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전 국민에게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이라는 부제 아래 범농협 임직원과 유관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 여러단체에서 참여하여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 결의를 다졌다. 상주곶감공원에서는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조성희 상주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영선 경북도의원과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발대식 ▲ 경북 157개 농·축협에 52억원 상당의 농기계 전달식과 함께 대규모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복숭아 꽃눈따기, 모판상토작업, 영농폐비닐 수거,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4월의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스타트업 행사와 지역농협에 전달한 농기계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북농협은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11.15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포항시가 후속대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긴급 소집해 국민청원 20만 돌파이후 후속대책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가 지난 1일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종합대응과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경제활력, 소통확산 4대 분야의 기능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대책추진단장인 송영창 부시장을 비롯해 4대 분야에 소속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TF팀별 로드맵을 공유했다. 우선, 11.15지진 특별대책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폭 확대한 11.15지진 공동대응단 확대 운영 ▵시민설명회, 포럼 등 분야별 전문적·체계적 대응을 위한 월별 계획 수립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지속적 이슈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제정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릴레이 토론회 개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2018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 결과 ‘도약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원을 교부 받았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3개 지표 추진실적 및 도 중점 추진 역점시책 5개 분야 10개 지표의 추진실적으로써 1년 동안 자치단체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난 1년간 각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기본으로 담당자와 지속적인 개별면담, 부진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극한기온(폭염․한파)대응실적, 도로표지판 정비,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지자체 가축방역 예산 확보율 및 집행률 등을 측정하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 중심 행정추진과 적극적인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은 그 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개선을
영천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고용촉진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조건을 확대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명의로 관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주거지)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경우로,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업 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또한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영천시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작년에 비해 월세 60% 지원에서 80%로 상향, 신청대상의 경우 근로자의 근무연수가 5년 미만 사항 삭제, 근로자 명의로 계약된 기숙사도 사업주, 법인이 월세를 지급한 경우 신청 가능하도록 조건을 확대했다. 지난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기업 및 대상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275-2967)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054-330-6033)
영천시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성문구 로고젝터를 15개소에 16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에 설치해 야간에 귀가하는 시민들이 감성문구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마음 편히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로고젝터 이미지는 ‘아름다운 당신을 지켜드릴게요’, ‘여성범죄 NO 안전영천 YES’ 등 친근하면서도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CCTV 폴대에 설치함으로써 CCTV와 함께 안전지킴이로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안심귀갓길 조성과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화사한 복사꽃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영천시 대창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문화원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창면 구지리와 신광리 복숭아밭 등지에서 옛 풍습 재현, 농촌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로 촬영이 실시되었으며,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상춘객 600여명이 찾아 향긋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이 날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4월 한 달간 영천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5월 15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은 후 금상 1점, 은상 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하며, 오는 6월 15일 영천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4월 10일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포항 지진피해주민 간담회를 여는 등 민생행보를 펼친 가운데 오중기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이 “포항지진 대책 마련을 위해 민주당 의원총회를 포항에서 개최하고, 지진특별법 제정 및 지진트라우마 센터 건립 등을 포함하여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이해찬 당대표와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이날 오후 2시경 흥해실내체육관에 도착한 당지도부에게 오중기위원장은 “최근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특별법이 피해주민들 조차 공감하지 못한 부실 법안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부실한 내용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은 또 다른 인재를 초래할 뿐이다.”라고 언급하며, “부실한 특별법을 보완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민보상 대책 논의를 위해 의원총회를 포항에서 개최하고,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주거안정 및 지열발전소를 안전하게 폐쇄하는 방안 등 강구해달라. 그리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인재 재발을 막아달라.”고 당지도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이해찬 당대표가 간담회 등을 통해 긍정적인 답을 한 만큼 포항지진에 대한 조속한 조치가 기대된다. 지난 9일 ‘한미장관맨션 지진대책위원회’ 등 포항 지진 피해주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목재의 따뜻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16일부터 임시개장한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화북면 입석리 산49-25번지에 총 사업비 52억 원으로 목재전시관, 목재체험관, 목공기계실, 비교체험동, 쉼터 등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재문화 체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목재전시관은 목공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목재체험관에서는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이 있는 곳에 현재 총 27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또한 조성되고 있다”며 “향후 한 곳에서 산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대의 산림문화와 휴양․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2017년도 9월에 개장한 이후 22,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많은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인근의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목재문화체험관과 더불어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화북면 보현산자락은 꽃이 피는 4월이 되자 핑크빛이 가득한 진달래와 호랑버들 등이 만발하고 있어 가족,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봄빛을 제대로 물들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모노레일을 750m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내려가면 무서움은 금세 잊혀지고, 온 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영천에 있는 짚와이어는 두명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는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1년에 개장되는 보현산댐 하류공원의 컨테이너하우스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500m의 출렁다리, 별빛전망대의 카페, 농‧특산물판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화북권역 관
경상북도 봉화의 유서깊은 닭실마을 출신 전업 주부가 생활 속에서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는 ‘봉화 닭실댁의 손길’ 전시회가 11일(목)부터 이틀동안 서울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지난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권영규 여사. 전시회에서는 권여사가 손수 만든 바늘꽂이와 윷놀이모판 등 생활 공예작품 2백여점과 자신의 인생기록, 일기, 편지, 여행기 등이 전시된다. 권여사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고 남편과 사별한 뒤인 2천년대 초부터 자투리 헝겊으로 바늘꽂이 1천 6백여개를 만들어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전시회는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주관으로 국회의원 김두관, 김부겸, 박광온, 박범계, 박재호, 송영길, 조응천, 홍의락(가나다순) 8명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전시회을 준비한 이헌태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1월 대구에서 전시회를 열었을 때 관람객 7백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구시민들이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면서 “이번에도 그분이 삶을 마주했던 자세,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이웃 사랑까지 감동이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회차원에서도‘백세 노
포항시는 3일 호미곶면 강사리 현장에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간식용 감자 재배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봄감자 파종 연시회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신품종 감자(두백)를 보급하여 농업인의 새 소득원을 발굴하고 재배작형을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관광객이 많은 보경사와 호미곶 광장에서 직판과 택배판매를 목적으로 남구 호미곶면, 북구 송라면 2개소 11ha에 사업비 52백만 원을 투입하여 시범적으로 신품종 두백을 재배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재배하던 수미는 반찬에 적합한 품종이고, 두백은 민간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이며 간식용으로 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이날 파종연시회는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감자 파종시연과 재배교육을 하였고, 더불어 포항시의 현안인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국민청원』을 홍보하고 연시회 참석자들에게 청원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미곶면 오창우 농가는 “농업인이 생산한 품목을 소비자가 무조건적으로 구매하던 시기는 지났다.” 며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간식용 두백 신품종 조기 재배에 기대가 크며, 보경사와 호미곶 관광객에게 직판과 택배판매로 신품종을 적극 확대할
영천시는 올해부터 초ㆍ중ㆍ특수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전면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읍면지역 초ㆍ중학교만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동지역 초ㆍ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했다. 올해 경상북도 도내 전체 초ㆍ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계획에 따라 관내 초ㆍ중ㆍ특수학교 학생 5,569명에 총31억원(시비 9억5천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며 초·중학교에 이은 이번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관내 9개 고등학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5억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실시한다. 이 외에도 영천시는 인재양성원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및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분위기 조성과 학력신장을 위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사업비 357억원을 투입해 올 10월 준공과 11월 개교를 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원활한 사업 마무리와 우수학생 모집을 위해 약1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11월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관련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 특수 대학으로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등 로봇관련 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의 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영천시 시내버스 1번, 2번, 3번, 55번 등 28대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에 구축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기가급 회선속도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빠른 속도의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와이파이를 켜고 목록 중에 Public WiFi@BUS를 선택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월 시민의 쉼터인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에 이어 이번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로 시민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와이파이존을 늘려가는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중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별빛테마마을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포항의 맛과 정성!! 영일만 친구 & 부추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봄철 나들이 인파가 많은 시기에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개최한 것이 주효했고 포항시에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서울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성화된 제품을 골라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포항의 맛을 대표하는 부추, 시금치(포항초) 등은 준비된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고 과메기, 건어물, 발효차, 한과, 젓갈, 선식, 막걸리, 건강식품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최규진 소장은 “이번 성공적인 행사가 지진으로 상처받은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영일만 친구 브랜드에 포항의 맛과 정성을 담은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가 상생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상생교류사업단과 포항시가 전격적인 협의 하에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두 기관 간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전체가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동참에 적극 호소하는 등 참여 열기로 뜨겁다. 3월 22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는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국민청원은 31일 14시 현재 6만 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 네이버 등의 계정으로 참여가 가능했었지만 31일부터는 ‘카카오톡’의 계정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지면서 청원참여를 위한 접근방식이 다양해지고 수월해졌다. 청원 글에 따르면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배상절차와 배상금 지급 등의 조치는 물론,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져야만 지진의 상처로 얼룩진 포항시민의 마음이 치유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지열발전소 사후 조치 및 트라우마 치유시설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 각종 지원사업도 조속하게 이루어져야 정부의 존재감을 인식하고,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원 글은 특히 정치인들을 향해 “제발 11.15포항지진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