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홍콩현지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 「K-Wave & Winter Travel Carnival」에 참가해 경북의 동계관광자원과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업계간 상담을 진행하는 B2B 트래블마트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이 별도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3일 홍콩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B2B 트래블마트는 홍콩 여행업계와 국내 유관기관(4개 지방관광공사, 4개 지자체, 15개 일반업체)이 상담할 수 있는 자리로, 공사는 이 행사에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홍콩 여행업계와 교류,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특히 경북의 해맞이 축제, 대게 등 동계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현지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내년 봄 시즌을 겨냥해 경북의 봄꽃여행 상품을 적극 홍보하였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주말동안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대형쇼핑몰(헐리우드 플라자)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 한류와 동계관광을 주제로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국내 5개 지방 관광공사와 4개 지자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한 2017년 시·군 농정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2회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경영 등 농정 역점시책추진과 특수시책 등 농정관련 전 분야에 걸쳐 평가했으며,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농업생산기반조성을 통한 살기좋은 농촌구현,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어려운 농업환경의 인식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돌아오는 농촌, 살기좋은 농촌, 부자되는 청도농업을 위해 새롭게 매진하여 적극적인 농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3일에 개최한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관광객과 시·도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달빛걷기 행사를 보문호반 낭만 달빛걷기로 테마를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야간 경관조명과 단풍이 어우러진 보문호수를 따라 호반길을 산책하듯 걸으며 준비한 미션을 통해 추억을 만들며, 주요 포인트에 통기타와 플롯공연을 감상하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퓨전크로스오버 ‘비스타’, 난타 ‘블랙펄’ 공연 등을 펼쳐져 보문의 밤을 마음껏 즐겼다.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사랑의 시 적기, 비눗방울 등이 행사당일 오후 1시 부터 보문호반광장에서 진행되었고, 한국관광공사(대경지사장 박상철)가 주관하는 대학생 30여명의 K-Smile 홍보단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맞이 K-스마일 친절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으며, 외국인 연예인 로빈 데이아나(프랑스)와 아미라(리비아)가 등장하여 친절토크쇼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였다. 금년도 11월까지 2만 여명이 참가한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과의 추억과 건강이 함께하는 힐링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월 30일 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2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31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 하고11월 2일에는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해 사용후핵연료 향후 추진방향 및 월성1호기 조기폐로 추진에 대한 한수원 입장을 듣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정현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언론보도로 살펴본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기대와 절망이라는 제목으로 (재)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출연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지적하고 불필요한 법인은 해산, 규모 축소 등 전면 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했다. 이후 상임위에서 심사한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신라문화재단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어르신 25분과 육군3사관학교 생도 25명은 지난 3일 세대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내고장 영천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이 날 영천의 어르신들과 1968년 개교해 정예장교 양성을 통해 국가안보와 국방발전에 기여하는 ‘호국간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은 내고장 영천의 역사와 발전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포은 정몽주선생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임고서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후대의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는 최무선과학관, 채신동, 괴연동, 금호읍 구암리 일대 총면적 146만1천㎡의 영천일반산업단지를 둘러보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육군3사관학교생도들이 어려운 시간을 할애해 어르신들과 영천 지역탐방을 한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며, “생도들이 할매할배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송에서 3~6일까지 4일간 ‘2017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되었다.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청송사과와 국민들의 평범한 삶 속에서 구전된 기이한 도깨비 이야기 등으로 청송 군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축제이다. 축제는 전국사과 전시회, 청송사과 시식․판매행사, 공연․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 도깨비 불 쇼, 도깨비 빛의 향연, 도깨비 가면 무도회, 도깨비 연극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은 가족과의 가을 나들이 최적지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깨비의 내기, 도움, 정의감을 내용으로 하는 구전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에 더할 나위 없는 놀이마당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가을의 끝자락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주왕산 단풍도 즐기시고 경북의 가을을 맘껏 만끽하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경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현주 의원은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언론 보도로 살펴본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기대와 절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본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박승직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각종 고소·고발로 ‘얼룩’”, “경찰, ‘입찰방해 혐의’ MBC·경주문화재단 압수수색”, “경주 산하기관·민간 발굴업체가 '천년王京 플랜' 뚝딱”. 최근 중앙언론과 우리 지역의 언론에서 다루어진 경주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기사의 헤드라인들이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출자출연법으로 약칭) 제1장(목적)에서 출자출연기관설치의 목적은 기관의 경영을 합리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하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의 행태는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당초 목적에 반하며 주민의 기대를 실망시키고 있다. 이로인해 기관의 설치 당위성에 대한 제고와 구조조정이 절실하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특히 경주시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내부 조직 갈등으로 불필요한 소송비용은 물론 이중으로 임금을 지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김상근)는 지난 2일 ‘2017년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한마음대회‘를 웨딩파티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근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영숙 바르게살기 운동경주시협의회 여성회장 등 200여명의 여성회원들이 참석해, 경주시 장학기금으로 일백만원 전달과 유공회원 표창 및 이번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한 여성회원 간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는 평소 시정발전에 협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짜장면 봉사, 독거노인 목욕봉사,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숙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지역에 봉사하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소통 및 단합의 시간을 즐기시며 우리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의 실내 체육시설 중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흡연이 불가하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등록·신고 체육시설 중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당구장과 실내스크린골프장이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 실내 체육시설이다. 경주시의 자료(2017년)에 따르면 등록·신고시설은 17개 업종 약 348개소로서, 이 중 당구장은 약 113개(약 40%), 체육도장 약 77개(약 22%), 실내골프장 약 68개(약 19%), 체력단련장 약 53개(약 15%)로 4개 업종이 전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종전에는 금연구역 지정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었던 조항을 개선하여 6월 3일부터는 위반 시 시정명령을 먼저 발동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새로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의 금연구역 지정 시행까지 충분한 홍보, 계도를 통해 제도의 수용성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금연클리닉(☎05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유산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로 선출됐다.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310여개의 회원도시로 구성돼있으며,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큰 틀을 제시하는 이사회는 8개의 이사도시로 구성된다. 지난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3일차를 맞은 2일 대한민국 경주를 비롯해 벨기에 브뤼셀, 캐나다 퀘벡,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쟁쟁한 17개 세계유산도시가 이사도시 출마연설과 도시홍보전을 펼쳤다. 이 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사회 후보자 연설에서 아태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세계유산도시기구에 반영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피력하는 한편, 책임감 있는 이사도시로서 회원도시와 기구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연설 서두에서 “2년전 페루 아레키파에서 이제는 ‘아시아의 시기’라고 선언한 바 있다”며, “이제 2년이 지나 세계총회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드디어 그 시기가 아시아로 도달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세계유산도시기구는 국제적 기구로서 막대한 책임감과 포용력, 활동력을 갖추고 다양한 지역과 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3일 경북도 장애학생을 초청해 고령 대가야 문화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 여행하는 데에 도움이 필요한 도내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열린 관광지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여행상품을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경희학교와 안동진명학교 학생들은 열린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파크와 무장애 여행지인 지산동고분군을 방문하고, 대가야 병사의 복장을 입고 마차 체험을 하는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관광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GTC와 함께 해피투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문화재 지킴이, 도내 소외계층의 집수리 등 공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계층별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누구나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양식 경주시장은 6일 오후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 유치 설명회 및 이전기업 지원에 관한 협약식’에 참석한다.
품격있는 해양관광문화도시 포항 건설의 중심 역할을 할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과 아라예술촌이 3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 과메기 출하시기에 맞추어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과메기문화관은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과메기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1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5월 준공됐다. 연면적 5,071㎡의 4층 건물로, 주요시설은 홍보관, 해양체험관, 해양관, 영상관, 기획전시실, 판매장,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문화관은 1년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완했으며, 지금까지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쳤다. 같은 공간에 둥지를 틀게 된 아라예술촌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공간이자 시민들의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977㎡ 2층 건물로 과메기 문화관과 마주 보고 있으며, 창작공방, 다목적홀,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지난 8월 준공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문화과과 함께 개관을 갖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그동안 문화관과 아라예술촌 개관을 위해 힘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11월 11일(토)과 18일(토) 2일간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사적명: 안압지) 북동쪽 인접 지역의 발굴조사 현장을 일반인에게 다시 공개한다. ◆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22-2번지 일원 지난 9월 26일,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언론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결과, 학계와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당시 공개된 현장에는 변기 시설과 오물 배수시설을 갖춘 신라 최상위 계층의 화장실 유구와 함께 동궁과 월지의 출입문으로 추정되는 대형의 가구식 기단 건물지가 확인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궁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은 시민들의 재공개 요청에 응답하고자 2일간의 현장 재공개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재공개에서는 ▲ 통일신라 최상위 계층의 수세식 화장실 유구, ▲ 동궁과 월지의 동문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 동궁 내 생활과 관련된 창고시설과 우물, ▲ 삼국 시대 대형 배수시설, ▲ 우물 출토 인골과 동물유체 등 흥미로운 유구와 유물을 관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동궁과 월지
경주시는 1일 하이코에서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67세)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9월 경주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서 특별강연을 가진 바 있는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는 1972년 뮌헨올림픽 때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 45년간 한국어 연구에 헌신해왔다. 이인직의 ‘혈의 누’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김만중의 소설 ‘구운몽’을 번역해 해외에 알리는 등 한국인을 뺨칠 만큼의 한국어 전문가다. 특히 지난 강연에서도 밝혔듯 ‘한글은 묶여 있는 영웅’이라는 그의 표현은 한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한 애정을 가장 잘 드러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한글은 엄청난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세계 많은 언어 중 한글처럼 과학적이면서 동시에 철학을 품은 문자는 유일무이하다”고 극찬해 왔다. 이날 최양식 시장으로부터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라며 첫 소감을 밝히며, “항상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한글문학과 문화를 뒷받침하는 최양식 시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독일에서 천년고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