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에서 약 5개월 간 지속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 발열체크와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체계적인 업무분담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5개월간 한 주도 빠짐없이 현장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고, 지난달 29일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를 앞두고 길었던 예방접종센터에서의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게 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단체사진 현수막 우측첫번째 한영훈 지회장 사진 왼쪽 첫번째 이동협문화행정위원장>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이번 예방접종 지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백신예방접종 캠페인’ 활동을 펼쳤고, 8월 13일과 9월 7일에는 국경일인 광복절과 한글날 태극기 게양율을 높이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경주시가 ‘대한민국 관광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근 3년 간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심 곳곳에 공영주차장 2760면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7기 들어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심지 곳곳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200여 억원을 들여 마을공용주차장 15개소 515면, 동천동 주차타워 242면, 문화재 주차장 2개소 403면 등 공영주차장 19개소에 주차면수 1160면을 확보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사업비 100여 억원을 들여 건천읍, 내남 부지리 천면, 서천 둔치, 쪽샘지구 등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주차면수 1600면 조성 공사가 이번달 말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공영주차장 32개소에 주차면수 2760면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450면과 마을공용주차장 10개소 220면 등 공영주차장 670면이 조성되면서, 경주는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경주시민들의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1100면 규모의 황남동 대형 환승주차장과 345면 규모의 안강읍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소방민원업무 신청에 대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민원센터(소민터)란 민원인의 소방서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민원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소민터 이용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언제든지 신청한 민원업무의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소민터의 주요 민원서비스는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작성 ▲소방시설 등 종합정밀점검표 보고서 작성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해임 신고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서 작성 등이다.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은 “소민터의 이용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소방민원 업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1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경주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월 25일(월)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6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상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도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로드맵’에 관하여 건의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동의안 등 10건의 출연동의안, 경주시 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하였다. 또한 안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황남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외동읍종합복지회관 건립,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변경을 위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5차 변경(안), 베이스볼파크 3구장 조성을 위한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의결하였다. 한편,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9일(월)부터 12월 21(화)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2년도 예산안, 2022년 기금운영계획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1587명으로 9.5%를 차지하고
경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 방역완화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접종여부 상관없이 12명까지 가능해진다. 단 식당이나 카페는 미접종자는 4명까지, 최대 1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일명 방역패스)가 도입돼 접종 완료자와 일부 예외자만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 전부 해제된다.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접종완료자만 이용할 수 있다. 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등도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만 18세 이하 청소년,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금기자 만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과 인원 제한도 해제됐다. 행사와 집회는 100명 미만으로,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해진다. 결혼식은 미접종자 50명 미만으로 250명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 500명까지 가능하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우선 11월 7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지며,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11월 14일까지 준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사망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 활성화, 진단검사 역량 확대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 영덕군의회의장)는 10월 29일 고령군청에서 개최된 제295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하였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말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선언을 시작했다. 하병두 협회장은 “정부가 공인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이미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가 가진 역사적․문화적 배경 위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시,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길고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찬란한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2위인‘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다.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이버 사고를 기반으로 챌린지를 구성해 실시간 방어 및 공격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28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을 거쳐 공공 20개 팀과 일반 10개 팀, 해외 초청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공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팀명: Resilience)을 차지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한 원전 운영의 기틀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노점상연합회(가칭) 집행부의 독선적 회원제명에 대해 동궁과 월지에서 영업중인 노점상들이 집행부를 성토하면서 불협화음이 발생해 회원간 반목이 극에 달했다. 지난달 말부터 불거진 노점상 회원과 집행부가 서로간 쌓인 감정의 골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동궁과 월지 일대에 영업중인 노점상과 노점상 집행부의 불편한 관계가 표면화 된것이다. 이로인해 양자간 감정대립으로 발전해 서로간 영업피해와 주도권에 대한 다툼이 길어지면서 모처럼의 행락철을 맞아 오랜기간 영업중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 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집행부의 동궁과 월지 회원들에 대한 강제제명이 벌어져 양자간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지난달 말경 부터 집행부의 일방적 제명에 항의하며 집행부에 불만을 나타낸 이유는 집행부의 동궁과 월지 노점상에 대한 내부분열을 조장했다는 주장과 연합회의 통제를 따르라는 집행부의 주장이 맞서면서 감정대립으로 서로간 피해만 보고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양측은 서로간 화합을 위해 대화를 시도해 잠잠하게 해결될 기회가 있었으나 집행부가 약속을 뒤집으며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결국은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동궁과 월지 노점상은 그들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잠정결정 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천시 공무원의 보현산 별빛내림촌 글램핑장 복마전 비리를 제기한 민원인 최모씨를 영천시 비서실 직원과 간부공무원에 의해 시장 비서실에서 밀쳐 넘어져 급성요추염좌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사실관계에 대한 공무원의 잘못을 덮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자로 지목돼 부당한 처벌을 당한 민원인 최모씨 일행이 영천시의 수장인 최기문시장면담을 요구하며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민원인 최몼가 시장비서실 안에서 비서실 직원과 간부공무원에 의해 밀쳐 넘어져 상해를 당한것이다. 또한 민원인 최모씨를 따라온 아들 K모씨가 자신의 어머니가 공무원에 밀쳐 넘어진것에 항의하자 출동한 경찰관과 영천시 간부공무원에 의해 2차로 상해를 당한것으로 밝혀져 영천시 공무원들의 민원인 응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원의 발단은 3년전인 지난 2018년 7월 28일경 민원인과 공동운영자 4명등이 운영해온던 보현산 별내림촌 글램핑장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 이용자 사고와 관련해 영천시 해당 부서 공무원 들이 가짜피해자의 거액의 치료비 요구에 민원인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밝혀진 사건이다. 이후 법원의 무죄판결후 민원인 최모씨등이 글램핑장 설치를 위한 투자금의
경북 경주시 서면 사라리 산1번지 태양광발전소와 관련된 제보를 확인결과 경주시가 행정소송에 패소하고도 상소를 하지 않은 이유가 최초 사업자가 현직 시의원과 특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허가과정에 경주시가 "사실상 눈치보기로 개발행위를 허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총10MWH의 대형용량으로 설계된 해당 발전소는 2017년 토지를 매입하여, 경주시, 경북도의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여 지난 2020년 5월에 공사를 시작 하였다. 최종 경상북도 도시계획심의에서 부동의로 공사가 무산 되는 듯 하였으나, 사업자의 행정심판 소송을 통해 관련허가를 취득 한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는 보통 1심에서 패소하면 상소를 통해 2심 판결을 진행하는데 2심상소를 포기해 1심으로 결론 난 사안으로 밝혀져 의혹을 받고있는 것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관련허가를 취득한 사업자는 쪼개기 분양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득하였고, 공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하였으나, 한전 경주지사의 전주공사 중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한전에서 전주작업을 할 경우, 경과선로가 사유지일 경우 맹지에 공급하는 선로에 대해 2012년 2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사유지를 점용하는 선로에 대하여 전기사업
태영건설이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오는 26일(화)부터 28(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태영건설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필두로 일대에 총 2,500여 세대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여기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입주 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지역은 총 6300여 세대 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빠르게 구축될 전망이라 완성형 신도시로의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입지 내 상업시설(7개필지) 및 근린생활시설(8개필지)은 높은 금액으로 100% 분양 완료됐으며, 단독주택용지(9
경주시 천군동의 쓰레기 매립장에 위치한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이하 경주소각장)에서 폐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주소각장은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13년 1월 28일 준공해서 2028년 1월 28일까지 ㈜경주환경에너지에서 운영하게 되어 있다. 경주시는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관리·운영 조례’(2012.10.11. 제정)를 제정하여 경주소각장을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운영사인 ㈜경주환경에너지는 경주소각장 건설을 맡은 ㈜서희건설의 자회사다. 경주시는 경주소각장 준공 당시 “쓰레기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청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시설 인허가 당시 경주소각장은 소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회수하여 정화 처리 후 재사용하고, 폐기물 저장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전량 소각로에서 분사해 태운다고 밝혔다. 즉, 경주소각장은 폐수 및 침출수를 자체 처리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자랑하는 시설로 출발했다. 그러나 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폐수와 침출수를 설계대로 처리하지 않고 오수관로에 불법 방류하고 있었다. 먼저, 폐수는 경주소각장 정상
민주노총 경주지부와 경주시내버스 버스노동자들은 14일 경주시청앞에서 시내버스 70번 노선 도로환경 개선, 교통사고자 부담 중단, 퇴직적립금 미적립 사태 해결, 공정채용 및 비정규직 중단, 버스공영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후 정태준 새천년미소지회장은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주)새천년미소 사측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대한 조사와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 70번 노선 및 도로환경 개선! 교통사고 자부담 중단! 퇴직적립금 미적립사태 해결! 공정채용 및 비정규직 중단! 버스공영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문 ◆ 경주시는 70번 노선조정 및 도로환경 개선하라! 경주시 곳곳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난무하고, 비좁은 도로,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 행인들 사이로 대형 시내버스가 달리고 있다는 것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한 지경에 있다. 우리는 수 년전부터 70번 노선조정 및 도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였으나 아직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시내버스는 누구나 교통사고 위험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비좁은 골목길인 창신상가 교차로에서 수입차량 접촉사고로 물적피해 약 2천200만원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최근 동료 버스노동자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3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OFC 주요품목 국산화를 위해 한수원은 중소기업 협력과제 지원, SK에코플랜트는 국산화 개발품 국내사업 활용, 블룸에너지는 기술개발 지원, 불룸SK퓨얼셀은 국내사 발굴 및 생산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이들 기관의 협력을 통해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기술지원 및 국산품 개발 등 국산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전지발전은 연소가 아닌 화학반응을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미래지향적인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고온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백금과 같은 고가의 귀금속 전극촉매가 필요하지 않고 전해질 손실이나 보충도 필요 없다. 또, 전지 부식 문제는 없으면서도 발전효율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외산 기자재라는 한계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설비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과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