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점상연합회(회장.강진택)회원들이 지난 5일 노점상 연합회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봉황대와 대릉원을 출발해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등 관광지 일대 도로변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노점상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전국최고의 폭염속에서 주도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것.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각자 쓰레기수거봉투와 수거도구를 들고 관광경주를 찿는 외지관광객을 위해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 직접나섰다. 회원들은 인도를 뒤덮어 도심 경관을 해치는 잡초를 제거하고, 길거리에 방치된 1회용품을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살기좋은 관광경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값진 땀을 흘렸다. 노점상연합회 강진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경주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해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서로를 격려했다. 경주시노점상연합회는 "향후 주기적으로 관광경주를 위해 관광지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관광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주시노점상 연합회는 "경주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하는등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경주시 도로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천원마을 지역 주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시 도시개발국 도로과에 근무하는 최병조 팀장(도로시설1계)과 김세중 주무관(도로시설1계)이다. 이들은 경주시 천원마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든 마을진입로 공사를 하면서 수차례 주민들과 협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준공을 마쳐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천원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주민편의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이 확정된 후에도 십수년 동안 공사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불만과 불평이 많았는데 올해초 경주시 계획에 의해 공사를 시작 지난달 준공으로 결과를 만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원마을 진입로개설 추진위원회 유대곤 위원장은 “경주시가 도시계획을 하여 부지를 매입하고도 십 수년 공사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불평이 많았는데 경주시 도로과 최병조 팀장 김세중 주무관의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도로가 준공되어 불편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기쁘했다. 천원마을 주민들은 직접 고마음이 담긴 감사장과 감사패를 경주시를 통하여 전달하고자 했으나 시장님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경북소방본부와 함께 경주엑스포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재난상황을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경주엑스포 여름 풀 축제를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교육내용으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사용법 ▲연기발생에 따른 대피체험 ▲지진대피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수 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어린이들이 안전의식과 위급상황에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가 지난 31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는 소방정책 연구기능의 활성화와 소방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총괄책임연구관인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을 주축으로 6명으로 구성된 경주소방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예방⋅민원 플랫폼시스템 소모리(소방의 모든 이해) 연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수 서장은 “국민들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대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한 주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연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윤병길 의장)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사무처가 후원하는 ‘2019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미국 대표단을 25일(목) 의장실에서 뜨겁게 맞이했다.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선발한 우수 대학생 10명과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의회 시설 견학 및 현황 등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등 역사문화유적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를 둘러봤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양국 간 교류사업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며, 이번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의 도시를 견학하고자 경주를 방문했다.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천년고도 경주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경주시를 방문해 경주시의 수많은 문화유적 탐방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길 의장은 “먼저 먼 길을 오신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교환방문을 통해 양국에 대한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7월 2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시 양동민속마을과 옥산서원을 방문해 중요목조문화재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현재 다수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을 방문하였으며, 관계자 면담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의 이행과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자의 관심을 유도하여 안전관리의 실질적인 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게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창수 서장은 "양동민속마을과 옥산서원은 대부분 전통 목조건축물로 구성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중한 문화유산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자율안전 관리체제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화재예방은 물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금)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월)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에 대해 원가가결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장마철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및 관련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주시는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로 인해 알천북로에서 보문단지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지하통로 통행과 보문단지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보문교 지하통로 및 벽면에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3월부터 보문교 관문 개선을 위해 지하통로에 로봇프린트 신공법 기술을 적용해 경주의 문화재와 자연친화적 컨셉으로 벽면에 벽화와 입체조형구조물을 설치했다. 또 야간경관을 위해 입체구조물에 LED조명을 설치해 주‧야간 도시미관을 살려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문교 지하통로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어둡고 노후 된 지하차도(황성 제1,2지하차도, 선덕네거리 지하차도, 황오리지하차도)를 개선해온 바 있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향후 노후 된 타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시행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7일경주시 양북면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대강당에서 한수원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도주(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의 원인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6월 25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경주의 교통안전을 위해 한수원 직원 분들이 항상 솔선수범하고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다.”며, “경주경찰도 더 유익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6일 월성원자력본부 등을 방문해 대형화재취약대상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숙박시설, 병원, 노유자 시설 등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소방대상물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ㆍ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점검내용은 취약 대상물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방시설과 피난ㆍ방화시설 정상 작동 유지 ▲피난로 확보여부 ▲화재취약요소 점검 ▲안전관리 적정수행 여부 확인 등이다. 이창수 서장은 16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다스, 홈플러스 경주점 등 8월 말까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9개소를 지도 방문 할 계획이다. 이창수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대상물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나가 살펴볼 것" 이라며, "선제적인 예방·대응으로 안전한 경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5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 및 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난사고 방지 대책 마련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임회원 위촉장 수여(영민화이트 대표 성치원) △소방관서와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예방활동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방안 협의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 등 경주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향상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소방안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이관교수)이 지난16일 경상북도 지사(이철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이동석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와 협약해 위탁운영하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교수를 단장으로 해 예방의학, 보건학, 간호학 등 전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감염병 관리 수요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원단은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현황 감시·분석 및 공유, 지역 내 감염병 취약집단 맞춤형 교육,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및 생물테러대비 훈련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감염병 위기 시 즉각 대응조직으로 전환 하여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의 업무를 지원, 환자 및 접촉자관리, 시·도 긴급 상황실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과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했다.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물놀이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시설에는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 6명, 간호요원 2명이 교대로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하며, 물놀이장의 특성상 7세 이하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물 교체 및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의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으로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 제공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실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2학년, 57명) 지역사회 의학실습’과 연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안강읍 경로당 63개소 969명에 진드기 매개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오실, 구토, 설사, 식용부진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환자 866명(사망자 174명)이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0일에도 농업기술센터 연계, 농업인 및 관계부서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주민에게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7월 15일 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월)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이다. 또한,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소회의실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종분석 오류에 대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재발방지 및 후속대책(안)’에 대해 전체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