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4일 앞둔 11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각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각 투표함에는 위변조를 방지하고 정규의 투표함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련번호가 기재된 홀로그램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투표소에 배부하게 된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 획일화 및 무질서한 간판 형태에서 탈피해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경관 조성과 올바른 간판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자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한 간판 확산과 침체된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영상 심사 평가를 통해 2개 지자체(경주시, 통영시)를 선정했으며, 우리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및 상가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보문단지 관광지형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국비 2천만원, 시비 8천만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문관광단지의 신라 ‧ 미래 ‧ 현대상가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경주시는 향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주민설명회 및 우수선진지 견학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보문단지의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의 쾌적한 관광지 가로경관 조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등으로 외식업소 출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음식점 7,000개 업소에 대해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안내 표지를 제작해 업소에 붙이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 식품안전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 경주시 외식업지부(지부장 최기식)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에서는 위생업소에 살균소독 스프레이 5,000개, 투명마스크 12,000세트를 긴급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 바 있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소 이용 급감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경주시 외식업소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27억원,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에 2천8백만원으로 총 27억2천8백만원 예산을 투입해 25개소 정도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간접가열식 건조시설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당 249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전년도 하반기 정부 추경사업으로 21억을 확보해 1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40%이상 감소시킬 것으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 및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내부 자료에 의하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은 도내 생산벨트(경주~경산~영천)에 1,300여개의 부품업체와 완성차 1차 벤더 67개사가 집적해 있고 자동차 부품 업체 수는 경주시가 537개사, 42%로 가장 많은 업체수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와 함께 3억 3천만 원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 위탁해 R&D 기획, 전산해석, 시험/분석, R&D 사각지대 해소, 기술전문가 매칭․시제품 제작․기술특허 지원,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등 9개 분야에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분야별로 무상지원에서부터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를 둔 자동차 부품 및 철강(금속 소재 포함) 산업 중소기업으로, 이달 27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4월에 평가위원회 엄선을 통해 선정업체에 개별통보 한다. 본 사업은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지난 첫해에는 47개 기업에 101건 지원으로, 9개 기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코로나19’ 경주 거점 생활치료시설인 농협 경주교육원 시설 질서 유지에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지역 헙업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의 지원을 받아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박찬영 서장은 8일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주말도 반납한 채 봉사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경주 자율방범연합회(8명)와 모범택시 운전자회(8명) 회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상황에 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하여 주심에 매우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에서 최우수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출제인 신라문화제의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33일간 콘텐츠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전국에서 211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 됐으며, 지난 6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결과 최종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건국신화, 따라 가보실라(Silla)우?’가, 우수상은 ‘서라벌로의 초대’, ‘신라 시조의 탄생’, 장려상은 ‘경주의 밤, 깨어나는 신라’, ‘천년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돌아라 핑딩’, ‘48초로 느끼는 신라문화제’. ‘Golden Circle : 달고나와 함께 하는 신라의 황금유물’로 신라문화제 주제와의 관련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참신성 위주로 평가했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각 7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영석 부시장은 “기대를 뛰어 넘은 관심과
경주시 불국동 자유총연맹 (회장 안재철 이잠숙)회원들께서 손수 직접 나오셔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소독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닦아내는 소득작업등을 실시하였다.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 하게됐다"고 말했다. 불국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봉사를 하고있으며 이에 대해 불국동 이상걸동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준 불국동자유총연맹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대체시설로 제시하였던 경주 현대자동차 연수원(양남면소재)은 총 380개의 객실을 갖춘 시설로 10일 부터 대구의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287명과 서울아산병원에서 파견된 의료진을 포함한 의료관리인력 90명 등 총 377명이 1인 1실 기준으로 입소한다. 주낙영시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 개원도 하지 않은 최신 시설을 흔쾌히 제공해 주시고 야간작업까지 불사하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고통을 겪고 있는 어려운 대구시민을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수용해 주신 시설 인근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 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토함산 자연휴양림에는 경주시의 자가격리 확진자 6명이 9일부터 수용되어 치료를 받는다. 경주시는 이 두 시설은 모두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한 차단 방역을 통해 교차감염의 가능성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시민여러분들은 절대 안심하셔도 된다는 입장이다. <현대차그룹 소유 경북 소재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 > 현대차그룹은 9일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원활할 치료를 돕기 위해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경주인재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k 리조트 등의 신종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추가 지정'이 지역 주민들과 민박업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경주시가 "갈팡질팡" 하고 있다. 6일 경주농어촌민박협회 회원 60여 명이 경주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광업계 피해 대책을 촉구한것. 민박협회 회원들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인 불황과 함께 천년고도 경주의 숙박업계, 식당 등 관광산업 전체가 휴업상태로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 지역 내 700여 민박업체는 방역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범국가적 난국이 하루빨리 끝기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경주시가 생존의 기로에선 영세상인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관광도시 이미지를 먹칠하는 생활치료센터 지정"만 늘리는 행위는 "절대불가 ”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주관광의 중심인 보문단지 대형숙박시설에 주민들과 지역상인들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한채 코로나19 환자 수용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생존에 내몰린 소상공인 피해 생계대책부터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대구지역 확진자들의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보문단지 내 농협 경주교육원을 비롯 도내 3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
경주시의회 의장 윤병길과 시의원들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추가 지정 특별담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정부의 생활치료센터 추가지정 방침에 대한 경주시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먼저 지난 3월 1일 중앙정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문단지 내 농협경주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234명의 대구시 확진자가 입소하였다. 아름답고 쾌적한 경주에서 마음 편안히 머무시면서 좋은 치료를 받고 하루속히 완쾌되어 가족품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 현재 확진환자가 6천284명으로 그 중 대구경북 환자가 5천677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의 확진자 중 2천명이 넘는 환자들이 치료시설을 찾지 못하여 집에서 자가격리 되어 치료받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들이 발생한다고 언론을 통해 들었을 때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침통하고 안타까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오늘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경주시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요청받고 회의에 참석한 결과, 정부로부터 보문단지 내 켄싱턴리조트, 한화리조트를 정부의 생활치료센터 추가 지정 방침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
경주시는 코로나19의 위협으로 사회전체가 어려운 가운데, 3월 5일부터 경주시청소년수련관 마당에서 스스로 방어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는 부모의 역할이 부재하거나 가족기능의 결손 등 취약한 가정의 자녀들이 많아 타 아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상태로, 이를 염려한 경주시는 아동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역물품을 즉시 지원하라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특별 지시와 경주시 안전정책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한적십자사를 연계해 25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의 각 가정에 20매식 우선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 외에도 식품류를 포함한 생필품도 함께 전달한다. 이후에도 주 2회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다양한 물품 후원을 약속받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등 구호기관 및 아동복지단체를 연계해 손 소독제를 비롯한 위생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4일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른 치료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관내 생활치료시설인 경주 농협교육원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경주경찰서는 해당시설 내 운영단·소방·교육원 등 관계자 회의를 소집하여 평시·긴급상황 시 입소자 통제 및 비상통로 확보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 보완을 요구하였으며 또한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주경찰은 지난 3일 시설 입소 환자를 태운 버스의 이송구간 확보를 위해 교통경찰을 활용하여 에스코트 실시하였으며, 시설 질서유지를 위해 전담 경찰관 12명을 배치해 안전 확보를 담당하고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가 가장 시급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경주에 치료센터가 설치 된 만큼, 입소자 치료안전과 관리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보건당국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의 역할은 눈물겹다. 지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보건소 코로나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를 1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정확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환자 이송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별진료 검진건수는 1,700여건이며 2주간 격리대상자도 400여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 1개는 평일, 주말 없이 오후 10시까지 운영 중이며 민원대응팀의 전화문의는 24시간 가능하다. 경주시 코로나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로 선정 시 반드시 2주 동안 격리준수사항이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물품배부, 관내, 관외 환자 이송 등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한 안내에 공중보건의, 시간선택제 공무원까지도 보건소의 전 직원과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이 발생 즉시 공개됨에 따라 24시간 운영되는 민원응대 팀도 실시간 정보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유하고, 신속히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을 낮추고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힘든
경주시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자칫 정보에서 소외될 수 있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및 확진자 동선’ 영문 서비스를 지난달 2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주에는 약 1만 2천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 중이며, 국적별로 베트남이 3,379명으로 28.56%를 차지하고, 우즈벡 1,637명, 중국 865명, 한국계 중국인 816명, 캄보디아 508명, 인도네시아 445명, 스리랑카 431명, 필리핀 365명, 기타 2,206명 순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불안감 확산 및 영어 안내 필요성 증대에 따른 것이며, 정보 사각지대의 외국 주민들에게 확진자 동선 등 정확한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2차 감염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 및 확진자 동선’ 영어 서비스는 시 영문 페이스북(Golden City Gyeoungju)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