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위권을 맴돌던 경주시가 국민권익위 주관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수직 상승하면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경주시는 ‘2020년도 청렴도 종합 평가’에서 전국 75곳 기초 자치단체 중 '종합 3등급(7.83점)'을 기록해 지난해 종합 5등급(6.80점)에서 두 단계 수직 상승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원인 319명을 상대로 평가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부패경험 8.21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 8.02점 보다 무려 0.19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부패취약 평가에서는 △용역관리·감독 9.64점 △보조금 지원 9.52점 △재세정 9.14점 △인·허가 8.21점 등을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도약은 경주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쳐온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공직자 부패와 비리 신고 시장 직통 ‘청렴 CALL’ 개설 △감사관 외부 개방직 채용 및 시민감사관제도 도입 △팀장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결과 인사반영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 위한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경주시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시장, 국장, 부서장
경주농협(조합장 최준식)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연말을 맞아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조합원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은 지난 7일부터 지역내 어려운 조합원과 다문화가정 등 100여세대를 일일이 찾아 20만원 상당의 상품구입권을 전달하고 격려하면서 따듯한 마음을 전하였다. 8일 상품권을 전달받은 동천동 손모(여 82세) 조합원은 “다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합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니 무어라 할말이 없다” 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준식 조합장은 “많지않는 도움이지만 코로나19등 어려움을 이기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간절이 바라는 마음” 이라면서 “경주농협은 항상 조합원을 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경주농협은 주부대학 동창회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봉사단의 쌀 전달, 취약농가 반찬 및 생필품 지원,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장려금 지급과 매월 실시하는 홈-헬퍼 사업, 원로조합원, 경로당 방문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장 정용하)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장과 상인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은 노면 및 간판 환경개선사업과 상인대학 운영, 공동세일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해 청소년 문화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인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로 39명의 임대인이 57개 점포에 대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액 국비 공모사업인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과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8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경북도 공모사업인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중심상가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심상가시장의 자구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상인회가 적극
경주시는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예비 수험생(고 1·2년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주시가 마련했다. 먼저 5일 열린 대학진학 설명회는 일선 학교 진학 담당교사이자 EBS 강사인 윤윤구 교사(한양대 부속고등학교 융합인재부장)가 출연하면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날 설명회는 실시간 기준 조회 수가 730여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또 6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1 진학컨설팅이 온라인(ZOOM)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핵심전략’의 저자이자 EBS강사인 신홍규, 윤윤구, 장성민 등 3명의 교사가 출연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잡아주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경주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과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리 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총사업비의 70%이하(경로당 보수의 경우 80%이하)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이 끝나면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신청단지의 세대수와 준공연도, 사업의 노후화 정도를 검토해 경주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2월 중에 대상 단지가 결정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보도 포함)를 비롯해 주차장, 가로등,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수, 옥상 방수, 3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외벽도색 및 외벽 보수·보강 등의 사업이 신청대상이다. 노후 시설을 자체 개선하기 어려운 소규모 단지 등에 경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올해 17억2000만 원(시비 15억80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로 동양아파트 외 31개 단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경상북도 지원사업도 6개 단지를 선
‘향긋한 쑥내음 가득한 그곳, 경주’라는 주제로 지난달 16일부터 열린 ‘2020 경주 들쑥날쑥 문화제’가 3일 온라인 노래·요리·경주관광 챌린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산가지놀이, 콩주머니 컬링, 한궁 등 전통놀이와 쑥인절미 떡매치기, 쑥뜸, 쑥비누 등 만들기 등 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비보이댄스, 들쑥이날쑥이 노래, 원효스님의 무애무무애가를 재현한 무애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시, 수필, 내방가사, 사진, 그림 등 작품과 쑥 재배 강의영상, 쑥뚝배기, 쑥라떼 등 20여 종류의 쑥 재료 음식도 동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또 노래·요리 챌린지와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화랑의 언덕 등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랜선 경주관광 챌린지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쑥 관련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홈페이지 쇼핑란 개설은 국내 최초 쑥 판매 플랫폼 구현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황대욱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쑥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부분을 보완
경주시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는 총 26건, 1조 688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안에 미반영된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증액시킨 것으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추가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설화사업 880억 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 808억 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211억 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 191억 원 등 지역 거점 도로와 철도 시설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운영 관련 141억 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사업 90억 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48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가 연초부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지에서 발로 뛴 노력의 결과다. 특히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경주 희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2019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찾기 지원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욱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2009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DNA시료를 채취해 국방부에 의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한 유해의 약 0.1% 정도의 신원만 확인돼 유가족의 DNA 시료채취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유가족 167명의 DNA검사 시료를 채취했으며, 6·25전사자 유가족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유가족 유전자시료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이며, DNA 채취는 구강내 상피세포 채취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유전자시료를 채취하려면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가족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보내드릴 수 있도록 국방부 유가족 유전자시료채취 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 광장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오늘 행사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홍보와 시민의 나눔 참여 독려를 위해 개최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번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는 목표금액으로 6억 원을 설정하고 금융·방송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비대면 기부방식에 대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 기관·단체장, 기부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50여 명 가량의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첫 날인 1일에 ㈜동원산업 1천만 원, 이상복경주빵 1천만 원,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 원,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 원, 경주시골프협회 3백만 원, 경주시전문건설협회 3백만원 , 육부회 2백만 원, 경주경찰서 1백만 원, 조봉래 경주로타리클럽 회장 1백만 원 등 따뜻한 기부로 ‘나눔으로 희망을
경주시는 30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대상으로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 주요의견 및 조치내용,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추세, 시스템 구축(안), 공영자전거 운영·관리 계획, 예상 문제점 및 기대효과 등 경주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주시 공영자전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앱이나 교통카드로 쉽게 대여·반납하는 등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게 구축되며, 도심지 8개 지역(용강, 황성, 동천, 성건, 중부, 황남, 황오, 월성)과 선도동 및 현곡면 일부 지역에 70여 개소의 대여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300여 대를 배치해 내년 10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추후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자전거도로 간선망 구축계획, 기존 자전거도로 정비계획 등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봉사단(단장 안재철) 회원 10여명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3일 월성동 소재 사랑원노인복지요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3일에 걸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 봉사단외에 관내 타 봉사단체도 힘을 함께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나눠줄 1천500포기 분량의 김장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성동적십자첨성대봉사단은 평소 반찬배달 및 매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항상 한발 앞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월성동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원 공영복지재단 김미숙 이사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헌신으로 봉사에 나서준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월성동 이종우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 월성동사랑은 적십자 첨성대봉사단의 다른 단체의 모범이된다"고 칭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경주시는 20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학습조직체, 관심 있는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 농산물 가공의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조성된 가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경주대학교 복지관 1층을 임대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와 가공기기·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가공실습장 등 교육장도 함께 조성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면적 161평(531㎡)에 건조·분말 가공장비 및 포장 시설 등 34종, 35대의 가공장비를 갖췄으며, 이 시설을 이용해 과일말랭이, 과일칩, 곡물분말 등 여러가지 건조·분말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체계적 가공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가공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단순히 가공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품질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경주시 중부·황오 통합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지운, 김광해) 회의가 지난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체 위원 36명 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찬반 주민설문조사결과 승인과 통합동 명칭 선정 방안, 임시청사 운영기준, 통합신청사 부지 제안 등 주요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중부·황오 행정동 통합 추진은 지난해 8월 주민 주도의 통합동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행정동 통합 타당성 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올해 8~9월에는 중부·황오동에 거주하는 1천 세대를 대상으로 통합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통합동 명칭 선정 방법과 관련해 중부동 및 황오동 추진위원회에서 각각 제안한 명칭을 포함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임시청사 운영방안과 관련해서는 경주시에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보완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는 중부동과 황오동 청사 2곳 모두 협소하고 불편하기 때문에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주민자치센터는 2개소에서 계속 운영하되 행정복지센터는 1개소를 지정하고 나머지 1개소에는 출장사무소를
경주시는 2021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745억 원(5.3%) 증가한 1조4,89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00억 원(5.1%)이 증가한 1조2,4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45억 원(6.2%)이 증가한 2,495억 원을 편성해 내년도 경주시 발전의 청사진을 담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년도 지방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시는 면밀한 세입추계를 통해 지방세는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소비세를 제외하고 확장적으로 추계해 67억 원이 증가한 1,955억 원을 반영했고, 세외수입은 15억 원이 증가한 437억 원을 반영했다. 지방교부세는 내국세의 감소에 따라 115억 원(2.7%)이 감소된 4,106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는 올해 의회 승인을 거쳐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에 지역개발기금융자금(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한 바 있어 재원 마련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편, 중앙정부의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 및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국·도비는 330억 원이 증가한 4,880억 원, 조정교부금은 47억 원이 증가한 255억 원을 반영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56억 원을 증액한
경주시 도심지 및 구정동의 고도지구가 정비돼 지역경제 및 주거환경 개선 활성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일 제9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동안 경주 시민의 숙원이었던 도심지 및 구정동 내 고도지구를 일부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경주 도심지와 구정동 내 주거 및 상업지역은 최고 36m(약 12층) 높이의 건물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10여 년 동안 고도지구 제외지역인 황성·용강동 지역은 아파트 신축 등 각종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도심지 및 구정동 지역은 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제한으로 인해 고도 상향 조정요구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날 심의·의결된 내용은 경주역사도시의 특성과 경주시 발전 및 사유재산권 침해 민원 등을 고려해 주요 문화재 인접 지역은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현상변경허용기준 높이를 반영해 일원화하고, 도심지 내 총 면적 1,007,560㎡구역에 대해 당초 20~25m의 높이제한을 36m로 완화했으며, 구정동 지역은 총 면적 1,207,000㎡구역에 당초 15m의 제한을 36m로 상향조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고도지구 정비로 30년 이상 노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