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해외 현지에 직적접인 마케팅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다각적 언택트 마케팅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해외 현지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경북 관광지, 트렌드, 코스 등 관광정보 제공위해 배포중인‘무빙레터(Moving News Letter)’는 이용자의 시선집중 및 한층 더 업그레이된 정보 전달력 제고를 위해서 생동감 있는 모션, 영상들을 중심으로 제작하였고 해외 현지인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경북의 모습과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해외 네트워크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경북에 관심을 유도하여 잠재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무빙레터는 관광지, 숙박, 체험, 음식, 한류콘텐츠의 5가지 카테고리와 ‘봄·여름편’, ‘가을편’ 2가지 테마로 제작하였다. 먼저 ‘봄·여름편’은 경주와 포항을 중심으로 벚꽃이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궁과 월지, 포항 일출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한옥스테이 및 카라반 숙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소개하고, ‘가을편’은 안동, 문경, 영주를 중심으로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안동 그라스원, 단풍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문
경주시가 경북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그 동안 균형 있는 주택공급 추진, 역세권 등의 주택경기 활성화, 민관합동 공동주택 공사장 점검, 공동주택 업무매뉴얼 배포,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예방에 기여한 점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임대주택에 대한 임차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안강·황성·내남 고령자복지주택 추진으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택행정의 내실화는 물론,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6일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서정일)에 헌혈증 150장과 마스크 3천장을 전달했다. 헌혈증은 공단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것으로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재래시장 방역,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정일 동국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전방에서 노력하겠다.” 라고 전하였으며,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캡코솔라(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켑코솔라(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캡코솔라(주) 하봉수 대표이사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풍력, 태양열, 소수력 등 그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한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0. 5월 한국전력 및 6개 발전공기업이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해 공동 출자한 SPC인 켑코솔라(주)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익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발굴 등을 협업하여 오고 있다. 본 협약 후 현재까지 공장지붕 14개소에 6,448kw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2월까지 경주시 자동차등록소 포함 4개소 2,394kw 추가 계획 포함 설치용량 8,842kw로 연간 12,909MW(4인가구 연간 11,800가구 사용량)의 발전량이 예상된다. 또한 켑코솔라(주)의 공사비 116.5억이 지역에 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은 지난 16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이하 인문학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소속 전임교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9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12회에 걸쳐 ‘경주의 인문학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38명의 인문학 특강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경주시민의 요구를 확인하였다”라며 “지역 중심대학으로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는 인문학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한 인문학 특강은 지역 대학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주시민의 인문학 마인드를 함양하고 대학과 주민이 소통하여 역사문화 도시이자, 인문학 도시인 경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 시·군 지자체 공보(홍보) 사진 영상 업무 종사 담당자 모임 경진회는 "직장상사 갑질 규탄 성명" 통해 지난 2021년 10월 26일, 경주시 공보관은 전문 경력관 과 공무직 직원 두 사람을 불러 지금까지 진행하던 업무를 서로 맞바꾸어 11월 1일부터 시행하라는 일방적인 지시를 한 과장과 공보팀장의 전형적인 공무원 직장상사 갑질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전문경력관은 관내 전체 사진촬영과 보도지원 업무를 15년 이상 하고 있었고, 공무직은 과내에서 사무보조로 여러 가지 보조업무를 하고 있던 상황인데, 경주시 공보관은 단 한 번의 대화나 상의 없이 과내의 업무분장은 과장의 고유권한이니 무조건 시행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주장했다. "아울러 전문경력관은 고유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오랜 기간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전문직 공무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직인 사무보조가 하던 업무를 대신 하라는 지시는 전문경력관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고의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이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경진회측은 "공보관 내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사무보조인 공무직의 업무를 임의적으로 떠맡기는 일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제2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철회를 요구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의견서에서 "제1차 관리기본계획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시점을 중간저장시설 2035년 확보, 영구처분장 2053년 확보로 제출한 바 있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시점을 부지선정절차 착수 연도를 기준으로 중간저장시설 확보 20년, 영구처분장 확보 37년으로 제출하고 있다. 아울러 "당장 2022년을 착수 연도로 하면, 중간저장시설 2042년 확보, 영구처분장 2059년 확보 계획이 된다"고 주장했다. 의견서에서 "경주의 월성원전은 1990년부터 건식저장시설(임시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42년 중간저장시설 확보를 가정할 경우 53년간 임시저장을 하게 된다. "우리는 53년간 임시저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2042년 중간저장시설 확보도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관리기본계획 수립 후 진척된 사항이 없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1차 관리기본계획을 6~7년 순연시킨 것에 불과하다. 5년 후 3차 관리기본계획도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저장, 영구처분 등의 장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울스테이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1 경북 소울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천주교 관광자원을 활용한 소울스테이 프로그램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대학생·대학원생 등 천주교 청년 신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 참가자는 첫날인 18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준비한 기관 탐방, 묵상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위군에서는 유년기를 보낸 한국 천주교계의 거목(巨木)인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를 방문해 그의 생애와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화본역과 영화「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등 군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1952년 설립된 유서 깊은 수도원인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전례 참석, 소임지 탐방, 역사전시실 관람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가실성당, 한티가는 길 등 칠곡의 대표적인 천주교 관련 인문·관광자원을 두루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경북 지역에 산재해있는 풍부한 종교문화자원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연계한 팸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경북 소울
경주시청 공보관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보관 소속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112만 80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공보관실 직원들은 오전부터 시청 본관과 의회 청사 한 켠에 붕어빵틀과 군고구마통을 설치하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청사를 오가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공보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파는 1일 가게에 들려 이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이들의 다소 어설펐지만 따뜻한 온정이 돋보였던 붕어빵·군고구마 가게에는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도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 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격려하기 위해 가게에 들려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직접 팔아 줘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작으나마 시청 공보관 직원들이 직접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이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문관광단지와 도심을 잇는 알천북로 절토사면이 태풍으로 붕괴된 지 2년 2개월 만에 복구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보강 사업’이 2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에는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 시 낙석 피해의 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개 차선을 막고 속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 계단식 옹벽 89m, 락볼트 237공, 숏크리트 611㎡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예방사업 완공으로 알천북로 급경사지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알천북로는 지난 2019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됐다. 경주시는 붕괴직후 긴급 복구 공사에 나섰지만, 추가붕괴 조짐이 발견되면서 지난해 6월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밀 지질조사에 나섰고 붕괴면의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주시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방한시설을 이달 초 모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와 온열의자가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152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기상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됐으며, 한파를 피하는 것은 물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온열의자는 읍·면지역 등 감포시장, 안강우체국 정류장 17곳에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해 정류장 30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정류장 47곳이 온열의자를 구비하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정류장 100여 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으며,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대 40℃까지 따뜻한 온도가 유지된다.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찾아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면 물이 기화하면서 뜨거운 식용유를 비산시켜 화재가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용유 화재 진압에는 분말 소화기보다 K급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K급 소화기가 없는 경우에는 방석·이불 또는 배춧잎으로 덮거나 마요네즈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 찌꺼기에 고온의 열기가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재 예방을 위해 후드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주방 설비에 부속된 배출 덕트는 0.5㎜ 이상 아연도금강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식성 불연재료로 설치 ▲주방시설에는 동·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등 설치 ▲열을 발생하는 조리기구는 반자 또는 선반으로부터 0.6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해야 한다.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은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임금격차 해소 협약 및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문화확산 우수 공공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원전산업계와 지역 공동체 지원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하는 등 동반성장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및 협력기업들과의 동반성장,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거비 지원부터 노후주택 수리까지’라는 방향 아래 추진해 왔던 주거복지 정책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신혼부부는 물론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거 약자가 없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주거급여 지원 사업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이 시의 대표적 주거복지사업이다. 먼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9000만원 이하인 경주시 거주 부부가 대상자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으로 최대 2억원 이내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차등 지원한다. 융자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만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고, 내년엔 두 배 늘어난 2억원을 투입한다. 다음으로 주거급여 지원 사업은 수급자 주택의 노후화 정도를 평가한 후 지붕 보수, 난방, 창호, 단열, 싱크대,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총 300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내년부터는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노후
경주시가 산림청 주관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전국 17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에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역으로 △동천~황성 폐선철도 예정부지와 △황성대교부터 보문교까지 이어지는 등 알천남북로를 선정하고, 대기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결숲과 거점숲을 동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기본·실시설계에 돌입하며 기초조사와 중간보고회, 산림청 협의 등을 거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도시바람길숲을 통해 지역 안에서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열섬화와 미세먼지 증가를 해소하고 도시 외곽의 깨끗한 공기를 도심 안으로 끌어들여 기후 환경을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