억을 담은 특별한
영천시와 K-water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보현산댐 상류(화북면)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통합연계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저수지 통합연계운영’은 보현산댐 건설로 인해 기존의 벼농사 면적이 줄어, 활용도가 크게 낮아진 상류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바닥을 준설하고 물길을 개량하는 등의 정비와 함께 과학적 물관리를 접목해 갈수기 때에도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운영방안이다. 또한, 저수지 정비를 통해 늘어난 수량만큼 하절기 집중강우 시 1차적인 저류지 역할 및 자연정화작용을 통해 보현호 수질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수기지 1곳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내년부터 상류 전체 저수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수동 K-water 부사장은 “50년간 축적된 홍수기 강우사전예측 및 댐 운영 전문기술을 마을 저수지의 체계적인 운영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질과 수량, 수생태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실질적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자원분야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K–water와 더불어 마을 저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의 모범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포항시는 28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2017년 발생한 11.15 포항지진을 계기로 생활권과 접근이 뛰어나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흥해읍 초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다. 50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1,880㎡의 편의시설과 구조물품보관창고를 갖춘 대피시설을 비롯해 주차장 2,100㎡(75면)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둥, 부자재 등 낙하물이 없는 막재료를 이용해 내부에 공기를 채워 내부압력으로 구조물을 지지하는 에어돔 형식으로 내진 특급으로 설계되어 지진에 자유롭고, 태풍 및 폭설에도 안전하다. 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 시스템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도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주차장에 205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 사용할 수 있도록 자립형 시설물로 건립됐다. 재난대피시설은 단순히 재난대피용이 아닌 평상시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진으로 상심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경마공원, 금호오계공업단지, 대창일반산업단지, 대창사리공업단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 증가와 금호, 대창지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신설을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경부고속도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IC 신설의 당위성을 건의했고,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1월에 착수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4월에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와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8월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분석(B/C) 1.08로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위치(대창 간이 버스정류장)가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최단기간(8개월)내 ‘하이패스IC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9
포항 수돗물 필터 변색 관련민간 전문조사단 회의 개최 결과수돗물 필터 변색 원인은 망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돗물 필터변색의 원인물질 및 발생원인 민원발생지역에서 수거한 수도꼭지 필터와 저수조의 침전물을 전문검사기관에 조사 의뢰한 결과 망간이 44%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망간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지표수에 존재하는 용존물질이며 입자화되면 수돗물을 발색시키는 대표적 물질임. 한편, 각 정수장에서는 망간을 염소로 산화시켜 제거한 후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돗물 필터 변색은 먹는물기준(0.05㎎/ℓ) 이하의 망간이 관말지역 유속이 낮은 정체구간에 지속적으로 침착(퇴적)되어 있다가 유량, 유속의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유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서정인 민간 전문조사단장> ▲개선방안 단기 개선책으로는 ▲망간 침전물 제거를 위한 민원지역의 지속적인 관세척 실시 ▲민원지역을 포함한 포항시 저수조의 균등수수 등 급배수 패턴개선 ▲관말지역 순환형 관로개량을 통한 수돗물 정체구간 해소 ▲수돗물 필터테스트를 통한 개선 모니터링 ▲저수조 청소주기를 상황에 맞게 재조정 한다. 중장기 개선책으로는 ▲오천지역에 배수지를 신설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월령 거세우 32두가 출품되었으며,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영천시 전경웅 농가의 출품우(1++A, 도체중량 510kg)가 수상했으며,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33,865원 받아 1천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되어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우수상은 영천시 전태궁 농가, 장려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은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영천 2농가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로 영천축협 TMF사료를 급여하고 축협의 초음파 진단을 통한 출하지시에 따른 것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출범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9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업비 413억원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13억원 중 248억원의 국비(60%)와 도비(12%) 49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읍면지역 상수관망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자체예산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해 왔으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제때 정비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전면 교체가 가능토록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영천시 읍면지역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기본설계용역을 진행해 사업선정 전 지자체의 사전 업무추진 및 의지를 보였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회 및 기재부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최우선으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7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현장실사를 거쳐 8월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영천시의 수도사업 경영개선계획 등 다양한 노력 등이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읍면지역(자양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9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확대 지급 시행에 따라 만7세 미만(84개월)의 아동들에게 기준소득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현금 10만원을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영천시 관내 주소가 되어있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존의 만 6세 미만 아동에서 12개월(1년)이 확대 적용된다. 2018년 9월 도입한 아동수당 제도는 처음 소득재산 하위 90%가구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올해 1월부터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소득 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만 6세 생일이 지나 기존에 받던 아동수당이 끊긴 관내 480명의 아동(2012년 10월~ 2013년 8월생)들은 다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단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담당자가 직권처리를 통해 책정 가능하도록 행정의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아동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더라도 만 7세 생일 전달까지 매월 25일 지급된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 위치한 육상 양식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포항 월포 ~ 거제 화도 해역은 8월 13일부터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북동풍)으로 고온의 해수가 유입되어 구룡포읍 석병리 해역 수온은 한때 28.1℃까지 치솟았다. 포항시는 고수온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수온대응지원 사업비 1억5천2백만원을 조기집행하여 액화산소 200톤, 순환펌프 321대, 얼음 5천334각(1각 135kg)을 지원하였으며, 수산재해예방 및 방제비 1억2천3백만원으로 얼음 5,000각, 액화산소 133톤(40백만원), 장비지원(53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기준 포항 양식장 3개소에서 1만2천135마리(강도다리 3,981, 넙치 8,154)가 고수온으로 폐사 했다. 피해 육상 양식장은 현대화시설사업(저층해수취수라인)을 시설하여 평상시 수온이 저층 수온(16~17℃)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고온의 표층수(28℃)와 저층수가 혼합되면서 수조 내 급격히 수온이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250여명의 시장상인, 지역주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폭염으로부터 상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용 고객에게는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증발냉방장치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청도시장은 아케이드 내 점포가 동서방향으로 약310m의 길이로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정도로 무더위에 취약해서 상인들의 건강을 해치고, 폭염시 고객이용률이 현저히 감소하였다.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시켜 외부보다 약5도 정도 실내온도를 하강시키고,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적합한 시설이다. 청도군과 상인회가 발빠르게 노력한 결과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시설현대화사업 “증발냉방장치설치” 대상시장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4천만원 중 국비1억4천4백만원을 확보하여 조기착공을 통해 COOLJET FAN 61대를 시장 전체에 설치하여 여름철 쇼핑환경을 개선하여 시장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김경권 청도시장 상인회 회장은 “여름철엔 고객분들이 무더운 전통시장보다 시원한 대형마트를 찾아 시장 매출 감소로 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