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수)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안동 임하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위로하고 우박피해 복구 지원대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19일 내린 우박은 지름이 1~2cm 정도로 안동, 문경 등 4개 시군에 1,159ha의 농작물에 피해를 끼쳤으며, 정밀조사를 실시하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피해규모(19일. 19시현재)는 사과·오미자·콩·채소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였는데, 안동시 600ha, 문경시 471ha, 예천군 73ha, 청송 1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우박은 출하를 앞두고 있어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4~7월 기간 중에도 5차례나 우박이 내려 봉화 등 14개 시군에 6,410ha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우박피해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지원 기준은 시군별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이상 발생시 지원이 되며, 피해 우심지역에 행정적으로 연접한 시군은 기준이하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 된다. 지원단가는 ha당 과수 630천원, 채소 300천원, 일반작물 220천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응 20일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연석회의 발언을 통해 오늘 아침 국민통합토론을 시작했는데 같으면 같은 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국민에 희망을 주는 행보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최근 언론에 나오는 전직 대통령을 겨냥한 블랙리스트 관련해 말씀 드린다."면서 정치인이나 정치 연예인 등은 일반인들보다 파급효과가 크다. 그런데 근래 정치 연예인, 정치인이 나와 마치 전직 대통령을 겨냥해 고소 고발을 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인민재판식 여론 몰이를 하는 분위기다.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왈가왈부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결과적으로 현 대통령과 청와대가 책임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 한다. 자유한국당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갖고 왈가왈부 한다.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전직 대통령이 명예롭게 국민의 존경을 받는 그런 상황을 정립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전직 대통령의 실책이 있더라도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존경하는 풍토가 있을 때 국민 통합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청와대, 여당이 인민재판식 여론 몰이로 전 정권에 흠집을 내는 그런 일은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
백운규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이 지난 12일 경주 월성 원자력 본부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바 있다.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경주 지역 원전 산업 절벽에 대해 경주의 선출직 들이 누구하나 따지거나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현역 김석기 의원의 자제 요청으로 최양식 시장도 도의원도 시의원도 지역 현안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것은 상식 이하에 불과하다는 문제가 불거졌다. 공천권을 가진 국회의원의 제안이라서 경주 지역 현안을 따질수 없었던 것인지 되묻고 싶다? 행사가 끝나고 백 장관과 함께 파이팅까지 외치며 기념촬영까지 했다고 한다. 누구를 위한 파이팅 인가?정치인이 선거를 통해서 오른 자리는 지역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경주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들은 지역민들이 경주의 미래를 책임지라고 투표를 통해 올려준 사람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정권에 눈치보고 공천권 가진 국회의원의 눈치만 살피며 지역 현안을 외면했다면 자격이 없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 한국 관광1번지 경주시 지역인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자연적 현상일뿐 결단코 경주시민의 부끄러울 일은 아니다. 시민이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참석하여 17일 강릉 정자화재사건으로 순직한 소방관들을 애도하고 아직까지 직방직,국가직으로 결론을 못내린 소방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최근 소방관들의 처우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여러차례 지적이 있었으나 매번 사고가 발생할 때 마다 언론에 보도되다가 잊혀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과 재해 대책의 컨트롤이 필요한 직은 국가직으로 되어 있다”며 긴급출동등에서 발생하는 재물손괴등을 책임을 정한 소방관지원법에 관해 바른정당의 입장정리와 소방직 공무원의 필요한 공무원의 충원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리원전 5,6호기 건설과 관련된 공론화조사에 매몰되어 사우디원전 수주전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등에 국가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전정권의 적폐청산에 몰두하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정부 종합 대책에 대해 지적하면서 문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 신고리 5,6호기 공론과 과정에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사우디에서 원전 건설에 200억 달러 수주가 곧 나온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정부는 원전 수출 지원할것인지, 손 놓고 수수방관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은 19일 제29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의 대책 마련,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유치를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원전은 천덕꾸러기처럼 취급되고 있으며, 원전 최대 밀집 지역인 경북은 이를 키워온 죄인 아닌 죄인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전국 25기 원전의 절반인 12기의 원전을 경주, 울진, 영덕에 운영하고 추가로 6기의 원전이 건설 중이며, 경주는 원전 폐기물까지 떠안고, 중저준위 폐기물 뿐 아니라 법적으로 관할 수 없는 고준위 폐기물까지도 임시저장시설이라는 이름 아래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지금까지 보관되고 있다며, 그 동안 경북은 위험천만한 원전을 끌어안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희생만을 강요당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8월 ‘대구․경북 시도민 여론조사’(대구신문)에서 정부 탈핵 정책 반대 의견이 58.8%로 찬성 의견 32.4%를 크게 앞지르고, 특히 원전시설이 밀집된 경북 동부 연안권의 경우 탈핵 반대 의견이 64%로 지역민들의 정부 탈핵정책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산 제고를 위해 도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및 시·군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은 현재 204개사로 도에서 지정한 기업 93개사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11개사이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업이 소재해 있다. 사회적기업 영업이익률은 ‘10년도 –44.9%의 적자에서‘15년도말 기준 -5.34%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기업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8월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앞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등 100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공구매제도 설명 및 제품을 홍보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찾아가는 설명회’, 공공구매 활성화 홍보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 및 상담설명회 등 사회
경상북도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김은경), 대구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WW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작년 10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 물 위원회(AWC)* 주관의 ‘제1회 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를 경주시가 유치함에 따라 KIWW 2017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 Asia Water Council(AWC):`16년 창립총회(인니, 발리)에서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선출(회장, K-water 사장), AWC 사무국은 한국(K-water)에서 지속운영, 현재 26개 이사기관과 120여개의 회원기관(중앙정부, 공공기관, MDBs, 국제기구 등) 또한, 물 관련 국제 고위급 회의체인 HELP와 해수담수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부대 행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맞춤형 교육․훈련 표준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활동 대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ㆍ훈련 표준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훈련과 소방 현장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그 동안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들은 외근소방공무원 일과표에 따라 교대점검, 소방장비 조작훈련, 소방전술훈련 등 분야별 훈련을 통한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이번 현장활동 대응능력 평가는 소방본부 평가관이 도내 17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훈련숙련도를 분야별로 측정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관서는 경상북도 소방행정 종합평가시 우수관서 가점에 반영한다. 또한 현장대응능력이 월등한 소방공무원을 소방서별로 1명씩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본근무에 충실하고,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체계화된 근무시스템 재정립, 현장위주의 효율적인 전술훈련 실시로 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평소 체계적 반복ㆍ숙달 훈련을
경상북도는 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청년 30명을 대상으로「2017 동네대학」을 개최한다. 매달 2․4째주 목요일, 총 7차례 개최하는「동네대학」은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지식 및 비즈니스모델 설립교육 ▶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협동조합 모델 발굴 ▶ 청년 협동조합 창업자 촉진을 위해 집중컨설팅 및 설립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지만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며 동네대학 수료 후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창업 희망자를 실제 창업(협동조합 설립)으로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책임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몬드라곤(스페인-세계최대 노동자 협동조합) 같은 세계적인 협동조합들은 구조조정을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회복으로 경제안정화에 기여하여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유엔(UN)에서는‘협동조합은 저성장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여 각국 정부가 협동조합
경북도는 최근 살충제 계란 여파로 계란 소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5~16일 이틀간 도청 구내식당 및 동문 안내소에서 『계란 먹는 Day 운영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공무원들이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 해소와 안전한 계란 홍보를 위해 15일을 ‘계란 먹는 Day’로 정하고 점심 메뉴로 계란말이와 구운 계란을 준비했으며, 15~16일 이틀간 동문안내소에서는 도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운 계란 시식회 및 신선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검출로 인해 계란 산지 가격이 8월 14일 178원(특란/개)에서 9월 11일 122원으로 32% 하락하였으며, 정부의 살충제 계란 위해평가 결과 “건강에 위해 우려 없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계란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당분간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8.14)178원→ (8.18)173 → (8.25)139 → (9.11)122 (8.14대비 32% ) 한편, 계란 소비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계란 생산량의 약 26% (920만개/일)를 차지하는 경북에서는 출하되지 못하고 쌓여가는 계란들로 양계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14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대북지원을 백지화 시켜라"고 주장했다. 전쟁을 시작하려면 준비 되어야 하는 것이 군인, 물자, 전략, 명분 이 필요하다. 북한 김정은은 이 모든 요건을 준비하기위해 밤낮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북한 군인 수는 100만명이 넘으며 남한의 어디에 공격할건지 전략도 서있다. 이 와중에문재인 정부는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를 통해 필수 의약품과 영양실조 치료제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중거리탄도미사일,(IRBM)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도 끝났고 6차 핵실험으로 핵개발도 끝났다고 한다. 미사일발사와 핵실험으로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시점에서 인도적 대북지원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유엔 안보리에서도 북한에 대해 각별히 엄격한 제재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시점에서 북한에게 가장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가 대북 지원을 한다면 국민과 동맹국들의 이해를 끌어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8월 한국 갤럽 여론조사(95%신뢰수준에 표본 오차±3.1%포인트)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모든 대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57%로
경북도는 14일 성주 수륜면 수성1리에서 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180여명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의 낡고 노후된 마을 담장과 가옥 등 주거환경 개선과 방충망 교체, 건강검진, 돋보기 맞춤, 이․미용, 생활서비스 제공 등의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466개 단체와 더불어 4,41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번에 실시한 성주 수륜면 수성1리는 스물 한번째다. 수성1리는 100가구 21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참외, 상추, 쌀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15년에는 경상북도의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 마을로 지정되어 “친환경 미나리재배단지 조성사업”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능천리 우용택(남, 56세) 이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치겠다” 는
경상북도는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함께 바닷가에 밀려오는 많은 해조류를 천연염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조류는 바다쓰레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안에 접한 시군에서는 매년 해수욕장과 해안에 밀려오는 다양한 해조류 쓰레기로 인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에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초로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추출공정과 분말화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천연염료를 염색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한 기획연구이다. 전성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장은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은 지역의 산업과 잘 연계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성을 찾는다면 경제성이 충분하며 나아가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미 2015년 색상측정 연구용역에서 모자반류와 구멍갈파래 등 갈조류와 녹조류의 색상보존정도가 육상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염색 보다 1~2급 높은 4급 정도로 입증된 바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
경북도는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경북한우경진대회』를 열고 도내 최고의 명품 한우를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형재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공무원,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와 한우인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비교심사 및 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경연의 장’이자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84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되었는데, 지난 9월 6일 사전행사로 이뤄진 고급육품평회에는 29두가 출품되어 최고급육 4점(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하였으며 오늘 본 행사에서는 3개 부문(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별로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씩 경북 최고 한우가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협의 한우농가 사육 컨설팅 담당자들의 생축에 대한 초음파 육질진단기술을 경진하여 서로간의 기량을 다투었으며, 이후 농가 컨설팅 관련 기술 및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9월 13일 13시 30분에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공한수)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내년도에 이뤄질 헌법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지혜를 모으고 지방분권운동을 확산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날 지방분권 토론회는 이상구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한수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의 인사말,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부의장과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축사, 마지막으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의 ‘새 정부 지방분권의 추진과제 및 방향’ 주제발표와 특위위원들간 상호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선결과제이며, 양 시·도의회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각 정부별로 추진한 지방분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중앙위주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