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18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되어 정상가동이 가능한 경유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영천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소유주에 한한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보조금은 대상차량에 한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종·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금년에는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구비서류를 모두 갖춘 신청자에 한해 2018년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영천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등은 영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매년 겨울이오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타기 놀이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남부지방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지만 청도에 위치한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1월 25일부터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객실 45개와 야영데크 34개 등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팀장 권용철)은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하여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한국 수력원자력 사장이 임기를 1년10개월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18일 사표가 수리돼 지난 19일 경주한수원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사장의 사퇴로 한국전력과 5개 발전 자회사 한수원 등 전력 공기업 기관장7석이 이 모두 공석이 됐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사장은 산업부 산업경제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박근혜 정부에서 제1차관을 지냈다.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1월 한수원 사장에 취임해 원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일각에서는 스스로 물러난다기보다 이 사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사퇴 압력을 받았다는것이 언론에 거론된바 있다. 당초부터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인 한수원이 현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보조를 맞추긴 쉬운일은 아니었다. 또한 지난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서 건설 재개 측 의견을 대표해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아울러 제1차관 재임 당시 ㅅ발전 사장 인선 비리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도 압박으로 작용한것. 이 사장이 퇴임일주일 전인 12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당시만 해도 새로운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도내 각급 학교 교육실무직 영양사 및 조리사 820명을 대상으로 문경문회예술회관에서『2018년 학교급식 영양사 및 조리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기 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담당 영양사 및 조리사들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생ㆍ안전 관념을 고취하여 2018년에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실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틀 간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HACCP 현장 적용 방안」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대한 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외에 2018학년도 학교급식의 기본 방향에 대한 안내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문화해설가를 초청하여 연수 장소인 문경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영양사, 조리사 업무 협의회 시간을 마련하여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학교급식 업무 중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지며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겠다는 의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지난해 12월 19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10개 읍면동에서 추진 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올 1월 19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화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및 자두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11일간 19회에 걸쳐 3,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 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교육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FTA 대응 방안 등 최신 영농기술 보급과 농정시책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올해는 전형적인 재배기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농작물재해, 신품종 재배, 전지전정 실습 등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안과제 중심의 핵심교육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오는 31일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저녁 8시 30분 무렵부터 다음날 새벽 1시 무렵까지의 개기월식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블루문, 블러드문, 슈퍼문 현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개기월식으로서, 블루문은 한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 블러드문은 개기월식 때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맞춰 보현산천문과학관 야외무대에서는 저녁 8시 무렵 개기월식 야외 강연회를 시작으로 실시간 개기월식 중계화면 방영 및 대학생 천문동아리의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 행사도 함께 진행 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나 인원제한 없이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관측이 불가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니 하루 전날 반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의 홈페이지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으며, 행사가 진행될 경우 추위에 대비한 충분한 방한장비 및 개인용 돗자리를 준비해 올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와 얼음 공급을 위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제빙냉동공장)이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 송도동 포항수협 인근에 들어선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어 건축연면적 4,072㎡(4층) 규모로 1층 동결 및 미끼판매‧수산물보관시설, 2층 제빙‧저빙시설, 3‧4층 수산물 보관시설로 건립됐다.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500톤의 냉장저장과 40톤/일 냉동처리가 가능하며, 하루 215각의 얼음을 생산하고 1,300각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매년 하절기마다 얼음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내 어선어업인들이 염원하던 제빙냉동공장이 만들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신선물 수산물 적시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어선급유, 어업인 위판, 수산물냉동보관 등이 한곳으로 일원화 되고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로 가격급락도 막아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물 외관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송도해수욕장을 따라 설치된 가로수 조명과 함께 밤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은 관광객과 지역
이강덕 포항시장이 23일 흥해읍 마산리 해맞이 딸기농장(농장주 임상수)에서 청년농부 25명이 마련한 현장 공감토크에 참석해 청년농부들을 격려했다. 포항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공감토크는 ‘나의 꿈을 농촌에서 펼치다’와 ‘21세기 희망의 직업은 농업이다’라는 주제로 청년농부들이 앞장서서 지역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촌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 애로사항, 미래포항농업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농장주인 임상수(39세)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의 1,400평 첨단 딸기농장을 소개하고, 딸기 재배법과 휴대폰으로 자동 조정되는 스마트 팜을 시연했다. 한우, 딸기, 시금치, 부추, 버섯, 곤충 등 각종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들은 스마트 팜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자동화된 딸기하우스 농장을 돌아봤다.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최신 농업 정책과 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중견기업을 다니다 지난해 신광면으로 귀농해 시설하우스 딸기 600평을 재배하고 있는 정우태(40세)씨는 “ 귀농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앞으로 영농규모를 더욱 늘리고 가족 노동력으로 더욱 품질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22일 부터 30일 까지 관내 9개 읍·면을 방문해 2018년도 읍․면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읍면 보고회는 2018년도 새해에 각 읍면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일선의 현장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역동적인 민생청도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보고회가 끝난 뒤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동절기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금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목적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희망청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읍면정 보고회는 22일 청도읍, 23일 각남면, 금천면, 24일 각북면, 이서면, 25일 운문면, 26일 매전면, 29일 화양읍, 30일 풍각면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가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촌지역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 거점개발을 통한 지역단위 생활권과 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감포항을 어촌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경북도내에서는 포항 호미곶 권역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공모사업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는 한편, 경북도 심사와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해 타 지역과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과의 대화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선정여부는 경상북도에서 2월 말까지 전반적인 사업검토 후 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 발표, 현장답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4월 말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지부,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는 경주정동극장 대량해고 사태 규탄과 부당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정동극장(대표 손상원)에서 또 다시 대량해고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동극장 경주사업소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자로 ‘계약만료’를 이유로 소속 예술단 원 30명 전원을 해고한 것. 정동극장이 소속 단원을 대량으로 해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12월에도 서울 정동극장 단원 26명을 경주사업소와 같은 이유인 ‘계약만료’를 이유로 대량해고를 했던 전력이 있다. 정동극장은 「공익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서울과 경주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정동극장(서울)은 단원 26명을 무더기로 해고사유를 ‘근로계약기간의 만료’를 내세웠으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를 부당해고로 판정하였고, 이후 해고되었던 단원들은 모두 원직에 복귀한 바 있다 이번에 경주 정동극장에서 발생한 대량해고 사태 역시 서울 정동극장의 대량해고사태와 동일한 ‘근로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벌
경상북도는 최근 도 문화재위원회(민속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주 와장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22일 도보를 통해 고시했다. 이번 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된 경주 와장의 정문길은(경주 안강읍 노당리, 43년생) 전통기와의 제작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가마를 이용한 기와 소성은 전국적으로 그 유례가 드물어 전통기와의 맥을 잇고 제작기술을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년여간 기능 및 민속분야 전공자가 기능 보유자에 대하여 인터뷰, 제작수법과 제작 전 과정을 3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진행하여 확인하였으며, 문화재위원회에서 역사성․예술성․학술성․지역성 및 전승기량․환경 등 문화재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최종 선정하였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주 와장의 보유자 정문길은 부친으로부터 기와제작 기능을 전수받아 도내 문화재 보수에 기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기와공장을 운영하여 가업을 잇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통기와 가마 복원을 시도하여 반지하식 전통기와 가마를 축조하였으며 여기에서 소성된 기와는 경도와 색조에서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문길 보유자는 기와제작의
경주시가 22일 건천읍민회관과 서면사무소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을 열었다.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김병성 건천읍장은 ‘경주의 미래, 건천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건천읍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읍장은 지난해 소통마당 건의사항으로 지적된 건천시장 입구 버스승강장 설치, 신평 돈지들 용수로 정비, 조전 배병지구 양수장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건천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용명리 하수관로 설치 문제는 단계별 예산 확보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건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충실히 마무리 짓고, KTX 신경주역 진입도로 개설, 화천 하수처리장 설치, 고천지구 재해예방사업 등 신경주역 역세권 종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건천읍
11. 15. 지진 피해 주민 가운데 80%가 이주를 마치며, 이재민들의 새 보금자리 찾기가 막바지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22일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위험 판정을 받은 공동주택, 전파․반파 주택 등 이주대상 가구 610가구 중 80%인 488가구 1,239명이 이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진발생 일주일만에 환호동 대동빌라 22가구가 첫 이사를 마치는 등 두 달 동안 488가구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으며, 남은 122가구 중 55가구는 1월말까지, 나머지 67가구도 2월말까지 이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재민들의 신속한 이주는 △포항시의 발 빠른 대처 △중앙정부․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지진발생 즉시 주거안정대책단을 꾸려 국토교통부, LH와 합동주거지원 대응팀을 구성해 이강덕 시장이 LH 임대아파트의 거주기간 확대(6개월→2년) 및 보증금․월임대료 면제, 전세임대 보증금 상향(5,500만원→1억원) 등을 적극 건의해 이재민들의 빠른 이주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또한 흥해읍에 LH, 우리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이주 종합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원스톱으로 상담을 진행, 이재민들
◆ 경북도 <인사> ▲승 진 독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원창호 <행정4급/직무대리> 외92명 ▲전 보 대변인실 이준희 <행정5급>외 268명▲전출입 영천시 유해복 <행정5급 혁신법무담당관실>외 16명▲파견, 공로연수 등이의준 <행정5급 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외 64명▲신규임용 이선영 <사서 9급 > 지방공무원교육원 외7명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