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쇼핑 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에 경북도내 특급호텔 등 숙박업체와 쇼핑 업체가 참가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42일간 펼쳐지는「코리아그랜드세일」에 적극 참여하여 2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경상북도 겨울 여행상품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대상 상품 할인, 여행편의 제공, 문화행사 개최와 아울러 항공, 숙박, 엔터테인먼트, 레저, 뷰티, 건강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내 전통고택(개실마을, 귀애고택) 및 특급호텔(힐튼호텔) 등 9개 업체가 참여하여 숙박료 50% 할인, 한정 특가상품 제공,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대상 케이트래블(K-travel) 버스 1+1 예약 이벤트 등 더욱 알찬 할인 구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자세한 할인내용 및 쿠폰발행 사항은 “코리아그랜드세일”(http://koreagrandsa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업체 지원을 비롯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독특한 문화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계획하고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목조문화재 대형화재 ZERO화를 위해 관내 목조문화재 7개소에 대해‘중요문화재 119안전돌봄대’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119안전돌봄대는 문화재관계자와 관할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활동사항으로는 긴급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조치, 화기취급감독, 화재취약시기 자체순찰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역사가 오래된 건축물로 화재위험이 높은만큼 119안전돌봄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년 고도 경주의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문화관광분야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철우 의원이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해 5월, 여야 국회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 사업은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출된 특별법이다. 그동안 예산에 맞춰 개별 발굴 중이던 신라왕궁(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복원·정비 등의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사업’으로 통합 추진해 오고 있지만,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뒷받침 되지 않아 원활한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어 경북지사 및 경주시장 출마자들도 경주의 대표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라왕경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신라왕경 복원‧정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이철우 의원은 “신라왕경특별법 통과라는 낭보를 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사업의 최종 완료까지 적극 뒷받침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이 여야의 전폭적인 지지 속
용산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촉구 경주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이 19일 김석기국회의원 사무실앞에서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용산참사 유가족과 지역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대거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전락(민주노총경북본부 비대위원장) 김영덕(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유가족) 경주시민대표발언은 권영국변호사 (용산참사진상규명 변호인) 기자회견문 낭독은 민주노총 최해술경주지부장이 맡아 진행된다.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용산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국가폭력 살인진압이 여섯 명의 국민을 죽였다”고 전제하고 20일 내일은, 이명박 정권과 자본이 결합한 야만적인 국가폭력 살인진압으로 여섯 명의 국민이 하루아침에 사망한 용산참사 9주기가 되는 날이다.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통령이 두 번이나 바뀌었고, 촛불혁명으로 권력을 사유화한 불통의 대통령을 몰아내기도 했다. 그 결과로 지난 연말 용산참사의 공동정범으로 처벌을 받은 철거민들에 대한 사면과 복권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없는 상황에서의 사면복권은 절반의 복권에 불과하다. 2009년 이후 일그러진 일상을 살아가는 유가족과 철거민들의 삶은 사면복
영화 <1987> 경주시민 무료상영회가 12일 경주메가박스. 초등중고대학생포함 경주시민180여명 관람"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무료상영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민주동문회(강진수.동국대 경주캠퍼스 제 4대 총학생회장)와 동국대경주캠퍼스 동문들의 자발적 참여로 "고.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춰 개최된것. 이날 행사는 30년전 지난 1987년6월10일 최루탄가스를 마시며 군부독재와 맞서싸운 동국대경주캠퍼스에서도 삭발과 가두투쟁을 전개했던 자칭 민주투사들이 십시일반 후원해서 <경주시민과 그 시절을 전혀 모르는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당일 박종철열사의 절친이였던 부산 혜광고 친구인 변종준님도 부산에서 달려와 친구인 박종철 열사가 세상 떠나기 3일전에 만난이야기와 그후 가족들이 겪은 그 진한 아픔도 이야기 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민주동문회 측은 "지난 12일 무료상영이후 영화<1987>을 근무시간 때문에 보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아 26일저녁7시에 한번더 <무료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1987년 무료상영회> 1.일시 1월26일(금) 18시 2.극장 : 경주시
용산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20일 각계 시민사회노동인권종교 단체 및 개인들(1월12일 현재, 71개 단체, 469명)이 ‘용산참사 9주기 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를’ 구성해, 일주일간 추모제와 ‘공동정범’ 시사회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용산추모위는 15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구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 위치한 ‘경찰청 인권침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경찰 조사위)’ 앞에서 개최했다. 경찰 조사위는 ‘용산참사’건을 경찰 인권침해 사건의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용산참사 9주기 즈음인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이 시작된다. 기자회견에는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참사 생존 철거민들, 그리고 추모위 각계 대표자들이 추모와 진실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국화꽃과 장미꽃을 들고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경찰 조사위원회와 검찰 과거사위원회 등의 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에서 발생한 국가폭력 사건인 용산참사의 무리한 진압과 사건 은폐 및 여론조작, 불공정 수사·기소·재판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통해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기를 촉구했다. 또한 추모위는 용산참사 9주기 추모행사와 용산참사 생존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폭
지난 14일 오전 11시 23분께 경북 경주 보문교 삼거리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사고는 보문단지에서 시내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25톤 덤프트럭이 보문교 위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발생했고, 승용차 앞에 있던 승합차와 택시도 연이어 추돌했다. 사고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구급대는 신속히 차량 내 요구조자 1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대부분 경상으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시가 15일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읍면동 소통마당’에 나섰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격언을 강조해 온 최양식 경주시장은 2월 중순 설 명절전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미래 경주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 이번 소통마당에서는 형식과 격식은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현안보고와 주민과의 대화에 주력해 내실을 기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통마당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즉답이 가능하도록 실국소장 및 현안사업 부서장이 함께 배석 했다. 최 시장은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현장의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경주시 현곡배가 지난 연말과 9일 각 48.6톤과 16.2톤 대만 선적 수출길에 오른 것에 이어 29.8톤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으로, 상품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현곡배는 현곡농협(조합장 이종권)과 현곡배작목회(회장 최상섭)가 생산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대만과 일본․하와이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는 효자 농산물로써,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곡신고배는 수출선과장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29.8톤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며, 수출가격은 25과 15kg 기준 22,500원으로 국내시중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2013년 이후 자연재해 등으로 해마다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수출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2016년산 90.8톤(21만6천불)을 수출하였고, 2017년산은 160톤 수출을 목표로 선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현곡농협과 현곡배작목회는 고품질의 수출배 생산을 위해 노후화 된 냉동기를 교체하고, 제함기 및 랩핑기 설치, 병충해 방제농약, 무이자 자금지원 및 상품화, 비용 보조, GAP인증 관리 등을 통해 현곡배가 경주의 우수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상섭 현곡배작목회장은
최양식 경주시장이 올해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9월29일 불출마 선언 3개월여 만에 사실상 번복한것. 최 시장은 11일 시청 기자간담회에서"지난해 불출마 선언후 주변과 지지자들의 강력한 권유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현안의 완전한 마무리를 위해 고심 끝에 꿋꿋히 가겠다 "는 의사를 통해 재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최시장은 구체적인 불출마 번복 이유와 자세한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발표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초 신년교례회에서 지역구 김석기의원에 의해 "올해는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말이 공식적으로 나온것과 최시장의 불출마를 재고하라는 일부 지지자들의 시청앞 항의 집회도 이번 일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최 시장은 지난해 9월 29일 불출마선언을 통해 "최시장 스스로 경주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며 "경주시장을 포함해 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최시장의 이번 불출마 번복을 두고 "10일 일부지지자들의 시장간담회에서의 불출마에 대한 강한 재고 항의가 외부로 알려지며 이를두고 재출마를 위한 명분쌓기였다"는 비판 여론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주시장 후보는 최 시장을 포함
◆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8시 20분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화랑마을의 운영, 교육프로그램, 홍보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경주, 포항, 울산지역 목욕탕, 찜질방의 탈의실 보관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 등 2명(구속2)을 붙잡아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11일 경주의 한 목욕탕 탈의실 보관함에서 다른 손님의 현금 80여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주, 포항, 울산지역 목욕탕과 찜질방을 돌며 같은 방법으로 총 56회에 걸쳐 약 3,200여만원의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쳐오다 피해 장소 주변의 CCTV를 분석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되었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으며, 목욕탕 등 탈의실 이용시 현금 등 귀중품은 관리자에게 보관을 의뢰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가 가능해져 고장을 줄이고 원전 안전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측진단은 설비의 상태를 고장 발생전에 감시하고 비교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 기술을 활용, 기존 24기 발전소별로 분산 운영중인 감시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계해 터빈, 고정자냉각수펌프 등의 원전 핵심설비를 통합진단 한다. 한수원은 이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 말 대전에 위치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통합 예측진단센터’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수원 직원 가운데 설비진단 자격을 인증하는 세계 최고 국제기관인 미국의 진동 교육ㆍ인증기관(vibration institute)에서 인증받은 국내 최고 예측진단 전문가들이 운영한다. 한수원은 오는 8월 1만6천대 핵심설비 중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9일 경주시 성건동에 있는 경주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장성우)에서, 새해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특히, 작년 12월 성건동에서 발생한 외국인 간 강력범죄 발생 후 개최하는 첫 범죄예방교실로서, 체류 외국인들의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범인 도피죄 및 증거인멸 등이 처벌 받는 다는 점을 재차 주지 시켰다. 또한, 외국인 범죄피해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홍보하면서,범죄 피해발생시 적극적으로 제보 및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련 단체·시설 등을 방문,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 할 예정이며 외국인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경주시민과 외국인이 공존하는 안전한 다문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한수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경로당 혈압측정기 지원사업 업무협약 및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