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전 세계 원자력계 종사자의 화두인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닷새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HRD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2010년 UAE 두바이, 201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원자력 HRD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특히, 프랑스와 같은 원전 강국들이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행사는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원자력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신고리3,4호기와 두산중공업 등 주요 원자력 시설 기술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메인행사와 더불어 30일에는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의 학생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47개 팀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5개 팀이 ‘원자력과학과 생활’, ‘평화적 원자력사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6월까지 중국 폐기물 수입제한 조치에 따른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3년간 폐기물 화재는 127건(연 평균42건)으로, 화재원인으로는 자연발화, 폭발, 방화(의심포함)등 이다. 폐기물 화재의 경우 대량 폐기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화재시 막대한 소방력 투입 및 환경오염유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화재진압의 어려움 등 많은 위험 요소가 동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화재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활동 자료조사와 사전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현지지도 방문,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 중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폐기물 자료조사를 통해 화재 시 폭발 등으로부터 진압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 및 언론홍보를 통해 폐기물 화재 발생 제로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도시의 미관저해 요소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시디자인을 통한 경관개선 대책마련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을 중심으로 중심시가지 도심미관 개선과 관련해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해당부서장(경제정책과, 자원순환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도시디자인, 위생과, 왕경조성과, 중부동 주민센터, 황오동 주민센터)이 참석했다. 우선 난립된 각종 노후 조형물과 불법유동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적치물 및 생활쓰레기 및 불법 노점과 위생불량 음식판매 등 관광도시의 경주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미관저해요소에 대한 일제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과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시가지에 공공시설물과 환경에 대한 유기적인 경관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인식, 조화롭고 깨끗한 시가지 이미지형성을 위한 통합적인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불법사항에 대한 지도·점검, 인력배치 및 행정조치 강화 등 개선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와 협업을 우선으로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고,
경주시는 21일 대회의실에서 강철구 부시장 주재로 30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합동평가 평가 기본계획 및 지표 설명에 이어 도정역점시책을 포함한 5개 분야 164개 지표별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실질적인 실적향상 방안 마련을 중점 논의했다.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소 부진한 지표는 전략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전체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목표 달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차제의 대내외 행정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로, 지역 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평가결과 부진한 지표는 추진 상 문제점을 분석, 개선해 나가고 지속적인 지표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시·군·구 포함)를 대상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일반행정, 평화와 번영의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황룡사’ 언론 공개회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2시~3시까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황룡사'의 언론공개회를 가진다. 이날 언론공개회는 입장 및 개회 (사회: 연구전시팀장) 인사말 (국립경주박물관장) 전시관람(30분 해설: 담당 연구사) 후 인터뷰 및 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개별 자유 취재를 하며 개막식은 오후 4시 ~6시 까지 영남권 수장로 로비에서 열린다.
최양식 현시장 선대본은 자한당 주낙영후보 선대본이 지난 20일 성명서에서 "관권선거를 하고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고 나섰다. 주 후보측이 주장한 19일 오후 5시경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K 씨, 경주시 B 동 통장협의회장 K 씨, 경주시 모 관변단체 회장 O 씨 등이 참석한 사실을 놓고 관권선거를 하고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날은 선거대책회의 자체가 없었으며, 지지자들이 모인 상황으로 주 후보측에서 참석했다고 지적한 분들은 지지선언 등의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단순 방문자들이었다. 선거대책회의는 선대위 또는 캠프관계자들이 하는것이지 동네사람들을 모아놓고 선거대책회의를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공직선거법 제60조에 저촉이 되지 않는다고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예비후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법위반 없이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자한당 주낙영 후보측은 "근거없는 비방으로 경주시민의 판단을 흐리게하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예비후보는 정책은 뜸과 발효가 필요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출산장려를 위한 시책, 도심활성화 및 시민편의와 관련된 일부 공약을 발표했다. ◆ 출산장려 시책 아이돌봄 Call center를 건립해 출산직장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근무를 지원하는 시설로 비상시 육아경험 있는 여성들의 자원봉사 500여명을 확보하며, 유급 전담직원을 두어 효율성 도모하고 육아강좌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야간에 응급상황 시 인근 포항이나 울산 소재의 병원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에 소재한 소아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에 전문의를 배치하여 소아들의 야간 진료센터를 운용할 계획이다. ◆ 교통 시책 현곡, 금장에서 황성동으로 접근하면서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가중하고 있는 동서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대책으로 유림대교의 조기건설 및 금장의 형상강변에 차장시설(200면)과 옥외체육시설을 확충한다. ◆ 도심상권 활성화와 시민편의 시책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릉원에서 경주읍성 동문까지의 지역을 신라에서 고려, 조선 및 현대까지의 시간을 담는 영역으로 문화벨트를 조성함으로서 관광객유입을 유도한다. 대릉원 북문이건과 중심시가지 정비 및 미래상권 환경조성을
원자력연구원이 운영 중인 모든 가속기 시설의 연구개발 성과를 한번에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연구원이 운영 중인 양성자가속기, 전자가속기,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한 연구개발 성과를 종합, 공개하는 ‘제2회 입자빔 활용 워크숍’을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 양성자 가속기 (경주분원소재)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입자빔 활용 워크숍’은 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의 대용량 전자가속기, 경주 분원의 양성자가속기, 정읍 분원의 RFT-30 사이클로트론 등 입자빔을 발생시키는 모든 가속기의 시설별 연구 성과를 한데 모아 발표한다. 이에 산·학·연 참가자들은 가속기별 이용 기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차 이용, 융·복합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 대용량 전자가속기 (대전본원 소재)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초청강연 10편, 주제발표 5편, 포스터 논문 30여편이 발표된다. 특히 △프랑스 라임스대학교 자비어 콘크르트(Xavier Coqueret) 교수의 ‘방사선을 이용한 복합체의 경화메카니즘’,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16일 안강농협(경주시 안강읍 소재)에서 북경주 지역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역량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안강농협 본점 및 NH농협은행 안강지점 등 금융기관 5개소와 경찰서 간 무선 풋SOS를 통한 비상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무선 풋SOS 이란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은 것은 물론 휴대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거나 스위치를 발로 밟으면 경찰서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 각 금융기관에 자체 경비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만 경찰과의 직통연결 시스템 보완으로 치안인프라가 확충된 것이다. 풋SOS 시스템은 오작동률도 낮을 뿐더러 강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수화기조차 들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고 가능하기에 효율성 측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월 동경주지역에 이어 안강농협 등 북경주지역까지 풋SOS 비상신고시스템이 구축 됨으로 인해 경주경찰서가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금융기관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경주시 관내 자위방범역량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가 19일 경주향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향교 선수단과 유림 1,000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유학문화 대중화를 이끄는 전국적인 유학경연대회임을 입증했다. 경연은 총 5개 부문으로 홀기를 읊는 의례부, 경전을 암송하는 국학부, 시창을 하는 예악부, 궁술을 다루는 향사례, 휘호대회인 서예부로 진행됐다. 올해 경연부문 중 서예부에서 한글이 추가되었으며, 예악부에서는 쉬운 평시조 기준으로 변경되어 많은 유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5개 경연부문 모두 참가하는 향교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해 18개 향교가 전 경연에 참여함으로써 유학 대중화를 위한 대회 취지에 힘을 실었다. 경연 결과, 각 부문의 장원은 국학부 진주향교, 예악부 양산향교, 향사례 영암향교, 휘호대회 상주향교, 의례부 강릉향교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5개 경연부문 종합 평점으로 수여되는 신라국학진흥상의 장원은 진주 향교, 방안은 남원과 강릉 향교가 수상했다. 경주시장 권한대행 강철구 부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는 창홀 경연대회로 시작해 다양한 유교
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분석한 ‘2017 경주 마이스 참가자 대상 만족도 및 경제적 파급효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에서 개최된 행사는 총 160여건으로 18만 여명의 참가자가 경주를 찾았다. 여러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통해 직접 지출 효과만 356억원에 달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134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주시 한 해 예산의 8%가 넘는 수치로 HICO 개관 이후 불과 3년 만에 이루어낸 기록적인 스코어다.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 도시로 가기 위한 경주시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지난해에는 아·태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사 도시에도 선출되어 경주가 세계유산도시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이스 도시 경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HICO도 올해로 개관 4년차를 맞이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여기에 경주 마이스 얼라이언스 활동 강화, 경주 마이스 포럼 개최, 유니크베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에 마이스 도시 경주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 지난 3년 동안은 경주가 국제적인 마이스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기틀을 다진 시기이기도 했지만, 마이스 산업이 경주의 미
천년고도 경주에서 국가기념일 11주년을 맞이한 부부의날에 “2018 제1회 경북/경주 부부축제 및 부부의날 기념”행사가 21일 서라벌문화회관 에서 열린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상주시 및 칠곡군에 이어 경북지역에서 세 번째이자 경북남부지역에서는 최초로 세계부부의날 경주위원회 주최로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전공연(난타, 사물놀이), 부부백년해로헌장 낭독, “올해의 경북 및 경주 부부상, 경주 부부상” 시상, 부부특강, 부부사랑 고백 나눔 및 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부부의날 운동과 손견익․박분선 경주대표 부부 및 최양식 현 경주시장과의 특별한 인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손․박 경주대표 부부가 부부의날운동과 인연을 맺은 것은 햇수로 4년 전인 2014년 9월, 부부의날운동 발원지인 경남 창원시 도계동에서였다. 당시 이들 부부가 출석하던 교회에 후임으로 오게 된 목사가, 알고 보니 부부의날운동 주창자 권재도 목사였다. 권 목사 부부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부부의날 기념관 이사 및 사무국장직을 맡은 손․박 부부는, 그곳에서 권 목사의 권유로 자서전 “나는야, 날랄라 아줌마!(가고파출판사)”를 저술
더불어민주당이 보수텃밭 대구ㆍ경북에서 2주째 오차범위 내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주ㆍ포항지역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민주당 주요인사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TK에서도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자유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사실상 ‘버린 땅’이었던 대구ㆍ경북 공략에 나서 홍영표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지방행보로 경북을 찾은데 이어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경주를 찾았고 19일 열린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내 간판인 이재정, 박범계의원 등이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19일 열린 민주당 김동선 경북도의회 의원선거 경주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현직 국회의원인 김현권의원과 배상갑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본 공동위원장, 강진수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원팀 총괄본부장 등 PK지역 유력인사들이 대거 출격해 PK지역의 돌풍을 TK지역으로 밀어 올릴 교두보로 경주를 지목, 전폭적 지원을 천명 했다. 이날 김동선후보 사무실을 찾은 이호철 전 민정수석은 “노무현대통령을 만드는데 대구․경북지역
★★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측이 지난 5월 7일 본지에 반론보도 반박자료 제출시 토지거래 계약허가구역 지정.공고문을 변조해 제출했다<보도 5월 16일>는 보도에 대해 주 후보측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언론사에 무작위로 배포했으나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후보측은 5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타임즈>의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언론중재위 제출공문자료 변조’ 기사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허위보도”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과정에서 증거자료에 대해 ‘제목’을 붙여달라는 요청에 따라 상단에 제목을 붙여 제출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언론중재위원회 대구사무소장은 “위원들이 요청했다”고 대답해 한 발 물러서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본보에 대해서는 증거 자료에 대해 중재위가 제목 등 알기 쉽게 보내달라고 요청하지 않아 후보측에만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인지 모호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경주시가 무인헬기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기술보급 확대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16일 강동면 국당리 일원에서 농업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볍씨 항공직파 시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올해 드론 이용 실용농작업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강동면 쌀전업농 작목회가 직접 드론을 조종한 볍씨 파종을 선보였다. 볍씨 직파는 이앙 재배와 달리 육묘 절차가 생략돼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절감되고, 이상 기온으로 육묘실패가 빈번한 4월 말에서 5월 초를 지나 비교적 기온이 안정되는 5월 중하순경에 파종함으로 입모와 생육이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볍씨를 골고루 뿌릴 경우 이앙 재배에 비해 수확량도 뒤지지 않는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이용한 실용농작업 기술개발 사업과제 중 첫 번째로 볍씨 직파 시연과 실험으로 항공 직파를 위한 최적의 볍씨 파종량과 비료량을 산출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부터 잡초 및 병해충 방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파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항공 직파와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에서 드론의 장점은 무인헬기와 비교하여 기체가격이 약 10~30% 수준으로 초기 구입비용과 유지 관리비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