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개최한 국내 최초 수자원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가 산·학 관계자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한수원 주요 수력 댐에서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자원 학계와 데이터 전문가 등 총 46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레이더 영상의 시간적 순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가천대 최재민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수원상 3팀과 학회상 1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한수원이 추진 중인 수력댐 유역의 레이더 강우예측 기술 연구에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수력발전소의 안전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일(목)부터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럭키박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관광홍보 행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임의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통한 비대면 관광 마케팅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1차 럭키박스 이벤트 및 2차 베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된다. 1차 럭키박스 이벤트 시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또는 특산품 구입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무작위로 증정된다. 럭키박스 수령 후 본인의 sns에 수령 후기를 업로드할 시 베스트리뷰 작성자 20명에게 5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고급 특산품 럭키박스를 발송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진행되며, www.gbluckbox.or.kr에 접속하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국민들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2019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찾기 지원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욱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2009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DNA시료를 채취해 국방부에 의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한 유해의 약 0.1% 정도의 신원만 확인돼 유가족의 DNA 시료채취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유가족 167명의 DNA검사 시료를 채취했으며, 6·25전사자 유가족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유가족 유전자시료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이며, DNA 채취는 구강내 상피세포 채취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유전자시료를 채취하려면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가족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보내드릴 수 있도록 국방부 유가족 유전자시료채취 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 광장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오늘 행사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홍보와 시민의 나눔 참여 독려를 위해 개최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번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는 목표금액으로 6억 원을 설정하고 금융·방송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비대면 기부방식에 대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 기관·단체장, 기부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50여 명 가량의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첫 날인 1일에 ㈜동원산업 1천만 원, 이상복경주빵 1천만 원,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 원,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 원, 경주시골프협회 3백만 원, 경주시전문건설협회 3백만원 , 육부회 2백만 원, 경주경찰서 1백만 원, 조봉래 경주로타리클럽 회장 1백만 원 등 따뜻한 기부로 ‘나눔으로 희망을
<포토뉴스>보문단지 굴뚝타고 오르는 산타클로스로 겨울철 관광객 야간볼거리 제공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근화여고(교장 서정태) 정차위치준수해조(지도교사 배효빈)가 최우수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2학년 정하늘, 김희진, 주세림, 김효진 학생으로 구성된 정차위치준수해조는 평소 등하교 시간에 차량과 노선버스 등이 정해진 정차 위치를 지키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학생들은 5m짜리 현수막을 제작하고 직접 인간 펜스가 되어 개선 정도를 관찰했고, 실제 효과를 확인한 후에는 경주시청 시민 제안을 통해 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특히 제안의 근거로 펜스 설치를 희망하는 위치가 민식이법에 적용 대상인 인근 중학교 1학년 일부 학생들도 함께 이용하는 등하굣길임을 강조했다. 이후 본 제안에 관해 학교장의 공식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경주시청의 답을 받았다. 이에 더 나아가 학생들은 학교 앞을 지나는 노선버스가 정차 위치를 준수하도록 해당 버스회사에 민원을 접수하고, 인근 학교에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김희진 학생은 “그동안에는 불편한 게 있어도 그냥 감수하고 생활
최기문 영천시장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까지 연장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최 시장이 국회로 달려가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까지 연장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움을 청했다. 이어 이만희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까지 연장은 영천의 미래가 달린 현안이므로, 내년도 국비 확보와 함께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까지 연장 반영은 2023년 준공예정인 하양역에서 금호까지 5km 구간이며, 사업비 2,052억원이 소요되는 국가 기반사업으로, 기획재정부 협의가 필요하다. 현재 영천 금호일대는 1만명(2,000세대 아파트) 규모 신도시와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 달 9일 영천 경마공원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4년 9월 개장 시, 연 2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영천시민들은 대구도시철도가 금호까지 연장될 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금호 역세권 개발로 신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성장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021년도 운영인력을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의 2021년도 운영인력(기간제 근로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학예보조 1명과 운영 3명, 환경미화 2명 등 총 6명으로 채용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며 8월 31일까지 근무한다. 주요업무는 각 분야별로 학예보조는 전시작품 해설 및 안내, 소장품 관리, 전시 및 학예관련 업무보조 및 자료수집 등을 수행한다. 운영은 관람객 안내 및 아트숍 운영, 환경미화는 미술관 청결 유지관리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자격은 학예보조 분야에 대해서만 미술관련학과 전공자 및 학위소지자로 한정하며 나머지 분야는 유관기관 관련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E-mail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jsam.or.kr)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솔거미술관TF팀 054-740-3028
경주시는 30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대상으로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 주요의견 및 조치내용,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추세, 시스템 구축(안), 공영자전거 운영·관리 계획, 예상 문제점 및 기대효과 등 경주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주시 공영자전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앱이나 교통카드로 쉽게 대여·반납하는 등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게 구축되며, 도심지 8개 지역(용강, 황성, 동천, 성건, 중부, 황남, 황오, 월성)과 선도동 및 현곡면 일부 지역에 70여 개소의 대여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300여 대를 배치해 내년 10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추후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자전거도로 간선망 구축계획, 기존 자전거도로 정비계획 등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봉사단(단장 안재철) 회원 10여명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3일 월성동 소재 사랑원노인복지요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3일에 걸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 봉사단외에 관내 타 봉사단체도 힘을 함께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나눠줄 1천500포기 분량의 김장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성동적십자첨성대봉사단은 평소 반찬배달 및 매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항상 한발 앞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월성동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원 공영복지재단 김미숙 이사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헌신으로 봉사에 나서준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월성동 이종우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 월성동사랑은 적십자 첨성대봉사단의 다른 단체의 모범이된다"고 칭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경주시는 20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학습조직체, 관심 있는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 농산물 가공의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조성된 가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경주대학교 복지관 1층을 임대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와 가공기기·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가공실습장 등 교육장도 함께 조성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면적 161평(531㎡)에 건조·분말 가공장비 및 포장 시설 등 34종, 35대의 가공장비를 갖췄으며, 이 시설을 이용해 과일말랭이, 과일칩, 곡물분말 등 여러가지 건조·분말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체계적 가공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가공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단순히 가공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품질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지난 23일 화남면 소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NH농협무역과 함께 샤인머스켓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기문 시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동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 NH농협무역 관계자 등 10여 명은 샤인머스켓 수출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 선적은 12회차로 영천농협은 현재까지 샤인머스켓 4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 10톤을 더해 총 5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영천농협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수확시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정한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했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과원관리의 전 단계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수 보다는 수출의 영향이 커졌다”며, “우리시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영천포도가 세계 최고의 명품포도가 되도록 수출지원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농협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19년~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감염병 등의 발생 우려로 인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영아)에서 비대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언택트, 콘택트 멀티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어린이 비대면 교육을 위한 문자,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료를 제작해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린이집 교사 중 한 명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교육자료들 덕분에 어린이들의 영양·위생관리 능력을 꾸준히 높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이영아 센터장은 “올해처럼 예상하지 못한 사회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위생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톡 ‘영천시 센터’ 채널 및 유튜브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검색을
경주시 중부·황오 통합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지운, 김광해) 회의가 지난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체 위원 36명 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찬반 주민설문조사결과 승인과 통합동 명칭 선정 방안, 임시청사 운영기준, 통합신청사 부지 제안 등 주요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중부·황오 행정동 통합 추진은 지난해 8월 주민 주도의 통합동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행정동 통합 타당성 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올해 8~9월에는 중부·황오동에 거주하는 1천 세대를 대상으로 통합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통합동 명칭 선정 방법과 관련해 중부동 및 황오동 추진위원회에서 각각 제안한 명칭을 포함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임시청사 운영방안과 관련해서는 경주시에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보완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는 중부동과 황오동 청사 2곳 모두 협소하고 불편하기 때문에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주민자치센터는 2개소에서 계속 운영하되 행정복지센터는 1개소를 지정하고 나머지 1개소에는 출장사무소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리는“2020 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Tainan International Travel Fair, 大台南國際旅展)”에 참가하여 대만관광객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풍경 이미지로 꾸미고, 언택트 경북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공사는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여, 코로나19 소강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현재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