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30일(화)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 및 발생을 막기 위하여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한복을 전달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로 선제적 방역조치로 11월 22일부터 청도축협 경제사업장 입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이은 강추위로 노고가 많지만 가금관련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소독약과 소독기 등이 얼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겨울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적은 공간정보 분야 Base-Map으로서 교통, 물류, 안전 등 산업간 융복합을 위한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간정보이기 때문에 지적재조사측량 성과 데이터의 품질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 사업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의 2018년 지적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과전지구, 충효지구, 안천1지구, 안천2지구 등 총 4개지구 388필, 144,247천㎡이며, 2012년 도내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해 실제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과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부흥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일부 경쟁자 측에서 자신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보여주기식 정치 쇼”라고 주장하는데 대해 “다른 경쟁자들처럼 양다리 걸치는 식의 어정쩡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는게 정치 신조”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상대 진영에서 의원직 사퇴에 대한 저의를 의심하는데 대해 “우리 당이 어려움에 직면한 것은 원내대표나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들이 희생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도 지지 못하면서 상대방 흠집내기에만 급급하는 것은 선거에 출마한 당사자의 자신감 결여”라고 일갈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이 10년간 맡아 온 자유한국당 김천시 당협위원장직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현재 이 의원의 후임 당협위원장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의원은 또, 13일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조만간 의원직도 사퇴할 예정이어서 자신이 맡고 있던 당협위원장·최고위원·국회의원직까지 모두 내려놓는 3포 작전으로 도지사 선거에 배수진을 쳤다. 지방선거를 겨냥해 당협위원장과 당직, 국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주)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사고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포스코의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사고현장에서 김동영 포항제철소 안전설비담당 부소장으로 부터 사고경위를 설명 듣고 사고대책반의 처리상황과 유가족 보상 등 후속조치 등을 물어본 뒤 조기 수습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근로자 안전이 우선이다”며. “사고현장 수습에 모든 조치를 강구해 빠른 시일내 수습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함께 자리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에게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고 재발방지에 모든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7일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한국노총 포항지부가 덕업관에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하고 숨진 근로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주)포스코는 지난 25일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비상대책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청도를 찾고 있는 귀농․귀촌인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청도군의 기본현황과 귀농을 하기 위한 귀농준비 7단계, 귀농인에 대한 지원사업, 다양한 농촌복지사업을 간략히 요약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농업인 단체 및 읍․면사무소에 배포하여 귀농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현재 귀농인에 대하여 창업자금 및 진흥기금지원, 농기계구입등의 사업에 대한 정착지원금 및 정착장려금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인에게 청도군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여, 귀농인이 청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을 찾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요양병원은 거동불가능 환자들이 많아 화재발생시 침대나 휠체어를 통째로 이동시킬 수 있는 리프트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설치를 우선 검토하십시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혼자서 경북지역 도립요양병원 현장 점검을 직접 감찰한 뒤, 병원 내에서 확인한 문제점의 해법으로 관계부서에 이같이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휴일을 반납하고 혼자서 경산도립노인병원, 포항의료원과 부설요양병원을 찾아갔다. 또 오후에는 소방서, 관계부서 간부들과 경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시 탈출장비 등 꼼꼼하게 챙겨보고 하강구조대를 타고 3층에서 1층으로 직접 탈출했다. 김 부지사가 휴일 혼자서 경북지역 도립병원을 암행감찰한 것은 26일 발생했던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참사 때문이다. 김 부지사는 세종병원 화재참사 당일 곧바로 경북도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경북도내 병원들의 화재대비 실태를 보고 받았다. 관계부서는 최근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그동안의 지도점검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 문제가 없었으면 이같은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토요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혼자서 몰래 병원들을 찾아다닌 것이다. 그는 특히 2년전 요양병원에서 모친이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6일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시정 주요시책과 신규 핵심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예산 순기보다 한 발 앞서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국비 확보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 확립에 대한 세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내년도 확보하려는 국가투자예산의 규모는 총 36개 사업 8,838억 원 규모로 신규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창신‧창구지구 비점오염 저감사업, 항공기 스마트인테리어 부품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6차산업화 영천 와인지구 조성사업 등 15건, 153억 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건설, 대구선 복선전철화, 중앙선 복선전철화, 금호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21건, 8,685억 원 규모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가진 우리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대 과제로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및 대형 국
포항시는 고령화 시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젊은 세대의 취업난 등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증가와 매년 농업인 교육수요가 대폭증가 될 것을 대비해 흥해읍 성곡지구 내에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교육복지관을 건립한다. 농업인교육복지관의 위치는 농업인단체의 공청회를 거쳐 성곡지구로 최종 확정됐으며, 성곡지구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해 농업인들이 상호 화합과 정보 교환을 통해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농업인교육복지관은 지상3층 건축면적 1,800㎡규모로 농업 6차산업관, 농업인안전교육관, 대강당, 중강당, 세미나실,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공유재산 심의회를 시작으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6월중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고, 9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로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중장기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포항농업의 백년대계를 이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나눔지역자활센터·포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자활상담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자활담당공무원, 시직영자활사업 참여자,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일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운영했다. 2018년 자활사업, 지역자활센터 사업과 일자리를 안내했으며, 특히, 2018년 시범사업인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자활사업 및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을 설명하고 참여자 모집홍보를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활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기초수급자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탈수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18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되어 정상가동이 가능한 경유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영천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소유주에 한한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보조금은 대상차량에 한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종·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금년에는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구비서류를 모두 갖춘 신청자에 한해 2018년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영천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등은 영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매년 겨울이오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타기 놀이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남부지방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지만 청도에 위치한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1월 25일부터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객실 45개와 야영데크 34개 등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팀장 권용철)은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하여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도내 각급 학교 교육실무직 영양사 및 조리사 820명을 대상으로 문경문회예술회관에서『2018년 학교급식 영양사 및 조리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기 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담당 영양사 및 조리사들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생ㆍ안전 관념을 고취하여 2018년에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실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틀 간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HACCP 현장 적용 방안」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대한 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외에 2018학년도 학교급식의 기본 방향에 대한 안내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문화해설가를 초청하여 연수 장소인 문경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영양사, 조리사 업무 협의회 시간을 마련하여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학교급식 업무 중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지며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겠다는 의
포항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와 얼음 공급을 위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제빙냉동공장)이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 송도동 포항수협 인근에 들어선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어 건축연면적 4,072㎡(4층) 규모로 1층 동결 및 미끼판매‧수산물보관시설, 2층 제빙‧저빙시설, 3‧4층 수산물 보관시설로 건립됐다.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500톤의 냉장저장과 40톤/일 냉동처리가 가능하며, 하루 215각의 얼음을 생산하고 1,300각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매년 하절기마다 얼음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내 어선어업인들이 염원하던 제빙냉동공장이 만들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신선물 수산물 적시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어선급유, 어업인 위판, 수산물냉동보관 등이 한곳으로 일원화 되고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로 가격급락도 막아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물 외관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송도해수욕장을 따라 설치된 가로수 조명과 함께 밤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은 관광객과 지역
이강덕 포항시장이 23일 흥해읍 마산리 해맞이 딸기농장(농장주 임상수)에서 청년농부 25명이 마련한 현장 공감토크에 참석해 청년농부들을 격려했다. 포항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공감토크는 ‘나의 꿈을 농촌에서 펼치다’와 ‘21세기 희망의 직업은 농업이다’라는 주제로 청년농부들이 앞장서서 지역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촌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 애로사항, 미래포항농업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농장주인 임상수(39세)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의 1,400평 첨단 딸기농장을 소개하고, 딸기 재배법과 휴대폰으로 자동 조정되는 스마트 팜을 시연했다. 한우, 딸기, 시금치, 부추, 버섯, 곤충 등 각종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들은 스마트 팜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자동화된 딸기하우스 농장을 돌아봤다.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최신 농업 정책과 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중견기업을 다니다 지난해 신광면으로 귀농해 시설하우스 딸기 600평을 재배하고 있는 정우태(40세)씨는 “ 귀농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앞으로 영농규모를 더욱 늘리고 가족 노동력으로 더욱 품질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22일 부터 30일 까지 관내 9개 읍·면을 방문해 2018년도 읍․면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읍면 보고회는 2018년도 새해에 각 읍면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일선의 현장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역동적인 민생청도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보고회가 끝난 뒤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동절기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금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목적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희망청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읍면정 보고회는 22일 청도읍, 23일 각남면, 금천면, 24일 각북면, 이서면, 25일 운문면, 26일 매전면, 29일 화양읍, 30일 풍각면 순으로 진행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