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에서 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0년 2월까지 ‘경북지역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관광상품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인문대 인문콘텐츠학부, 미술학과와 상경대학이 연계과정 운영을 통해 융복합형콘텐츠 활용 창의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2019학년도 2학기에 정규과정 2개와 비정규과정 9개 과정의 융복합 교육을 운영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이 프로젝트는 ▲융복합콘텐츠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에 특화된 융복합콘텐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인재 육성, ▲관련학과와 연계과정 운영을 통해 융복합형 컨텐츠 활용 창의인재 양성,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현장실습 위주의 교과목 운영 계획 등을 내용으로 한다. 과제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과 공감 행정에 중점을 두고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성과와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간담회 내내 자신의 1년 성과에 대한 일방적 홍보에만 열을 올렸지만 대부분의 사업은 "전임 시장의 추진사업을 이어받은 설걷이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간담회 자료내용을 토대로 보면 ■ 경제․산업분야 - 미래 신성장 산업기반 조성 ■ 문화․관광․체육분야 - 2천년 역사도시 위상제고 및 관광, 스포츠산업 인프라 강화 ■ 농․축산․어업분야 - 부자 농어촌 조성 토대 마련과 농축산업 이미지 제고 및 어촌개발 동력 확보 ■ 도시재생․지역균형발전사업 분야 - 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균형 있는 경주 발전 초석 마련 ■ 보건․복지분야 - 아동친화도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 ■ 교육․일반행정분야 - 명품교육도시․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와 열린 시정 소통행정 실현 등 여러가지 사업을 수치와 결과로 내놓았으나 1년간 주요수상 실적도 대부분 시민생활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실적에 치우친 것으로 보였다. 이날 주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신라왕경 특별법은 신라왕궁(월
‘한수원이 정비에 대하여 사전조율을 했다’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 기사에서 언급한 2017년 11월에 개최된 ‘바라카 원전 리더십 워크숍’은 2014년부터 UAE원전 건설 주계약의 당사자인 ENEC과 한전이 교차로 주관하는 연례행사 이다. 이 행사는 UAE원전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의 CEO들이 참석해 UAE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준공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사인 Nawah의 ‘운영준비 지원’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또한 정비사업과는 무관한 행사로, 정비와 관련된 논의는 전혀 없었다. 아울러, Nawah와 한전KPS간의 정비사업계약 단독수주 협상은 이미 2017년 2월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고, 이후 2018년 6월, UAE측의 요청에 따라 우리 회사는 한전KP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장기간 협상 끝에 계약을 수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화상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에 91건이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됐으며, 면적은 63.7ha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과수화상병 진단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과・배 재배농가 425ha 중 213ha에 대하여 정밀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6월 3일~14일 1차 조사를 완료했으며, 7월 1일~12일까지 2차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과 각 읍・면・동 상담소장과 선도농가는 함께 과수원에 대해 육안조사를 하고 우리지역에 화상병이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 2일에는 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경험이 있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제방법 및 상황전파를 주제로 사과・배 재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사과・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방제약제 4종을 지원해 약제 살포를 지도했으며, 수시로 농가들에 화상병 관련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홍보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화상병은 비바람, 곤충, 새, 작업 도구 등 다양한 방법에 의해 감염될 뿐만 아니라 고온에서 빠
모량초등학교(교장 장경희)는 2019학년도 특색교육과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2019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 - ‘너나들이 배움터’ 및 ‘마음속으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실시하여 6월말 종료하였다. 두 프로그램은 경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모량초등학교는 2년째 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너나들이 배움터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3월-6월 매달 마지막 주 미술 및 창체 시간을 활용하여 냅킨아트 공예를 하였다. 손수건 염색 및 냅킨아트, 에코백 냅킨아트, 부채 냅킨아트의 수업과 좋아하는 글귀를 냅킨아트로 만든 작품에 캘리그라피로 장식하는 활동도 하여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마음속으로 프로그램은 사춘기 상담심리 및 미술심리 치료로 6학년을 대상으로 12회기 실시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교우관계 및 진로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불안감을 미술심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량초등학교는 2019 특색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오감을 깨우는 예술문화․자연 체험학습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라온(RAON)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미술관, 경주 예술의 전당, 박물관 등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과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7월부터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은 경주지역 출산 산모에게 경주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율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한다. 경주지역 출생 신생아는 2013년 1,800명에서 2018년 1,300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에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농번기 휴일 없는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그동안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시는 7~8월 농한기에 예년에는 주말근무제를 시행하지 않았으나 전반기 휴일 없는 근무를 통한 농가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많은 관계로 농한기에도 토요일은 임대업무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전반기 3~6월까지의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실적은 3,7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2천 707대보다 40%정도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의 임대량이 늘어나는 것은 농작업의 악성노동력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한 농가 소득의 증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고 하며, “임대사업소의 활성화는 지역농업에 농업경영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삼랑진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열었다. 삼랑진양수 태양광발전소1, 2호기는 4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8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올 4월 준공됐다. 총 2.7MW 규모로 연간 3,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밀양시 관내 약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외에도 원자력 및 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총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2030년까지 사업비 20조원을 투입해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총 7.6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랑진양수 육상태양광 사업개요 ❍ 사 업 명 : 삼랑진양수 육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 위 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208-1번지 일원 ❍ 설비규모 : 2.7MW (1호기-2.2MW, 2호기-0.5MW) ❍ 사업면적 : 41,400㎡ (1호기-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는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사)한국음식문화원ㆍ청도주점관리직업기술학원(靑島酒店管理職業技術學院) 공동주관으로 개최된‘2019 K-Food 칭다오 국제요리대회(2019 K-Food Qingdao International Culinary Championship)에서 외식ㆍ조리학부 학생들이 참가해 단체전/개인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K-Food 칭다오 국제요리대회는 세계 유명 조리 대학과 연계로 한식을 주제로 펼치는 국제 요리 선수권대회로서 중국과 한국에서 참가한 예비 조리인과 프로 쉐프들이 참여하여 요리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2018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한국식품ㆍ한식 전시회 및 요리경연하면서 2022년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해외 조리사들과 함께 세계 유일한 한식을 주제로 한 국제요리선수권대회(K-Food International Chef Seoul Olympic)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시, 라이브)부문, 개인(전시, 라이브)부문 등 여러 부문에서 국적을 뛰어넘는 경쟁을 펼쳐 우리대학 외식ㆍ조리학부 학생들
신임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1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경주 남녀의용소방대장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경주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창수 서장은 문경 출신으로 88년 소방공직에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관단장, 안동소방서 대응기동단장,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경북소방본부 시설지도담당, 안동소방서장을 거쳐 7월 1일자로 경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이창수 서장은 “직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경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일(월) 오전 8시부터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충혼탑 및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주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원전KPS원전종합서비스센터,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농현장, ㈜에코인슈텍을 차례로 방문했다.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에 대한 정비 등 국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전문설비를 갖춘 국가시설 원전KPS원전종합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원자력, 수력, 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로 국내 전력의 약31%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을 차례로 방문하여 국가 핵심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비닐온실 및 선별·포장시설을 갖춘 관내 토마토 농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건축단열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기업인 ㈜에코인슈텍을 방문하여 경주 경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병길 의장은
경주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과 8월에 가족과 연인, 친구 대상 특별기획전‘에코,아이코’ 전시의 연계프로그램인 ‘특별한미술관’을 운영한다. 7월 20일(토)에는 이미주 작가의 ‘와글와글면(面面) 미주리(里)’, 8월 3일(토)에는 소소밀밀의 ‘그림책 속 여행, 두 번째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 진행하는 ‘와글와글면(面面) 미주리(里)’는 지난 4월 2일에 개막한 ‘에코, 아이코’의 참여 작가인 이미주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미주 작가와 함께 다양한 삶의 얼굴들이 모여 있는 ‘와글와글 아파트’ 작품을 제작, 체험 해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바르셀로나 EINA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후 부산시립미술관, 아람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8월에 진행하는 ‘그림책 속 여행, 두 번째 시간’은 경주 작은책방 소소밀밀(글 쓰는 소소아줌마와 그림 그리는 밀밀아저씨)과 함께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과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 두 번째 시간에는 ‘동물들과 함께 사는 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대한민국 수력산업계의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훈 한수원 사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한전기학회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산업협회(약칭 KHA)’ 발기인 대회와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1931년 전라북도 정읍에 남한 최초 수력발전소인 운암수력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수력발전의 역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한수원은 현재 10개 지역에서 총 28기의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력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2016년 한수원과 대양수력, 효성이 공동 개발해 국산화한 15MW급 수차발전기(현 칠보수력 2호기에 설치ㆍ운전중)를 제외하고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는 전량 외국산 제품을 사용해 왔다. 앞으로 수력시장은 설비현대화 0.9조, 신규양수건설 3조, 해외수력사업 3.1조 등 앞으로 10년간 약 7조원 규모의 대규모 국내·외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수력설비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7일(목)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CJ헬로 신라방송과 함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 봉사활동은 지역 기반 사업자간의 협력관계구축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시행하였으며, 월성본부 노기경 본부장을 비롯한 누키봉사대와 장석동 대표와 CJ헬로 신라방송 직원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서로 협력하여 식사를 나르고 설거지와 주변정리를 하는 등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성본부는 2005년부터 15년째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넷째주 목요일에 누키봉사대를 파견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정기후원으로 주·부식 재료비를 지원하여 무료급식소가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월성원자력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 27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는 경북소방본부 김진욱 대응예방과장, 김용태 칠곡소방서장, 이상무 포항북부소방서장,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장, 최강호·강순남 경주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가족, 선,후배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해 안 서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1983년 공직을 시작한 안태현 소방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소방간부후보생 4기로 공직에 입문해 김천소방서장, 상주소방서장, 성주소방서장, 칠곡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왔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도력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였고,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안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생활을 천직으로 삼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방관으로 퇴직은 하지만 경주시민들의 안전문화 진흥을 위해 창립한 경주안전문화협회 초대 회장으로서 안전한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