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아 3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증 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심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사전 환자 분류소, 격리 진료구역, 격리 음압병상 등에서 중증도를 분류해 별도 진료 공간에서 응급처치한다. 또한 코로나 의심 환자를 즉시 격리하여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폐쇄를 예방함으로써 일반 중증 환자의 치료가 제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국대 경주병원 관계자는 "의심 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총력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방호장구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 일부 시군에 방호장구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유관기관, 7516부대 1대대 장병, 공무원 등 60여명이 동원해 시가 보유중인 방호장구를 대구시, 경산시, 안동시, 구미시, 청도군, 봉화군, 칠곡군, 의성군 등에 총 25,000세트를 해당 시군차량과 5군수지원사령부 군용차량 등으로 지원했다. 방호장구는 Level D급으로 보호복, 마스크, 장갑, 덧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경주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과 조금이나마 아픔을 함께하고자 긴급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30일을 맞아 투표 독려 대형 홍보탑을 서라벌네거리에 설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대면홍보 기회가 줄어들자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일을 알리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설물을 이용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대형 홍보탑이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3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관 케이스 600개를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마스크 보관케이스에는 인체에 무해한 제습탈취제를 넣어 마스크 상태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계속 되는 코로나19 마스크 부족 현상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 · 배부하게 되었다. 또한 마스크 보관케이스는 평소 대민 접촉이 많은 근무 특성상 경찰관의 감염 예방 활동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마스크 보관 케이스에 마스크를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마스크 접촉으로 인한 감염 차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빈틈없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경찰서 내·외부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주경찰이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33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 한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기간 동안 산불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상황실 및 읍면동 비상근무인력을 증원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산불감시원 2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을 동원해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각 산불 발생을 막을 계획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산불조심에 유의해 귀중한 산림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산불을 방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에 지난 10일 260여명의 대구지역 무증상․경증환자와 서울아산병원에서 파견된 의료관리인력 9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입소했다. 이에 경주시 양남면 주민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했다. 특히, 양남면발전협의회, 양남면청년회, 김승환 시의원 등이 게시한 현수막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코로나19 다함께 이겨냅시다.’ ‘청정지역 경주 양남에서 편히 쉬다 가세요!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등의 문구로 입소한 환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은 총380개의 객실을 갖춘 시설로 5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를 위해 필수 시설보완 및 점검을 시급히 마무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이해 재난을 극복하는데 경주도 동참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들은 위대하고 자랑스럽다”며, “경주에 머무실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발 받으시고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7개 읍·면·동 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성건동 분회(회장 최영기)는 회원들이 조를 나눠 매일 오전 소공원과 놀이터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국동 분회(회장 안재철)와 월성동 분회(회장 박병택)도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일요일에 각 동의 영업장 및 가정, 공공시설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황남동 분회(회장 김현제)도 황남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황리단길을 비롯한 공공시설 등지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영훈 지회장은 “각 읍·면·동 회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서면 대규모 양계업체 ‘영축산’의 이한긍 사장은 코로나-19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자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한긍 사장은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참여취지를 밝혔다. 임보혁 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내주신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마스크 지원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계 비영리시민단체인 울산불교환경연대는 3월 12일(목)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코로나19 비상상황지원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성금 1,100만원을 병원측에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불교 종립 대학병원으로 경북 지역 내 유일하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이다.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없는 음압격리 3실 5병상과 간이 음압격리 5실 2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상상황지원실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27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의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가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경산시, 의성군, 봉화군, 영천시, 청도군, 군위군, 예천군 등 경상북도 내 확진자를 입원 치료중이며 생후 45일 된 아기도 부모와 함께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울산불교환경연대 대표 천도스님과 공동대표 혜진스님 그리고 전임대표 능행스님, 변수정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본원에서는 이동석 병원장을 비롯한 지도법사 무구스님과 박영근 사무국장, 김현정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바탕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4일 앞둔 11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각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각 투표함에는 위변조를 방지하고 정규의 투표함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련번호가 기재된 홀로그램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투표소에 배부하게 된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 획일화 및 무질서한 간판 형태에서 탈피해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경관 조성과 올바른 간판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자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한 간판 확산과 침체된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영상 심사 평가를 통해 2개 지자체(경주시, 통영시)를 선정했으며, 우리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및 상가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보문단지 관광지형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국비 2천만원, 시비 8천만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문관광단지의 신라 ‧ 미래 ‧ 현대상가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경주시는 향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주민설명회 및 우수선진지 견학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보문단지의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의 쾌적한 관광지 가로경관 조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등으로 외식업소 출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음식점 7,000개 업소에 대해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안내 표지를 제작해 업소에 붙이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 식품안전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 경주시 외식업지부(지부장 최기식)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에서는 위생업소에 살균소독 스프레이 5,000개, 투명마스크 12,000세트를 긴급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 바 있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소 이용 급감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경주시 외식업소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27억원,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에 2천8백만원으로 총 27억2천8백만원 예산을 투입해 25개소 정도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간접가열식 건조시설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당 249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전년도 하반기 정부 추경사업으로 21억을 확보해 1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40%이상 감소시킬 것으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 및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내부 자료에 의하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은 도내 생산벨트(경주~경산~영천)에 1,300여개의 부품업체와 완성차 1차 벤더 67개사가 집적해 있고 자동차 부품 업체 수는 경주시가 537개사, 42%로 가장 많은 업체수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와 함께 3억 3천만 원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 위탁해 R&D 기획, 전산해석, 시험/분석, R&D 사각지대 해소, 기술전문가 매칭․시제품 제작․기술특허 지원,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등 9개 분야에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분야별로 무상지원에서부터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를 둔 자동차 부품 및 철강(금속 소재 포함) 산업 중소기업으로, 이달 27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4월에 평가위원회 엄선을 통해 선정업체에 개별통보 한다. 본 사업은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지난 첫해에는 47개 기업에 101건 지원으로, 9개 기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코로나19’ 경주 거점 생활치료시설인 농협 경주교육원 시설 질서 유지에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지역 헙업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의 지원을 받아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박찬영 서장은 8일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주말도 반납한 채 봉사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경주 자율방범연합회(8명)와 모범택시 운전자회(8명) 회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상황에 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하여 주심에 매우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