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조건부 복당 승인’을 거부한 채 경주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12일 경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복당을 신청했지만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조건을 수락할 경우 복당을 승인하겠다는 전대미문의 결정을 통고받았다”며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의 사심에 의한 공천방식을 거부하며 출마를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최양식 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려 시민 지지율 1, 2위를 달리던 후보들을 제외하고 김석기 의원의 복심을 따르고 입맛에 맞는 후보를 고르기 위한 경선으로 과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할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며 “지난 총선에서 공천학살을 자행해 과반 의석을 잃었고 급기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까지 이어진 빌미를 제공한 한국당내 친박계의 무능을 고스란히 재현한 이번 조치는 시민의 뜻을 거스르고 보수 지지자들의 희망을 꺾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혼탁한 선거 분위기를 만든 장본인인 것처럼 비추어진 것에 대해서 먼저 사과드리고자 한다”며 “사실
<편집국장 이원우>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출발을 예고했다. 전국을 포함한 선거 열기가 계속적으로 진행 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는 중심을 잃고 있다. 누가 누구를 선택하는지 아직은 알 수 없는 형국이다. 하나 분명한 것은 오로지 유권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지금도 선거는 진행중이다. 선거와 얘들은 낳아봐야 한다는 의미가 시사 하는바 상당하다.더불어 항간에 떠도는 말을 곱씹어 보자. 산통(産筒)은 깨봐야 안다.무엇이고 누구인지 열어봐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이런 여론을 끌고 가는 것은 왜 일까?그것을 마음데로 예단하고 끌고 가는 이유는 어디에 있나 생각해보자 유권자 시민의 마음은 각자 개별적 선택에 따라 충분히 다를수 있을 것이다.그럼에도 선택을 방해하는 듯한 놀라운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불편함이 앞선다 소위 지역을 대표하는 자의 행위는 말을 잃게 만든다.위정자(爲政子)의 마음데로 하는것이 정치( 政治) 라면 민의(民義)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되묻고 싶다. 이 대목에서 유행가 가사(歌詞) 하나가 생각난다.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유행가 노래 가사는 우리들
최양식 경주시장이 자유한국당 시장경선 후보에서 전격 배제됐다.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10일 경주 당협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시장의 공천배제와 관련한 해명 기자회견을 개최하려 했으나 최양식 현 시장의 지지자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되자, 보도자료로 대신했다. 이날 김석기 위원장은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에서 경주시장 공천에 대한 방침이 3선 도전 단체장의 경우는 업무수행의 성실도나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이 초.재선의 경우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시민들에게 재출마에 대한 민심을 묻는 여론조사를 통한 교체지수가 반영되어 최 시장을 공천탈락자로 결정(컷오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후보자 공천방식은 시장의 경우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 중, 17개 시·군의 현직시장이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경주를 포함한 11개 시·군의 단체장이 재선에서 3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며 다른곳도 “여론조사를 통한 교체지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주시는 최양식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후보자 3명에 대해서는 시민의 민심을 존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단수추천을 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묻는 경선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8일 보문단지내 호반길 일원에서 실시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1000여명이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야간의 벚꽃길에 취하는 달빛걷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2018 경주벚꽃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일정에 맞추어 시행되었으며, 수많은 시·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벚꽃잎이 흩날리는 보문호반길 7Km를 걸으며 공사에서 마련한 벚꽃 이벤트와 달빛공연을 감상하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는 힐링의 장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경북 대표 야간관광 걷기행사의 진수를 맞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울산시민 손미애(40세, 여)는“자주 달빛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보문단지에서 벚꽃축제와 같이 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경주벚꽃축제와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축제기간 중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비롯하여 보문호반광장 ‘버스킹공연’, 수상공연장의 ‘달빛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고, 보문수상공연장의 노후화된 관람석 의자 전면교체, 호반산책길 옹벽 벽화그리기 등 보문단지 시설개선과 유관기관 협업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6:00)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신라학 강좌』는 천년 역사의 중심 경주에서 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한 성인 대상 전문 강좌이다. 지난 해, 신라학 전반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소개한데 이어 올해는 ‘신라의 불교 미술과 고고학의 최신 성과’, 그리고 ‘석굴암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4월에는‘한국의 반가사유상’(고려대, 주수완), ‘신라의 화엄미술’(충북대, 서지민), 그리고 최근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공동 전시로 재조명을 받은 ‘사천왕사 녹유신장상’(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김동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베트남 후에시 응우옌 반탄 시장과 일본 닛코시 사이토 후미오 시장이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후에시와 닛코시는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로 방문단 일행은 이날 오전에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후 경주엑스포공원에 들렀다. 이들은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의 안내로 경주타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솔거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베트남 후에시 응우옌 반탄 시장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후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후 답방차원에서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의 역사수도 경주가 아름다운 벚꽃과 세계 각지에서 온 마라토너들로 활기가 넘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응우옌 반탄 시장은 “신라의 역사 문화를 함축해 놓은 경주타워에서 내려다보는 경주의 풍경이 멋지다(쑤엇 싹 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닛코시 사이토 후미오 시장은 “경주엑스포 기념관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했고, 한중일 합작으로 건립한다니 더욱 의미 깊은 것 같다”며 “경주에 올 때 마다 경주엑스포공원에 들리는데 매번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이 훌륭하다(스바라시이)”고 말했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경주시는 지난 7일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경주시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식품 관련 단체 회원 60여명은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취급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와 퍼프리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 등이 채소와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되며, 퍼프리젠스 식중독은 조리된 음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식중독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반과 상황실 운영을 통해 봄철 식중독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주시장, 경상북도의회의원 및 경주시의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4월 26일(목) 오후 2시 경주시 화랑마을 전시관(1층)에서 ‘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각종 신고·신청서 작성·제출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선거비용) 및 선거비용 보전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4월 8일 현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총 79명[경주시장 7명, 경상북도의회의원 10명(제1선거구 2명, 제2선거구 3명, 제3선거구 2명, 제4선거구 3명), 경주시의회의원 62명(가선거구 9명, 나선거구 7명, 다선거구 4명, 라선거구 5명, 마선거구 7명, 바선거구 8명, 사선거구 7명, 아선거구 4명, 자선거구 11명)이며 후보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일은 5월24.일∼ 5월25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5월31일∼ 6월12일 까지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일 오후 1시 30분경 경북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에서 영천 포항간 28번 국도로 나오는 삼거리에 있는 철길 건널목에서 1톤 트럭과 코레일 열차(화물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에 나섰다.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 현장도착 당시 열차가 1톤 트럭을 150미터 정도 밀고간 상태로 소방대원들은 즉시 트럭 안에서 요구조자 1명 구조해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벚꽃마라톤대회를 통해 일반도로에서 차량 뒷자석 승객의 안전띠 착용의무 등 개정․공포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지난 3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교통범칙금 등 체납자의 국제운전면허 발급 거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적성검사 기간 단축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규정 신설 등 자전거 안전 규정 마련 △경사지에서의 미끄럼사고 방지 조치 의무화 등이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경찰청에서는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교통법을 정비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도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정착을 통해 교통사고사망자 감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한국수력원자력/4월9일자> □보직이동 △홍보실장 김형일△지역상생협력처장 윤상조△인사처장 한장희△노무처장 박상형△정비처장 천용호△청평양수발전소장 백훈△업무지원처장 이상희(이상7명) □직무대행 △설비개선실장 배수환△건설처장 황기호△해외수력실장 정병수△한울원자력본부 천지원전건설준비실장 신승준(이상4명)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잔치가 시작됐다.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경주 봄꽃 나들이에 앞서 이색 축제가 먼저 눈에 띤다. 벚꽃 시즌 전국에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과 소비 촉진을 위해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세계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주를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브랜드인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을 비롯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장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축수산물 직거래 판매는 물론 관람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경주농축산물 OX퀴즈, 대형 김밥만들기, 재래농기구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시민노래자랑, 소통콘서트,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에는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 군락지 가운데 하나인 경주타워 벚꽃길과 솔거미술관, 아평지, 시간의 정원과 아사달 조각공원 등 봄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매년 분산 개최되던 경주한우축제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5일 건천읍 소재 신경주 새마을금고(건천지점) 등 2개소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신규 위촉식과 표지물 부착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노팔 여성청소년과장은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임시보호 및 경찰 연계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민경 협력 치안 사회안전망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부족한 경찰인력을 도와주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별하며 일상생활 중 아동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적극 활동 중이며, 현재 경주에는 94개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민중당경주지역위와 택배연대노조경주지회가 3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CJ대한통운 사측의 대리점 정상화 약속 및 성실교섭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택배연대노조경주지회 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택배연대노조경주지회가 2018년 3월20일 쟁의행위에 돌입하였으나 사즉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의지가 없어 장기화 되고 있다"며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고 대리점 정상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중당경주시지역위원회 상임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2016년 10월 신경주대리점 소속 택배노동자들은 대리점장의 과도한 수수료 공제와 부당한 대리점 운영에 맞서 투쟁 할 수밖에 없었다"며 "CJ대한통운과 경주지점 소속 대리점은 대리점 정상화 약속 즉각 이행과 성실교섭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 CJ대한통운과 경주지점 소속 대리점은 [대리점 정상화 약속] 즉각, 이행하고 교섭에 성실히 나서라!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택배연대노조경주지회가 2018년 3월20일 쟁의행위에 돌입하였습니다.그러나 사즉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의지가 없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경주시민 여러분들에게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마을주민보호구간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주민보호구간이란 도로 주변 마을주민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도로의 진행방향을 따라 일정구간을 보호구간으로 설정하고 제한속도 하향(60~50km/h),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7번국도 외동지역에 남경주IC~냉천네거리, 모화역~효청보건고 2개 구간이 지정되어 운영하며, 강동지역에 2개 구간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경주의 특성상 마을이 도로변에 인접 위치한 경우가 많아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마을주민보호구간, 생활도로구간 지정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