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관계법 안내 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2022년도 공정선거지원단과 정치자금회계처리안내요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gb/gbkyungju/sub1.jsp) 게시 또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14일(화) 18시 까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원 등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근무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원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대책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계획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 △백신 추가접종 독려 방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시정 성과 및 각종 시책 적극 홍보 등 경주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일선 행정의 현안은 물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개최하는 월례 회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의 일선행정은 우리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겨울은 12월 초부터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복지사각지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본청과 23개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가 26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동물사랑보호센터는 국비 8억원 포함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66㎡ 2층 규모다.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유기유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초로 균특 보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경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시설이다. 동물사랑보호센터 내 △1층에는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치료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꾸며졌다. 특히 동물사랑보호센터는 경주시 총괄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된 덕분에 밝고 쾌활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시는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으로 기존 임시 유기동물보호소 보다 보호공간이 더 늘어나고 쾌적해지는 만큼, 유기동물과 시민 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져 입양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경주에서만 버려진 동물은 총 1068마리로 이 가운데 일반에 분양된 동물은 487건(46%)으로 지난해 입양률 38% 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절반을 넘지 못하는 수준에 머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26일 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시기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2021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한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을 비롯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450여명과 새터민 4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000만원, 경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조정제)가 500만원을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6000 포기 김치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0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지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 준 새마회에 감사하다”며,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큰 감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WTM에 참가하여 구미주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경북관광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도와 공사는 ‘청정·힐링관광 경북’을 주요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크게 증가할 관광수요를 경북으로 유치하고자 노력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역대 최다 상담예약이 몰리며 최근 K-드라마, K-팝 등 문화 콘텐츠로 인해 높아진 경북에 대한 관심을 실감했다. 이러한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경북관광의 특성인 ‘청정, 자연, 아웃도어’를 키워드로 하여 한옥체험, 템플스테이 등 경북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소개하며 경북의 매력을 뽐냈다. 또한 유적지들과 하회마을, 양동마을, 소수서원 등 도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해 유구한 역사의 경북관광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경북도와 공사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영국 런던 WTM에 참가하여 ‘청정·힐링관광지’로서의 경북의 가치를 구미주를 포함한 전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로 상표명을 출원하고, 26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PTC코리아와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국내외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국내 가동원전 주요 회전설비 14,000여대에 대한 24시간 상태감시 및 자동예측진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모델을 활용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은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 진단해 불시고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한수원은 통합예측진단 센터를 구축하고 올 4월부터 시범운영중이며, 시범운영 동안 22건의 발전소 설비결함을 사전 감지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등 기술의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원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진단 및 운영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은 ▲머신러닝
◇본사 △감사실장 소유섭 △전략경영실장 이한용 △홍보지원단장 박인식 △품질보증처장 장희승 △안전처장 김기영 △인사처장 윤상조 △조달처장 박완국 △기술현안관리실장 최홍중 △구조기술실장 조태룡 △수력처장 권창섭 △양수건설처장 서용관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하훈권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이승희 △제3발전소장 이경수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장정일 △제1발전소장 정원호 △제2발전소장 김재원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김병호 △제3발전소장 송종화 △신한울제1건설소장 신기종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최삼성 ◇무주양수발전소장 권택규 ◇양양양수발전소장 김창균 ◇청송양수발전소장 배봉원
경주시 월성동 청년회(회장 정영훈)에서 2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서경주로타리클럽(회장 김성완)과 함께 월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봉)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한 생필품은 국내산 양념닭갈비, 오리불고기, 돼지불고기 각각 100팩과 즉석 미역국, 건미역, 멸치볶음 각각 50팩 등으로 구성됐고, 이날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에게 모두 전달됐다. 생필품을 전해 받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 모 씨(만79세)는 “요즘 날씨가 더 추워져서 생필품을 사러 나가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는데, 좋은 품질의 생필품들을 직접 전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시 월성동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서경주로타리클럽, 월성동청년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의 위기와 혹독한 겨울을 다 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심폐소생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지만 기사와 승객들의 일사분란하고 순간적인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11시 33분께 경주 황성동을 지나 용강동 승삼네거리로 진입하던 51번 버스에서 승객 안모(52)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안 씨가 쓰러지자 마자 승객들이 곧바로 상황을 살폈다. 먼저 한 승객은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진 안 씨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몸을 바로 눕혔고, 버스 기사 김수찬(62)씨도 버스를 멈춘 뒤 안 씨에게 달려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 승객은 창밖을 살피며 버스 위치와 안 씨의 상태를 정확히 119에 알렸다. <지난 23일 낮 11시 33분께 경주 시내버스 51번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승객들이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 이들의 응급처치는 약 1분간 이어졌고, 다행히 안 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또 다른 승객은 안 씨의 목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힐튼경주에서 진행된 경북형‘청년 크리에이터’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경북 3대 문화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청년‧로컬 크리에이터‘하이스토리텔러’를 각 10팀씩 모집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관광 및 체험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을 경북형 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콘텐츠 기획에서 유튜브 채널운영까지 영상 창작자로서 알아야 할 A to Z를 담았다. 1부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광수 강사가‘1인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저작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관광전문 유튜버 킴스트래블이 영상제작, 수익창출 등의 팁을 전수하며 참가 크리에이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형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제작 콘텐츠를 배포하고, 이를 활용하여 상생발전 및 경북 3대 문화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송재봉) 세계문화유산도시 학생동아리(OWHC) 회원들이 OWHC-AP가 주최하는 ‘우리도시 세계유산 홍보 콘테스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여자고등학교는 이미 2017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평화와 인권, 문화 이해 등 유네스코 이념과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OWHC 동아리 학생들은 경주의 왕릉을 주제로 삼아 팀별로 대릉원, 선덕여왕릉, 문무대왕릉을 선정하고 각 왕릉의 주변 문화유산을 함께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팀장(정담회, 2학년)은 “평소 경주의 세계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SNS로 소통하는 이번 대회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 고도 경주의 독창적인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1학년), 김민주(1학년), 이효민(1학년)과 한 팀을 이루어 대릉원, 첨성대, 무열왕릉, 서악동고분군을 현장 답사하여 ‘어서와 경주’라는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경주의 문화유산을 홍보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장(김다영, 2학년)은 “홍보 콘테스트를 참가하는 과정에서 후배들과 함께 문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 지난 18일 보현산 권역의 관광벨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 등 공사현장 3곳을 찾아 점검에 나선것을 두고 따가운 지적이 나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최기문 시장의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에 최 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국장, 담당과장,개발팀장등이 동행 했으나 4명 모두 안전모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채 공사를 위해 사용중인 선박에 올라 "목숨건 안전점검" 에 나선 것은 "심각한 안전의식 부재"를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영천시의 지난 19일자 보도자료를 확인한 결과 제보내용이 사실인것으로 밝혀져 영천시의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은 "안전도 무시하고 기본도 무시한 행동"임을 그대로 보여줘 "안전불감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보현산댐 인도교(사업비 117억원), 탐방로(사업비 50억원), 주변 정비 공사(사업비 58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주요 공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가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경주학포럼이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주의 상징(象徵)과 실재(實在)’를 주제로 첫 학술대회인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주학포럼은 경주의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 교수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한 연구단체다. 앞서 경주학포럼은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 씩 월례 세미나를 가져 왔으며, 그간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및 경주시 소재 4개 대학교 총장 (김기석 경주대학교 총장,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오영호 위덕대학교 총장, 천종규 서라벌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경주학포럼이 23일 HICO에서 ‘경주의 상징과 실재’를 주제로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외부의 시선으로 본 경주 △3부 경주의 상징과 실재 △4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의 시선으로 본 경주’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신상구 경주학포럼 회장(위덕대학교 자율
경북 경주지역 젊은이들의 봉사모임인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의 이웃을 향한 봉사와 선행이 7년간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클럽은 19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800여만원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 이불, 쌀, 라면,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집 정리를 하며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클럽 회원인 김수광·이동협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하며 난방이 열악한 선도동에서 연탄나르기를 도왔다. 회원들은 연탄을 나르고 정리한 후 미처 치우지 못한 폐연탄도 말끔히 정리하며 홀몸 어르신을 위해 배려도 잊지 않았다. 또 천북면 성지리, 천원마을 등 4곳의 주거 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설치와 집 청소 봉사를, 홀몸 노인세대를 찾아 이불, 쌀,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스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몸소 배풀고 실천하고 있는 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연탄
경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1조 56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3850억원, 특별회계 47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33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4895억원 보다 755억원 증액됐다. 이는 전년대비 5.1% 늘어난 규모로 경주시가 철저한 재정분석과 진단을 통해 보통교부세를 1280억 이상 확보한 것이 예산 증액의 결정적인 요인이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대규모 투자사업 배분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안(일반회계)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31%) △교통물류 및 국토 지역개발(1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농림해양 산림과 산업?중소기업(14%) △공공질서 안전 및 환경분야(8%) △문화 및 관광분야(8%) △일반공공행정분야(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별로는 △위드 코로나시대 관광르네상스 사업인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지원 등 15억원 △도시경관개선사업인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6억원 △차별화된 경관정책 사업인 신라의달밤 황금조명 78억원이 배정됐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