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로컬 브랜드들이 함께 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2’가 오는 6월 9~12일까지 개최된다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11일 밝혔다. 행사 개최를 위해 HICO(사장 김용국)와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대표 이해정, 이하 GMEG), 비로컬(대표 김혁주)은 9일 공동주관 MOU를 체결했다. <사진설명/로컬브랜드페어 공동주관 MOU 체결 모습> 로컬브랜드페어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다. 지역 자원과 가치를 적극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구현하는 로컬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전시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주요 분야는 LOCAL 각 문자에 맞춰 △Local D&T(로컬식품, 전통주 및 전통차), △Objet(공예품), △Contents & Culture(디자인, 일러스트, 미디어 콘텐츠), △Activity & Architecture(지역 및 공간 브랜딩, DIY 제품 등), △Life Style(인테리어, 생활소품, 패선, 문구/팬시) 등 5가지다. 전시회와 함께 국내 최고 강사진이 나서 로컬 브랜딩 교육 세미나, 크리에이터스 나이트(Creator’s Night), 유통 MD 상담회, 투자자 대상 IR 피칭, 현장
선덕여왕과 문무대왕 등 신라 국왕이 살았던 ‘경주월성’ 복원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주월성은 신라 5대 왕 파사 이사금 22년(101년)에 축조돼 신라가 멸망한 경순왕 9년(935년)까지 사용된 궁궐로, 현재는 문화재청 지정 사적(제1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2000년 등재)이다. 경주시는 경북도, 문화재청과 함께 경주월성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궁궐 부지 내 자연발생적으로 자생한 수목 810주를 벌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문화재보호법 제35조에 근거한 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후 지난해 1월~2월과 12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성 토성벽 기저부에서 상면부까지 무분별하게 자생하고 있는 수목 810주로 한정했다. <사진설명/‘경주월성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궁궐 부지 내 자연발생적으로 자생한 수목이 벌채된 모습.> 대규모 수목 군락지는 그간 이렇다 할 관리가 없었던 탓에 자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궁궐로 쓰였던 신라 당시에는 이 같은 군락지가 없었다는 게 통설이다. 궁궐 내 수목은 전각과 성벽에 균열을 줄 수 있고, 시야를 가려 성곽 경계와 방
경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684억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찾아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주무부서인 회계과 재산관리팀은 2015년 경주역 앞 화랑로 토지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이어 오며, 지난해에도 2심에서 패소한 사건을 대법원 3심에서 뒤집고 최종 승소한 사건 포함 30억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추가 확보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84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을 진행해 총 267필지(7만 5006㎡)·684억원의 시유재산을 확보했으며, 시가 진행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하는 성과도 함께 이뤘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17필지(15억원 상당)의 청구소송이 마무리되면 시유재산 확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과거 공익사업 등을 진행하며 개인토지에 대한 보상을 했음에도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개인 명의로 남아 있는 토지를 찾아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 시는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공익사업 관련 토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상 토지 대부분이 50년 이상 지나 관련 자료를 찾기 어렵고 소유자 또한 대부분 사망
경주시는 산지전용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이 처리하던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민원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며, 민원 처리 현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사이트 화면> 그동안 산지전용 등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과 산지 타당성 조사서 등 관련서류의 온라인 제출이 되지 않아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또 산지전용 인허가 등에 따른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을 징수·관리하는데도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통합정보시스템 시범운영으로 산지전용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돼 민원인 편의가 높아지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경주시는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이 행정안전부 ‘2021 정부혁신 100대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은 지난 2019년 한우농가의 우량 송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경주지역 연간 한우 송아지 생산두수는 2만 8000두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 같은 송아지 생산량에 필요한 정액은 6만 3000스트로로 지역 한우사육 농가들이 정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이 만들어졌다. <사진설명/한우유전자원 관리실 검사장비>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은 △정액 보관고 5기 △전자 현미경 △정액 융해기 △정자 활력도 검사기 △정자수 계산기 △연간 3만 스트로 한우 정액을 보관하는 설비 등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와 경주축협, 한우협회, 가축인공수정사협회 등 4곳이 민·관협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500스트로의 한우정액을 확보·교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신장비를 활용해 암소 수태율 저하문제를 해결하며 한우 사육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해 우수한 송아지가 많이 생산되고 농가소득이 높아지도록 할 것”이라고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최상춘)에서 지난 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참여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모토로 2015년 3월 경주 지역 39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8일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경주시청에 기탁하고 있는 모습> 최상춘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뜻을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안강 중앙로 확장이 공사 착공 17년 만에 왕복 4차선 도로로 뻥 뚫리면서 북경주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의 관문격인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네거리~삼대삼거리 3.2㎞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설명절 기간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됐다. 개통을 축하하는 준공식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잔여공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경주시민들에게는 ‘안강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읍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심도로지만, 도시 성장과 함께 교통량 증가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도로확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사진설명/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모습>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안강사거리~안강시장(0.48㎞) △안강시장~제일초(0.14㎞) △제일초~제일교회(0.25㎞) △안강사거리~국지도68호선 IC(0.5㎞) △안강제일교회~안강예일고(0.93㎞) △안강예일고~산대삼거리(0.9㎞) 등 6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보상과 예산확보 등 행정상의 어려움으
경주시는 8일 여성가족부 서울청사에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은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8일 여성가족부 서울청사에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돌봄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상담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설치·운영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민·관·경 협력 청소년 보호 △민선7기 공약사업 ‘청소년 육성 전담기구’ 개편 △청소년육성전담공무원 확대 배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대통령 표창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주시는 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심의와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학·관 합동 위원회로, 신농업기술 보급사업 등의 효율적인 추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매년 초 심의회가 열려 주요 시책사업 협의조정과 시범사업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심의와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의회에서 식량작물·농촌사회 등 4개 전문위원회가 올해 추진할 60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해 사업 대상 농가와 단체 등 210곳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사업대상자에 통보하고 사전교육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경주시는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중학교 입학생 1900여명, 고등학교 입학생 2000여명 등 총 39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이달 28일 기준 부모나 학생 중 한 명이 경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급된다. 학기 중에 부모나 학생이 경주로 전입하고 교복을 입는 학교로 전학하게 되면 예산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법령이나 다른 조례에 따른 지원 등을 받는 경우 감액 지원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말까지이며, 경주 소재 중‧고교 입학생은 학교에서, 타지역 학교 입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다음달 2일~1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급은 다음달 이후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명품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
경주시는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정부의 여성친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먼저 지난해 연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등 과정에 여성·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는 도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달 25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진행중이다.> 시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것은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시민참여단 구성 △위촉직 여성위원 확대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어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써 첫발을 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적 사업으로 △여성가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16일~23일까지 △성인 대상 또바기(12명)와 책느사(13명)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가나다라세종대왕(12명) 등 3개 독서회에서 총 37명을 모집한다. <사진설명/시립도서관 독서회 신규회원 모집 홍보 배너>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54-779-8905)에 문의하면 된다. 각 독서회는 3월~12월까지 월 1회 모임을 가지고 주제도서를 정해 독서 관련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공지사항 안내·중간 활동 보고 등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주위에 보면 대단한 것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꾸준함이 평범한 사람을 대단하게 만든다”며, “도서관은 평범한지만 대단한 사람들이 책 읽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독서회 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 2월 7일 오후 1시부터 교내 백주년기념에서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가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한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 250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진설명/비대면으로 개최중인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석훈 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 교장의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의 노력」 ▲김효수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연구사의 「교육과정 정책방향 및 주안점」 ▲박정준 서울 오산고등학교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황순섭 동국대 경주캠퍼스 책임입학사정관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시결과 공유 및 의학계열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오는 7일 첫 번째 상설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주시 첨성로 97에 자리한 캠퍼스는 지난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캠퍼스는 2층 입주실을 운영하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금년 교육과정과 3월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웹툰캠퍼스의 개소식을 기념하는 첫 상설전이다. 캠퍼스에서 2021년 특강했던 강사 러브둥둥, 오리, 고요한 작가의 작품부터 <경상북도 단편웹툰 공모전> 수상작, 캠퍼스 입주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전시홀 및 쉼터사진> 한편, 전시홀과 연결된 쉼터에는 현재 270여권의 웹툰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전시 감상 후 아늑하게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도서를 읽으며 쉴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정식 개소 전 전시홀 및 쉼터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경북웹툰캠퍼스의 첫 번째 전시회가 두 번째 전시를 함께 할 만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소방서와 환경복지회관, 경찰서,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에도 시민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안전과 도시질서, 쾌적한 환경 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시의장도 동행해 현업 근무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