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어떻게 배우자가 상속받은 땅마다 기가 막히도록 절묘하게 도시계획도로선이 지나가는 걸 보면 말이다.
하나도 아니고 무려 네 곳이다. 네 곳이 다 어김없이 도시계획도로가 지나가니 말이다.
후보자 재산등록에 따르면 배우자가 유치원을 짓겠다며 경매로 낙찰 받은 경산시 백천동 166번지에 있는 옛 토지 구획 정리 사업지구 내 2876㎡땅도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 제2종 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약 12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는 후문이다.
보도 된 내용들이 유투브 영상으로 떠돌았지만 삭제가 됐는지 찾을 수가 없다.
매입 당시 이 지역은 토지 구획 정리 사업지구로 지정 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였다. 여기에다 배우자가 매입한 이 땅은 도로가 없는 맹지였다,
본지가 지난달부터 보도 한 주 예비후보 배우자, 자녀, 처남 ,장모 등 명의로 돼있는 포항시 북구 용한리 산 49-1번지부터 49-18번지 까지 무려 세 차례나 도시계획선이 그어졌다.
이미 분필이 된 산 11-14번지는 포항시가 전 체 4천3백35만원8백원에 매입을 했다.
이 두 곳은 지난 2001년 같은 해에 포항시 도시관리 계획으로 결정됐다.
이 같은 사안을 놓고 볼 때 이런 걸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옛 어른들이 표현했다면 과장된 것 일런지. 본인들이야 왜 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보는 이들은 냄새가 폴폴 나는 것 아니냐고 반문 할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속을 알 수 없는 양파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