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8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주경찰서를 비롯해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동국대 경주병원, 새빛병원,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보건소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향후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 및 개선 사항, 경북도의 정신 응급개입팀 및 거점 정신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연계 방안,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심리지원 안내·홍보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 유관기관 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자살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연계, 정신건강 증진 등에 공동 대응·협력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연결망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관내 여러 정신건강증진 관련 유관기관이 모여 논의를 한 만큼 향후 협력적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 총 출생아 수가 659명으로 지난해보다 139명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지난해보다 0.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세~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지난달 26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92명, 경북 1.09명)은 1.55명으로 도내 23개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은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의 성과로 자체 분석했다. 지원정책은 임신 후 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 시 기본검사와 기형아 검사실시, ‘엄마건강 아이사랑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있다. 출산 후에는 산모 영양제 지원, 영유아 영양제 지원, 산모보약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용품 지원, 출산⸱양육 장려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1,300만원)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저소득층 가
경주시는 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7일 경주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곡면 소현리의 벼 도복 피해농가를 비롯해 라원리 상습 침수지역, 그리고 배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후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피해 농민의 입장에 서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필요한 모든 지원 등 농민의 안전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농민의 신변 위험 등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건설을 건의했으며, 중앙정부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문화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벼를 비롯해 시설토마토, 부추, 찰쌀보리 재배면적이 경북도 내 1위이며, 멜론과 배 재배면적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농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도농복합도시’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달 ‘마이삭’ 과 ‘하이선’ 등 2건의 태풍이 지나간 뒤 경주지역에서는 벼 도복 304.7㏊, 과수 낙과 108.8㏊, 시설하우스 7.6㏊, 기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문·안면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인증체계를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적용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한수원은 정보시스템의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표준규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체인증시스템을 지난해 말 도입, 테스트를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되었으며, 원격근무와 출장, 교육, 해외 파견직원 및 교대근무자를 위해 지난 6월 VPN을 최신 장비로 교체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와 모빌리티 환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체인증시스템을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확대 적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이번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6개 호기(고리3,4호기, 신고리1,2호기, 월성2,3호기)가 발전정지된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설비이상시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계대로 발전정지가 이루어졌으나,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유입되어 고장이 발생, 이로부터 발전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동작해 발전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현재 고장설비 복구와 전력설비에 침적된 염분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설비 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고, 규제기관의 공식적 조사 결과에 따라 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수원 모든 발전소 전력설비 진단을 통해 염분유입에 취약한 설비를 개선하는 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과거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경주경찰서장(총경 박찬영)은 지난 8일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주 감포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시설물 및 침수 가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날 박찬영 서장은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감포항 친수공원 및 가옥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없는지 세부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태풍으로 인해 친수공원의 바닥이 갈라지고 바닥밑이 침식으로 비어 있어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 중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을 확인 후 즉시 폴리스 라인 설치토록 지시하고, 지자체에 추가 보완조치 및 붕괴 우려 건물은 조속히 철거토록 요청 하는 등 태풍 이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하여 발빠른 선제적 대응을 하였다. 박 서장은 감포읍 피해 주민들을 만나 “우리 경찰은 경주시와 협조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복구 작업에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감포파출소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인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순찰로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위기를 맞았을 때 위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방관할 때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 것이다. 위기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 올 수 있으나 이 위기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포항시는 또다시 위기감이 감돌았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포항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던 지난 6일 20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긴급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읍면동 및 유관기관의 유도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9호태풍 마이삭으로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2,000여 공무원과 재난 때 마다 가장 먼저 달려오는 해병대 등 군장병은 물론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율방범대 등의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이은 10호
경주시는 7일 시민의 생활 안정과 사회 안전망 강화, 그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1,24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조 5,915억 원보다 1,240억 원(7.7%)이 증가한 1조 7,155억 원에▶일반회계가 1,150억 원(8.6%)이 증가한 1조 4,50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84억 원(7.6%)이 증가한 1,189억 원, ▶기타특별회계(13종)는 6억 원(0.4%)이 증가한 1,466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국내경기 침체로 인해 삭감 교부된 지방교부세 161억 원의 세수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축제성 사업(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12억원 등 43건)을 비롯해 경직성 경비(보수, 여비, 일반운영비 등),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 등 총 133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편성 내역> ▶긴급재난지원금(정부 1차 재난지원금 기지급분) 650억 원 ▶희망일자리사업 84억 원 ▶경주페이 할인판매 보전금 12억 원 등을 편성했고, <주요
경주지역 시민단체는 경주시체육회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난 8월 31일 고용노동부가 경주시체육회를 특별근로감독한 결과가 보도되었다. 이번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은 경주시체육회 소속의 트라이애슬런 선수였던 고 최숙현선수의 안타까운 죽음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의 조사로 사건의 원인과 진상규명 과정속에서 또다른 중요한 문제중에 하나인 노동문제가 대두되었다.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현대사회는 다양한 노동형태가 존재한다. 고 최숙현선수처럼 경주시를 위해 대회에 나가거나 훈련하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문화영역에 종사하는 예술인 역시 노동자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도 선수노조가 있고 헐리우드에도 배우노조가 있다. 임금을 받고 있다면 누구나 노동자이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노조에 대한 인식은 낮고 노동자의 권리의식은 불온시되어 왔다. 법률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애써 외면해왔다. 그 연장선상에 이번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은 충격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전혀 놀랍지 않는 당연한 결과이다.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6주간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박차양 의원(무소속, 경주)은 8일 제31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태풍시 반복되고 있는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越波)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차양의원은 “전국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 영향으로 감포읍 일대 주택 및 상가는 침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번 피해도 2018년 태풍 콩레이 때와 같이 높은 파도가 감포해상공원을 넘어 토사와 함께 바닷물이 밀려 온 것이 원인이다”며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및 상가 침수 37가구, 이재민 56명, 부상 8명, 차량파손 8대, 배후지외 블럭 유실 35,000㎡, 화장실 1동 등 그 피해액을 3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5년 준공된 감포항 친수공간은 부지면적 3만5천800㎡에 총사업비 96억원을 들었으며,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에 착공해서 2018년 1월에 완공된 감포 국가어항 정비사업 중 일부이다. 박차양의원은 “태풍피해상황과 관련자료,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주장을 종합해 봤을 때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로 인한 주민피해는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은 지난 7일(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현곡면과 천북면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서호대 의장과 의원들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어 아수라장이 된 현곡면 나원3리 마을침수현장, 메론하우스 침수현장, 천북면 덕산리 마을침수현장 등을 방문하여 태풍피해 수해 현장에 빠른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피해 농가 및 공장을 방문해 농작물과 공장 시설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한 농작물의 침수, 병해충 발생 등 피해농가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빠른 방재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서호대 의장은 “계속되는 태풍으로 인하여 엄청난 비바람으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걱정된다.”며 “경주시에서는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피해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호대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일(수)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대비 대책회의 및 침수위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시설물 점
최근들어 경주지역에 총선이후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한 경찰의 전방위적 압박과 함께 다수를 지목한 압수수색으로 경찰을 향한 지역여론이 곱지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치뤄진 제 21대 총선이후 전국적인 공천파동의 오명을 덮어쓴 경주지역은 총선이후 지역 여론의 봉합과 흩어진 민심수습은 뒤로한채 총선관련후보측 선거캠프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되었다고 추측되는 상당수의 지역민들을 향해 "표적수사"내지는 "기획수사"의도를 내포한 "전방위적 시민 족치기"에 나선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 한달여 전부터 진행된 경찰의 경주지역 유력인사를 포함한 상당수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사실상 "압박과 강압 수준의 수사"를 자행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들어 경북경찰의 특정수사팀이 지역내에 여러곳의 개인과 업무용 사무실을 전격압수 수색 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는 셈이다. 총선과 관련해 경찰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1대 총선 선거사범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전체 단속 인원은 줄어들었지만 선거폭력 단속 인원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에 2954명을 편성하고 올해 2월 13일부터
영천시의 축산허가가 "입으로는 축산장려"를 떠들며 사실상 축산농가에 대한 길들이기를 넘어 "갑질행정"과 "지역토호 눈치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적법화를 요구하는 축산농가를 두번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제보자에 따르면 "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는 해당지역이 가축사육제한구역이지만 지난 2016년 정부의 축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을 통한 "양성화 축사"로 허가가 되어야 함에도 반대민원을 이유로 "축사허가 불허"로 인해 고사위기에 빠졌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에 영천시의회 S모 의원 소유 청정리 62-9, 67번지에 위치한 운영돈사는 지난 2016년 11월경 해당 돈사에 대한 건축허가(증축 및 적법화)를 영천시에 신청한 장소는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축사육시설을 개축, 재축, 합법화하는 경우에 한해 같은 지번에 건축행위를 할 수 있고 지번을 변경하여 신축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축공사중인 돈사 현장> "그럼에도 S모 시의원은 힘있는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이라서 위 무허가 돈사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포항 시민 441명 중 43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받은 조사대상 441건 중 지난 25일까지 조사 완료된 건은 436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상북도는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거나 인근에 체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그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17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광화문 집회 관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436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미검체자 1명은 26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락이 불가능한 4명에 대해서는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기존 구축된 민관군 유기적 협력체계를 즉시 발동해 지난 25일부터 긴급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역에서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이 방역활동 중인 영천역을 찾아 방역요원과 함께 방역을 실시했다.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은 영천특전동지회(회장 정병국)에서 4명, 육군50사단 영천대대에서 6명, 축산과에서 6명으로 총 7개반 16명으로 구성해 영천역과 버스터미널, 승강장 등 매일 긴급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천시축산연합회(회장 최종효)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장비 및 인력 동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차단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민관단체 및 군부대의 방역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우선시해 수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