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청도 이만희 국회의원과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수료식을 실시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전문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4개과정(청도반시아카데미, 복숭아아카데미, 강소농핵심리더, 귀농영농교육)의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규반외에 농가의 현장요구에 초점을 맞춘 특별반으로 실용농업교육(과수전정반)과정을 운영했다.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3기까지 504명의 수료생을 복숭아아카데미는 9기까지 3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3월 2일 입학하여 12월 6일까지 총 38회의 정규 수업을 실시하여 아카데미 과정 77명이 수료를 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수료생 졸업작품 발표와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 교육운영의 성과물 및 활동사진 전시 등을 실시했다. 학장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이용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의 농업리더로서 일반 농업인에게도 기술을 전파하여 모두가 잘 사는 청도건설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이하 “네이처팜”)의 사옥 및 공장 준공식이 지난 6일 청도군 화양읍 학산토평길 257-18에서 청도군수를 비롯한 지역 의원 및 감 생산 농가와 거래처 등 약 300여 명이 참서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준공식을 마친 가공공장은 부지 2,700평에 지상 1층 2개동, 연구소와 사무실을 겸한 지상 2층 1개동으로 건축면적은 988평에 달하며 1일 6t, 연간 1500t의 감을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감 가공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에 건립된 임산물 수출특화단지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여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우리 농산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면민들의 여가와 취미활동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한 ‘2017년 현곡면 행복학습 수료 및 작품 전시회’가 6일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갑 현곡면장을 비롯하여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박대식 파출소장, 김규현 주민자치위원장, 강재현 면대장, 이준호 자율방범대장, 김수광 생활안전협의회장, 정영석 청년회장과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결실을 축하했다. 현곡면 행복학습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생활도자기, 자수, 퀼터,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00여명이 수강하였으며, 올해는 120여명이 참여하여 헌 천 등 자원을 재활용 하여 손가방, 브로치, 침대카바, 지갑부터 접시, 꽃병 등 생활도자기 포함 총 250여점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들은 “한 해 동안 수강을 하면서 면민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웃고 즐기면서 하나하나 배움을 익혀 출품하게 되어 아쉬우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프로그램 초보이지만 그동안 열심히 참여하여 생각보다
경주시 보건소에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간 자원봉사자들 30여명과 함께 경주황룡원에서 제6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제6기 힐링캠프는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와 에너지 소진예방을 위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인식함으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시간을 제공코자 실시했다. 이번에 힐링캠프에 참여하는 경주시자원봉사회는 원화회, 화랑회, 사랑한스푼, 초록옹달샘, 효행복나눔 등 5개 봉사단체로써,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이다. 경주시자원봉사회는 1995년 조직이후 거동불능자들에게 이동목욕부터 시작되어 무의탁 독거노인 및 거동불능자에게 생필품지원, 차량이동지원, 집수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모하여 왔으며 현재 125여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캠프 내용으로는 음악무용으로 소통하기, 몸 튼튼 요가, 손끝으로 전하는 말( 내가 봉사하는 이유), 차가있는 명상 등을 통해 잠시나마 쉼을 누리며 한 해 동안 보건소사업에 협력한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제공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제6기 힐링캠프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경주의 소식을 알리고 따뜻한 이야기로 추운 겨울을 녹일 경주시의 대표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17 겨울호가 발간됐다. 연간 4회 발간되는 시정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이번에 2만여 부를 발간하고 E-BOOK과 모바일 매거진으로도 발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겨울의 경주를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시정소식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검색하여 모바일 매거진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e-book다운받기' 후 ‘보기’하면 데이터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고,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등 SNS 공유 기능을 통해 경주의 다양한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경주시는 겨울호를 경주시청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업소, 경주역 및 신경주역, 불국사, 고속버스터미널, 경주관광 안내소 및 홍보판, 엑스포,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등에 비치하여 시민들의 근접성을 높였고, 점자소식지 100부도 대한안마사협회와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배부하여 겨울의 따뜻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겨울호에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온기가 모여 100도를 만드는 사랑의 온도탑. 목표 모금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계의 온도가 1도 올라갑니다. 당신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합니다. 올 겨울, 사랑의 온도탑에 당신의 온도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천시는 7일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에 환한 불을 밝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CJ헬로비전 성금모금 특별방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금방송에는 장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석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저금통으로 들고 온 어린이집 원생들까지 모처럼만에 영천시민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그 열기가 한겨울 맹추위를 무색케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올 겨울은 영천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영천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경주상인보호위원회는 충효동 홈플러스 입점당시 경주시가 행정적 조작으로 입찰가격을 허위로 부풀렸다고 주장하고 나서 경주시가 망신을 자초 하고 있다. 상인보호 위원회는 6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유지를 공매하면서 토지감정회사와 공모해 매각을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감정을 한 의혹이 있다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포함해 관계자 4명을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상인보호위원회는 고발장에 서 2014년 3월 13일 대형할인마트 입점 대행사인 ㈜벨류인사이트리테일측이 충효동 397외 18필지(대지면적 9,343m²) 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같은 해 5월 27일 시유지 매수신청을 했다. 2015년 3월 12일 경주시정조정위원회 심의로 시유지 매각을 결정하고, 이후 17일 매각 입찰 공고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감정금액이 매우 높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감정의뢰공문서 인쇄는 16일인데 이보다 3일 전 에 감정평가서가 나왔다고 경주시와 감정평가회사와의의혹을 제기했다. 심정보 경주상인보호위원장은 “이에 대해 경주시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으며 검찰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보호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경주시가 두곳의 감정평가법인에 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9일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6‧25 한국전쟁 발발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국립박물관의 학예연구사와 현직 교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4월 8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수업을 진행 했다. 수업은 ‘우리 지역의 박물관’, ‘신비한 숲속 체험’, ‘유물 포장 실습’ 등 신설된 수업을 비롯해 강의, 답사, 체험 활동의 균형 있는 강좌로 편성하여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경주를 포함하여 인근 부산, 양산, 울산, 포항 지역 초등학생이 수료증과 상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의 문화유산 소개와 동시, 소감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전통 깊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내년에도 어린이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5일 UN 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인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과 사회적약자인 소녀와 여성의 권익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 여성을 경제적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우철 경찰서장과 김명교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소녀와 여성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인 소녀, 여성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 받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베트남 전통공연에 참여하였다.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시군 공연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타악기와 관악기로 연주되는 대표 창작곡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공연으로 한국 전통 국악공연의 새로운 멋을 선보여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청도에서 창단된 국악단체로 국내외 연간 100여회 이상의 공연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공연은 모듬북과 태평소의 힘찬 소리로 천지의 열림을 알리고 목탁이 이끌어내는 경쾌한 멜로디와 사물악기의 흥겨운 풍물가락으로 온누리에 태평성대를 알리는 강한 리듬과 비트로 구성하여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밝은 미래의 상을 연출한 작품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 국악공연으로 모두가 듣고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공연을 펼친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영천시청년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꿈과 도전의 한마당 ‘고3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를 관내 고3 청소년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들의 노고를 위로ㆍ격려해 새로운 사회진출을 통해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1부 꿈 토크 콘서트는 우리나라 최초 무기항ㆍ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웃ㆍ찾ㆍ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드라마 화백’에 출연했던 박규선 개그맨을 초청하여 도전과 희망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로 청소년들과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승진 선장은 “내 꿈의 무한도전”주제로 210일간의 홀로 대항해 세계 일주를 하면서 겪은 숱한 위기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희망과 긍정적 마음을 잃지 않고 이뤄낸 성공 이야기를 전하며 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진행된 박규선 개그맨은 ‘사람은 선택을 하고 선택이 길을 만든다’는 주제로 요즘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송연예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개그맨으로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삶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달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피해지역 복구비용으로 1,44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포된 포항시를 비롯해 경주시 등 6개 시군이며, 피해 규모는 550억원(사유시설 294억원, 공공시설 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진피해 복구비용 1,445억원 중, 포항시가 1,440억원으로 전체 99%를 차지했으며, 경주시가 4억원, 안동시·영천시·경산시·영양군·울진군 등 5개 시군이 1억원이다. 시설별 복구비용은 사유시설 310억원, 공공시설 1,135억원이며, 공공시설은 피해가 컸던 학교시설 388억원, 폐수처리장 등 환경부 시설 351억원, 공공건물 287억원, 항만 등 해양수산부 시설 54억원, 문화재 15억원, 도로․교량 7억원, 기타 시설 등이 33억원이다. 또한, 지진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청사 재건축비 108억원, 양덕정수장 재설치비 224억원 등도 포함돼 있으며, 포항시 용흥동 땅밀림 피해(3.5ha)는 체계적인 지반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산림청이 직접 복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가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616억원 중 339억원을 국가
포항시가 한파로 인한 겨울철 대표질환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90일간 운영된다. 참여 의료기관으로는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에스병원, 포항의료원, 좋은선린병원 5개 병원으로 남·북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운영된다. 한랭질환은 오랜 시간 동안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 질환이다. 75세 이상 노인, 홀로사시는 어르신, 노숙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는 한파에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체온유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내복과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체온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한파에 미리 대비해 한랭질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복과 목도리 등 착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나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5일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사례발굴 및 관리지원 사업 홍보활동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따돌림, 부적응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1388발견·구조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주지부 소속 회원들과 함께 불국사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사례발굴 및 관리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상황의 신고·접수와 긴급구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안내했다. 홍보활동에 함께 한 1388발견·구조지원단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중요한 일부분으로써, 위기청소년의 발견과 긴급구조 활동 및 관리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위기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를 조기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개입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조력을 하며, 1388발견·구조지원단과 연계한 홍보활동이 위기청
지난달 15일 지진이 발생하고 발 빠른 초동대응으로 관심을 모았던 포항시의 행정이 중앙정부와의 남다른 ‘협업’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천여 포항시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피해현장과 이재민 대책 등으로 지진 20일이 넘은 지금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등에서 파견된 인력을 분야별 전문반(6개반, 40여명)으로 구성, 중앙수습지원단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습과 이재민 구호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지진으로 재난 현장에 처음 가동된 중앙수습지원단과 매일 아침·저녁 두 번의 점검회의를 갖는 등 현장위주의 응급복구 지휘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현장시스템을 통해서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위해서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수험생들이 연기된 대입 수능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생활공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한편, 정신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심리안정 상담 치료도 실시하는 등 사람 중심의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