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경주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에 탄소중립 홍보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탐방서비스로 이루어지며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꾸러미를 지원하여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탄소중립 꾸러미에는 대나무 칫솔, 비건 치약, 광목천 파우치 세트, 텀블러 등이 들어있으며, 탄소흡수원인 국립공원 해설 등이 들어있는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에서 26일까지(한국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5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Par Excellence)을 수상했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9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한수원은 한울3발전소, 월성1발전소, 칠보수력, 예천양수, 청평양수가 참가해 발전설비 정비 프로세스 개선으로 예방정비시간을 단축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13개 나라의 대표기업 총 904개 분임조 6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코로나19로 제주도에서 비대면 화상발표로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안전과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월성1사업처(처장 박종민)에서 지난달 30일, 경주 중부동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금 5돈을 전달했다. 이는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했던 ‘2021년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부상을 경주지역 내 무료급식소에 기부한 것이다. 한전KPS(주) 월성1사업처는 경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상공대상 지역사회공헌부문에서 수상한바 있다. <한전KPS㈜ 월성1사업처에서 중부동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금 5돈을 전달하는 모습> 한편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민 한전KPS(주) 월성1사업처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봉사단을 통해 지역의 봉사활동단체와 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센터장 신현정)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30일(화) 경주시내 일대와 황리단길에서 상담소 직원과 경주여성노동자회,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위원,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주경찰서, 경주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경주시지구협의회, 진여회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남성과 여성,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성차별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 형성 및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는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의 신고접수 및 상담, 관계 기관에 필요한 협조 및 지원 요청,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을 활동하는 상담기관이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지난 1999년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까지 이다. 이번 기간 중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전 세계적인 캠페인이 펼쳐지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관계법 안내 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2022년도 공정선거지원단과 정치자금회계처리안내요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gb/gbkyungju/sub1.jsp) 게시 또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14일(화) 18시 까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원 등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근무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원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대책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계획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 △백신 추가접종 독려 방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시정 성과 및 각종 시책 적극 홍보 등 경주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일선 행정의 현안은 물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개최하는 월례 회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의 일선행정은 우리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겨울은 12월 초부터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복지사각지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본청과 23개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가 26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동물사랑보호센터는 국비 8억원 포함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66㎡ 2층 규모다.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유기유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초로 균특 보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경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시설이다. 동물사랑보호센터 내 △1층에는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치료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꾸며졌다. 특히 동물사랑보호센터는 경주시 총괄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된 덕분에 밝고 쾌활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시는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으로 기존 임시 유기동물보호소 보다 보호공간이 더 늘어나고 쾌적해지는 만큼, 유기동물과 시민 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져 입양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경주에서만 버려진 동물은 총 1068마리로 이 가운데 일반에 분양된 동물은 487건(46%)으로 지난해 입양률 38% 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절반을 넘지 못하는 수준에 머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26일 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시기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2021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한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을 비롯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450여명과 새터민 4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000만원, 경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조정제)가 500만원을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6000 포기 김치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0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지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 준 새마회에 감사하다”며,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큰 감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로 상표명을 출원하고, 26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PTC코리아와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국내외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국내 가동원전 주요 회전설비 14,000여대에 대한 24시간 상태감시 및 자동예측진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모델을 활용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은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 진단해 불시고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한수원은 통합예측진단 센터를 구축하고 올 4월부터 시범운영중이며, 시범운영 동안 22건의 발전소 설비결함을 사전 감지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등 기술의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원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진단 및 운영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은 ▲머신러닝
경주시 월성동 청년회(회장 정영훈)에서 2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서경주로타리클럽(회장 김성완)과 함께 월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봉)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한 생필품은 국내산 양념닭갈비, 오리불고기, 돼지불고기 각각 100팩과 즉석 미역국, 건미역, 멸치볶음 각각 50팩 등으로 구성됐고, 이날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에게 모두 전달됐다. 생필품을 전해 받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 모 씨(만79세)는 “요즘 날씨가 더 추워져서 생필품을 사러 나가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는데, 좋은 품질의 생필품들을 직접 전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시 월성동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서경주로타리클럽, 월성동청년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의 위기와 혹독한 겨울을 다 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심폐소생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지만 기사와 승객들의 일사분란하고 순간적인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11시 33분께 경주 황성동을 지나 용강동 승삼네거리로 진입하던 51번 버스에서 승객 안모(52)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안 씨가 쓰러지자 마자 승객들이 곧바로 상황을 살폈다. 먼저 한 승객은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진 안 씨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몸을 바로 눕혔고, 버스 기사 김수찬(62)씨도 버스를 멈춘 뒤 안 씨에게 달려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 승객은 창밖을 살피며 버스 위치와 안 씨의 상태를 정확히 119에 알렸다. <지난 23일 낮 11시 33분께 경주 시내버스 51번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승객들이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 이들의 응급처치는 약 1분간 이어졌고, 다행히 안 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또 다른 승객은 안 씨의 목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 지난 18일 보현산 권역의 관광벨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 등 공사현장 3곳을 찾아 점검에 나선것을 두고 따가운 지적이 나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최기문 시장의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에 최 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국장, 담당과장,개발팀장등이 동행 했으나 4명 모두 안전모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채 공사를 위해 사용중인 선박에 올라 "목숨건 안전점검" 에 나선 것은 "심각한 안전의식 부재"를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영천시의 지난 19일자 보도자료를 확인한 결과 제보내용이 사실인것으로 밝혀져 영천시의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은 "안전도 무시하고 기본도 무시한 행동"임을 그대로 보여줘 "안전불감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보현산댐 인도교(사업비 117억원), 탐방로(사업비 50억원), 주변 정비 공사(사업비 58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주요 공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가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경북 경주지역 젊은이들의 봉사모임인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의 이웃을 향한 봉사와 선행이 7년간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클럽은 19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800여만원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 이불, 쌀, 라면,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집 정리를 하며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클럽 회원인 김수광·이동협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하며 난방이 열악한 선도동에서 연탄나르기를 도왔다. 회원들은 연탄을 나르고 정리한 후 미처 치우지 못한 폐연탄도 말끔히 정리하며 홀몸 어르신을 위해 배려도 잊지 않았다. 또 천북면 성지리, 천원마을 등 4곳의 주거 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설치와 집 청소 봉사를, 홀몸 노인세대를 찾아 이불, 쌀,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스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몸소 배풀고 실천하고 있는 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연탄
경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1조 56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3850억원, 특별회계 47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33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4895억원 보다 755억원 증액됐다. 이는 전년대비 5.1% 늘어난 규모로 경주시가 철저한 재정분석과 진단을 통해 보통교부세를 1280억 이상 확보한 것이 예산 증액의 결정적인 요인이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대규모 투자사업 배분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안(일반회계)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31%) △교통물류 및 국토 지역개발(1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농림해양 산림과 산업?중소기업(14%) △공공질서 안전 및 환경분야(8%) △문화 및 관광분야(8%) △일반공공행정분야(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별로는 △위드 코로나시대 관광르네상스 사업인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지원 등 15억원 △도시경관개선사업인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6억원 △차별화된 경관정책 사업인 신라의달밤 황금조명 78억원이 배정됐다.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 주최한 제17회 전국 청소년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0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320여 학생들의 그림이 출품되었으며,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이수연(경주여자고 2학년)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그밖에 대상(경상북도지사), 최우수상(경주시장,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수상(대구지방 환경청장,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의원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 장려상(경상투데이, 경북연합일보, 메리츠화재경주본부), 특별상(한국미술협회 경주지회) 등 51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탄소를 절감을 위한 실천행동에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리사이클링으로 지구자원 보호와 온난화를 줄이는 건강한 생활환경 운동을 학생여러분과 함께 하자”며 참석자들에게 환경보호를 강조하여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배진석 위원장,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교육장 등이 함께한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미래세대에게 환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