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9일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과봉사에 나선 곳은 공사가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과수농가로 해마다 봄철 과수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사 임직원 20명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 전체 사업비 90억원으로 조선시대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를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직원들이 대행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개월여를 남겨두고 예비후보들이 각자 얼굴알리기에 분주한 가운데 치열한 홍보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경주시의회 다 선거구<보덕.동천> 출마자인 한순희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지역구민과의 악수세례에 양손이 완전히 부어 올라 선거운동에 지장이 많다"고 웃지못할 고민을 하소연 하고 있다. 이유인즉 경주지역 자유한국당 시의원 공천자 가운데 특히 현역의원 상당수가 낙선할수도 있다는 괴소문에 밤잠을 설치게 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본격득표 활동으로 읍소하고 나서면서 악수 후유증으로 양손이 아파오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것.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의회 6.7대 의원을 지내며 문화행정위원장(전반기)과 경제도시위원을 지낸 검증된 여성 시의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속내는 나름 이번 선거에 당선에 대해 낙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같은당 정치신인인 임활 후보와 여당의 한영태 후보까지 가세 했으며 함께 의원을 지낸 무소속 박귀룡후보 까지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어느때 보다 바쁜일정을 소화하며 여장부 다운 모습으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광범위하게 찾아보면서 훈장과도 같은 남 모를 아픔을 겪고
경주시 11개 장애인단체장 보덕.동천 무소속 박귀룡시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9일 경주시장애인 11개 단체장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존경하는 경주시민여러분! 1만6천여 경주시등록장애인을 대변하는 경주시 장애인단체장일동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출마한 박귀룡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공천에서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배려는 차치하고 공정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배제된 것에 실로 납득이 되지 않으며 유감으로 생각된다. 박귀룡의원은 장애인당사자로써 제도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장애인은 물론 힘들고 어려운 시민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박귀룡의원을 통해 함께 만들고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들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동행이었고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이었다. 이러한 가치를 평가ㆍ반영하지 못한 이번 자유한국당의 공천은 경주시장애인들에게 심한 실망과 분노를 가지게 하였다. 이에 "경주시 11개 장애인단체장은 이번 경주시의원선거에서 박귀룡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 반드시 승리하여 공천의 부당함에 대한 재평가와 재선의 의정경험을 통한 경륜과 능력으로 당당하고 힘있는 3선의원으로써 경주시의 발전과 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일 경주시 건천읍 소재의 ㈜오토가 경주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탁 보급키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1300만원 상당의 소화기 3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600개로 ㈜오토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아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ㆍ설치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태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한 ㈜오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보급하고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일(토) 경주동궁원에서 ‘5월의 향기 & 락(樂)’이라는 주제로 ‘2018년 상반기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를 실시한다.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벨리댄스, 팝페라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모아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여성 4인조 벨리댄스팀 ‘루이’는 스워드, 펜베일, 뿜뿜 등 10여곡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바리톤·테너 남성2인조 그룹 ‘디아만테’는 팝송 ‘can’t help falling in love’, 영화 ‘파파로티’ 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 이문세 메들리 등 가요와 팝, 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6여곡의 팝페라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날에도 실시했던 곤충만들기 및 그리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각종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숨바꼭질 정원, 식물원 1·2관에서도 싱그로운 5월의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영로 동궁원장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손에 손을 맞잡고 동궁원에 오셔서 눈부신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9일 복지.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임산부 및 노령노인 택시 쿠폰제 지원대책을 공식화 했다. 또한 최양식 현 시장은 김석기 의원의 기자회견을 두고 최종적으로 컷오프 책임공방은 그만하고 싶다. 아울러 최 시장은 " 사과할 의사가 없다" "김 의원은 품격을 지켜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최 시장은 복지,교육분야에 최우선 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노령노인과 임산부에 대한 실천공약을 포함해 9개 항의 공약을 내놓았다. ◆ 아이돌봄 자원봉사 콜센터 설립 맞벌이 부부 등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임산부 쿠폰제 지원대책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우선 임산부에 대해 쿠폰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지난해 경주시 출산인구인 1천 7백명을 추산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택시쿠폰을 지급하여 임산부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연간 1천 700명* 10만원씩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노인 쿠폰제 지원대책 노인인구의 꾸준한 증가에 대비해 노인인구를 선진국 수준인 만 70세를 노령노인으로 보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201
6·13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최양식(현,경주시장) 무소속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시민소속으로 백의종군하며 열렬한 환호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내빈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선거출전의 일성으로 공“천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뛰어넘어 이제는 이러한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으며, 경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 경주시장 최양식 예비후보는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시민의 부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라천년 왕도 경주의 정체성을 찾는 신라왕경복원사업과 농업의 미래를 여는 신농업혁신타운조성, 원자력산업 전 주기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 중이었던 원자력연구단지 유치 등 중요 사업들은 정권교체와 함께 중차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대해 최예비후보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조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중앙부처의 경륜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권에서도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
최근들어 경주시장후보로 공천된 모후보가 언론을 상대로한 슈퍼갑질로 지역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후보 스스로 자신만 깨끗하다는 모순된 논리를 펴고 있는것이 시작의 발단이다. 이 대목에서 언론을 통한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취재활동을 위축할 의도가 다분하다는 언론종사자 상당수의 지적을 감안 해봐야 한다. 후보자에 대한 음해성 기사나 보도는 엄격하게 관리되는것이 요즈음 언론심의이고 언론관이다, 모 후보의 경우 자신과 가족에 대한 투기의혹에 대해 기사의 조그마한 빈틈을 이용해 시시비비,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딴지를 거는 것은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는 결코 아닐 것이다. 인접지역의 전직 시장을 보라. 시민을 향해 무차별적인 송사를 벌이다 결국엔 스스로 목을 조인 결과를 초래해 낙선하고 시민의 눈에서 "멀어져간 사람"이 된 사례를 만들지 않았는가. ◆ 편집국장 이 원 우 오로지 보신과 축재와 자기 영달에만 눈먼 공직자는 시민을 사랑하는 목민관의 자격이 절대 부족한 사람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폭군의 말로는 동서고금을 망라해 비참한 결말을 맺은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역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구시대적 권위주의와 그릇된 사고
경주시 의회 다 선거구 <동천.보덕> 무소속 출마자인 박귀룡 시의원이 5일 지역구 선거활동을 겸한 민생탐방에 나섰다가 동천초등 정문 진입도로 입구에서 폐지손수레를 끌던 할머니(85세.여)의 손수레의 폐지가 도로에 완전히 쏟아져 곤란을 겪고 있을때 마침 자전거로 지역을 살피고 다니던 박 의원에게 발견된것. 박 의원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할머니의 안전을 살피고 손수레에서 쏟아진 폐지를 직접 정리하는 훈훈한 인간미를 보인것. 이 상황이 때마침 현장에 진입한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장에서 만난 취재진에 의해 당사자인 할머니는 기초생활대상자로 고교 2학년인 손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딱한 사정이 알려졌다. 박 의원의 도움에 연신 감사하다는 할머니는" 이번에도 우리 박 의원이 꼭 시의원이 될것' 이라고 덕담을 건내 훈훈한 분위가 연출됐다. 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역에서 안면이 있는 할머니인데 이처럼 폐지값이 떨어져 키로당 40원 밖에 되않는 폐지를 모으기 위해 힘들게 사는 노인들이 많은것이 마음아프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박 의원 자신도 선천성 척수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보니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인 본인의 전문적 지식을
6일 오후 5시 20분경 황성공원 운동장 북쪽 6문 바깥 쪽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의 신속조치로 조기진압해 큰사고를 막았다. 화재차량은 운전자 이모씨(23세) 소유의 2011년식 그랜드카니발 이며 엔진부가 아닌 차량내 전기배선 합선으로 차량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됐다고 소방서 측은 사고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차량화재로 황성공원 북쪽 6문 외벽 스텐드 전체가 화재로 인한 연기로 검게 그을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화재로 인근공원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등 혼란을 빚었다.
경주시에서 지난 4일 ‘금관총 복원 및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동원건축사사무소(대표업체)와 ㈜건축사사무소아이앤, ㈜아이앤디자인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천년의 혼, 천년의 길, 천년의 풍경’은 계획부지를 적절히 활용해 도심과 대릉원 경관의 조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금관총 적석목곽부를 경건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연출해 관람자들이 과거 무덤구조를 상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주시는 최종 당선작 외에도 우수작으로 ㈜이음건축사사무소(대표업체)와 ㈜디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미완의 형상, 부재(不在)의 진정성’을 선정했으며, 그 외 가작 3개의 작품을 추가 선정했다. 앞서 2월에 시행한 ‘금관총 복원 및 전시공간 조성 설계공모’에는 총 13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위해 문화재위원, 건축가, 발굴전문가 등 총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주시는 향후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동주 왕경조성과장은 “이번 금관총 복원은 2015년 재발굴 결과 나타난 적석목곽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문단지 보문호반광장 일원에서“Happy Day”특별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보문호반광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들이 즐거운 날이 되도록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특히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보문단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보문골프장 ‘골프카트체험’및‘퍼팅체험’등 특별 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2018 봄 여행주간 경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여행주간 보문단지 수상공연장에서는 ‘구경오이소! 야(夜)한공연’(매주 토요일) 및 보문단지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 ‘스템프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직접 주관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공사에서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라도 마음껏 뛰놀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13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에 경북으로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경북의 봄을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 황성공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유림초 조모 군 등 총 7명의 학생들이 경주경찰서장 상장 받았다. 또한 교통 순찰차·경찰오토바이 시승, 수갑 · 무전기 등 경찰장구 체험, 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부스(2개소)에는 200여명의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몰려, 지문과 사진 등 아이들의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등록하여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지문등사전등록 제도 : 아동 등의 지문을 사전에 등록, 관리함으로써 미아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이날 8세 아들과 행사에 참여한 황성동 거주하는 김모씨(남, 39세)는 “ 평소 경찰차를 좋아하는 아들이 경찰제복을 입고 수갑도 만져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장래희망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배기환 서장은 “ 다양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전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329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총 16시간으로 구성, 걷기운동의 생리와 걷기운동 테크닉, 올바른 걷기운동 지도, 걷기지도자의 역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외에도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동아리 운영과 힐링로드 투어,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향후 걷기동아리 운영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가족과 함께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 중, 귀농·귀촌 분야 3개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8개소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4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4개소에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전입한지 1년 이내인 신규 귀농인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사비용을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을 선정, 영농시설 확충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 또는 성공한 귀농인으로부터 기술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창업 시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일정기간 머물면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임시거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며, 신청은 이주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수 있고, 기타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