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매년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공공기관 54,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5단계 16분야 46개 지표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2020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 시 각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관리 공통분야, 예방, 대응, 복구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중앙정부로부터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분야별 우수사례는 ▲재난관리 분야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실적 우수 ▲ 재난예방 분야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안전신문고 활성화, 보건재난 저
경주시는 24일 황남동 일대에서 네이버 인기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박은혁 작가를 초대해 첫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현직 주요 포털 연재작가의 웹툰 창작 경험을 통해 웹툰작가가 되는 길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의 웹툰 창작자 양성과 만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모한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특강에 이어 다음달 9일부터 3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네이버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해츨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웹툰에 대한 기초와 스토리작법 이론을 배우고 웹툰 스토리텔링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다. 이밖에도 경북 웹툰 캠퍼스에서는 청소년 대상 기초 교육프로그램과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웹툰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웹툰 창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웹툰캠퍼스와 음악창작소를 유치했고,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개발해 전문성과 노하우
경주시는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를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320여 개소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 도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현장 방문해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와 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 관리자에게 설치된 앱을 통해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이용자의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전자명부 관리시스템이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4주후 자동 파기된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1일 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이용 의무시설에서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부과 및 집합금지명령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경주시는 전자출입명부(KI-Pass)의 빠른 정착과 활용을 위해 문자발송, 홍보물 배부 등 꾸준히 시스템 사용 홍보를 실시하였으나 고령이거나 설치가 어려운 업소가 특히 많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시설관리자용 앱을 설치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30일 까지 지속적으로 계도 할 방침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전자출입명부 추진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위해 직접 현장에서 사용해 보고 전자출입명부(KI-P
경주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35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사전 예방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 제45조에 따라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취약지역 내에 있는 주택, 팬션, 음식점, 사찰 등 민가 연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대피 요령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에 수시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7월 1일부터 도시공원(녹지)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재정부족으로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공원(녹지)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와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일몰제 적용을 받는 장기미집행 시설은 공원 8개소 83만㎡, 완충녹지 64개소 99만㎡ 등 총72개소 182만㎡에 달하며, 토지매입 및 공원조성에 수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실적으로 전체적인 사업시행은 불가능한 실정으로, 시 재정에 비추어 우선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도시공원은 일몰제 유예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송대마을 등대 주변의 감포(오류공원), 소나무 군락지가 위치한 양남(수렴공원)은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일몰제 연장 및 공원부지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며 “유림로(1.2㎞)를 포함한 일부 완충녹지는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소유자들의 지속적 해제요구와 경주시 재정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과감히 실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새로운 공원녹지의 지정보다는 기존 시설들의 정비를 통한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통해 경주시에 맞는 중장기 공원
경주시는 2020년 황성공원 숲체험 교실(이하 숲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교실은 숲해설, 자연 숲놀이 등을 통해 경주시 어린이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단법인 경북숲해설가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종백)에서 6월부터 가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숲교실은 만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1기 6~8월(8월 첫째·둘째주 휴무), 2기 9월~11월(예정)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일일 최대 신청인원은 60명이다. 신청은 경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 개방해 10일 수요일 기준으로 7개 어린이집·유치원 소속 총 15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황성공원은 생태의 보고와 같은 곳”이라며 “숲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인성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종백 경북숲해설가협회 경주시지부장은 “황성공원 숲교실은 아동의 창의력 및 협동심 고취는 물론, 숲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을 통해 시민의식을 향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최근 범국민적 요구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에 따라 불법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과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 다만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으로 운영되는 반면,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관내 4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구간의 주‧정차 위반차량이며, 신고는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
경주시는 내남면 박달3리 지역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6월 중에 첫 삽을 뜬다. 내남면 박달3리 괘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연말에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총 5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승인을 거쳐 6월 중에 착공하게 된다. 내남면 박달3리 괘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마을 안길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달빛생태 쉼터 조성 사업이 있고, 특히 마을 안길정비는 폭이 좁아 교행이 불가능한 도로를 확장해 통행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 박순갑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해 농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쾌적한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외동읍 소재 ㈜지엠하이테크 공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이동협 시의원, 최덕규 시의원, 지역환경단체 및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J-R장치 해외수출 베트남 1호 기념행사’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선하그룹과 베트남 수처리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폐수 처리장치 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에 베트남 선하그룹에서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장치를 구매해 우선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하고, 6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하루 1,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선하그룹 물 연구센터로 설치하고, 경주시와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로 개량해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장치제작을 맡은 주식회사 지엠하이테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해 GJ-R장치 베트남 수출 1호를 제작했으며 해외사업 제품 제작을 전담하고, 유지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환경설비 전문제작기업이 경주시로 이전해 해외 수출품 사전 시운전이 용이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로 완성도 높은 납품이 가능하게 됐으며, 또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6월 3일(수)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 일정으로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 앞서 한영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는 법적으로 지을 수 있는 고준위 핵쓰레리장 맥스터 건설을 위해 힘쓰지 말고 고준위 핵폐기물을 반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있고, 제2차 본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2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제1차 본회의 일정은 제25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되고, 4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및 2019년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또한, 11일부터 16일
경주시는 해변을 찾는 가족, 연인 및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야간조명타워는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수욕장에 2억원(도비 4천만원, 시비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야간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는 나정인도교 LED 경관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감포읍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에 조명타워 4기, 전촌해수욕장 3기와,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기, 해수욕장 총 3개소에 16기를 설치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간 및 야간에도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및
경주시는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지난달 2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하절기는 전기, 동절기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의 에너지 사용금액의 일부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수급자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가 1인 이상 포함되어 있는 가구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하절기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바우처는 10월 14일부터 내년도 4월 30일까지로 총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 5천원, 2인 가구 13만 4천원, 3인 이상가구 16만 7천원으로 하절기 내 사용 또는 신청하지 못한 바우처 금액은 동절기로 자동이월되어 동절기에 사용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시의 3,084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경주시는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재배면적 63㏊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24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 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5월에서 2019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 평가지표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이다. 이동석 병원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되어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호흡기질환 치료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안심하고 동국대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사생활보호와 시민불편 해소, 상수도검침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 옥외검침단말기(검침영상플레이어)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외검침단말기가 검침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올해는 10월까지 200전을 추가 설치하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천146전을 설치 완료 했다. 옥외검침단말기는 밀집상가 및 주택지역, 재래시장 등 출입이 어려운 수용가에 단말기를 설치함으로써 언제든지 편리하게 검침할 수 있어 검침오류, 누수확인 등 민원 발생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옥외검침단말기 설치로 방문검침에 따른 사생활 침해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이 체감하는 수도행정서비스로 질적인 개선을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